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운동적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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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江原道內) 화전취낙(火田聚落)의 민속자료발굴보전(民俗資料發掘保全)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urvey on Folklore and Folkcrafts Preserved in "Hwajeon" Villages of Gangweon-Do)

  • 호을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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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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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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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산간벽지(山間奧地)에 산재(散在)해 있는 화전취낙(火田聚落)의 민속자료발굴조사(民俗資料發掘調査)에 있어서 화전민(火田民)들의 생업(生業)에 대(對)한 불안정(不安定)으로 거주(居住)의 유동성(流動性)이 빈다(頻多)하여 조상(祖上)때부터 세습적(世襲的)으로 전승(傳承)하여 활용(活用) 또는 보존(保存)하고 있는 것이 희소(稀少)하다. 더욱이 근간(近間) 새마을운동(運動)의 물결과 근대문물(近代文物)의 침투(浸透)는 재래식생활양식(在來式生活樣式)의 개혁(改革)을 불가피(不可避)하게 하고 있어 조상전래(祖上傳來)의 재래식(在來式) 생활용구(生活用具)는 거의 그 자취를 감추고 있다. 근간(近間) 농산부(農山付)의 전화사업(電化事業)의 촉진(促進)은 과거에 한촌(寒村)이었던 火田聚落(화전취낙)을 근대화(近代化)로 지향(指向)시키는데 안간힘을 기우리고 있어 구각(舊殼)에서 탈피(脫皮)되고 있다. 그러나 교통(交通)이 불변(不便)하고 인적(人跡)이 소원(疎遠)한 산간오지(山間奧地)에서는 상금(尙今) 생활생업(生活生業)을 에워싸고 있는 민속자료(民俗資料)가 잔존(殘存)하고 있어 이를 통(通)하여 조상(祖上)의 생활풍습(生活風習)과 심산유욕(深山幽谷)을 배경(背景)으로한 환경(環境)의 적응성(適應性)이 강(强)하였음을 감지(感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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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회로망 구조 최적화를 통한 비행제어시스템 설계 (Optimum Design of Neural Networks for Flight Control System)

  • 최규호;최동욱;김유단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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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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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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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논문에서는 모델링 오차나 공력계수의 불확실성이 포함되어 있는 항공기 시스템에 대해서 신경회로망을 이용한 새로운 비선형 제어시스템 설계기법을 제안하였다. 비선형 적응제어법칙을 이용하여 신경회로망의 연결가중치를 변화시켰으며, 슬라이딩 제어법칙을 이용하여 신경회로망의 추정오차를 보상하였다. 제어시스템의 성능을 결정짓는 제어 매개변수들과 신경회로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하였으며, 유전자 알고리듬을 이용하여 제어 매개변수들과 신경회로망 구조를 최적화하였따. 신경회로망의 구조탐색에 적합하도록 다수의 개체군을 형성하여 개체와 군이 동시에 전화하도록 하였다. 제안된 유전자 알고리듬에 의해 최적화된 구조를 갖는 신경회로망을 이용한 제어시스템을 항공기 종운동 모델에 적용하여 성능을 검증하였다.

탈북 여성 스포츠인의 생애사를 통해 본 남북한 스포츠 (South and North Korean Sport Viewed through the Life History of Female North Korean Defector Sportswoman)

  • 최영금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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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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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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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탈북 여성 스포츠인의 생애를 통해 남북한 스포츠의 단면을 살펴보았다. 연구참여자는 1990년대 초중반 북한의 스포츠 대표팀 선수였고 탈북해서 남한에서 같은 종목의 국가 대표팀에서 활동했다. 은퇴 후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했으나 한계를 느끼고 스포츠계를 떠나게 되었다. 연구참여자의 인터뷰를 분석한 결과, 늘 정치적으로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으며, 운동 기술보다 탈북 자체로 조명을 받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 중 어떤 체제도 선택하지 않는 입장이었다. 또한 남북 스포츠 교류는 경제적인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발전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참여자는 이방인으로서 소외감을 느끼며 남한에 적응했다. 스포츠인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정치적 이슈와 여성이라는 이유로 스포츠 경력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녀의 생애는 남북 스포츠를 동시에 경험한 사례로 개인적, 특수성, 구체성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다가올 통일 시대에 보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미시적 연구는 남북 스포츠 교류에 현실적인 제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의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개인적 자원과 가족자원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Single Parents' Grit : Focusing on Personal Resources and Family Resources)

