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자유의 집' 설계경기 결과가 지난 6월 20일 공식 발표되었다. 조달청이 통일원의 '자유의 집' 개축 결정에 따라 지난 1월 설계를 공모하고 3월 29일까지 총 12개의 작품을 접수받은 결과 주.담건축(오평국)의 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주.모양건축(곽동희), 한메건축(이충기)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설계경기의 심사는 정명현(홍익대 심사위원장), 이선구(숭실대), 조대성(성균관대), 이호진(건국대)교수와 이준구(남북회담 사무국 실장)씨 등 5명이 맡았다. 당선된 주.담건축의 인은 자유의 집이라는 건물의 특성에 부합하도록 통일을 소망하는 의미로 두 손을 합장한 형태로 하였으며, 지붕은 강토를 수호한다는 취지로 방패연 모양을 형상화하였다. 1층에는 남측출입구와 이산가족 면회실이, 2층에는 남북통로 및 회의실, 3층에는 남북연락사무소와 다목적 예비실, 4층에는 90층 규모의 전망대가 위치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실시설계안이 확정되면 97년쯤이면 판문점 자유의 집이 통일의 소망을 안고, 단아하고도 힘 있는 모습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친환경 포장기술 및 녹색 포장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5일 엘타워에서 열렸다. 포장에도 녹색의 생명력 부여한다는 기치 아래 열리고 있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올해 일반 부분 17개 기업에서 25점, 학생 11개교 83점 등 총 108점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3회에 이어서 포장관련 업체 관계자 및 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실시됐다. 일반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LG생활건강, (주)서원케미칼, 한국 요꼬가와 일렉트로닉스 매뉴팩처링(주)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상에는 삼성전자(주), 씨제이 제일제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원장상에는 (주)휴먼아이디비, 진일패키징에서 출품한 제품포장이 수상을 했다. 한편 학생부문에도 한양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최물결 양,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배찬웅 군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8점의 작품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환경포장진흥원은 친환경포장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관심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 및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제4회 그린패키징 수상작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본 협회와 건설부 그리고 서울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한 21세기 신건축 문화 창달을 위한 국내최대 규모의 건축문화행사인 '95한국건축문화대상 작품심사가 발표되었다. 그동안 우리 협회가 개최해온 '한국 건축 전'과 지난 92년부터 서울경제신문사와 건설부가 공동개최해 온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통합,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과 조화, 인간중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국내건축계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시공자, 건축주는 물론 우리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인과 학생이 참가하였다. 총 76개 작품이 출품된 준공건축물 부문에서는 대상 1점과 본상 4점 등 2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계획 건축물부문에서는 신인부분 16점과 학생부문 179점이 출품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각각 선정하였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원장 전명화)이 친환경 포장기술 및 녹색 포장디자인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7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해 12월 12일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했다. 친환경 포장을 통한 자원 절약과 녹색성장, 녹색소비 생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올해 일반 부분 13개 기업에서 15점, 학생 부문 15개교에서108점등 총 11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일반부문에서는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주)풀무원과 CJ제일제당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이사장상은 현진제업과 LG전자가 수상했다. 우수상인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원장상은 LG생활건강과 티레모, 특선은(주)피부다움, 휴면IDB, (주)풀무원 등이 수상했다. 학생부문에서는 강원대학교 이재성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18점 작품이 수상을 했다. 다음에 제7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살펴본다.
우리협회 회관의 노후로 인한 업무환경의 개선과 미래지향적이고 건축사들의 위상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회관을 확보함으로써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함은 물론 협회재정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건축사들의 회관을 건립하고자 2003년도 제1회 임시총회(03.6.20)에서 현 부지에 회관을 신축키로 의결하였다. 이에 지난 2003년 10월 21일 현 건축사협회 부지에 건폐율 60%, 용적률 300%이내, 연면적 11,000㎡[허용범위±15%] 조건으로 회관건립을 위한 현상설계공모 공고를 냈다. 총 76개사에서 응모신청을 받아 최종 20개사 작품이 응모된 결과 최종심사를 거쳐 당선작 없이 우수작 1점, 가작 1점, 입선작 5점 등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굿디자인(GOOD DESINE)이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주관 아래,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NE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GD마크 선정제란 우수한 디자인 상품개발을 장려하여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유니버설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전통시장, 산업단지 디자인을 고도화(우수디자인 선정, 장려 등)함으로써 사회적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선정 대상 품목으로는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소재표면처리디자인, 패션디자인, 포장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건축디자인 패션디자인으로 대통령상 1점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대상, 최우수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굿디자인 상품은 향후 조달청이 시행하는 우수제품선정 및 물품구매 적격심사 시 우대되며,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지정 및 수출기업화 사업평가시 우대받을 수 있다. 마크사용에 있어 호주 디자인상(AIDA)과의 상호인증으로 마크 부착이 가능하다. 본 고에서는 2015년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된 제품 가운데 생활 포장 및 산업포장 부문 수상작들과 일부 선정된 제품들을 살펴본다.
Proceedings of the Optical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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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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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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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고차조화파를 이용하면 고가의 방사광 가속기로 발생시키는 연엑스선 영역의 빛을 작은 비용과 작은 규모의 장비로 발생시킬 수 있으며, 더욱이 짧은 시간 폭과 우수한 결맞음성을 가지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차조화파를 실제적인 응용분야에 폭넓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휘도의 고차조화파 발생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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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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