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실의 품질특성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구명하기 위하여 라맥 품종중 찰성인 요네자와와 메성이며 대립인 백동과 소립인 영산보리를 재료로 질소시용량을 달리하여 수행한 시험에서 얻은 몇가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품질의 변화를 보면 질소증시에 의해 단백질은 증가하며 백동이 배비구(N$_1$)에서 13.7%로써 가장 높았고 출수후 성숙이 진전됨에 따라 단백질 함량은 출수 직후에 높다가 4주째에 가장 낮은 함량을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였다. 단백질의 solubility fraction에서 glutelin 함량이 최고이며 질소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증대되었다. amino산중 lysine함량은 요네자와와 백동이 영산보리보다 높으며, 질소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공시품종에서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proline은 타 amino산에 비하여 월등하며 질소수준이 증가할수록 증대됨을 알 수 있었다. 질소증시에 의하여 무기성분중 Mg, K는 감소하고 Ca는 증가하였다. 회분은 질소 증시에서 감소하고 성숙이 진전함에 따라서 감소하였다. 질소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맥입의 경도가 낮아지고 호분층이 연해지기 때문에 도정율을 낮추어야 하며 찰성인 요네자와는 메성인 두 품종보다 적게 도정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도정시간이 길면 가열흡수율이 높으며 도정률 60%로 기준하여 보면 찰성인 요네자와가 메성인 두 품종보다 가열흡수율이 높고 밥의 백도도 찰성인 요네자와가 메성인 두 품종보다 높고 질소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밥 백도가 백동, 영산보리에서는 낮아졌으나, 찰성 인요네자와에서는 높아졌다. Amylogram의 점성에서 호화온도는 찰성이 46.$0^{\circ}C$로 메성 58.$0^{\circ}C$ 보다 낮고 질소시용량과 큰 관계가 없으며 최고점도는 찰성인 요네자와가 보비구에서 2000BU, 메성인 백동은 무비구(No)에서 1020BU로서 찰성이 메성 보다 높고 질소시용량이 증가될수록 높아졌다. 찰성은 메성보다 호화온도가 낮고 최고점도는 높았다.
생성을 목적으로 하는 그라프트 중합체를 유화제로 하여 유화 그라프트중합을 실시하는 경우는 대체로 그라프트 효율 및 % 골격(backbone) 중합체의 전환율 값은 높으나, 메칠메타아크릴레이트(MMA) 전환율 및 % 그라프트율값 들이 낮다. 이와 같은 결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중합계에 비 수용성 용매 및 수용성 용매를 사용하여서 이들 용매의 각각의 효과 및 두종의 용매를 조합한 복합효과 그리고 용매 공존하에서의 교반속도의 영향을 고찰하는 한편, 고분자 유화제의 조성에 따른 MMA의 유화용량, 평균 입경 및 그라프트된 알긴산의 입자 표면 밀도 등을 조사하여 그 중합 메카니즘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고분자 유화제의 그라프트된 폴리메칠메타아클레이트(PMMA) 함량이 클수록 중합체 콜로이드의 MMA 유화용량 및 평균입경은 커지는 반면, 입자 표면의 그라프트된 알긴산의 밀도는 감소하였다. 비 수용성 용매를 MMA에 혼합시켜 중합시키는 경우는 그라프트 효율 및 골격 중합체의 전환율 값들의 저하없이 MMA 전환율 및 % 그라프트 값을 향상 시킬 수 있었으며, 그 효과는 PMMA에 대하여 침전제가 되는 용매가 양용매인 용매에 비하여 컸다. 수용성 용매는 그라프트 효율, 골격 중합체의 전환율을 다소 저하시키는 상태에서 MMA 전환율 및 % 그라프트 값을 보다 크게 향상시켰으며, 그 효과는 PMMA에 침전제인 메탄올에서 보다 현저하였다. 용매 첨가에서 교반속도의 변화에 용매 무첨가시의 MMA 전환율값은 2배 이상, % 그라프트값은 거의 3배로, SA 전환율과 그라프트 효율값은 95% 이상 향상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기업의 자산 노후화가 원가의 비대칭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원가의 비대칭성이란 매출액이 증가할 때 원가의 증가율보다 매출액이 하락할 때 원가의 감소율이 더 낮은 것을 가리킨다. 선행연구에서는 경영자의 설비용량 조정이나 유형자산의 비중이 높을수록 원가의 비대칭성이 보다 강하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제시하였으나 주로 경영자의 재량적 의사결정에 산물로써 진행되었다. 그러나 원가의 비대칭성은 설비자산의 규모와 비중, 자산의 노후화율 등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한 현상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산의 노후화가 높을수록 총원가, 판매비와관리비의 하방탄력성이 나타났다. 둘째, 유형자산의 비중이 높은 경우 설비자산의 노후화가 높을수록 매출원가의 하방경직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선행연구가 주로 경영자의 의사결정, 설비용량의 조정, 무형자산의 비중에 관해 다루었다면 본 연구는 설비자산의 노후화와 설비자산의 집중도를 고려하여 분석함으로써 선행연구를 확장하였다.
이 연구는 양이온 불균질막을 제조하기 위해 PVdF와 상용 양이온교환수지를 배합하여 제조하고 최적의 조건제시 및 기존 상용화막과 비교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불균질막이 기존의 상용화막보다 이온교환용량, 전기저항, 함수율 부분에서 높은 물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이온교환수지의 무게 비율을 40% 이상 첨가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인장강도가 상용화막보다 높기 위해서는 이온교환수지의 무게 비율을 50% 이하로 첨가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화학적 특성과 기계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PVdF와 이온교환분말의 최적 비율은 60 : 40이며, 이때의 전기저항 $1.82{\Omega}{\cdot}cm^{-1}$, 함수율 79%, 이온교환용량 1.60 meq/g으로 측정되었고 기계적 강도는 0.97 MPa로 측정되었다. 이때, TDS 제거율은 약 40%로 측정되었다.