  • 김가연;박정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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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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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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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그릿(Grit)은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열정과 인내를 의미하며,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예측하는 성격 특성이다. 본 연구는 한부모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한부모의 그릿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자원들을 밝히고자 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4차년도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총 284명의 한부모를 대상으로 빈도, 평균 등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한부모의 그릿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변인, 개인적 자원(심리자원, 생활시간 및 건강 자원), 가족자원(가족관계 및 자녀 자원, 경제자원)을 탐색하였다. 첫째, 상관관계 분석결과, 한부모의 그릿은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연령, 학력, 개인적 자원 중 삶의 만족도, 행복감, 자아존중감, 스마트폰 의존도, 운동시간, 아침식사 횟수, 가족자원 중 가구원수, 자녀성적만족도, 자녀학교생활만족도, 주관적 가정경제수준, 월평균 사교육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학력, 개인적 자원 중 자아존중감, 근로 여부, 스마트폰 의존도, 운동시간, 가족자원 중 가구원수, 자녀성적만족도, 주관적 가정경제수준이 한부모의 그릿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부모가 자녀양육을 잘 해낼 수 있도록 한부모의 그릿을 증진시키는 개인 및 가족 자원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녀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조손가정 내 조부모의 여가활동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eisure Activities on Depression in Grandparents Raising Grandchildren)

  • 이윤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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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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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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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이혼 등 가족해체로 인해 조손가정이 점진적으로 늘고 있어 학계와 정부에서는 이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조명하고, 긴급지원과 통합 서비스 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의 발달적 지원을 위한 서비스 개입과 컨텐츠 개발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는데, 조손가정 내 조부모들은 일반 노인들과 비교해 노년기에 증가하는 여가시간과 그 활동에 있어 손자녀 양육으로 인해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으로 인한 조부모들의 적응문제와 정신건강 수준과의 관련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조손가정 내 조부모들의 정신건강 영역으로 우울수준을 택하여 여가활동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분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한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 원자료로 미혼 손자녀와 동거하고 있는 조손가정 172명을 추출하여 이루어졌다. 주요 연구결과는 첫째, 조손가정 조부모들은 운동과 종교활동 참여비율이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다양한 여가유형을 나타내고 있지 않았으며, 중간 수준의 우울정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조부모의 우울감에는 여가활동에 대한 주관적 만족감 수준, 운동활동의 참여, 여행 경험, 기타의 여가활동 참여 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통해 실천적 개입으로 조손가정 내 조부모의 삶의 질, 역할과 기능 강화, 발달적 지원을 위한 여가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복합성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서 슬와건을 한시적 지주로 시행한 구제적 성격의 관절경 봉합술의 임상 결과 (Clinical Results of Arthroscopic Salvage Repair including Popliteus Tendon as a Post for Complex Lateral Meniscus Tear)

  • 박상은;김상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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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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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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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복합성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에서 슬와건을 바탕으로 시행한 구제적 성격의 관절경 봉합술의 임상 결과와 기술적인 방면에 대한 고찰을 위해 시행하였다. 2004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 32 사례의 젊고 증상이 있는 복합성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 환자들을 all inside 방법으로 봉합하였다. 연구는 전향적으로 시행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29.2세(범위, 17~42)이었으며 평균 관찰기간은 42.8개월(범위, 24~50)이었다. 임상 결과는 라이슬럼 스코어(lysholm knee score)와 2차적으로 시행한 관절경 혹은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평가되었다. 추적관찰은 약 80%에서 시행할 수 있었다. 추적 관찰된 환자들 대부분이 제한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으며 평균 42.8개월의 추적관찰 동안에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없었다. 평균 라이슬럼 스코어는 수술 전 65.4(범위는 55에서 75)에서 수술후 최종 추적관찰에서 평균 93.9(79에서 100사이)으로 증가되었다(p<.001). 80%에서 관절경으로 혹은 자기공명영상에서 병변의 치유가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슬와건을 바탕으로 시행한 관절경적 외측 반월상 연골판 봉합술은 복합성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가지고 있는 젊은 환자에서 구제적 성격의 시술로서는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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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e 피판을 이용한 이차성 구순열비변형의 교정 4예 (CORRECTION OF SECONDARY CLEFT-LIP NASAL DEFORMITY BY USING ABBE FLAP: REPORT OF 4 CASES)

