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근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의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보건시설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색채환경 구축을 위한 색채이미지 특성을 분석하여 공공보건색채 계획 및 지표개발의 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기존 관련 선행연구 결과를 종합하였고, 공공보건시설을 유형별로 의료시설(종합병원), 보건시설(보건소), 준치유시설(요양시설)로 구분하였다. 총 18곳의 공공보건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측색기로 환경색채를 측색하여 환경색채이미지를 분석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 및 선행연구 결과와 비교분석하여 색채이미지 특성 및 향후 보완할 점들을 도출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공공보건시설의 환경색채이미지 어휘와 관련된 선행연구에서는 편안하고 밝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공공보건시설의 환경색채를 직접 측색한 결과, 대부분 Y계열의 고명도, 저채도 색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공공보건시설의 환경색채이미지 어휘를 분석한 결과, '내츄럴한' 이미지가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고, 그 외 '은은한', '점잖은' 등의 이미지가 나타나고 있는데, 공공보건시설의 색채이미지어휘간의 특성을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본 연구는 색채과학과 환경디자인 분야의 융합연구로서, 디자인과 관련된 다학제적 연구 범위를 넓혔으며, 사용자 감성 중심의 환경계획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As the population rapidly ages, older adults are increasingly likely to experience mobility problem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an elderly person's willingness to live in a nursing home if they have mobility problems Methods: This study analyzed data from 9,917 older adults (5,976 young-old and 3,941 old-old) obtained from the 2020 National Survey of Older Koreans. The dependent variable was the intended place of residence for older adults with mobility problems. Independent variables included various characteristics: (1) sociodemographic and social support, (2) health and functional status, and (3) residential environment. Rao-Scott chi-square tests and survey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for the young-old and old-old, respectively. Results: The intention to live in a nursing home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young-old (30.4%) and the old-old (34.7%) (p=0.009). According to fully adjusted multivariable analyses, for the young-old, the odds ratio of intending to live in a nursing hom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ocial security benefit recipients (1.45; 95% confidence interval [CI], 1.06-1.97) compared to other individuals. The odds ratio was higher in unmarried (divorced, separated, widowed, or never-married) individuals for both young-old (1.41; 95% CI, 1.22-1.63) and old-old (1.34; 95% CI, 1.09-1.65) age groups, compared to their respective married counterpart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 an aging society, health and social policies should be designed considering the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to improve their health, function, and quality of life.
Background: Since November 2019, long-term care hospitals have been able to provide patients with discharging programs to support the elderly in the community.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both patient- and hospital-level factors that affect successful community discharge from long-term care hospitals. Methods: A multilevel logistic regression model was performed using hospitals as a clustering unit. The dependent variable was whether a patient stayed in the community for at least 30 days after discharge from a long-term care hospital. As for the patient-level independent variables, an agreement between a patient and the family about discharge, length of hospital stay, patient category, and residence at discharge were included. The number of beds and the ratio of long-stay patients were selected for the hospital-level factors. The sample size was 1,428 patients enrolled in the discharging program from November 2019 to December 2020. Results: The number of patients who were discharged to the community and stayed at least for 30 days was 532 (37.3%). The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was 22.9%, indicating that hospital-level factor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successful community discharge. The odds ratio (OR) of successful community discharge increased by 1.842 times when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greed on discharge. The ORs also increased by 3.020 or 2.681 times, respectively when the patients planned to discharge to their own house or their child's house compared to those who didn't have a plan for residence at discharge. The ORs increased by 1.922 or 2.250 times when the hospitals were owned by corporate or private property compared to publicly owned hospitals. The ORs decreased by 0.602 or 0.520 times when the hospital was sized over 400 beds or located in small and medium-sized cities compared to less than 200 bedded hospitals or located in metropolitan cities.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 patients' and their family's willingness for discharge had a great impact on successful community discharge and the hospital-level factor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it.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acknowledge and support long-term care hospitals to involve active in the patient discharge planning process.
