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용탈

검색결과 298건 처리시간 0.025초

간척년수(干拓年數)에 따른 토성(土性) 및 작토층위별(作土層位別) 수종(數種) 화학성분변화(化學成分變化) 차이(差異)에 관(關)한 연구(硏究) (Changes of some chemical constituents in different soil depth with textures of Fluvio-marine soil under assessment of reclamation duration)

  • 김성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23-28
    • /
    • 1987
  • 간척년수(干拓年數)에 따라 토층별(土層別) 토성(土性)이 다른 토양(土壤)에서 수종토양화학성분(數種土壤化學成分) 변화정도(變化程度)를 알고저 봉남통(鳳南統), 광활통(廣活統) 및 만경통(萬頃統)의 답토양(畓土壤)을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토양중(土壤中) 가리(加里), 석회(石灰), 고토(苦土), 소-다, 망간, 규산(硅酸) 및 양(陽)ion 치환용량등(置換容量等)은 간척년수(干拓年數)가 경과(經過)할수록 현저(顯著)한 감소(減少)를 보였음. 2. 토양유기물함량(土壤有機物含量)은 간척년수(干拓年數)의 경과(經過)에 따라 증가(增加) 되었는데 증가정도(增加程度)는 사질토양(砂質土壤)에서 현저(顯著)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국답토양(全國沓土壤) 평균치(平均値) 2.5%에 달(達)하기 위해서는 간척후(干拓後) 식질토양(埴質土壤)은 30년(年) 양질(壤質)과 사질토양(砂質土壤)은 약(約) 80년(年)이 경과(經過)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豫測)되어짐. 3. 토양중(土壤中) 가리활성도비(加里活性度比)는 토성(土性) 및 작토층위(作土層位)에 따라 상이(相異)했으나 일반답토양(一般沓土壤)의 평균(平均) 0.05~0.2 정도(程度)에 달(達)하기 위해서는 약(約) 50년(年)이 소요(消要)될 것으로 예측(豫測)되어짐. 4. $Na^{{+}{+}}$ion의 흡수율(吸收率), 흡착비등(吸着比等)은 간척년수(干拓年數)에 따라 현저(顯著)한 차이(差異)를 보였는데 특(特)히 사질토양(砂質土壤)에서 감소(減少)의 정도(程度)가 뚜렷하였음. 5. 간척년수(干拓年數)에 따른 점토함량변화(粘土含量變化)는 토층별(土層別)로 상이(相異)했는데 간척후(干拓後) 30년경(年頃)까지는 심토(深土)의 용탈(溶脫)이 현저(顯著)했으나 50년(年) 이후(以後)는 표토(表土)에서 용탈(溶脫)이 큰 경향(傾向)을 보였음.

  • PDF

벤토나이트의 풍화에 따른 점토광물의 상전이 및 광물특성 (Characteristics and Phase Transition of Clay Minerals as the Results of Bentonite Weathering)

  • 노진환;이석훈
    • 한국광물학회지
    • /
    • 제15권3호
    • /
    • pp.147-159
    • /
    • 2002
  • 한 구릉상에 자연적으로 노출된 지표면을 따라 대략 50 cm 이내의 두께를 이루며 분포한다. 풍화된 벤토나이트에는 몬모릴로나이트 외에 7 $\AA$형 할로이사이트가 수반되고 그 하부에 인접하는 벤토나이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원암의 광물성분이 거의 잔류되지 않는 점토광물 위주의 광물조성을 보인다. 전자현미경 하에서 몬모릴로나이트와 할로이사이트는 서로 혼재되기보다는 따로 구획되어 분리된 상태로 산출되는 경향이 있다. 몬모릴로나이트의 엽편상 결정형의 테두리가 다소 변형되어 무딘 편상 결정형의 양상을 보인다. 할로이사이트는 0.3 $\mu$m 내외의 폭과 2 $\mu$m 이내의 길이를 갖는 침상 내지 관상의 결정형을 이루고 흔히 다발형태의 집합체를 형성한다. 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한 이들의 미시적 조직 및 산출 관계에 대한 해석에 의하면, 몬모릴로나이트에서 할로이사이트로의 상전이는 혼합층상 구조형 (M/H)과 같은 이들의 중간형 점토광물상을 거치지 않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몬모릴로나이트로부터 할로이사이트로의 변질반응은 산화조건에서 용해 및 침전 반응형식으로 진행되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 풍화변질 과정에서 $SiO_2$를 비롯하여 Na, K 및 Ca과 같은 화학성분들이 심하게 용탈되어 많은 용해공극이 형성되었고, 상대적으로 잔류.농집된 $A1_2$$O_3$와 Fe에 의해서 할로이사이트의 생성여건이 조성되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Carbofuran, Bentazon 및 TCAB 잔류물의 토양중 용탈 (Leaching Behavior of the Residues of Carbofuran, Bentazon, and TCAB in Soil)

