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제 2상 임상시험의 모델을 검토하기 위하여, 비무작위적 제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위선암환자에서 시행하였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인되고, 객관적으로 계측가능 병변이 있는 위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위선암의 조직 진단은 위선암의 모든 유형을 포함하였다. 환자는 (Datelliptinium)율 1일 250 mg/$m^2$씩 3일 연속 30분에 걸쳐 정주하고, 매 3주마다 반복하였다. 반응의 완전평가는 초치료전 실시하여, 14-25명의 환자가 포함될 예정으로 시작하여 총 15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매 환자마다 매 치료 주기전에 평가를 실시하였다. 최소 1주기 (3일 치료)를 끝낸 환자에서도 반응평가가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치료기간은 반응의 정도와 치료에 대한 내약력으로 결정하였고, 만일 치료에 대해 현저한 독성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치료 반응이 계속되는 동안 약물투여를 계속하였다. 국소진행암의 경우 약물의 반응이 현저하고, 환자의 전신상태가 현저히 개선되어 외과적 절제가 가능하면, 관해로 간주하고 외과적 절제를 실시 후 약물은 4회 투여하고 치료 종료 후 추적 관찰할 계획으로 시행하였다.
위장관 칸디다증은 대개는 면역성이 저하된 경우에 기회 감염으로 발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위장관 칸디다증 중식도 칸디다증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고 주로 면역기능이 억제된 환자에서 잘 발생하지만 드물게 건강한 성인에서도 보고된다. 현재까지는 양성 위궤양에 병발된 위장관 칸디다증이 흔히 보고되었지만 위선암에서 발견된 칸디다증은 비교적 드물다. 저자들은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주소로 내원한 72세 여자환자에서 수술전 위선암과 칸디다증으로 진단되어 fluconazole을 경구투여를 통하여 칸디다증을 치료한 후 위전절제술을 시행한 증례를 경험하였다. 본 증례의 경험과 문헌 검색을 통하여, 저자들은 위암 수술 전 위암과 함께 위 칸디다증을 진단받은 환자에 대하여 칸디다에 대한 약물 치료 후 수술을 권유하는 바이다.
목적: 세포자멸사의 중요인자인 p53과 bcl-2의 개별발현 및 동시 발현이 갖는 위선암의 예후 인자로서의 역할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2월에서 2007년 7월까지 위선암으로 분당제생병원 외과에서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23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료의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p53과 bcl-2의 발현은 DAKO사의 Envision kit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하여 발현군을 양성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 중 p53은 149예(62.5%)에서 발현되었으며, 다른 임상병리학적 예후 인자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세포분화도(P=0.028), TNM 병기(P<0.001)에서 유의성을 나타냈다. bcl-2은 29예(12.2%)가 발현되었으며, TNM 병기(P=0.005)에서 유의성을 나타냈다. 단변량 생존율 분석을 통해 p53과 bcl-2는 생존율 감소에 영향이 있으며, 다변량 생존율 분석을 통해 p53은 독립적 예후 인자로서의 확인되었다. 또한 두 단백의 동시 발현군도 TNM 병기(P=0.002)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개별 발현 때보다 동시 발현 시 유의한 생존율 감소를 보였다(P<0.001). 결론: p53과 bcl-2의 개별 발현은 나쁜 예후를 나타내며, 이들의 동시 발현은 더욱 나쁜 예후를 나타냈다. 그러나 bcl-2는 다변량 분석에서 독립 예후인자로서 의미는 부족하여 더 많은 분석을 통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에도 일정성이 유지되지 않는 다는 단점이 있는 마이크로파 고정 효과를 "저에너지 마이크로파"를 사용하여 보완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람 위선암(gastric adenocarcinoma)을 저 에너지 마이크로파(low energy of microwave, LEM)로 고정하여 미세구조와 항원-항체반응 수준에서 그 효과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LEM으로 고정한 시료에서 항원-항체반응은 monoclonal 생쥐-항-사람-p53 (IgG2b, kappa)과 토끼-항-사람-c-erbB-2로 처리하여 결과를 냉동 절편과 비교하였다. 암세포 특이 항원은 LEM으로 처리한 시료에서 발색반응 산물의 확산이 적은 것으로 관찰되었고 보다 쉽게 인지될 수 있었다. LEM으로 고정한 위선암 조직의 미세구조는 보존된 것으로 보였으나 그 고정효과는 2차 원인에 의해 손상되는 것으로 보였으므로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LEM 고정 후 저농도 화학 고정액으로 재차 처리하여 다소의 일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위선암 조직은 더 낮은 마이크로파 에너지 요구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암세포가 요구하는 "최소 마이크로파 요구 범위"를 밝히기 위해서 배양 HeLa 세포를 더 낮은 에너지의 마이크로파와 저농도 화학고정액으로 처리한 결과 HeLa세포 미세구조가 보존되는 등 비교적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 결과로 보면 LEM 조사(照射)로서 생체 저분자 및 수용성 단백질이 crosslink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았고 이를 저농도 화학 고정액으로 재차 고정하는 방법으로서 미세구조 및 항원성 보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으므로 이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하였다.
목적: 위점막 이형성증은 "위선암과 연관이 있거나 침습성 위선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있는 명백한 종양성 상피"로정의되고 있으며 만성위염에서의 암 발생기전에서도 전암성 병변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내시경 겸자 생검에서 위점막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자에 대한 적절 한 치료방침을 결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3년 동안 내시경 겸자 생검으로 위점막 이형성증으로 진단받고 내시경 점막절제 또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한 148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내시경 겸자 생검 결과와 최종 조직병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148예의 환자 중 고도 이형성증 63예, 저도 이형성증 85예였으며 최종 병리 결과 위선암 49예(33.8%), 고도이형성증 40예(27.0%), 저도 이형성증 59예(39.9%)였다. 고도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63예는 최종 조직병리 결과 위선암34예(54.0%), 고도 이형성증 20예(31.7%), 저도 이형성증 9예(14.3%)였으며 저도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85예는 위선암 15예(17.6%), 고도이형성증 20예(23.5%), 저도이형성증 50예(58.8%)였다.결론: 내시경 겸자 생검 결과 위점막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경우 고도 이형성증의 경우는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 또는 점막하 박리술을 통한 절제술을 시행하고 저도이형성증의 경우 주기적인 감시 및 재생검 뿐 아니라 정확한 진단을 위한 내시경 점막절제 등이 고려되어야 할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위선암은 두 번째로 많은 암 사망의 원인을 차지하며 지역에 따라 유병률의 차이를 보인다. 한편 위장관 간질종양은 다양한 악성도를 갖는 드문 질환이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두 종양은 서로 상이한 발병기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두 종양이 한 환자에서 동시성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환자는 64세 남자로, 우연히 발견된 위의 종괴 및 궤양 병변으로 본원에 의뢰되었다.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한 뒤 위전절제술을 시행하였고, 9 cm 크기의 위장관 간질종양 및 유문부의 조기위암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드물지만 위선암의 유병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일 것으로 생각되며, 지금까지 보고된 문헌들에 대한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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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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