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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풍물시장의 활성화방안에 관한 연구 - 원주시 쌍다리 풍물시장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vitalization of Urban Periodical market in Won-ju City)

  • 안영갑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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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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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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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이제까지 부활된 정기시장인 원주시 쌍다리 풍물시장의 현황을 관찰, 면담, 설문지를 통하여 많은 문제점과 나름대로의 대안을 살펴보았다. 여러 가지 문제해결의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쌍다리 풍물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기에 앞서 풍물시장의 이해 관계자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쌍다리 풍물시장의 이해관계자는 크게 4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상설상인들을 들 수 있다. 이들은 거리에서 노점상을 했던 도시빈민들이 대부분이며, 설문지에서 나타나듯이 낮은 학력, 소자본 그리고 노령인구층과 여자의 비율이 높다. 이들은 두 가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매장의 소유권과 5일장이다. 매장의 소유권은 이들에게 있어서 큰 희망이며, 5일 장날의 매상은 평소의 $5{\sim}6$배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풍물시장 번영회라는 그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풍물시장 번영회는 상설상인들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 둘째로는 이동상인들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장터를 떠돌아 다니며 상행위를 하는 부류로서 상설상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학력과 장년층이 많다. 이들은 5일장의 성쇄와 깊은 관련이 있으나, 5일장이 열리는 상설시장의 발전에는 아무런 흥미가 없다. 즉, 이동상인이 많이 모여드는 곳은 5일장이 크게 번창하지만, 그곳의 장이 패할 기미가 보이면 미련 없이 떠난다. 따라서 보다 많은 이동상인의 유치는 도시 5일장의 성쇄와 깊은 관련이 있다. 셋째로는 시당국을 들 수 있다. 시당국에 의해서 쌍다리 풍물시장은 노점단속에 반발하는 노점상들에 대응하기 위하여 생겨났으며, 5일장 역시 시당국에 의해서 부활된 것이다. 그러나 단기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듯한 인상을 풍기는 쌍다리 풍물시장에 대한 행정은 대단히 아쉬운 부분이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점의 해결은 시당국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풍물시장에 관련된 이해관계자들 중 유일하게 조직과 행정력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주체인 것이다. 넷째로는 풍물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들 수 있다. 이들은 주로 원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쌍다리 풍물시장을 이용하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도 원인이 있지만 민족의 정서가 어려있는 시골장터에 대한 향수 역시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소비자 설문에서 구경거리를 위하여 장에 오는 소비자의 비율이 생각 외로 높게 나타남으로써 알 수 있다.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들의 시장개방 압력과 우루과이라운드의 등장으로 우리나라는 경제, 사회문화적인 위기에 봉착해 있다. 1960년대 이후 계속되어 온 경제 제일주의 정책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를 보존하는 일에 등한시하여 왔다. 이 때문에 우리 민족 고유의 뿌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도시노점상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에서 도시 5일장을 개장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라 아니할 수 없다. 이렇게 정부주도로 개장된 5일장이 운영되어 온 지 2년이 되어가고 있다. 개장 초기에는 시에서의 지원도 적극적이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좋았으나, 최근에 들어 활성화의 속도가 둔화되면서 도시 5일장의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주도로 시작된 5일장이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하에 풍물시장 번영회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쌍다리 풍물시장의 5일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도시 5일장의 개념을 ${\ulcorner}$국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으므로 전통문화(향토문화)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여가공간 조성${\lrcorner}$으로 규정해야 한다. 이러한 개념 하에 5일장의 주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시청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지자제의 실시에 발맞춰 지역특색에 맞게 5일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학을 수립해야 한다. 서울대형백화점인 롯데 슈퍼백화점이 송파 큰장터나 그랜드 백화점의 향토물산전의 성공은 도시 5일장의 활성화 가능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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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제어봉 End-Tip 원주방향균열 와전류검사 (RCCA End-Tip Examination by ECT)

