• 제목/요약/키워드: 유기농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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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자연농업-제227호

  • 정진영
    • 건강과 자연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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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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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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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6월 2일 "유기농업의" 날 선포식/뜨겁고 집중호우 많아지는 한반도/우리의 산야초/규산질비료에 대하여/친환경농업도지사 김태환 제주도지사 당선/당뇨병환자에게 알리는 희소식/손 씻기는 최고의 건강 지킴이/노화의 주범, 활성산소를 없애자/숫자로 보는 건강/아이들건강과 먹을거리 패러다임의 전환/아태 유기농업현황/두가지 비료로 유기농작물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체계적으로 보다 쉽게 하는 방법/울산시,'친환경농업 실천 5개년 계획'확정/벼 육묘시 발생하는 병해들/시설내 병해의 생태와 방제/김제 청하 유기재배 배 단지/친환경농산물 전문인증기관 연수교육/국내외 친환경농축산물의 생산 및 인증실태/친환경농산물 인증자 교육/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퇴치/건강한 밥상, 건강한 아이 만들어/협회소식/"학교급식 전문 식자재센터 설치를"/유기퇴비 제조방법 개발/중,산시성에 2억평 유기농 사과수출단지 조성/유기 및 일반 농산물의 품질 비교에 관한 연구/미생물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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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유기농업과 관행농업에 미치는 재배지역의 영향 (Influence of Cultivated Regions in Organic and Conventional Farming Paddy Field)

  • 이성태;서동철;조주식;김은석;송원두;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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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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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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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기농 벼 재배에 유리한 지역을 찾고자 재배지역을 산간, 일반농촌 및 도시근교로 달리하여 재배하였을 때 병해충 및 잡초발생량, 벼의 생육과 쌀의 품질을 조사하였다. 재배지역에 상관없이 유기와 관행재배 모든 처리구에서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혹명나방 및 벼멸구가 발생되었다. 유기재배의 지역별 멸구류 발생 밀도는 20주당 4.4~10 마리이었지만, 관행재배에서는 10.1~19.5 마리로 유기재배보다 높았다. 유기와 관행재배 벼논에서 우점적으로 발생한 잡초는 1년생 잡초인 물달개비 (Monochoria vaginalis)와 여뀌바늘 (Ludwigia prostrata), 다년생 잡초인 알방동사니 (Cyperus difformis)이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은 잡초발생 지역은 도시근교로 유기와 관행재배에서 발생한 잡초의 밀도는 각각 $m^2$ 당 121, 79.2본 이었으며 잡초의 건물중은 각각 $m^2$ 당 50.5, 11.4 g 이었다. 벼 재배지역별 수량은 산간지역이 $2.96Mg\;ha^{-1}$으로 낮았으며 수량이 높은 처리구는 일반농촌과 도시근교의 관행 재배로서 각각 4.56, $4.31Mg\;ha^{-1}$ 이었다. Toyo 식미치는 벼 재배지역별 유의성은 없었으나 영농방법에 의한 유의성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간과 도시근교의 유기농 재배에서의 식미치는 관행재배보다 높았다. 벼 재배지역별 완전립의 비율은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완전립 비율 또한 재배지역에 따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불완전립의 비율은 27.2~33.1%이었으며, 이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미숙립과 피해립이었다.

국내 유기농재배지 유기물 시용실태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 (Investigation of the Utilization of Organic Materials and the 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the Organic Farms in Korea)

  • 이용환;이상계;김승환;신재훈;최두회;이윤정;김한명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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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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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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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기농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 재배작물, 유기재배 형태, 경지면적, 가축사육현황, 유기물 활용실태 등을 조사하고 유기재배 농가단위의 양분수지를 산출하여 합리적인 유기자원 사용과 적정 유기물 시용에 의한 토양의 양분관리를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물 적정사용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농업 경력이 $8{\sim}20$년 되고 유기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31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별 유기물 시용량을 조사한 결과 과수>엽채류, 과채류>벼 순으로 많았으며 채소류 재배시에는 ha당 40톤 정도를 시용하였다. 또한, 엽채류는 축분에 톱밥을 혼합하여 제조한 퇴비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볏짚, 파쇄목, 쌀겨, 산야초 등 다양한 유기물 자원을 시용하는 반면에 과채류는 시용하는 유기물 원료가 단순하고 비교적 질소성분이 적은 볏짚과 우분퇴비를 영양생장기에 시용하고 생식생장기에는 양분함량이 다소 많은 유박과 산야초를 시용하였다. 상추, 신선초, 케일을 1년에 3기작으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에서 작물재배 기간 중에 생산한 수량을 기초로 하여 양분수지를 계산한 결과 상추 재배시기에 3요소 성분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신선초 재배 후 상추와 케일 재배시는 시판퇴비의 시용량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었다. 유기농으로 벼를 재배하는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지역에서 시용한 유기물 총과 벼 생산량을 이용하여 삼요소의 양분 수지를 조사한 결과 벼 재배 표준시비량보다 질소-인산이 각각 29-10kg 과다하게 시용되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 재배농가의 유기물 시용량은 전체적으로 과다하게 투입되는 경향이었고 이에 따라 토양의 이화학성은 벼 재배지역에서는 적정기준치에 적합하였으나 시설채소재배지에서는 적정기준치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보다 정적 유기물 시용을 통한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용하려는 유기물 자원의 화학성과 재배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하여 과부족한 성분이 없도록 적당한 유기물 시용량을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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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운 및 유기농 논에서 품종에 따른 벼 생육 및 미질 특성 구명 (Rice Growth and Grain Quality in No-till and Organic Farming Paddy Field as Affected by Different Rice Cultivars)

