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격 관찰

검색결과 359건 처리시간 0.023초

Landsat 위성 영상을 활용한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연안 하구사주 갯터짐 환경 모니터링 (Monitoring of the Estuary Sand Bar Related with Tidal Inlet in Namdaecheon Stream using Landsat Imagery)

  • 장지원;엄진아;정대교;이창욱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33권5_1호
    • /
    • pp.481-493
    • /
    • 2017
  •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남대천은 하구로 육상 환경과 해양 환경의 점이지대이다. 하구는 다양한 연안환경을 형성해 지구 생태계 중 생태적 가치가 높은 환경으로 남대천에 출연하는 종 중 일부 고유종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희소하게 출현되어 보호가 필요하며, 모천 회귀어류인 연어는 우리나라에서 70% 이상이 남대천으로 회귀한다. 남대천과 같은 하구에서는 사주가 보편적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모양이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하구 사주의 변화는 생태 환경의 변화를 야기하므로 지형 변화의 원인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남대천 하구 사주에서 일어나는 지형 변화인 '갯터짐' 현상이 일어나는 조건과 그 위치 변화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남대천 하구 사주의 지형 분석을 위해 미국 지질 조사국(USGS)에서 제공하는 Landsat 위성영상으로 1984년부터 약 40년간의 하구 사주의 면적과 갯터짐의 위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이를 평균 해류 벡터, 강수량 그리고 조위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사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위치와 형태가 계속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계절이나 연대별 특징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연안류의 방향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강수량과 조위를 하구 사주의 면적과 비교한 결과 강수량과 조위가 증가할수록 사주 면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고해상도 DEM을 활용한 로스해 Campbell 빙하의 지반접지선 추정 (Grounding Line of Campbell Glacier in Ross Sea Derived from High-Resolution Digital Elevation Model)

  • 김승희;김덕진;김현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545-552
    • /
    • 2018
  • 지반접지선은 남극 빙하 및 빙붕의 취약성을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척도로 물질균형의 증거로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SAR와 레이더 고도계 위성을 이용하여 빙하와 빙붕의 고해상도 수치고도모델을 제작하고, 이를 이용하여 동남극의 Campbell 빙하의 지반접지선의 위치를 추정하고 시공간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2013년 6월 21일과 2016년 9월 10일에 획득된 TanDEM-X 와 TerraSAR-X 자료와 촬영날짜 대비 15일 이내의 CryoSat-2 레이더 고도계 자료의 조합을 이용하여 고해상도 수치고도모델을 제작 후 지반접지선을 추정하였으나 3년 동안 큰 변화를 관찰하지 못하였다. 지반접지선 추정 시 사용된 얼음의 평균 밀도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기 않기 때문에 얼음의 밀도를 변화시킨 지반접지선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DDInSAR로 추정된 지반접지선과는 공간적으로 큰 차이가 있었지만 광학위성의 표면 특징을 이용하여 추정된 지반접지선과는 얼음의 밀도가 약 $880kg/m^3$일 때 가장 유사하였다. 본 연구는 해저지형의 수직적 정확도에 따라서 결과의 신뢰도가 변할 수 있지만 얼음의 지반접지선 지역의 유체정역학적 얼음 두께가 더욱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고려되며 동일한 오차를 포함한 두 시기의 지반접지선을 비교하였기 때문에 상대적 변화는 의미가 있다고 고려된다.

흉부 식도암의 병기 결정에 있어서 채골상 림프절 전이의 의미 (Significance of Supraclavicular Lymph Node Involvement on Determination of Clinical Staging for Thoracic Esophageal Carcinoma)

  • 우홍균;박찬일;하성환;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7권2호
    • /
    • pp.108-112
    • /
    • 1999
  • 목적 : 1997년에 개정된 AJCC 병기분류법에 의하면 흉부식도암의 쇄골상림프절전이는 원격전이로 분류된다. 연구자들은 다른 국소림프절전이와 쇄골상림프절전이의 임상적 양상의 차이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년 6월부터 1992년 12월 사이에 임상적으로 절제가 불가능한 식도암 환자 289명이 방사선치료를 받았다. 이 중 25명의 환자에서 쇄골상림프절전이가 관찰되었다. 쇄골상림프절의 임상적 중요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국소림프절전이 환자와 생존율 및 재발양상에 대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쇄골상림프절전이 환자의 생존중앙치는 7개월이었으며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12.0$\%$ 및 4.0$\%$ 였다. 국소 림프절전이 환자에서는 9개월, 17.0$\%$ 및 3.8$\%$ 였다. 두 군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은 관찰할 수 려었다. 또한 재발양상에 있어서도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흉부식도에서 발생한 식도암에서 쇄골상림프절로의 전이는 현재의 분류인 원격전이이기 보다는 국소림프절전이로 분류되어야 할 것이며, 향후 이에 대한 다기관공동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PDF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 비소세포성 폐암의 집합적 요법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of the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Non-Small Cell Lung Cancer)