생물전기화학적 혐기성소화(Bioelectrochemical anaerobic digestion; BEAD)는 소량의 전압공급을 통해 고농도 하·폐수의 효과적인 처리 및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처리방법으로, 기존 하·폐수처리공정(활성슬러지 및 그 변법)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연구되고 있지만, 내부저항 및 전극구조에 따른 물질전달저해로 인해 소규모 연구 위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stainless steel(SS) 등 내부저항을 완화할 수 있는 전극재료 및 전극구조 개선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BEAD 적용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본 연구에서는 100 L의 용량에서 전극재질 및 구조에 따른 적용적합성을 에너지효율 비교를 통해 평가하였다. 반응조는 비교를 위한 AD, 반응조 내부에 전극을 설치한 BEAD, 반응조 외부에 전극이 포함된 반응조를 추가한 ABEAD로 구성하였으며, AD 및 BEAD는 기계적 교반, ABEAD는 기계적 교반 및 펌프를 통한 bulk 용액 순환으로 물질전달이 이뤄졌다. 또한 BEAD는 탄소계 전극, ABEAD는 SS계 전극을 사용하였으며 두 반응조 모두 0.4 V의 전압을 공급하였다. 실험조건은 유효용량 100 L, 유기물부하율 3 kg/m3/d, HRT 20 days 및 중온소화(35℃)으로 운전하였다. 실험결과 AD, BEAD 및 ABEAD의 유기물제거율은 각각 평균 68.1 %, 68.9 %, 74.9 %로 전극 및 반응조의 분리를 통해 물질전달을 개선한 ABEAD에서 증가하였다. 에너지 생성량의 경우 AD에 비해 BEAD는 평균 229 kJ/d, ABEAD는 309 kJ/d가 추가 생성되었으며 유기물제거율이 높은 ABEAD에서 더 높은 에너지생산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전압공급으로 인한 에너지소비량은 BEAD는 평균 3.4 kJ/d, ABEAD는 평균 0.9 kJ/d로 전극의 낮은 생물적합성으로 인해 전극에서의 생화학반응이 적은 ABEAD가 에너지소비량이 낮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S 전극의 사용가능성 및 전극구조 개선에 따른 에너지효율성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후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논문에서 shock test를 적용한 고출력 리튬이온 원통형 셀의 내부 전기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용량이 동일한 고출력 리튬이온 원통형 셀을 사용하여 shock test를 적용하였다. 충격 전후에 OCV (Open Circuit Voltage) 및 HPPC (Hybrid Pulse Power Characterization) 테스트 기반 방전용량 및 내부저항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 고출력 리튬이온 원통형 셀의 일정한 변화율을 확보하였다.
데이터 압축 기술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여러 분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용량이 커지고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전송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시뮬레이션의 결과로 산출되는 볼륨 데이터는 컴퓨팅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점점 더 용량이 방대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볼륨 데이터 압축에 대한 요구는 계속 커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Daubechies의 D4 기저함수를 이용한 웨이블릿 필터 변환과 zerobit 인코딩 기법을 응용한 유닛 기반의 볼륨 데이터 압축 기법을 제안한다. 유닛 기반 인코딩 기법은 복원 데이터의 손실율이 낮기 때문에 적은 웨이블릿 변환 계수로 화질이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정밀한 영상을 요구하는 대용량 데이터의 압축 및 렌더링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요관리를 위해 '85년도 하계휴가보수, 자율절전 제도를 도입한 후 부하관리 효과를 면밀히 평가하지 않은 채 관습적으로 매년 부하관리 목표량을 상향하며 더 많은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심야시간대 낮은 요금체계 등으로 인하여 부하율이 높은 수준으로 부하관리 효과가 저조한 실정이며, 최근 여름철 이상 기온 발생 등으로 부하관리기간 이외에 연중 최대 부하가 발생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도 소매시장에서 자발적인 부하관리 인센티브, 현 부하관리제도 등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전력계통의 부하지속곡선에서 적정 부하관리용량을 산정하고자 한다.
열에너지의 저장시스템은 축열채조, 열전달기기와 용기 및 보온재의 3개 주요부로 이루어진다. 축열재료는 현열계의 경우 온도가 상승하거나 잠열이용의 경우 상변화가 생기는 재료를 말한다. 열전달기기는 열에너지를 열원으로부터 축열재로 건열시키거나 축열재로부터 열부하측으로 열에 너지를 전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보온이 된 용기는 축열재를 외부로부터 열차단이 되도록 하여 외부로의 에너지 손실이 없도록한다. 열에너지저장시스템의 주성능득성은 용량, 에너지전달원, 저장온도에 의하여 주어진다. 여기서 용량은 축열재가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뜻하고 열 전달율은 에너지원으로부터 축열재료로 또는 반대로 축열재료로부터 에너지부하측으로 전달시킬 수 있는율을 의미한다. 축열온도는 현열계에서는 축열재의 온도가 된다. 이 해설에서는 최근 발간 된 수 개의 자료를 발췌하여 간략히 그 내용을 알리고자 한다.
MIMO 시스템은 안테나 다이버시티와 공간 다중화의 적절한 조합에 따라 여러 가지 전송모드를 가질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비트 오류율에 관한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전송용량을 최대화하는 전송모드를 찾고 특정 모드에 대해서는 각 안테나의 전송 기법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모의실험을 통해 제안된 기법이 기존 기법에 비해서 전송용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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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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