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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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의 수변경관 조명(照明) 개선방안 - 경주시 보문호를 대상으로 - (A Improvement Scheme for the Illumination of Surrounding Lake Scenery in a Historic and Cultural City - Focusing on the Bomun Lake in Kyung Ju City -)

  • 이연소;김충식;최기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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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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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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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경주시의 대표 수변경관인 보문호 야간경관 조명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는 보문호 주변의 토지이용 현황과 이용자 실태를 중심으로 3가지 이용구간(도로구간, 보행구간, 조경구간)으로 구분하였다. 분류된 구간에 따른 공원조명유형을 KS A 조도기준에서 제시하는 공원조명 유형으로 검토한 뒤 보문호 9개 조명유형(도로, 교차로, 주차장, 보행로, 산책로, 광장, 조형물, 수목, 수변데크)으로 분류하고, KS 조도기준과 비교하여 현재의 보문호 야간조명의 문제점을 조사하였다. 이를 기초자료로 관련계획과 연구 자료를 조사하여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경관특성이 반영된 보문호 주변 야간조명계획을 3가지 구간에 따른 야간조명 기본방향과 9개의 조명유형별로 조명 개선방향을 조도, 색온도, 연출방법으로 제시하였다.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건축물 시설안전대응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에 관한 연구 (Investigating on the Necessity of Integrated Project Management System for Effective Facility Management Utilizing Digital Twin Technology)

  • 염상국;박영준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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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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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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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9년 발생한 코로나라는 팬데믹 영향의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 간 접촉을 하지 않고도 생활이 가능한 비대면 활동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우리사회는 본격적인 언택트(untact) 시대로 진입하게 되었다. 언택트 시대는 우리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산업사회를 디지털화로 재편하는 거대한 구조적 변화를 초래하는데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심의 핵심기술에 디지털트윈(digital twin)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지털트윈은 4차 산업혁명에 접목되고 있는 다양한 기술력을 융합하여 현실세계를 가상의 디지털 세계에 그대로 재현해내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 공정 전반에 관여하여 산업 사회에서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트윈이 갖는 구조적 한계 및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동 기술은 모든 산업 제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않다. 특히 건축 및 시설물 분야는 일상에서 건물의 주기적 관리가 요구되고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와도 직결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디지털트윈의 접목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고 있는 분야지만 현실적으로 직면한 사항들이 디지털트윈의 적용에 있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하여 건축물 시설안전대응분야에서 디지털트윈 기술의 적용 필요성을 제시하고, 그로 인해 창출 가능한 기대효과를 기술함으로 디지털트윈의 적극적 활용을 강조한다. 더불어 디지털트윈이 현재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고 향후 지속발전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여 디지털트윈의 수요 창출을 견인하도록 연계짓는다.

금속 3D 프린팅을 통한 맞춤형 차폐블록 제작에 사용되는 차폐 재료 검증 (Verification of Shielding Materials for Customized Block on Metal 3D Printing)

  • 정경환;한동희;김장오;최현준;백철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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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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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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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의료분야에 3D 프린팅 기술이 활용됨에 따라 금속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전자선 치료 시 환자의 정상조직에 대한 불필요한 피폭을 차폐하기 위해 차폐블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납(Lead)과 카드뮴(Cadmium) 같은 중금속 물질의 취급, 숙련도에 따른 재현성과 배치의 불확실성 등에 대한 문제점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금속 3D 프린팅에 사용될 수 있는 재료별 물리적 특성 및 방사선량을 분석하여 전자선 치료 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차폐블록을 개발하고자 한다. 후보 재료는 알루미늄 합금(d = 2.68 g/cm3), 티타늄 합금(d = 4.42 g/cm3), 코발트 크롬 합금(d = 8.3 g/cm3)을 선별하였다. 10 × 10 cm2 조사면, 6, 9, 12, 16 Me V 에너지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차폐율 95% 지점의 두께를 도출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금속 3D 프린팅 재료 중 코발트 크롬 합금(d = 8.35 g/cm3)이 에너지별 차폐두께에서 기존 차폐블록(d = 9.4 g/cm3)과 유사하였다. 향후 금속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맞춤형 차폐블록을 이용하여 임상에서의 유용성 검증 평가 및 다양한 방사선 치료계획 조건 등을 통한 실험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뇌성마비 아동의 섭식 평가 항목 개발 : 델파이 연구 (Development of Item on Feeding Assessment for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 Delphi Survey)