목적 : 본 연구는 연하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구강안면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포괄적 구강안면기능척도(Comprehensive Oro-Facial Function Scale; COFFS)를 개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COFFS의 문항 구성과 신뢰도를 검증하는 연구로 4개의 선행 연구를 선택 분석하여 예비문항을 수집하였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2차의 설문조사를 통해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 Ratio; CVR)를 도출하였다. 평가 항목의 내적 타당도를 위해 Cronbach's 𝛼값을 산출하였으며, 급간 내 상관계수(Internal Classification Coefficients; ICC)를 이용하여 검사-재검사 신뢰도 및 검사자간 신뢰도를 구하였다. 결과 : 전체 문항의 내용타당도는 0.67로 나타났으며, 영역별 Cronbach's 𝛼값의 경우 의사소통 영역 0.849, 구강안면 구조 및 형태 -0.224, 구강안면 움직임 수행능력 0.831, 저작 및 삼킴 기능은 0.946으로 도출되었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0.974, 검사자간 신뢰도는 0.937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 COFFS의 평가도구는 4개의 영역에서 34개의 문항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고, 평가항목에 따라 3~5점 척도로 개발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구강안면기능을 측정하는 다른 평가도구와의 상관관계를 통해 타당도를 입증할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세조절에 관여하는 고유수용성 감각, 시각, 전정기능이 감소하고 근력이 약해지고 갑작스런 움직임의 변화에 대처하는 반사능력이 감소하여 균형조절에 영향을 주고 낙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균형조절의 어려움은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낙상효능감에 영향을 주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를 일으킨다. 본 연구는 요양원에 입소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프로그램이 노인의 정적균형 조절과 낙상효능감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65세 이상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상현실군(n=7)과 대조군(n=7)으로 매회 30분씩, 총8회 실시하였다. 가상현실군은 일반적 운동치료법근법과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대조군은 일반적 운동치료접근법을 실시하여 치료 전·후를 평가 비교하였다. 대상자의 정적균형 조절과 낙상효능감은 Bio-Rescue와 낙상효능감척도로 평가를 하였다. 결과에 따른 자료 분석은 Wilcoxon signed test와 Mann-Whitney U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 가상현실군이 정적균형 조절 평가에서 눈을 뜬상태에서의 정적균형 조절이 향상되었으며, 안정성 한계 변화에서 움직임의 범위가 증가하였다. 낙상효능감의 변화에서도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가상현실 프로그램은 노인에게 정적균형 조절과 낙상효능감에 효과가 있으며, 노인에게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 방법과 치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현황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 활성화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세 가지 유형의 가정방문 간호사업을 효율적으로 기능역할 정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기 위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 의료기관 가정간호 급여청구자료를 2차 분석하고, 전국 75개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소의 사업현황을 횡단적 조사 분석하였다. 2006년 전체 의료기관 가정간호 이용자 중 65세 이상 노인은 20,343명(전체 대상자의 64.0%), 급여 청구는 98,822건(전체 청구의 70.1%), 방문은 333,889건(전체 방문의 76.8%)이었다. 이용자의 진단명은 뇌졸중 23.6%, 뇌졸중을 제외한 심장 등 순환기질환이 17.7%로 전체 청구 중 41.3%가 뇌졸중을 비롯한 순환기질환에 의한 것이었다. 다음은 당뇨 등 내분비계질환 10.4%, 신생물 9.7% 순이었다. 2006년 일 년간 노인대상 의료기관 가정간호 총 진료비는 13,247,992,290원(전체의 70.5%), 가정간호비용은 6,544,430,760원(전체의 72.2%)이었다. 2006년 일 년간 의료기관 가정간호 서비스 이용 노인 일인당 평균 총 진료비는 646,262원, 가정간호비용은 319,476원, 총 방문건수는 15.3건이었다. 의료기관 가정간호사업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과 중재 종류는 유사하나, 보건소 방문보건사업에서는 수행되지 않는 헤마토크릿(16.8%), 혈색소(15.6%), 적혈구 침강속도(5.6%), 경피적산소분압(0.1%) 등 임상검사와 흡입배농 및 배액(0.7%), 약물저류 관장(0.1%) 및 가스관장(0.01%)등 특수처치가 수행되었다. 건강보험 급여한도 월 8회를 초과하여 전액본인부담금으로 의료기관 가정간호를 이용한 노인은 질환별로 욕창 7.0%, 암 5.4%, 당뇨 2.5%, 고혈압 1.1%, 뇌졸중 0.9%였다. 따라서, 이러한 서비스 차이를 반영하여 세 가지 유형의 가정방문 간호사업간 기능역할을 설정하고,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보험급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배경: 낙상은 노인의 가장 일반적이고 심각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낙상은 중요한 신체적 심리적 영향을 주며 결과적으로 신체적 행동약화나 기능의 위축, 사회적 기능 약화 등을 야기시킨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낙상 후의 심리적, 정신적 부분은 간과되어져왔다. 