  • 조관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2권1호
    • /
    • pp.1-10
    • /
    • 2004
  •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국소 진행성 병변(병기 3)이 3분의 1을 차지한다. 이 중 완전 절제가 가능한 소수의 환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전통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장기 생존율은 극히 불량하고, 대개의 경우 원격 전이 또는 국소 재발로 사망하게 된다. 지난 20년간, 집합적 요법으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효과의 향상이 있었다. 그중 화학방사선요법이 가장 흔히 사용되었고,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하는 순서에 따라 다음 두 가지 기본적 방법이 있다. 즉, 순차적 요법과 동시 요법이 그것이다. 순차적 병용 요법은 유도 화학요법 완료 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는 순서로 주로 시행되었다. 근거로는 방사선 치료전 유도 화학요법 사용 으로 종양의 크기를 줄여 국소제어율을 높이고, 보이지 않는 미세 전이 병변을 제거하여 원격 전이를 감소시키는 데 있다. 방사선 단독 치료와 비교하여 순차적 화학방사선요법으로 중앙생존기간과 장기생존율의 향상을 보고한 여러 연구가 있다. 재발 양상을 분석한 보고에 따르면, 방사선치료 단독과 비교하여 순차적 병용요법이 원격전이율은 감소시키나, 국소 재발률에는 영향이 없었다.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동시 시행하는 동시병용요법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다. 근거로는 화학요법을 방사선과 동시 투여함으로써 화학요법에 의한 종양세포 방사선 감작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순차적요법과 비교하여 전체 치료기간을 단축하여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대했던 대로 동시 병용요법 후 국소 제어율 향상과 이로 인한 생존율 증가가 관찰되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 단독과 비교하여 원격 전이율에는 차이가 없었고, 이는 급성 부작용, 특히 급성 식도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다수의 연구에서 관찰되듯이 화학요법의 강도를 줄인 때문으로 생각된다. 상기한 바와 같이 집합적 치료가 방사선 단독 요법과 비교하여 생존율의 향상에 기여하였고, 현재 새 표준 치료로 정착되었으나, 이의 치료효과는 아직도 실망스러우며, 최적 치료 개발을 위한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본 보고에서 국소 진행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집합적 치료에 대한 현 논점을 검토하고자 한다.

병기 IB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에서 외부방사선치료와 고선량율 강내치료의 최적선량 배합 (Optimum Dose Combination of External Radiation and High Dose Rate ICR in FIGO IB Uterine Cervical Cancer)