  • 서상민;유은영;박혜연;홍익표;김성훈;김종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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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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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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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섭식장애 평가의 영역을 수립함과 동시에 뇌성마비 섭식장애 평가 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가 항목을 개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ICF 분류기준에 근거하여 섭식장애 중재에 포함되어야 하는 평가 및 치료 영역 등을 문헌 고찰하여 평가영역을 종합하고,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델파이 조사지 초안을 제작하였다. 그 후 2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1차 및 2차 델파이 연구가 진행되었다. 결과 : 뇌성마비의 섭식 영역을 6개 영역으로 범주화하고, 항목을 구성하였다.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평가 영역 및 항목들을 체계화하였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친 평가 영역과 항목들은 1차, 2차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6개 영역, 9개의 중분류, 32개의 소분류, 76개의 항목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특정 영역을 평가하는 항목 구성으로 된 기존의 평가도구에서 벗어나 평가 영역 확장 및 평가 항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섭식장애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치료적 중재 활동 시에 아동의 현재 섭식 기능 및 활동 수준을 확인하고자 하는 작업치료사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원주지역 중학생들의 성별에 따른 식행동과 신체만족도 및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Dietary Behaviors, Body Satisfaction and Factors Affecting the Weight Control Interest According to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Wonju Area)

  • 김복란;김윤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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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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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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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원주지역 중학생 446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비만도,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 그리고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4.8{\pm}8.3\;cm$$55.5{\pm}12.3\;kg$이었고, 여학생은 $158.8{\pm}5.0\;cm$$48.7{\pm}7.4\;kg$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BMI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20.3과 19.3으로 나타났다. 하루 식사 중 세 끼를 다 먹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69.7%로 나타났으며, 식사를 거르는 경우는 남녀학생 모두 아침결식율(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간식은 거의 대부분이 하루에 1번 이상 섭취(95.5%)하고 있었는데, 가공식품 구매 및 선택 시 영양표시를 읽는 지의 여부에 관해 '읽지 않는다'가 73.1%로 나타나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양표시를 읽지 않고 가공식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식이섭취태도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35.08{\pm}5.91$점, 남학생이 $33.81{\pm}5.45$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는데(p<0.01), 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고열량 및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선호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자기효능감의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이장애증상 전체점수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1), 조사대상자의 87.2%가 정상군으로, 12.8%가 식이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남학생의 식이장애 위험군은 다른 연구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신체만족도는 여학생이 $28.00{\pm}5.52$점, 남학생이 $30.16{\pm}5.08$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신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각 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식이자기효능감은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398, p<0.01)를 나타내었으며, 신체만족도는 식이섭취태도와 양의 상관관계(r=0.117, p<0.05)를, 식이장애증상(r=-0.104, p<0.05)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및 식이자기효능감, 식이장애증상 그리고 신체만족도와 같은 변인들이 체중조절 관심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러 독립변인들은 체중조절 관심도를 33.3% 설명해 주고 있으며, 신체만족도($\beta=-0.387$, p<0.001)가 체중조절 관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청소년들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방법과 자신의 신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식행동 및 신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다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사패턴과 이상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Henoch-Schönlein Purpura에서 연령에 따른 임상 양상 및 예후에 관한 고찰 (Different Clinical Courses of Henoch-Schönlein Purpura in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 홍주희;나형준;남궁미경;최승옥;한병근;정순희;김황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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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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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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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 purpura(HSP)는 소아에 흔한 전신성 혈관염이지만,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병 연령에 따라 임상 증상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예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병 연령에 따른 HSP의 임상 양상의 차이와 예후를 고찰하고, 이전에 다루어지지 않았던 청소년기의 발병에 대하여 분석해 보고자 한다. 방 법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에서 1993년 9월부터 2003년 9월까지 HSP로 진단받고 입원 또는 외래 치료하였던 205명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환자는 연령에 따라 10세 미만을 소아군, 10세에서 19세를 청소년군, 20세 이상을 성인군으로 분류하였다. 예후 판정 기준은 HSP 신염 환자에서 추적 관찰 종료 시점의 소변 검사 및 임상 증상 기록을 근거로 신염의 소실, 경도의 신증상, 중증 이상의 신증상으로 분류하였다. 진단 당시의 나이, 성별, 계절별 발생률 및 상기도 감염의 선행 여부 등의 역학적 요인과 임상 증상, 그리고 검사 소견을 연령군 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205례에서 소아군은 149명, 청소년군은 38명, 성인군은 18명으로 평균 연령은 각각 $5.7{\pm}1.8$세, $13.5{\pm}2.4$세, $44.9{\pm}14.5$세이었다. 남녀 비는 소아와 청소년군은 1.2 : 1, 성인군은 2 : 1이었다. 상기도 감염이 선행된 경우는 소아에서 53.4%, 청소년 32.4%, 성인 33.3%이었다. 대변 잠혈 반응 검사 양성 빈도는 소아군(23.0%)과 성인군(50.0%)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P<0.05), 소아군과 청소년군(40.0%), 그리고 청소년군과 성인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장 침범은 소아군 46례(30.9%), 청소년군 23례(60.5%), 성인군 15례(83.3%)에서 발생하였으며, 소아군에 비해 청소년군과 성인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신장 침범 빈도가 높았으나(P<0.05), 청소년군과 성인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SP의 재발은 소아군 23례(15.4%), 청소년군 9례(23.7%), 성인군 3례(16.7%)가 있었다. HSP 신염 환자의 추적 관찰 종료 시 신증상의 평가에서 소아와 청소년은 신증상의 소실 또는 경증만 지속된 경우가 각각 97.8%, 87.0%로 예후가 좋았으며, 성인은 중증 이상이 60.0%를 차지하고 13.3%에서 신부전 소견을 보여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예후를 보였다. 결 론 : 청소년기에 발병한 HSP의 예후는 소아와 같이 양호하였으나, 임상 증상에서 위장관 출혈과 신장 침범이 성인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고, 재발의 빈도가 높아 향후 장기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에 서식하는 딱다구리목 드러밍의 생물음향학적 특성 연구 (Drumming bioacoustics of woodpeckers in South Korea)