  • 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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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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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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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저 투입 녹색성장이 가능한 무경운 논에서 우리나라 주요 벼 품종 32종과 일본 벼 품종 2종을 대상으로 이현미사질양토에서 유기농업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수량, 수량 구성요소와 쌀 품질을 분석하였다. 벼 생육초기 초장은 중생종 품종이 조생종 및 중만생종 품종에 비해 짧은 경향이었다. 벼멸구 발생 밀도는 벼 품종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나 일품벼>동진1호=호진벼>동안벼>소비벼 순으로 벼멸구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조생종 품종이 벼멸구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잎집무늬마름병 발병 진전 비율은 새추청벼>추청벼>칼로스>남원벼>상미벼 순으로 높은 반면 화성벼>주남벼>새상주벼=히또메보레>일품벼>화영벼 순으로 낮았다. 우리나라 벼 품종별 수량은 화신벼가 2.95 Mg $ha^{-1}$, 일품벼 2.91 Mg $ha^{-1}$, 소비벼 2.86 Mg $ha^{-1}$, 내풍벼 2.73 Mg $ha^{-1}$, 새계화벼 2.70 Mg $ha^{-1}$ 순으로 높은 반면, 중생종인 화봉벼는 1.38 Mg $ha^{-1}$, 화영벼가 1.62 Mg $ha^{-1}$, 해평벼는 1.78 Mg $ha^{-1}$로 매우 낮았다. Toyo 식미치는 내풍벼 84.0, 상미벼 83.6, 화성벼 82.4, 새상주벼 82.3, 히또메보레 82.2, 화영벼 82.0, 일품벼 81.0 순으로 높은 반면, 남원벼 69.3, 새계화벼 71.4, 화봉벼 72.3, 동안벼 73.0, 동진1호 73.4의 순으로 낮았으며 중생종이 Toyo 식미치가 높았다. 등숙 비율이 높아질수록 Toyo 식미치가 증가되고 단백질 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며 완전미 비율이 높아졌다. 주성분 분석결과 무경운 논에서 유기농업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조생종은 상미벼, 상산벼와 오대벼, 중생종은 내풍벼와 소비벼, 중만생종은 화신벼, 추청벼, 신동진벼가 양호하였다.

유기 및 관행벼 재배지 충해 발생 및 방제에 관한 연구 (Insect Pests Occurrence and Control in Organic and Conventional Rice Paddy Field)

  • 이상계;이용환;김지수;이병모;김미자;신재훈;김한명;최두회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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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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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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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벼 유기농업 실천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알려져 있는 병해충의 제어기술을 정립하기 위하여 강화 등 5개 지역의 벼 유기농재배지와 관행재배지에서 해충의 발생실태와 방제실태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시기별 해충발생은 강화지역의 오리농법과 쌀겨농법 재배지에서 본답 중기에 애멸구의 밀도가 높았으며 여주지역의 관행재배지에서 본답초기에 벼물바구미의 밀도가 높았다. 홍성지역에서는 본답초기에 관행방제구에 비하여 유기재배지에서 끝동매미충과 벼물바구미의 밀도가 높았다. 시기별 해충발생은 본답후기에 많았으며 지역 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유기재배지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2. 홍성지역에서는 오리투입시기에는 발생이 적었으나 본답초기 및 후기에 발생이 많았다. 천적류도 본답후기에 발생이 많았고 지역별로 큰 차이는 없었으며 거미류와 기생봉류가 주류를 이루었다. 홍성지역에서는 유기재배지보다 관행재배지에서 꼬마거미와 접시거미의 발생이 많았다. 논거미의 분포는 대부분 조망성 거미인 꼬마거미과, 접시거미과, 갈거미과 등이 배회성 거미인 늑대거미, 염낭거미, 닷거미 등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였으며, 거미의 발생량은 지역간의 차이가 심하였고 농법간의 차이는 일관성이 없었다. 3. 일부 자재의 경우 방제효과가 높이 나타났으나, 유기농 자재에 대한 효과는 보다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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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잡곡의 몇몇 기능성 물질 비교 (Comparison of Functional Materials in Organic Cultivated Minor Cereal Crops)