  • 이상욱;서창옥;정은지;김우철;장세경;금기창;김귀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4권3호
    • /
    • pp.201-209
    • /
    • 1996
  • 목적 : FIGO 병기 Ib 자궁경부편평상피암 환자에서 고선량율 강내치료를 이용한 방사선치료후 환해율, 5년 국소제어을, 5년 생존율 및 예후인자, 방사선 합병증을 분석하여 고선량율 강내치료의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심각한 후기 합병증 없이 만족스런 국소 제어율을 얻기 위한 외부방사선선량과 강내치료선량의 최적 선량배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 5 - 1990. 12월 까지 연세암센타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 편평상피암 FlGO 병기 Ib로 진단된후 근치적 목적하에 외부 및 강내치료를 받은 16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결과를 후향적 분석하였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LINAC 10MV X-ray를 이용해 180-200cGy/fr씩 4000-4600cGy14.5-5주를 전골반 부위에 시행하였근데, 일부환자에서 2000-4000 cGy에서 중앙차폐(midline block)를 시행하였다. 코발트 선원을 이용한 원격 조정 아프터 로딩 고선량율 강내치료를 A점에 1회당 300cGy씩 주 3회, 총 10-13회 (3000-3900 cGy)실시하여 A 점에 들어간 총방사선 조사량은 6420 - 9500cGy 으로 평균 8394 cGy 였다. 결과 : 방사선 치료후 완전 관해율은 $99.4\%$ 였다. 5년 전체생존율은 $91.1\%$이고, 5년 무병생존율은 $90.9\%$였다. 추적 관찰 기간동안 치료 실패 양상을 관찰해 보면 국소 실패만 보인 경우는 7명이었고 원격전이만 보인경우가 6명이었으며, 국소 및 원격전이가 모두 발생한 경우가 1예 있어서 국소제어 실괘율은 $4.9\%$(8/163), 원격전이율은 $4.3\%$(7/164)였다. 후기 합병증은 38명 ($23.5\%$)에서 발생하였초, 그 중 30병 직장 합병증으로 $18.5\%$ 후기 합병증 발생율을 보였고, 방광 합병증은 8명에서 발생하여 $4.9\%$ 후기 합병증 발생율을 보였다. 직장 합병증이 생긴 환자관에서 직장에 소사된 방사선량은 평균 7887 cGy 이었고,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군의 평균조사량은 7488 cGy이었다. 결론 : 근치적 목적으로 외부 방사선 치료 및 고선량률 강내 치료는 FIGO병기 Ib 자궁경 부편평상피암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석이라 생각하였고, 외부방사선치료중 중앙차폐를 시행하여 A점 선량이 75Gy를 넘지 않게 방사선치료 설계를 하면 심각 합병증없이 좋은 치료성적을 얻을 수 있겠다.

  • PDF

근치적 절제술 후 병기3의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수술 후 방사선 치료의 역할 (Role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Patients with Pathological Stage III Non-Small-Cell Lung Cancer after Curative Resection)