  • 유선열;김태희;황웅;구홍;권준경;안진석;박홍주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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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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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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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구순열의 일차 수술 또는 이차 수술 후에 발생하는 상순의 지나친 긴장은 상하순 간의 부조화, 상악열성장,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등 안모추형을 초래한다. 상순의 긴장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하순의 여유 있는 조직을 이용하여 상순을 수정하는 Abbe 피판을 고려할 수 있다. 상순의 긴장이 큐피드궁의 2/3 이상의 조직 손실을 동반할 경우 Abbe 피판의 적응증이 된다. Abbe 피판은 상순과 하순의 반흔, 색상의 부조화, 그리고 상순의 불완전한 운동을 초래하는 단점을 가진다. 그러므로 Abbe 피판은 신중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우리는 편측성 구순열 1예와 양측성 구순열 3예에서 상순의 과도한 긴장과 큐피드궁의 조직 결핍 그리고 비변형이 심한 이차성 구순열비변형을 교정하기 위해 세 가지 형태의 Abbe 피판을 이용한 이차 교정술을 경험하였다. Abbe 피판수술을 시행한 결과 상순의 반흔과 긴장이 해소되고 큐피드궁이 재건되고 비주의 길이가 증가되어 이차 구순열비변형을 교정할 수 있었다. Abbe 피판은 신중을 기해 적용한다면 구순열 수술 후에 발생되는 상순의 수평적 긴장감이나 편평함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술식임을 알 수 있었다.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했던 사례들의 원인 분석 (Review of the Reasons in Cases Requiring Varus/Valgus Constrained Prosthesis in Primary Total Knee Arthroplasty)