  • 기경석;홍석환;김지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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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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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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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딱다구리류의 드러밍 음향특성 분석을 위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표적 딱다구리를 크기별로 대형, 중형, 소형으로 구분, 까막딱다구리, 오색딱다구리, 쇠딱다구리 3종을 대상으로 드러밍 소리를 녹음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계곡과 상지대학교 캠퍼스와 접한 산림이었다. 드러밍 녹음은 조사경로를 따라 걸으며 딱다구리의 드러밍 소리가 나면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 쌍안경으로 종을 확인하고 녹음을 실시하였다. 회당 평균 드러밍 시간은 까막딱다구리 1.614초, 오색딱다구리 0.683초, 쇠딱다구리 0.200초이었다. 드러밍 동안 평균 두드림은 까막딱다구리는 31.2회, 오색딱다구리 14.9회, 쇠딱다구리 6.7회이었다. 두드림 속도는 까막딱다구리 19.3회/초, 오색딱다구리 21.8회/초, 쇠딱다구리 33.3회/초이었다. 드러밍 우점 주파수는 까막딱다구리 776.9Hz, 오색딱다구리 1,213.8Hz, 쇠딱다구리 826.0Hz이었다. 드러밍 음향특성에 대해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유의수준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딱다구리의 생체량이 클수록 드러밍 시간이 길고, 두드림 회수 또한 많았다. 두드림 속도는 크기가 작을수록 빨라 종별 몸체의 크기에 따른 드러밍 특성이 명확히 구분되었다. 두드림 우점 주파수는 중간 크기의 오색딱다구리가 높고, 까막딱다구리와 쇠딱다구리가 비슷하게 나타나 크기별로 뚜렷한 경향은 없었다.

객혈환자에서 동맥 색전술의 효과 (Transcatheter Arterial Embolization for Hemoptysis)

