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운동구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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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의 조음능력 관련 변인 연구 (A Study of Articulation Abilities and Feeding Functions on the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 김선희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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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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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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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들의 조음과 관련이 있는 변인들 중에서 연령, 운동기능 정도 및 섭식기능과 조음능력 간 변인에 대해 연구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 : 본 연구는 서울, 경기, 대구, 대전 및 부산 등에 거주하면서 재활의학과 전문의에 의해서 경직형 뇌성마비로 진단을 받은 2세 2개월~7세 8개월(평균 4세 7개월) 범위의 남아 34명과 여아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때 조음능력인 구어 명료도, 교호운동 속도 및 교호운동 명료도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연령, 운동기능 정도 및 섭식 재질과 방법에 따른 구어 및 비구어 기제 기능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중다회귀분석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 본 연구의 결과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들의 조음능력 중 구어 명료도는 섭식 방법 측면에서 컵으로 먹기와 숟가락으로 먹기 동안의 비구어 기제 기능에서 유의하였다. 교호운동 속도는 운동기능 정도와 섭식 재질 측면에서 죽으로 먹기 동안의 구어 기제 기능과 섭식 방법 측면에서 컵으로 먹기 동안의 비구어 기제 기능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교호운동 명료도는 섭식 재질 측면에서 죽으로 먹기 동안의 구어 기제 기능과 섭식 방법 측면에서 컵으로 먹기 동안의 비구어 기제 기능에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경직형 뇌성마비 아동들의 조음능력 관련 변인 중 섭식기능에 따른 구어 및 비구어 기제 기능과 운동기능 정도를 고려한 섭식기능 평가와 치료가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후속 연구로 뇌성마비 아동에게 적합한 섭식기능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 후의 조음능력 개선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편측 하악전달마취가 운동구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Unilateral Mandibular Block Anesthesia on Motor Speech Abilities)

  • 양승재;서인효;김미은;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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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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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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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발치 등 치과치료 후에 발생한 하악신경의 감각이상(이감각증)으로 인해 발음문제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지만, 감각신경의 이상과 운동구어능력 사이의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존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 하악 신경의 마취로 인한 일시적인 감각손상이 운동구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감각이상과 운동구어능력과의 관련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 중 표준어를 구사하는 건강한 지원자 10명 (남:녀=7:3)을 대상으로 통법에 따라 우측 하치조신경, 설신경, 장협신경의 마취를 시행하였다. 주관적인 평가를 위해 대상자들은 마취전, 마취 후 30초, 30분, 60분, 90분, 120분, 150분, 180분에 마취 심도와 주관적으로 느끼는 발음불편감의 정도를 VAS로 기록하게 하였고, 운동 구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선택된 문장과 단어를 각각의 경과시간 마다 피검자에게 읽도록 하여 녹음하고 채취된 녹음샘플을 Computerized Speech $Lab^{(R)}$, Model 4500을 사용하여 발화속도, 교호운동력, 억양, 음성진전, 발음을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마취에 의한 주관적인 발음불편감 정도는 마취 후 60분에서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점점 감소하는데, 이는 주관적 마취 심도의 증감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주관적 마취 심도와 마취에 대한 발음불편감 정도에 따르는 다중선형회귀 분석결과, 연속발화기본 주파수에서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발화속도, 교호운동력, 음성진전 등 나머지 항목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마취 전후 발음상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즉, 편측 하악 전달마취는 마취의 증감에 따라 주관적인 발음불편은 변화하지만, 객관적 항목에서 운동구어능력에는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편측 하악의 감각손상이 운동구어능력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혀 저항정확도훈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혀 근력과 구어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ongue Pressure Strength and Accuracy Training on Tongue Strength and Speech Function of Chronic Stroke Patients)

  • 김보중;마성룡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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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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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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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혀의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기계(Iowa Oral Performance Instrument, IOPI)를 사용하여 혀의 최대 저항 훈련프로그램을 수정하고, 혀 정확도 훈련을 추가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혀 근력과 구어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입원 및 외래환자를 각각 20명씩 실험군인 혀 저항정확도훈련 치료군과 대조군인 구강안면운동 치료군으로 나누어 각 치료를 대상자들에게 총 4주간 30분씩, 주 5회 실시하였고, 혀 근력과 구어기능 능력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중재 전, 후에 혀 전방거상 압력(Anterior Tongue Pressure; ATP), 혀 후방거상 압력(Posterior Tongue Pressure; PTP), 최대발성시간(Maximum Phonation Time; MPT)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중재 전 후 혀 저항정확도훈련 치료군과 구강안면운동 치료군의 혀 근력과 구어기능은 유의하게 향상하였으나, 두 군 사이의 비교에서 혀 저항정확도훈련 치료군과 구강안면운동 치료군 간의 혀 근력과 구어기능의 변화량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혀 저항정확도훈련이 기존 구강안면운동 치료보다 혀 근력 및 구어기능 향상에 효과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학 전 정상구어발달 아동의 조음교대운동 특성 (The study of diadochokinetic (DDK) rate and accuracy in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 서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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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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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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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자연스럽고 빠르게 모델링했을 때 4~6세 37명이 산출한 조음교대운동(DDK) 결과를 통해 모음구조의 DDK도 임상적 가치가 있음을 확인했고, DDK속도와 함께 조음오류 빈도와 유형 및 규칙성도 분석해야 말장애 아동의 조음능력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자모음(예: '퍼')과 모음(예: '아이')의 음운구조를 반복 산출한 자료에서 각 검사음을 반복한 횟수, 오류 빈도, 오류 유형 및 규칙성(DDKsdp)을 측정했다. 그 결과, 조음교대운동 평균 속도는 연령과 함께 증가했으나, 음운 구조나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DDK 수행시 나타난 실수를 분석한 결과, 4세의 오류빈도는 5세 및 6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DDKsdp에서 표준화된 발음검사 점수와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