  • 윤성탁;김태호;남중창;김태윤;김혜림;조성훈;이승우;이명철;김민정;김성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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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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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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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잡곡은 웰빙식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잡곡에 대한 연구가 매우 절실하지만 국내 조, 기장, 수수의 잡곡종자에 대한 기능성물질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의 주식작물인 벼와 국내에서 유기농으로 재배 생산된 수종의 잡곡종자에 대한 지방산조성, 총 안토시아닌과 총 페놀 함량 및 항산화활성을 조사하여 잡곡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제공하고자 하였다. 1. 총 지방산 함량은 조, 기장, 수수, 벼의 순으로 각각 0.649% > 0.33% > 0.172% > 0.111%이었고, 불포화지방산 함량도 조, 기장, 수수, 벼의 순으로 각각 0.511% > 0.269% > 0.122% > 0.069%로 높았다. 2. 벼, 조, 기장 수수의 안토시아닌의 함량은 벼, 조, 기장에서는 안토시아닌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수수에서는 다량이 검출되었으며, 품종간에는 몽당수수에서 $137.5mg{\cdot}g^{-1}$으로 가장 많았으며, 메수수에서 $65.8mg{\cdot}g^{-1}$으로 가장 적었다. 3. 총 페놀 함량은 벼에서는 추청벼가 $13.70{\mu}g{\cdot}g^{-1}$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안벼가 $10.07{\mu}g{\cdot}g^{-1}$로 가장 적었다. 조에서는 흰차조가 $25.8{\mu}g{\cdot}g^{-1}$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강화조가 $22.3{\mu}g{\cdot}g^{-1}$으로 많았다. 기장의 경우는 벼룩기장이 $69.4{\mu}g{\cdot}g^{-1}$로 가장 함량이 많았으며, 검은기장이 $33.6{\mu}g{\cdot}g^{-1}$으로 가장 적었다. 수수는 찰수수가 $682.2{\mu}g{\cdot}g^{-1}$을 나타내어 가장 함량이 많았으며, 가장 적은 품종은 재래찰수수로서 $237.9{\mu}g{\cdot}g^{-1}$을 나타내었다. 작물별 평균 총 페놀 함량을 보면 벼는 $12.25{\mu}g{\cdot}g^{-1}$, 조는 $16.95{\mu}g{\cdot}g^{-1}$, 기장은 $51.01{\mu}g{\cdot}g^{-1}$, 수수의 경우에서는 $447.4{\mu}g{\cdot}g^{-1}$을 나타내어 3작물의 총 페놀 함량은 수수가 평균 $447.4{\mu}g{\cdot}g^{-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양은 조의 평균치의 26.3배, 기장의 평균치에 대해서는 8.8배나 많은 함량이었다. 4. 벼, 조, 수수, 기장의 DPPH(1,1-diphenyl-2-picrylhydrazyl) 자유라디칼(free radical) 소거활성효과는 벼에서는 추청벼가 3.6%로 가장 높았다. 조에서는 강화조가 4.78%로 항산화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올황차조가 0.08%로 가장 낮았다. 기장의 경우는 검은 기장이 13.4%로 특히 가장 높았다. 수수는 본 시험에 공시된 7품종의 범위가 88.47~90.11%로 품종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벼 3품종, 조 9품종, 기장 6품종, 수수 7품종의 평균항산화 활성을 보면 수수 > 기장 > 조 > 벼 순으로 각각 1.60% > 2.43% > 6.13% > 89.50%로 나타났다. 수수의 평균 항산화 활성은 조의 37배, 기장의 15배나 높았다.