  • 이희종;남민우;정계조
    • 비파괴검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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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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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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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경수로형 원자로 제어봉집합체(rod cluster control assembly)의 제어봉선단 봉단마개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원주방향균열을 검출하기 위한 다중표면 와전류탐촉자를 설계하였으며, 이를 MIZ-30 주파수발생장치에 연 결하여 원주방향균열을 검출하고 원주방향길이를 측정 할 수 있는 와전류검사기술을 개발하였다. $8{\times}1$ 다중표면 와전류탐촉자는 원주방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균열 검사에 적합하도록 탐촉자 내부 원주방향으로 8개 표면코일을 일정간격으로 배치하고 코일 후방에 스프링을 설치하여 주사시 코일 머리부분이 표면에 밀착되므로서 코일과 피복관표면 사이의 lift-off 발생이 최소가 되도록 설계하였다. LCR-meter 및 HP-VEE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코일의 전기적 특성을 평가하였으며, 탐촉자의 균열검출 특성은 Miz-30과 Eddynet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교정 standard와 시험편은 $14{\times}14$형 제어봉피복관(SS-304, 외경 : 10.95mm, 두께 : 0.48mm)을 사용하여 축방향과 원주방향으로 깊이와 길이를 달리하여 여러가지 균열성 EDM노치 (폭 0.2mm, 관두께의 15, 25, 40, 50, 60%깊이)를 가공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탐촉자의 균열검출 및 크기측정 특성을 평가한 결과 제어봉 튜브표면에 발생한 원주균열의 검출 가능 최소길이는 3.5mm이고, 깊이는 ${\pm}5.31%$ RMS 오차 이내로 측정 할 수 있었다. 또한, 제어봉선단 봉단마개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마모, 스크레치, 축 및 원주방향균열 신호는 신호의 위상과 신호형상을 분석하므로서 구분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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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학병원에 자살 시도 후 입원한 소아청소년들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Child and Adolescent Suicide Attempters Admitted to a University Hospital)

  • 방연식;이진희;민성호;안정숙;박기창;김민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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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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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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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자살 시도 후 응급실에 내원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군과 입원하지 않은 군의 사회인구학적, 임상적 특성을 비교하여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 방 법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자살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35명의 입원군과 114명의 비입원군으로 분류하였다. 두 군에 대해 교차분석과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수, 자살과 관련된 임상적 변수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자살 시도 후 입원군 소아청소년들과 비입원군 소아청소년들 모두 음독에 의한 자살시도를 가장 많이 시도했으며, 대인관계 곤란과 관련한 자살 동기가 가장 많았다. 입원군은 비입원군에 비해 예기손상을 통한 자살시도는 유의하게 적었고(${\chi}^2=4.374$, p=0.037), 치명도가 더 높은 자살시도를 했다(t=1.981, p=0.049). 또한, 입원군에서 학업과 관련된 문제가 자살 동기로 작용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고(${\chi}^2=12.082$, p=0.001), 대인관계 곤란에 의한 자살 동기는 더 적었다(${\chi}^2=9.869$, p=0.002). 자살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 당시 입원군에서 우울장애진단 비율이 더 높았고(${\chi}^2=8.649$, p=0.003), 회귀 분석 결과에서도 우울장애가 입원 여부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OR=2.783, 95% CI 1.092~7.089, p=0.032). 결 론 자살 시도 소아청소년들 중 입원군과 비입원군에서 자살 동기와 시도 방법, 정신과적 진단에서 차이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자살 시도 소아청소년들의 위기개입 시 입원 여부에 따른 차별적인 접근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국균변이주(麴菌變異株)에 의한 효소생산(酵素生産) (Enzyme Production by the Mutant of Aspergillus oryzae)

  • 박윤중;손천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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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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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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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Aspergillus oryzae MF에 자외선(紫外線)을 조사(照射)하여 조사주(照射株) 151주(株)를 분리(分離)하고 이 중(中)에서 protease 생산능(生産能)이 강화(强化)된 변이주(變異株) 1주(株)(Aspergillus oryzae UM-36)를 얻었다. 변이주(變異株)의 특징(特徵)을 조사(調査)하고 밀기울국(麴) 및 간장국(麴)에서의 protease, ${\alpha}$-amylase 및 glucoamylase의 생산(生産)을 검토(檢討)하였다.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변이주(變異株)는 원주(原株)에 비(比)하여 맥아즙한천배지(麥芽汁寒天培地) 및 Czapek 한천배지(寒天培地)에서 생육(生育)이 늦고 포자착생(胞子着生)이 약(弱)하였다. 2. 맥아즙한천배지(麥芽汁寒天培地)에 배양(培養)한 경우(境遇) 변이주(變異株)는 원주(原株)에 비(比)하여 포자병(胞子柄)이 짧았다. 3. 맥아즙한천배지(麥芽汁寒天培地) 및 Czapek한천배지(寒天培地)에 평면배양시(平面培養時) 변이주(變異株)는 sector를 형성(形成)하지 않았으며 안정(安定)된 변이주(變異株)라고 생각되었다. 4. 변이주(變異株)의 protease 생산능(生産能)은 밀기울국(麴)에서 원주(原株)의 약(約) 1.4배(倍), 간장국(麴)에서 원주(原株) 약(約) 2배(倍)이었다. 5. 원주(原株)에 비(比)하여 변이주(變異株)는 밀기울국(麴)이나 간장국(麴)에서 ${\alpha}$-amylase 와 glucoamylase도 많이 생산(生産)하였다. 6. 원주(原株)와 변이주(變異株) 모두 $30^{\circ}C$에서 밀기울국(麴) 배양시(培養時) protease의 최고활성(最高活性)은 배양(培養) 3일후(日後)에 나타났고 ${\alpha}$-amylase와 glucoamylase의 최고활성(最高活性)은 배양(培養) 2일후(日後)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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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압력용기 원주방향 용접부의 가압열충격 심사기준온도의 적정성 평가