  • 김미영;우홍균;김학재;허대석;김영환;김동완;이세훈;김주현;김영태;강창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9권1호
    • /
    • pp.44-52
    • /
    • 2011
  • 목적: 본 연구는 근치적 절제술 후 병기 3의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방사선 치료의 결과와 이에 영향을 주는 예후 인자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부터 2007년까지 88명의 환자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근치적 절제술 후 병기 3기로 진단받았고,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 받았다 이중 80명의 환자가 병기 3A였으며, 8명의 환자가 병기 3B였다. 83명의 환자는 림프절 병기 N2였으며 이들 중 56명은 단일 부위(single-station)의 종격동 림프절 전이였다. 76명은 2차원, 12명은 3차원 입체조형치료로 수술 후 망사선 치료를 받았다. 총 선량은 30.6에서 63 Gy 였으며 중앙값은 54 Gy였다. 36명의 환자가 항암치료를 시행받았다. 결 과: 생존기간은 26~77개월이었다(중앙값, 54개월). 5년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은 각각 45%, 38%였다. 전이된 림프절개수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분석되었다(hazard ratio, 1.037; p=0.040). 5년 국소제어율 및 원격 전이제어율은 각각 88%, 48%였다. 종격동 림프절 부위의 전이가 단일 부위(single-station)인 경우가 무병생존율(p=0.0014)과 원격전이제어율(p=0.0044)을 의미 있게 증가시켰다. 총 51명의 재발이 발생하였으며 국소구역 재발은 10명, 원격전이는 41명이었다. 10명의 국소구역 재발 중에 6명은 방사선 치료 범위 내에서 재발하였다.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RTOG) 2도의 방사선 폐렴은 3명의 환자에서 보였으며 증상은 진해성 약제만으로도 조절이 잘 되었다. CTCAE 2도의 방사선 식도염은 11명의 환자에서 관찰되었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로 인한 3도 이상의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본 연구에서 국소 진행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근치적 수술 후 방사선 치료는 안전하고 임상적으로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며, 국소제어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예후인자로는 전이된 림프절 개수와 종격동 림프절 부위가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국소 진행 비소세포성 폐암의 대부분의 재발 형태인 원격 전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 성적과 예후인자 분석 (The Results of Definitive Radiation Therapy and The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승희;이경자;이순남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6권4호
    • /
    • pp.409-423
    • /
    • 1998
  • 목적 :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 치료 단독 또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으로 치료했을 때, 환자의 임상적 양상, 실패 양상, 생존율,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및 방사선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2년 3월부터 1996년 4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이화대학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70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병기는 1기 2례, 2기 6례, 3-A기 30례, 3-B기 29례, 4기가 3례였다. 방사선치료는 6MV X-선을 이용하여 일일선량 1.8y-2.0Gy씩 주 5회 조사하였고, 총방사선량은 50.4-72.0Gy(중앙값 59.4Gy)였다. 전체 환자 중 34례(47$\%$)에서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이 시행되었고 대부분 etoposide와 cisplatin이 포함된 복합화학요법이었다. 관찰조사가 사망 또는 연구시점까지 가능했던 경우가 43례(61$\%$)였고 생존율은 Kapian-Meier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생존율은 1년 63$\%$, 2년 29$\%$, 3년 26$\%$였고, 중앙생존기간은 17개월이였으며, 무병생존율은 1년 23$\%$, 2년 16$\%$였다. 각 병기별 전체 1년 생존율은 1기 100$\%$, 2기 80$\%$, 3기 61$\%$, 4기 50$\%$였고, 3기 환자만의 생존율은 1년 61$\%$, 2년 23$\%$, 3년 20$\%$였고, 중앙생존기간은 15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완전관해가 11례(16$\%$), 부분관해가 35례(50$\%$)인 반면, 국소제어된 경우는 30례(43$\%$)로서, 이 중 24례(80$\%$)에서 치료실패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으며, 추적된 24례에서 치료실패를 보인 14례(58$\%$)중 6례(43$\%$)는 국소재발, 6례(43$\%$)는 원격전이, 2례(14$\%$)는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경우로서 전체 환자 중 16례(23$\%$)에서 국소치유를 관찰할 수 있었다. 원격전이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한 50례 중 23례(46$\%$)에서 원격전이를 보였다. 근치적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군의 1년 생존율은 59$\%$,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이 복합된 군은 68$\%$로서 두 군간의 생존율 차이는 다변량분석에서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고(p=0.0049), 3기 환자만의 경우 방사선치료 단독군의 1년 생존율은 51$\%$,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군은 68$\%$로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생존율 차이가 있었다(p=0.0015). 단변수 변량분석에서 전체환자는 병기(p=0.015) 및 국소제어유무(p=0.0001)가, 3기 환자군은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 유무(p=0.0488), 시기에 무관한 화학요법 시행 유무(P=0.001) 및 국소제어 유무(p=0.0001)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으며, 다변수 변량분석에서 전체 환자 또는 3기 환자만을 대상으로 할 때 병기(p=0.0001), 치료전 전신수행능력(p=0.001),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유무(p=0.0015), 총방사선량(p=0.0049), 국소제어 유무(P=0.0001)가 통계적 의의가 있었다.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은 식도염, 방사선폐렴, 혈액학적 부작용, 피부염이었으며, 2례의 치명적인 방사선폐렴이 관찰되었다. 결론 :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고식적인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생존율을 얻기 어려우므로 원격전이 제어에 필요한 적절한 복합화학요법의 추가가 필요하고, 국소제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을 병용하는 다원적 치료나 충분한 방사선량을 조사하기 위한 다분할조사방법의 활용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PDF

온열 요법 후 종양 내 주입한 수지상 세포의 국소 및 원격 항종양 효과 (Intratumoral Administration of Dendritic Cells Combined with Hyperthermia Induces Both Local and Systemic Antitumor Effect in Murine Tumor Models)

  • 권병현;김원택;김용간;김동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4권1호
    • /
    • pp.51-57
    • /
    • 2006
  • 목적: 마우스 대퇴부에 심은 종양에 43 도의 열을 가한 뒤 수지상 세포를 종양내에 주입하여 국소 및 원격 항종양 효과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마우스 우측 대퇴부에 MCA-102 fibrosarcoma를 피하로 주입하여 종양을 만들었고, 7일째는 반대편 대퇴부에도 주입하여 종양을 만들었다. 종양 세포를 접종한 지 7 일째 약 6 mm 가 된 종양에 43도의 열을 30 분간 가하고 골수 유래 미성숙 동종 수지상 세포를 종양내에 직접 주입하고, 이를 1 주 간격으로 2회 더 시행했다. $3{\sim}4$일 간격으로 양측 대퇴부의 종양의 크기를 측정하여 국소 및 원격 항종양 효과를 평가하였다. 또한 종양 특이적 면역 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마우스의 비장 세포를 분리하여 cytotoxicity를 측정하였다. 결과 : 온열치료는 apoptosis를 유도하고 heat shock protein 발현을 증가시켰고, 6시간 경에 최고치를 보였다. 치료한 국소 종양에 있어서 온열 요법 단독만으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했지만, 온열 요법 후 수지상세포를 주입했을 때는 그 성장 억제 효과는 온열요법 단독의 효과보다 높게 나왔다. (p<0.05). 한편 치료하지 않은 원 격종양에 있어서도 온열 요법 단독으로 원격 종앙의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온열 요법 후 수지상 세포 를 주입했을 때도 원격 종양의 성장 억제 효과가 온열 요법 단독보다 높았으나, 그 억제 정도가 온열 요법 단독과 비교하여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p>0.05). Cytotoxicity 검사에서 온열요법과 수지상 세포 복합 치료 군에서 가장 높은 세포살해능을 보였고 (p<0.05), 이러한 면역 반응은 종양 특이적이었다. 결론 : 온열요법으로 apoptosis 와 heat shock protein 을 유도하고 종양내에 동종의 미성숙 수지상 세포를 주입하여 국소 및 원격 종양에 높은 항종양 효과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치료법은 암 치료에 응용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지에 발생한 염증성 근섬유모세포성 종양 (Inflammatory Myofibroblastic Tumor of Extremities)