  • 이재구;오경석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9-17
    • /
    • 1993
  • $^{14}C-Carbofuran$, $^{14}C-Bentazon$, 그리고 $^{14}C-3,3',4,4'-tetrachloroazobenzene$의 신생잔류물 및 3개월과 6개월 숙성잔류물의 용탈행적을 Soil column중에서 연구하였다. 농약의 토양중 분해, 이동성, 그리고 지하수의 오염가능성 등을 검토하기 위하여 본 실험에서는 온도 $15{\pm}2^{\circ}C$, Soil column에는 정수두법에 의한 관수, 그리고 1,332ml의 모조강우량을 90일간 용출시켜 실시하였다. $^{14}C-Carbofuran$$^{14}C-Bentazon$의 신생잔류물은 매우 큰 이동성을 보였으나, 숙성잔류물은 이동성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반면, $^{14}C-TCAB$의 신생 및 숙성잔류물은 이동성이 전혀 없었다. 3-Keto carbofuran phenol(2,3-dihydro-2,2-dimethyl-3-oxo-7-benzofuranol)은 $^{14}C-carbofuran$의 신생잔류물로 처리한 Soil column의 Leachate중에서 주분해산물로 검출되었지만, $^{14}C-bentazon$$^{14}C-TCAB$를 처리한 Soil column의 Leachate중에서는 분해산물을 검출할 수 없었다.

  • PDF

자기치유 물질을 이용한 그라우팅공법의 현장적용성 평가 (Evaluation of field applicability for grouting method using self-healing grout material)

  • 최용성;김병일;유완규;이재덕;최용기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 /
    • 제22권5호
    • /
    • pp.485-500
    • /
    • 2020
  • 소규모 설비, 시공 용이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하여 국내의 건설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그라우팅 관련 기술은 과거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발전되었지만 품질의 균질성, 장기 내구성 및 환경공해 등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노력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물유리계 그라우팅 재료가 갖는 낮은 강도와 내구성, 용탈현상 발생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자기치유 물질을 이용한 그라우팅공법이 개발되었다. 자기치유 물질을 이용한 그라우팅공법은 주입재가 지반 내 물과 반응하여 생성한 결정 성장형 자기치유 물질에 의해서 주입재와 지반이 일체화되기 때문에 지반의 내구성 및 차수성 향상, 용탈방지 및 친환경성 등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터널 및 주변지반을 대상으로 자기치유 물질을 이용한 그라우팅공법의 예비시험 및 현장적용(표준관입시험, 현장투수시험, 공내 전단시험, 공내재하시험, 지시약반응시험 등)을 실시하였고 시공 전·후에 대한 실규모 시공조건에서의 주입범위, 차수 및 지반개량 효과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예비시험 및 현장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치유 물질을 이용한 그라우팅공법의 현장적용성 및 개량효과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수슬러지의 토양개량재 적용시 유기인계 농약의 흡착 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dsorption of Organophosphorus Pesticides Applying Sewage Sludge to Soil Amendment)

  • 임은진;이재영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 /
    • 제9권1호
    • /
    • pp.95-103
    • /
    • 2004
  • 본 연구는 하수슬러지를 토양개량재로 적용에 따른 세 가지 유기인계 농약 Diazinon, Fenitrothion, Chlorpyrifos의 흡착특성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유기인계 농약 흡착시험 결과, 농약 흡착 등온식은 Freundlich 식이 잘 맞았다. Freundlich 상수 중 하나인 N은 모든 농약에서 1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으나, 유기물 함량이 증가할수록 Freundlich 상수값인 N 값은 감소하였다. 또한 Freundlich식에서 흡착능을 나타내는 K값은 농약의 물에 대한 용해도가 감소할수록 증가하였으며, 토양에 슬러지를 첨가한 시료에서는(Soil-Sludge) 토양내 유기물 함량의 증가로 농약 흡착량은 슬러지가 첨가되지 않은 시료(A-Soil)에 비해 2∼4배 정도 증가하였다. 토양층을 모사한 토양 컬럼에서 농약의 용출 특성은 물에 대한 용해도가 큰 농약일수록 용출 비율은 증가하였다. 또한 토양에 슬러지가 첨가됨에 따라 토양내 유기물 함량 증가하면 토양에서 농약 흡착량이 증가되어 농약이 토양하층으로 침투가 억제, 농약의 용탈 정도가 감소하였다.

