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식경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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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거주 14-16세 청소년의 치아우식증 상태에 대한 조사연구 (Dental Caries Status of 14-16 Year Old Adolescents in Yangsan Area)

  • 권보민;배익현;김신;김지연;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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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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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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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소아치과 영역에서 영유아와 학령기 어린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데에 반해, 청소년 구강상태에 대한 파악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치아우식 상태와 그 기여요인을 평가하고, 치아우식 고위험군을 파악하며, 기존의 우식진단기준을 재평가해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양산시의 14-16세 청소년 1,371명을 대상으로 단일 검사자가 구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평균 우식경험치지수(DMFT)는 WHO 기준에서 3.97, 이에 초기우식병소를 포함시킨 경우에는 4.79였고, 그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각각 7.91, 8.47로 전체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예상 위험요인 중에서는 취침 직전 양치질을 시행하는 습관의 경우에만 연관성을 나타냈다(p < 0.05). 본 조사대상의 우식경험도는 동일연령을 대상으로 한 선행조사에 비해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초기우식병소와 우식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이해가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 구강검진이 어린이의 치아우식 경험, 치료 및 비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ational Dental Screening on Dental Caries Experience, Treatment, and Cost in Children)

  • 이종형;이한길;손동현;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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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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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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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구강검진의 효과를 치아우식 예방, 우식 치료행위, 치과진료비용이라는 다각적 관점에서 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영유아검진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였고, 2008 - 2015년에 시행된 구강검진 1차 32,937건, 2차 22,608건, 3차 13,708건 및 2008년생과 2009년생 27,944명의 치과 진료 241,043건을 분석하였다. 2차와 3차 구강검진 결과를 통해 산출한 우식경험유치지수와 유치우식경험자율은 각각의 선행 구강검진 수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유치의 급여 수복치료 및 치수치료, 유견치와 유구치의 조기 발치 시행 횟수는 구강검진 수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전체 급여 치과진료비용 또한 수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영유아구강검진은 치아우식을 예방하여 치아우식 관련 치료의 가능성을 줄이고, 따라서 치과진료비를 절감하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구강 건강 관리 방법이다.

어머니의 식행동과 아동의 치아우식경험도와의 관련성 (Relation between Maternal Eating Behavior and Dental Caries Experience in Children)

  • 김영남;양승경;김윤신;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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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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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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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동의 치아우식병 감소와 올바른 식습관 및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수행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5월 4일부터 7월 20일까지 경기도 일지역의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에 대한 구강검진과 그 어머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성별 아동의 영구치우식경험률(DMF rate)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 년별 아동의 치아 우식은 대체로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에서 높게 나타나, 아동의 성별, 학 년별 치아우식경험도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2. 아동의 치아우식경험도는 어머니의 사회경제적 특성, 청정식품과 보호식품 및 간식 섭취빈도 등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p>0.05), 어머니의 식사태도 중 편식정도와 아동의 우식경험유치(df)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어머니의 올바른 식행동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아동 스스로가 올바른 식습관과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한국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구강보건행태 및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융합적 관련성 연구 (Health status of Korean disabled people and oral health behavior Relation between the cariogenic experience index and permanent index.)

  • 윤현경;이종화;황다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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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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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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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반적인 장애인의 건강수준과 구강보건행태를 평가하여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3년 제 6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성별에 따른 일반적 특성, 장애요인, 사회경제요인, 건강요인, 구강건강행태요인은 복합표본 교차분석을 하였고, 장애인의 우식경험영구치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 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 우식경험영구치 지수는 여자에 비해 남자가,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전신건강상태(EQ-5D)가 나쁠수록, 저작기능이 불편 할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더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 성인 장애인의 전반적 구강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구강보건을 증진시킬 수 있는 포괄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이 개발과 장애인의 구강건강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책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장애유형별 구강건강실태에 관한 조사 (A study on the oral health status for each type of Disabilities)