  • 공창배;이정동;이정욱;송원석;조완형;고재수;전대근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14-19
    • /
    • 2013
  • 목적: 사지에 발생한 염증성 근섬유모세포성 종양의 특성과 치료 결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본원 정형외과에서 치료받은 연부조직 종양 환자 중에서 사지에 발생한 염증성 근섬유모세포성 종양으로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남자가 1예, 여자가 4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44세(37-55세)이고, 평균 추시 기간은 34.6개월(8-87개월)이었다. 5명의 환자 모두에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이 중 1명의 환자에서만 광범위 절제연을 얻었고, 3명에서는 변연부 절제연을, 다른 1명에서는 병소내 절제연을 얻었다. 광범위 절제연을 얻지 못한 4명의 환자 모두에서 술 후 평균 10.3개월(8-19개월)에 재발이 발생하였으며, 재발한 4명의 환자 중 2명에서 섬유육종으로의 악성 변화가 관찰되었다. 악성 변화를 보인 2명의 환자 중 1명은 폐, 간 및 림프절로의 다발성 원격 전이가 발생하여 추시관찰 37개월에 사망하였다. 5예의 병변 중 3예에서 종양의 경계가 사지의 주요 동맥에 인접한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1예에서는 종양이 좌골 신경을 침범한 소견이 관찰되었다. 결론: 사지에 발생한 염증성 근섬유모세포성 종양은 주요 신경혈관계와 인접하여 발생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 종양은 재발을 잘하며 악성 변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광범위 절제술이 적절한 수술적 치료법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사지에 발생한 편평세포 상피암의 치료 (Treatment of Squamous Cell Carcinoma in Extremity)

  • 이두형;신규호;이수현;한수봉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1권2호
    • /
    • pp.126-133
    • /
    • 2005
  • 목적: 화상흔, 만성골수염 등의 고위험인자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후가 서구에 비해 나쁜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사지에 발생한 편평세포 상피암의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8월부터 2002년 9월 사이에 본원에 내원당시 원격전이가 없었고, 치료 후 36개월 이상 외래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20예를 대상으로 광범위 절제술 및 절제연을 얻기 힘든 사지 말단부나 신경, 혈관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57.2세였고, 남자와 여자는 각각 16명과 4명이었다. 병기는 TMN Stage를 이용하여 분류하였고, 절제한 병변의 조직학적 분화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평균 48.3개월(36~84개월)간의 외래 추적 결과 총 6예(30%)에서 전이가 있었다. 근접 림프절로의 전이가 3예, 원격전이가 3예였으며 원격 전이 장소로는 폐가 3예, 흉추가 1예였다. 최종 추시 상 생존은 18예였고 5년 생존률은 50%였다. 국소재발이 3예에서 있었으며 재발된 평균 시간은 11개월(4~18개월)이었다. 합병증으로 광범위 절제술 시행 후 이식 피부의 부분적인 착상 실패가 2예가 있었다.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군은 평균 1.9번의 수술을 받았고, 절단술을 시행한 군은 평균 1.3번의 수술을 받았다. 결론: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흔한 사지에 생긴 화상 반흔이나 만성 골수염에 속발한 편평 세포 상피암은 높은 전이율을 보였으며, 광범위한 절제연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 절단술과 비슷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