벼 재배시 유기농업 활용자재의 특성 및 효과 (Properities and Effects of Utilizable Materials for Organic Farming in Rice)

  • 문영훈;오동훈;최정식;나종성;한성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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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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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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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유기자연농업 활용자재의 특성 및 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화학비료를 계분발효퇴비로 대체하고 농약대신 아미노산액, 미네랄, 현미식초 및 왕우렁이를 사용하여 수도에 대한 유기농자재 효과 검정을 수행하였는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앙후 35일 조사시 벼의 생육은 유기농법>절충농법>관행>대조구 순으로 좋은 경향을 보였으나 이앙후 65일 조사시에는 유기농법구에서 경수 및 초장이 다른 농법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수량은 관행에 비해 유기농법은 7%, 절충농법은 4% 감소를 보였다. 왕우렁이에 의해 잡초방제 효과는 왕우렁이 5kg/10a 방사와 10kg/10a 방사간에 차이없이 이앙 직후 방사시는 96%, 이앙후 7일째 방사시는 98%, 이앙후 15일째방사시는 70% 정도의 방제율을 나타냈다. 수량은 일반관행 제초에 비해 10a당 5kg의 왕우렁이를 이앙후 7일 후에 방사시 2%감소, 이앙후 15일에 방사시는 5%의 감소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일반관행에 비해 약간의 수량 감소는 있으나 환경친화형 농업을 위한 대안이라면 유기농법이나 절충농법의 가능성이 있고, 잡초방제를 위한 왕우렁이의 이용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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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유기농업단지 에너지효율 및 양분수지 평가 (Assessment of Energy Efficiency and Nutrient Balance in Organic Rice Farming Area)

  • 길근환;강종국;이경도;이장희;이경보;김재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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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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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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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안전농산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와 농업환경자원의 유지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농업생산 방안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왔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 농업이 빠르게 성장하여 1999년 1300호였던 인증농가가 2007년에는 100배 증가하여 13만호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친환경농업의 빠른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업이 농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량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확산을 위해서는 농업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지속가능성을 정량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자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완주군 고산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벼유기농업단지에서 쌀생산 시 에너지효율 및 양분수지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벼유기농업단지가 관행논보다 에너지효율은 낮았으나 재생가능한 에너지 자원을 사용하는 유기농법이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는 관행농법에 비하여 자원이용의 지속가능도는 높았다. 또한 벼유기농업단지는 과량의 축분퇴비 시용으로 토양 내 인산과 칼륨이 과다 축적되어 있으므로 축분 퇴비의 시용량을 줄이고 질소대비 인산과 칼륨의 함량이 비교적 낮은 자운영 등을 이용한 시비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벼-담수어 유기농 복합생태 논습지의 생태계서비스 경제적 가치평가 (Economic Value Evaluation of Ecosystem Services in Organic Rice-Fish Mixed Farming System in Paddy Wetland)

  • 남홍식;변영웅;박기춘;박광래;이영미;한은정;김창현;공민재;손진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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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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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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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합생태농업을 수행하고 있는 유기농 논에서 제공하는 쌀 생산 및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경제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복합생태농업을 위한 유기논의 구조에 따른 경제성을 평가하여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안정적인 구조를 찾고자 수행하였다. 복합생태계 농업 유형에 따른 생태계서비스 기능별 기대효과 분석결과, 일반 관행논은 양서파충류, 수서곤충, 조류서식처, 체험/생태교육, 식생다양성 등 생물다양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유기 논습지 및 복합생태 논습지의 생물다양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일반 관행 논습지와 유기 논습지에 비해 어류 생산을 위한 둠벙의 면적이 증가할수록 쌀 생산량은 줄어드나 어류의 생산량은 증가하여 총 소득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향후 생태계서비스 기능 가치를 평가한다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쌀 산업의 공급과잉 문제해결, 안전적인 농가 소득보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벼 유기재배에서 석회보르도액을 이용한 벼 잎도열병 방제 효과 (Effect of Bordeaux Mixture on Control of Rice Leaf Blast)

  • 강범용;김선곤;김도익;이용환;최경주;최용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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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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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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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벼 유기재배에서 식물병 방제를 위한 친환경농자재가 없는 것이 주요한 제한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식물병 방제를 위해 보르도액은 효과적인 예방 농자재로 사용되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석회보르도액의 벼 잎도열병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온실검정결과 6-6식 석회보르도액 100배액을 발병초에 살포한 결과 70.8%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포장검정에서는 4-8식과 6-6식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한 결과 잎도열병에 대한 방제효과가 73.6%와 71%를 나타냈다. 각각 조제한 석회보르도액의 30배와 50배 처리농도에서는 약해가 발생하였으나, 200배액 살포농도에서는 약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유기재배 및 무농약 재배포장에서 벼 잎도열병 방제를 위한 효과적인 친환경농자재로서 석회보르도액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