  • 장창희;정일성
    • 한국원자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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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원자력학회 1998년도 춘계학술발표회논문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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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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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원자로 압력용기는 원자력발전소의 일차 압력경계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이의 건전성은 원전의 안전성과 수명관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탄소강으로 구성된 압력용기는 노심에 근접하게 위치하여 운전중 계속되는 고속중성자 조사로 인하여 인성이 감소한다. 운전중 비상노심 냉각수가 주입되어 압력용기가 급격하게 냉각되면서 압력이 높게 유지되거나 재가압이 되는 가압열충격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조사취화된 압력용기가 적절한 안전여유를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 USNRC에서는 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압열충격 규정을 제정하여 가압열충격 기준온도(RT$_{PTS}$)의 계산 방법과 심사기준온도를 제시하였다. 가압열충격 심사기준온도의 결정근거가 기술되어 있는 SECY 82-465에 의하면 축방향 용접부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여 270℉를 심사기준온도로 정하고 원주방향 용접부에 대해서는 30℉를 더하여 300℉를 심사기준온도로 제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렇게 제정된 원주방향 용접부에 대한 심사기준온도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균열방향에 따른 가압열충격 위험도를 VISA-II 코드로 평가하였다. 우선 가압열충격 기준온도 제정 시 사용된 방법과 결과들을 검토하고 NRC의 계산결과를 재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원주방향 용접부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균열방향의 차이를 고려하기 위해 적용된 기술적 여유도인 30℉는 과도한 보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원주방향 용접부가 축방향 용접부와 동일한 수준의 가압열충격 위험도를 가지기 위한 심사기준온도 차이는 50℉ 이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을 수 있었다.ngineering because this field has large uncertainties on predicting the effect of earthquake on structures. This paper is based on the presented paper at the Bertero Symposium held in January 31an4 February 1 at Berkeley, California, USA which was entitled "Needs to Evaluate Real Seismic Performance of Buildings-Lessons from 1995 Hyogoken-Nambu Earthquake-". The lessons for buildings from the damage due to the Hyogoken-Nambu Earthquake are necessity to develop more rational seismic design codes based upon a performance-based design concept, and to evaluate seismic performance of existing buildings. In my keynote lecture at the Korean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Structural Engineering, the history of seismic design and use of structural analysis in Japan, the lessons for buildings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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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심 거점산림과 잔존산림의 식생구조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Vegetation Structure between Base Mountain and Residual Mountain in the Urban Area, Wonju)

  • 조우;한봉호;최진우;노태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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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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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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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원주시 도심지에 위치한 도심외부 거점산림인 봉화산과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인 학성공원, 일산공원, 무실공원을 조사분석하여 식생구조 특성을 비교하였다. 원주시 도시림 현존식생은 도심외부 거점산림은 신갈나무림과 아까시나무림이,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은 상수리나무림과 아까시나무림이 넓게 분포하였고 두 지역 모두 숲가꾸기 일환으로 숲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DCA에 의하여 분류된 군집의 상대우점치와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결과 추정되는 천이경향은 소나무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군집 B), 참나무류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군집 A, D, d), 외래식생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군집 C, E, F, e, f, g)으로 구분되었다. 도심외부 거점산림과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모두 생태적 천이가 중단된 상태이었다. 하지만 외래식생군집으로 유지되는 군집의 생태적 천이 잠재성은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출현하는 참나무류의 상대우점치와 흉고직경급별 분포 분석 결과 도심외부 거점산림이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종수 및 개체수와 종다양도 분석결과는 숲가꾸기 사업 시행에 따른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감소, 시행 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이 초기 수종이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자연림과 인공림 간 종다양도 비교는 도심외부 거점산림과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모두 간벌, 하예작업 등에 의한 인위적 교란의 영향으로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사도지수는 도심외부 거점산림 6개 군집은 17.76~52.22%이었고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4개 군집은 13.34~37.01%로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 간의 유사도지수가 낮았다. 귀화식물 중 서양등골나물과 미국자리공은 도심내부 단절된 잔존산림에서 더 많이 출현하였다.