천일염 살포가 토양 화학성과 마늘(Allium sativum L.)의 무기성분 함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Natural Salt Treatments on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Inorganic Contents of Garlic)

  • 김명숙;김유학;강성수;윤홍배;공효영;이상범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231-241
    • /
    • 2012
  • 천일염의 농업적 활용은 관행농업에서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다량의 천일염을 지속적으로 살포할 경우 토양에 염류가 집적될 소지가 크고, 이로 인해 작물의 생육장해가 초래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일염을 토양에 살포하였을 때의 토양 이화학성과 마늘의 무기성분 함량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천일염을 살포하는 양이 증가할수록 토양의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황산이온은 표토에서 높아졌다. 그러나, 수확기에는 천일염의 성분이 강우에 의해 심토로 용탈되어 작물이 생육하는 근권에서는 전기전도도, 치환성 나트륨, 염소이온, 황산이온은 감소하였고, 염소이온은 다른 성분보다 더욱 빠르게 심토로 용탈되었다. 토양의 나트륨 흡착비, 치환성 나트륨 백분율, 토양 분산율은 천일염이 투입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천일염을 토양에 살포하였을 때 마늘의 무기성분 중에 질소, 칼슘, 마그네슘, 미량원소인 철, 망간, 아연 등의 함량은 줄어들었고, 바닷물에 많은 성분인 염소 성분의 흡수는 증가하였으나, 마늘의 수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경기도 광주지역 천연낙엽활엽수림에 있어서 강우이동에 따른 양분동태 (Nutrient Dynamics through Water Transports in Natural Deciduous Forests in Gwangju, Gyeonggi Province)

  • 진현오;손요환;이명종;박인협;김동엽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7권2호
    • /
    • pp.164-170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 광주지역 낙엽활엽수림(굴참나무, 신갈나무)에서의 강우의 이동에 따른 수량, 용존이온 농도 및 물질량 등을 조사하였다. 임외우량에 대한 수관 통과우량, 수간류량의 비을은 각각 $85\%,\;2\~6\%$로 이는 세계 각국 산림의 평균치와 비교하여 수관통과우량은 높으며, 수간류는 낮았다. 임외우량에 대한 Ao층 통과우는 $53\~54\%$를 A층, B층 토양수는 $23\~30\%,\;22\~14\%$를 나타냈다. 임외우에 비해서 단계별 강우의 이동에 따라 pH 및 이온농도가 증가하였는데,수관통과우에서 pH 및 $K^+$, 수간류에서$K^+$, Ao층 토양수에서 $Ca^{2+},\;Mg^{2+}$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pH도 증가하였다. A층과 B층 토양수에서는 $Ca^{2+}$농도가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갈이, $K^+$의 증가는 주로 수관으로부터의 용탈에 의해서, $Ca^{2+},\;Mg^{2+}$ 등의 농도증가는 Ao층에 있어서 낙엽과 낙지의 분해 및 용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K^+,\;Mg^{2+},\;Cl^-$는 수량 증가에 따라 이온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100 mm 미만에서 뚜렷하였다. 연간 양분량은 모든 원소에 있어서 임외우로부터 수관통과우, Ao층 토양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증가하였으나 A충, B층 토양수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간류의 연간 유입 양분량은 임상으로 도달하는 전체 양분량(수관통과우+수간류)의 $10\%$ 미만으로 그 영향은 매우 적었다.

