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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유형에 따른 장애노인의 특성과 우울 영향 요인: 거주환경과 심리의 융복합적 접근 (Characteristics and Factors Affecting of Depression by Households Type of Elderly with Disabilities: Convergent Approach of Living Environment and Psychology)

  • 박주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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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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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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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가구유형에 따른 장애노인 특성과 우울 영향 요인을 연구하였다. 분석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차 웨이브 3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자료로 대상자는 608명이다. 통계분석은 기술통계, 카이스퀘어, 로지스틱 회귀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단독가구 장애노인은 여성, 비수도권, 중증장애,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 일상생활도움이 필요한 경우, 차별경험이 높은 경우, 관계만족도가 낮은 경우, 사회생활참여를 하지 못하는 경우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장애노인 우울 영향 요인은 차별경험(p<.05), 사회활동참여(p<.05)이고, 다인가구 장애노인은 성별(p<.05), 거주지(p<.01), 건강상태(p<.001), 경제수준(p<.05)으로 단독가구 장애노인은 일상생활도움(p<.05)으로 나타났다. 장애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해 차별경험 감소 및 장애인식개선, 보건의료 및 경제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가구유형을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한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향후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in the Aging Society)

  • 김미애;박희준;서창교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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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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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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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서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지지(가족지지, 동료지지)와 장애 노인 우울 감소,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간이 관계를 살펴보고, 생활자립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장애인조사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PLS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적지지(가족 지지와 동료 지지)는 장애 노인 우울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생활,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 노인의 생활 자립성이 높을수록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는 생활지원서비스와 치료서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여가생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립성을 갖춘 장애 노인일지라도 우울하면 여가활동은 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와 우울, 불안증상과의 상호관계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ANXIETY AN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조수철;정인과;윤혜진;남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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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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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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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논문은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우울, 불안증상을 평가하고, 이에 기초를 두어 현상론적인 측면에서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를 다시 세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의 증상을 보이는 $9{\sim}12$세 까지의 환아 51명과 정상대조군 5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한국형 소아우울척도와 소아의 상태-특성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우울과 불안을 평가하였다.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아동군은 한국형 소아우울척도상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높았으며 (p<0.01), 소아의 상태 불안척도상에서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높았다(p<0.05). 또한 각각의 척도상에서 기준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 진단적으로 의미있는 대상아동이 각각이 존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군을 현상학적으로는 순수한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우울형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불안형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로의 세분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이들 장애들도 새로운 아형으로 독립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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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를 가진 초등학교 남학생의 자아상 개념과 우울-불안 특성 조사 (SURVEY OF SELF-CONCEPT AND DEPRESSION-ANXIETY OF THE ELEMENTARY SCHOOL BOYS WITH LEARNING DISABILITIES)

  • 김봉수;성덕규;정영;유희정;조수철;신성웅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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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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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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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학습장애를 가진 86명의 초등학교 남학생과 52명의 정상적인 초등학교 남학생의 자아상과 우울, 그리고 상태-특성 불안에 관하여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 소아우울척도(이하 CDI), 상태-특성불안 척도(이하 STAI)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의 총점에서는 두 군 사이에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적 및 학업 상태 항목과 신체적 외모, 행복과 만족 소척도에서는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관찰되었다. 소아우울척도의 총점과 그 소척도 중 부적합함, 무쾌감증, 부정적인 자기 존중 항목에서 학습장애 아동이 정상 아동보다 더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상태불안은 정상 아동보다 학습장애 아동에서 높게 보고되었으나 특성 불안에 대해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상 아동에서는 나이에 따른 자아상과 우울척도, 불안 척도의 의미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학습장애 아동에서는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와 그 소척도의 대부분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 소아우울척도의 부정적 감정과 무쾌감증, 부정적 자기 평가, 상태 불안, 특성 불안 등은 연령과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아상은 저하되고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강도와 범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두 군 모두에서 소아우울척도는 피어스-해리스 자아상 척도의 총점과 그 소척도들과 의미 있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상태불안과 특성불안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조사 결과 학업과 관련된 자아상의 문제와 자신이 남들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자신감의 문제가 학습장애에서 더 많이 나타났고, 나이가 들수록 자아상이 저하되며 불안과 우울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학습장애 아동의 자아상을 설명하는 변수들로는 나이와 자아상 척도의 행동문제, 지적 및 학업상태, 불안, 인기도, 행복과 만족, 그리고 소아우울척도의 부적합함, 대인관계문제, 부정적 자기-존중 및 상태 불안인 것으로 드러나서 학습 장애 아동의 자아상은 학업 문제와 자신을 또래와 비교하여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학습장애를 가진 초등학교 남학생은 정상 초등학교 남학생보다 자아상이 낮고 우울과 불안을 더 많이 느끼며, 이런 차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커졌다. 학습장애에서 우울증과 불안 장애가 많이 동반되기 때문에 임상에서 학습장애 아동을 치료할 때 정서 장애의 동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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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경로 분석 (A path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eating problem among young female adults)