  • 공동의;박상훈;최충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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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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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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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에는 일반적으로 가능한 한 구속력이 적은 치환물을 이용한 슬관절 전치환술이 권장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방 십자인대 보존형 혹은 대치형 치환물로 적절한 슬관절 안정성을 얻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항시 구비되어 있지 않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여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의 효율적인 술 전 계획을 위해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을 준비하는 적응증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시행되었던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1,797예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던 27명(29예)를 대상으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최종 결정한 원인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이 사용된 경우는 전체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중 29예로 1.6%의 빈도를 보였다. 남자 6명, 여자 21명이었으며, 2명에서 양측 모두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평균 63.4세(34-79세)였고, 술 전 최대신전각도는 평균 16.2° (-20°-90°), 최대굴곡각도는 평균 111.7° (35°-145°)였다.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던 원인으로는 심한 외반 변형으로 내·외반 불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한 경우가 10예, 심한 강직으로 인해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사용되었던 경우가 10예였으며, 과거력상 내측측부인대 4예, 외측측부인대 1예, 원위 대퇴골과의 무혈성 괴사로 인한 경우가 4예였다. 심한 외반 변형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술 전 슬관절 전후방기립 사진상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은 평균 25.7° (21°-43°)의 외반각을 보였고, 심한 강직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굴곡 구축은 평균 37.5° (20°-90°), 관절운동범위는 평균 48.5° (10°-70°)였다. 결론: 20° 이상의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의 외반 변형, 굴곡 구축 20° 이상 및 관절운동범위 70° 이하를 가진 관절운동 제한, 과거 측부인대 손상 병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차슬관절 전치환술 시라도 술 전 계획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을 준비하는 것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성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초등학교 지적장애아동의 자세조절 특성 (A Study of Postural Control Characteristics in Schoolchild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 이형수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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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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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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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지적장애아동의 자세조절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각, 안뜰감각 그리고 몸감각을 조합하여, 실험 조건에 따라 자세유지를 위하여 어떤 감각을 활용하고 있는지, 부적절한 감각자극에 대해서 통합시스템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외부 동요에 대해 신경근육의 자세조절 전략 시 동원되는 근육의 수축 개시시간과 개시순서를 각각 측정하여, 지적장애 아동의 자세조절 특성을 살펴보고, 나아가 초등학교 지적장애아동과 일반아동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분석하여 자세조절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적용 시 방향을 제시해주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성별과 연령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지적장애아동 26명과 일반아동 26명의 아동으로부터 자세조절능력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자세조절과 감각계와의 관계를 파악한 평형점수와 감각활용 분석, 엉덩관절 전략에 의지하는 자세조절 전략, 근수축 개시지연과 근수축 개시순서의 변화 등을 종합해 볼 때 초등학교 지적장애아동의 자세조절의 문제는 운동시스템, 감각시스템, 통합시스템의 자세조절 시스템 전반에 걸친 총체적인 문제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교 지적장애아동의 자세조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운동시스템, 감각시스템, 통합시스템을 포함하는 포괄적 자세조절 훈련 프로그램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세조절 프로그램을 구성할 때, 다양한 감각을 제공하여 주고, 제공된 감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감각훈련과 함께 고위중추에서 입력된 감각들을 정상적인 자세조절 발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 시켜주어야 한다. 적응 반응을 계획하고 조직화하여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중추신경계의 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자세조절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안정성 한계를 넓힐 수 있는 신경발달학적 치료와 함께, 근골격계에서 빠른 근수축 반응과 효율적인 근수축 개시순서를 유발 할 수 있도록 고유수용성 운동조절 프로그램, 자세반응 촉진 프로그램과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골반부 전이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Metastatic Tumor in Pelvis)

  • 김재도;박웅;조명래;손정환;이영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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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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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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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골반부 전이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 후 종양학적 결과, 기능 및 합병증의 발생을 통해 수술적 치료의 적응 가능성을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5월부터 2003년 5월까지 골반부 전이성 종양 환자 중 고식적/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9례/10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평균 연령은 57.6/48.0세, 남녀 비는 5:4/7:3이였다. 원발 병소로는 신장암과 자궁 경부암이 각 3례, 폐암, 골수종, 비호지킨 림프종이 각 2례, 유방암, 방광암, 고환암, 전립선암, 위암, 간암, 후복막 평활근육종이 각각 1례 이었다. 고식적 치료로는 방사선 단독 치료가 5례, 항암 화학 단독 치료가 1례,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 요법의 병합 치료가 2례, 경피적 뼈시멘트 삽입술이 1례에서 행하여 졌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소파술 후 뼈시멘트 삽입술이 1례, 내골반 반절제술 후 Girdlestone 술식이 2례, 재건술이 7례에서 시행되었고, 재건술로는 뼈시멘트 삽입술이 1례, 방사선 조사 또는 저온 멸균 후 자가골 이식술 및 고관절 전치환술이 5례, saddle prosthesis를 이용한 관절 성형술이 1례에서 시행되었다. 치료 후 종양학적 결과 및 Eastern Cooperative Oncologic Group (ECOG) 운동 평가 지수, 술 후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고식적/수술적 치료군에서 종양학적 결과로는 NED 0/1례, AWD 2/6례, DOC 1/2례, DOD 6/1례였고, ECOG 운동 평가 지수는 고식적 치료군에서 치료 전 1.5에서 치료 후 4.3으로 악화되었으나 수술적 치료군에서는 2.6에서 2.2로 관찰되었다. 합병증으로는 금속 대치물 부전이 3례, 감염이 2례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골반부 전이성 종양의 수술 여부 및 수술의 방법은 환자의 상태, 원발 종양의 악성도 및 기대 생존 기간에 따라 결정되어야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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