Lysimeter에서 돈분 및 화학비료의 시용수준이 옥수수의 생산성 및 N과 P의 용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cations of Swine Waste and Chemical Fertilizer on Productivity of Silage Corn and Nitrogen and Phosphorus Leaching in Lysimeter)

  • 육완방;김범준;최기춘;곽병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85-92
    • /
    • 2002
  • 본 연구는 lysimeter에서 돈분액비, 톱밥발효 돈분 및 화학비료를 각각 100, 200, 400kg/ha 수준으로 시용하였을 때 옥수수의 생산성, 질소의 이용효율 및 N $O_3^{-}$와 P 용탈에 의한 환경 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규명, 가축분뇨의 자원화는 물론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옥수수의 건물수량은 돈분액비, 톱밥발효 돈분 및 화학비료 모두 시용수준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화학비료> 돈분액비 > 톱밥발쵸돈분의 순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 돈분액비, 톱밥발효돈분 및 화학비료 시용구간 silage용 옥수수의 질소 함량은 화학비료 > 돈분액비 > 톱밥발효돈분 순으로 높았고, 시용수준과 비례하여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3. $NO_3^{-}$와 P의 용탈량은 돈분액비, 톱밥발효 돈분 및 화학비료 모두 시용수준과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계절적으로는 $NO_3^{-}$는 단지 시험초기 집중호우기에 높은 용탈량을 나타낸 반면 P는 강우시마다 지속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고, $NO_3^{-}$와 P의 최고 용탈량은 각각 14.8ppm과 0.26ppm이었다.

맥반석처리가 골프장 잔디의 생육과 토양미생물의 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Quartz Porphyry on Growth of Creeping Bentgrass (Agrostis stolonifera) and Soil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s)

  • 고성철;최정혜;김병혁;김상은
    • 미생물학회지
    • /
    • 제44권4호
    • /
    • pp.317-325
    • /
    • 2008
  • 최근의 골프 수요의 증가는 골프장의 일일 내장객 수의 증가로 이어져 골프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의 친환경적 관리방안의 하나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광물을 활용하여 토양의 물리, 화학성을 개선 할 수 있는 친환경적 토양개량제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 광물 중 맥반석은 토양개선을 통한 일반농작물의 생육촉진과 증수에 기여함이 밝혀지고 있는 바, 본 연구에서는 이 광물을 골프장 토양관리에 적용시 야기되는 토양의 물리.화학적 변화로 인한 잔디의 생육영향과 토양미생물 군집변화특성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골프장 퍼팅그린 잔디(bentgrass)를 이식한 pot 실험결과 대체적으로 맥반석 20% 처리구가 잔디 잎의 웃자람을 억제하며 생육촉진을 유도하고 뿌리의 생육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PCR-DGGE 분석결과 이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종풍부도를 나타내었으며 Actinobacteria와 ${\alpha}$-Proteobacteria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맥반석처리 시 낮은 용탈 유기물 함량과 가용성 양이온($Ca^{2+}$, $Mg^{2+}$$K^+$ 등)의 용탈 감소와 관련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강원도 춘천지역 낙엽활엽수림에서의 수분이동에 따른 양분동태 (Nutrient Dynamics through Water Transport in Natural Deciduous Hardwood Forests in Chunchon, Kangwon Province)

  • 진현오;손요환;이명종;박인협;김동엽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26권1호
    • /
    • pp.13-18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 춘천지역 낙엽활엽수림(굴참나무, 신갈나무)에서의 강우의 이동에 따른 수량, 용존원소 농도 및 물질량 등을 조사하였다. 임외우량에 대한 각 강우량의 비율은 굴참나무임분이 신갈나무임분에 비하여 수관통과우에서 2∼3%, 그 외의 강우에서 10∼15%의 증가량을 나타내고 있었다. 임외우에 비하여 수관통과우에서는 K/sup +/농도가, Ao층통과우에서는 Ca/sup 2+/, Mg/sup 2+/, NO₃/sup -/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자의 원소농도에서는 수관으로부터의 용탈, 후자의 원소농도에서는 Ao층으로부터의 용탈 및 질산화 작용에 기인한 것이라 판단된다. 수관통과우, Ao층통과우 및 A, B층토양수에 있어서 원소농도는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K/sup +/, Mg/sup 2+/, Cl/sup -/농도에서 현저하였다. Ao층통과우의 Ca/sup 2+/에서 굴참나무임분이 신갈나무임분에 비하여 1.5배 정도 높은 값을 나타낸 것 이외에는 다른 강우의 물질량에 있어서는 임분 간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연간 수간류 물질량은 임상으로 도달하는 강우(수관통과우+수간류)물질량의 10% 미만이었는데, 양적인 면으로 보아 물질순환 과정에 있어서 수간류의 비중은 작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