  • 고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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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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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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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정신지체아동, 뇌성마비아동, 자폐아동의 치아우식 경험과 구강위생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3개의 특수학교(정신지체특수학교, 지체장애특수학교, 정서장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 8-13세의 99명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통계처리하였고, 장애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도 조사하였다. 1. 장애유형별 치아우식경험을 조사한 결과 장애유형별로 치아우식경험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집단간 평균의 차이는 나타났다. 치아우식경험의 평균은 정신지체아동집단이 4.70, 뇌성마비아동집단이 4.58, 자폐아동집단이 3.67으로 정신지체아동집단이 가장 심한 치아우식경험을 나타냈고, 자폐아동집단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장애유형별 구강위생상태를 조사한 결과 장애유형별로 구강위생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장애유형별 평균을 비교해 보면 정신지체아동집단이 32.30, 뇌성마비아동집단이 35.00, 자폐아동집단이 27.79로 뇌성마비아동이 구강위생상태가 가장 좋지 않으며, 그 다음으로 정신지체아동, 그리고 자폐아동의 구강위생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위생상태는 구강위생 관리능력지수와 유두변역부착치은염지수로 측정하였다. 지금까지 결과를 통해 볼 때 장애유형별로 공통적으로 치과 질환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며 치과질환이 발생하면 치료받는 것이 비장애 아동에 비해 많은 인력과 시간과 경제적 부담과 노력이 요구됨에 따라, 근본적인 대책으로 장애아동의 정기적인 치아관리를 위해 학교에서의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도입시키고 지원하여 예방적 처치와 초기치료와 계속관리의 시행으로 치과질환의 치료처치보다 예방처치로 치아우식증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가 일부지역의 3개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장애유형별에 따른 구강건강상태로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이후 이를 보완하여 후속 연구에서는 장애유형별에 따른 성별, 연령, 장애정도에 따른 심도 있는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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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의 사회경제적 요인과 구강건강신념의 유치우식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Dental Caries of Chilren's Deciduous Teeth in Relation to their Mothers' Socioeconomic Factors and their Oral Health Beliefs)

  • 강은주;장선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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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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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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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모친의 사회 경제적 요인과 구강건강신념이 유치우식증에 미치는 원인을 분석, 유아의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고자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집의 5, 6세 아동과 그 모친 17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조사 방법은 아동의 구강검진과 그 모친의 사회 경제적인 요인과 구강건강신념모형이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치우식증 실태는 우식경험유치지수의 경우 5세 남아가 3.39개, 여아는 2.76개였으며, 6세 남자는 3.86개, 여아는 3.27개 였다. 또한 유치우식경험율은 5세 남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81.8%), 우식유치율이 처치유치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6세 여아에서는 치료된 치아가 우식보다 높게 나타났다. 5세 유아의 처치유치율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2. 사회경제적인 요인에 따른 유치우식증 실태는 모친의 취업 여부와 세대주의 연령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모친이 취업한 경우(84.7%)가 미취업(66.7%)보다 유치우식경험율에서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5), 또한 세대주의 연령이 40세 이상일 때 우식경험유치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4.07개), 그 다음은 35~39세에서 3.83개, 25~29세에서 3.33개, 30~34세에서 2.15개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3. 모친의 사회 경제적 요인에 따른 모친의 구강건강신념과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것은 세대주의 학력, 시부모나 부모와의 동거 여부였다. 세대주의 학력은 구강질환에 때한 감수성과 심각성이 보통 정도 수준으로 고졸 하보다 대졸 이상에서 높게 나타났다(p<0.01)(p<0.05). 또한 시부모 또는 부모와의 동거 여부는 중요성이 낮았고 동거가 비동거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4. 유아의 우식경험유치지수가 모친의 구강건강신념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모친의 구강건강신념에 대한 유익성이 높을수록 아동의 우식경험유치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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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와 치아우식증의 상관관계 :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3 - 2015) 활용 (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Dental Caries :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3 - 2015)

  • 장지혜;이미소;김재곤;양연미;이대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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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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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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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6기의 자료 중 신체계측, 구강검사, 건강 설문조사를 시행한 2 - 18세의 소아청소년 2,874명을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의 기준을 사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따른 4그룹으로 나누었다 : 비만그룹, 과체중그룹, 정상체중그룹, 저체중그룹. 각 그룹 간 우식치아수(dt, DT), 우식경험치아수(dft, DMFT)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비만그룹과 저체중그룹은 정상체중그룹보다 우식치아수와 우식경험치아수 모두에서 평균이 높았다. 과체중그룹은 우식치아수와 우식경험치아수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으며 다른 그룹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보험 데이터를 이용한 14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치아 우식 유병률 경향성 (Trends of Dental Caries Prevalence in Children Under 14-Year-Old Using a Health Insurance Database)

  • 모성은;김재곤;이대우;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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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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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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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만 14세 이하 소아청소년들의 치아 우식 유병률의 경향성과 치료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도별로 전체 소아청소년이 포함된 모집단에서 약 100만명을 무작위 표본 추출한 집단의 진료내역을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연구에서 K02 치아우식 주상병명을 진단받는 아이들은 연도별로 증가하였고,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군에서 치아 우식 치료를 받는 아이들도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반면 중증의 치아 우식으로 인해 치수 치료 또는 발치를 경험한 10 - 14세 어린이들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 - 2022년 아동 구강 건강 실태조사에서도 5세와 12세의 우식경험지수는 정체되거나 소폭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우식 유병자율은 감소하였다. 치료적 관점에서 개인적, 지역적 환경은 과거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방적 관점에서 치아 우식 유병 상태와 예방 진료가 지난 10년간 개선되지 않고 정체 상태로 머물러 있던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구강 보건 사업에 대한 홍보와 효용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