  • 유병수;류정선;이원연;송광선;안강현;용석중;신계철;김영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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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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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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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 기관지동맥 혹은 체측부동맥의 색전술은 수술전 환자상태의 안정화 혹은 지혈을 위해 또는 수술하기가 힘든 양측성 만성 폐질환환자에서 유용한 치료로 받아지고 있다. 이에 저자등은 객혈환자에서 동맥색전술의 효과와 색전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특정과 환자의 경과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2년 4월부터 1993년 8월 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부속 원주기독병원에 객혈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중 24시간 동안에 400cc이상의 대량객혈이나 내원시 2번이상의 반복적인 객혈로 동맥 색전술을 시행한 환자 5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객혈의 원인 결핵이 34예(58%)로 가장 많았고 동맥 색전술시 시행한 혈관 조영상 과혈관신생과 기관지동맥과 폐동맥사이의 단락이 보이는 경우가 25예(43%)로 가장 많았다. 동맥 색전술은 Ivalon을 사용한 16예(27%), Gelform은 24예(41%), 두가지 모두 사용한 예는 17예(29%)였으며, 체측부동맥이 출혈에 관여한 경우가 32예(57%)였으며 동맥 색전술후 합병증은 모두 18예(31%)로 흉통이 6예, 발열 4예, 배뇨장애 4예로 비교적 경미한 합병증이 대부분(14예, 78%)이었다. 동맥 색전술후 재출혈은 15예(29%)였고 재출혈 환자군과 재출혈이 없었던 환자군의 비교에서 Gelform만 사용했던 환자가 의의있게 많았고, 원인 질환으로는 두 환자군사이에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으며 혈관 조영술상에서는 체측부동맥이 재출혈군에서 의의있게 많았다. 결론: 객혈환자에서 특히 수술전에 지혈목적이나 폐기능 저하등의 이유로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의 차선적 치료로 기관지 혹은 체측부동맥등의 동맥 색전술은 유용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또한 앞으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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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된 난시성 흐림에 의한 신체 안정성 감소의 원인분석 (Cause Analysis in Decrease of Body Stability According to The Induced Astigmatic Blur)

  • 김상엽;유동식;문병연;조현국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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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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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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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유발된 난시성 흐림이 정적균형을 유지시키는 다른 감각기관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신체 안정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평균 나이 $23.40{\pm}2.70$세의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근시성 단성난시를 유발하기 위해 (+)원주렌즈의 축을 양안에 $180^{\circ}$(직난시), $90^{\circ}$(도난시), 그리고 $45^{\circ}$(사난시) 방향으로 위치시켰으며, 각각의 방향에 +0.50 D, +1.00 D, +1.50 D, +2.00 D, +3.00 D, +4.00 D, 그리고 +5.00 D의 원주렌즈를 이용해 각 난시유형별로 난시성 흐림을 증가시켰다. TETRAX biofeedback system을 이용하여 각 조건에 따른 안정성 지수(ST)와 각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4가지 주파수의 흔들림 강도(SP)를 측정하였다. 결과: 난시성 흐림이 커질수록 유발된 모든 난시유형에서 ST는 완전교정상태와 비교해 증가하였지만, 유발된 사난시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난시성 흐림이 증가함에 따른 ST의 증가와 각 주파수별 SP간의 상관분석결과, 유발된 사난시에서 신체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체성계(중 고주파수), 중추신경계(고주파수), 말초전정계(중 저주파수), 그리고 시각계(저주파수)의 영향 순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결론: 미교정된 사난시로 인한 시각정보는 신체균형을 유지시키는 모든 감각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신체 안정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최적의 난시교정은 신체균형의 불안정성을 제거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이 외래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우울, 불안 및 기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oot Massage and Supportive Communication by Hospice Volunteers on Depression, Anxiety, and Mood of Cancer Patients Who Undergo Intravenous Chemotherapy at Out-patient Department)

  • 허혜경;송희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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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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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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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종합병원 외래 주사실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 제공 후 우울, 불안, 긍정적 및 부정적 기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방법: 비동등대조군 전후 시차 유사 실험설계로 연구의 대상은 원주시의 일 3차 종합병원 외래 주사실에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편의표집하여 대조군 34명 실험군 30명 총 64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 최근에 경험하는 신체적 증상 측정 문항, 그리고 각각 10 cm 시각상사척도를 이용하여 우울, 불안, 활기, 의욕, 희망, 긴장 및 무기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제 1 가설인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처치 후에 우울과 불안이 더 많이 감소될 것이다'는 처치 후 실험군에서 우울(t=5.26, P<0.001)과 불안(t=5.07, P<0.001)이 유의하게 감소되어 지지되었다. 제 2 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처치 후에 활기, 의욕 및 희망이 더 증가될 것이다'는 두 군에서 활기, 의욕 및 희망의 처치 전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어 기각되었다. 제 3 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처치 후에 긴장과 무기력이 더 감소될 것이다'는 처치 후 두 군 모두에서 긴장과 무기력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므로, 중재 전후 변화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두 변수의 중재 전과 후의 차이값의 평균을 비교하였다. 검정결과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긴장(t=5.64, P<0.001)과 무기력(t=5.38, P<0.001)이 더 큰 감소를 보여 제 3 가설은 지지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외래 주사실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제공한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이 암환자의 우울, 불안, 긴장, 무기력을 감소에 유용함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좀 더 정련화된 중재의 개발과 효과검증을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