  • 차보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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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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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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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를 설명하기 위해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고, 영향요인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한 경로분석 연구이다. 2017년 8월, 약 1개월 동안 19세 ~ 29세 성인초기여성 19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자존감, 분노, 우울, 신체불만족 및 섭식장애를 자가보고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24.0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4.02세이었으며, 변수들의 평균은 섭식장애 8.99점, 신체불만족 92.05점, 우울 14.96점, 분노 18.99점, 자존감 32.17점이었다. 또한 섭식장애 점수 20점을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 고위험 섭식장애 대상자는 9.8%이었다. 섭식장애는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신체불만족은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우울은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정모형의 적합도는 ${\chi}^2$(p) 1.89 (p = 0.756), ${\chi}^2$/df 0.47, GFI 0.99, AGFI 0.99, NFI 0.99, SRMR 0.022, RMSEA 0.001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이 섭식장애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은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 효과가 유의하였다. 분노는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우울은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신체불만족은 직접효과 및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들 변수들에 의한 설명력은 46%이다. 따라서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 개선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 자존감을 주요요인으로 고려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농촌지역 노인들의 신체적 기능(ADL, IADL)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Physical Function(ADL, IADL) Among the Rural Elderlies)

  • 신은숙;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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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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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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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의 ADL, IADL 및 우울수준을 알아보고, ADL, IADL과 우울수준과의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농촌지역 노인 412명(남자 191명, 여자 221명)을 대상으로 2010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표준화된 무기명식 면접조사용 설문지를 사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ADL의 분포는 정상범위노인군 94.7%, 기능장애노인군 5.3%이었으며, IADL의 분포는 정상범위노인군 87.4%, 기능장애노인군 12.6%이었다. 우울수준의 분포는 정상군 59.0%, 우울군 41.0%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우울군의 분포는 ADL이 정상범위노인군에서 38.2%, 기능장애노인군에서 90.9%로 기능장애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IADL이 정상범위노인군에서 35.8%, 기능장애노인군에서 76.9%로 기능장애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다른 변수를 통제한 다변량 모델에서의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우울수준에 대한 위험비는 ADL에서 정상범위노인군보다 기능장애노인군에서 23.21배(95% CI=4.38~123.05) 높았고, IADL에서 정상범위노인군보다 기능장애노인군에서 7.76배(95% CI=2.99~20.0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ADL과 IADL이 기능장애노인군인 경우 정상군에 비해 우울상태로 되는 위험비가 높아졌다. 따라서 향후 노인들의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개인의 ADL 및 IADL과 같은 신체적 기능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웃음요법이 시설거주 노인의 우울과 수면 장애에 미치는 효과 :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s of Laughter Therapy on Depression and Sleep Wake Disorders of the Elderly in Residential Facilities :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김은정;양진향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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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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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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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시설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문제로 보고되고 있는 우울과 수면장애에 대하여 웃음요법의 적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시설거주 노인에게 웃음요법을 적용한 국내·외 실험연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연구 특성을 파악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우울과 수면장애에 대한 전체 효과크기와 중재 변인에 따른 효과크기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12편의 실험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결과 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전체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웃음요법은 시설거주 노인의 우울 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으며, 수면장애 감소에는 유의한 효과가 없었다. 중재 변인에 따라 분석한 결과 웃음요법은 시행 횟수 10회 미만, 중재 소요 시간 400분 미만이나 400-1,000분 미만에서 우울 감소에 효과적이었다. 수면장애의 경우 전체 효과크기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중재 소요 시간 300분 미만에서 수면장애 감소에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웃음요법이 시설거주 노인의 우울 감소에 효과적이며, 이를 적용할 때 시행 횟수와 중재 소요 시간과 같은 중재 변인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시설거주 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우울과 수면장애와 같은 건강문제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추후 연구에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시설거주 노인의 우울과 수면장애 감소를 위한 적용지침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발달장애자녀 양육경험이 중년기 어머니의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자기자비의 매개효과와 자기이해의 조절효과

  • 이금자;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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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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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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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대부분의 발달장애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경험 속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정서 및 우울증을 포함하지만, 어떤 어머니들은 장애자녀로 인해 가족 및 사회적 친화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경험을 통해 자신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본 연구는 발달장애를 돌보는 중년기 어머니들의 양육경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있어 어머니의 자기자비와 중년기의 신체 및 심리적 특성에 대한 자기이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수행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서울, 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사는 발달장애 중년기 어머니 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료는 SPSS PC+ Ver 28을 활용하여 빈도분석과 주요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를 실시하고, 변인 간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행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가족회복을 위해 어머니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자비의 역할과 중년기에 대한 자기이해를 강화하도록 도울 수 있는 장애인 가족지원 정책 및 사회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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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사회적 고립감, 심리적 수용, 수면장애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Social Isolation, Psychological Acceptance, and Sleep Disorder of Nursing College Students on Depression)

  • 조옥희;황경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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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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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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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사회적 고립감, 심리적 수용, 수면장애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일개 간호대학생 383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5년 6월부터 7월까지 자료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년, 학업스트레스, 간호학 전공만족도에 따라 우울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우울 정도는 사회적 고립감(r=.47, p<.001), 수면장애(r=.43, p<.001)와 정상관관계가 있었고, 심리적 수용(r=-.41, p<.001)과는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학업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수면장애. 사회적 고립감, 심리적 수용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스트레스 증재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는 학업스트레스, 전공만족도, 사회적 고립감, 심리적 수용과 수면장애의 변수를 고려한 복합적 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우울과 연하장애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Dysphagia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 이영미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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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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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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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지역사회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우울과 연하장애의 수준과 그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개 도시에서 65세 이상의 노인 159명을 편의추출 방법으로 모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대상자의 우울은 평균 4.56점이었고, 우울과 연하장애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𝛽=-.210, p=.019), 연하장애(𝛽=.202, p=.006), 만성질환 수(𝛽 =.188, p=.015), 구강상태(𝛽=-.174, p=.041)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 변수들의 설명력은 23.9%였다. 그러므로 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해 주관적 건강상태, 연하장애, 만성질환, 구강상태를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전략이 모색되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