SPIRIT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건강도시평가: 원주시 사례 (Evaluation of Healthy City Project Using SPIRIT Checklist: Wonju City Case)

  • Nam, Eun-Woo;Moon, Ji-Young;Lee, Albert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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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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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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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원주 건강도시사업을 평가하여 문제점을 확인하고 건강도시사업의 원칙과 전략에 근거하여 사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연구를 위하여 건강도시연맹에서 개발한 과정평가 도구인 SPIRIT Checklist를 사용하였다. 평가팀은 39개의 관련문서를 분석, 평가하고 건강도시사업 담당자, 관련부서 담당자, 자문위원과의 회의를 통해 평가 결과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하였고 최종적으로는 AFHC의 SPIRIT평가 전문가와의 연석회의를 통하여 분석 결과를 검증하였다. 원주시의 건강도시사업을 평가한 결과 강력한 정치적 지원에 근거하여 지속적인 건강도시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자원, 중기사업계획, 인프라, 협력적 조직, 건강도시네트워크 등이 갖추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건강증진 전략을 적용한 사업의 보완 및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도시사업의 과정평가를 위해 개발된 SPIRIT 체크리스트는 질적 평가도구로서, 향후 건강도시간의 비교를 위하여 질적 평가방법에 기초한 양적 평가 지표를 추가할 필요가 있다.

임플란트 연결부의 개념과 적용: Part 2. 안착형 외부 및 내부 연결형 임플란트의 식립과 보철 (Concept and application of implant connection systems: Part II. Placement and restoration of external connection implant and tissue level implant)

  • 고경호;강현구;허윤혁;박찬진;조리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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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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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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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안착형 외부 연결 임플란트를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립 시에 임플란트 간의 간격에 주의해야 하며 2차 수술 시에 임플란트 상부로 올라간 골을 다듬어야 한다. 육각형태를 가진 지대주가 원형 지대주에 비해 유용하다. 외부 연결형 임플란트는 악간간격이 제한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안착형 외부연결(조직수준) 임플란트는 상부 직경의 두께로 인한 생역학적 장점과 내재된 점막관통부로 인한 생물학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조직수준 임플란트를 수복할 때 지대주 수준과 임플란트 수준의 변연 중 악간공간에 따라 선택한다. 어떤 한 가지 임플란트 종류로는 모든 증례를 만족시키기 어려우므로 교합력 및 골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Streptococcus mutans 바이오필름에 대한 에리스로신 매개 광역동 치료 시 potassium iodide의 효과 (Effect of Potassium Iodide on Erythrosine-Mediated Photodynamic Therapy on Streptococcus Mutans Biofilms)

  • 김용순;박호원;이주현;김해니;이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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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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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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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Streptococcus mutans 바이오필름에 대한 에리스로신 매개 광역동 치료에서 potassium iodide (KI)의 효과를 평가하는 In vitro 실험이다. S. mutans ATCC 25175를 배양하여 hydroxyapatite disk에 바이오필름을 형성하였다. 광감각제인 에리스로신을 20 μM, KI를 각각 10, 50, 100 mM로 희석하여 적용한 뒤 광역동 치료를 시행하였다. 생존한 세균의 수는 colony forming units (CFU)/mL로 산정하였으며 Bonferroni 사후 분석을 통해 그룹 간 차이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y (CLSM)을 이용하여 세포 생존율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KI를 적용한 후 광역동 치료를 시행한 실험군에서 KI의 농도의 관계 없이 현저한 CFU의 감소가 관찰되었다(p < 0.05). 또한 10 mM KI에 비해 100 mM KI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유의한 CFU의 감소가 관찰되었다(p < 0.05). CLSM 관찰 시에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KI는 모든 농도에서 S. mutans 바이오필름에 대한 에리스로신 매개 광역동 치료의 효과를 유의하게 향상시켰다. 이는 바이오필름 상태의 균주에 대한 광역동 치료의 낮은 감수성을 보완할 수 있지만,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최적의 임상 프로토콜 확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