낙상 후 노인들이 심리적 또는 정신적으로 보고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시 낙상을 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나타났다. 목표: 이 논문은 노인의 낙상에 대한 두려움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모델을 테스트하는데 있다. 또한, 낙상에 대한 두려움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노인의 운동과 운동에 대한 신념, 운동에 대한 기대감의 관계를 연구함에 있다. 방법: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149명을 대상으로 2004 11월부터 2005년 3월까지 수집된 2차 자료를 이용해서 결과가 분석되었다. 참가 가능 노인으로는 본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며, 인지적으로 이상이 없고 (MMSE>20), 65세 이상의 나이를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12.0을 통해 빈도분석과 상관분석 등이 사용되었고, 모델 평가를 하기 위해서 AMOS프로그램을 통해 path analysis를 시행하였다. 결과: 모델 내 49개의 path중에 13개의 path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모델의 22%가 설명되어졌다. 모델의 확실성은 chi-square를 통해서 조사되었고 결과 모델의 확실성이 입증되었다. 또한, CFI 는 0.99 RMSEA는 0.00으로 모델을 지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성별, 과거 낙상경험, 운동은 노인의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논의: 본 연구는 노인의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총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운동에 대한 신념과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노인의 운동을 설명하는 직접적 변수로,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설명하는 간접적인 변수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노인들이 낙상의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중요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로 노인 부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배우자 부양자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배우자 부양은 '돌봄' 외에도 '결혼 생활의 연장'이라는 특징이 있어 성인 자녀를 비롯한 기타 가족 부양자와는 질적으로 다른 경험일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남편과 아내가 처한 맥락이 상이하므로 이들의 성별 차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를 돌보는 부양자에 초점을 맞추어 배우자 부양자의 부양 동기 및 사회적 지지가 부양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1년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장기요양보호 대상 노인의 수발 실태와 복지욕구」 자료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T검증, X2검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부양 동기 및 사회적 지지가 부양자의 부양 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에 따라, 부담의 하위 항목에 따라 차이점과 공통점이 각각 발견되었다. 부양 동기의 경우, 부인을 돌보는 남성의 부양 부담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남편을 돌보는 여성부양자에게서는 부양 동기와 부양 부담과의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사회적 지지는 남성 부양자의 부양 부담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여성 부양자의 경우 사회적 지지가 적을수록 경제적 부담을 느낄 승산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자의 건강상태와 피부양자의 ADL 수준은 남녀 모두의 신체적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타나났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배우자 부양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정책적 노력에 성인지적 관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은퇴만족의 영향요인을 건강, 사회활동, 사회보장기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요인이 전기노인과 중기노인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6차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 중에서 65세 이상 85세 미만 은퇴 노인 중에서 독거 및 부부 노인 860명을 추출하여 전기노인( 65세 이상 75세 미만) 416명과 중기노인(75세 이상 84세 미만) 444명으로 구분하여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기노인과 중기노인의 은퇴만족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은퇴만족의 영향요인을 살펴보면, 전기노인은 건강상태와 정신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할수록 은퇴에 만족할 확률이 높은 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은퇴에 만족할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노인은 건강상태와 정신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할수록 은퇴에 만족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서 노년기의 건강은 은퇴만족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은퇴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고대 이집트에서 신전은 종교적 성지인 동시에 공동체 중심이었다. 신전에 조성된 핵심공간 중의 하나는 신관과 서기관이 파피루스 등에 필사·보존한 시설이다. 그것의 보편적인 명칭은 '책의 집'과 '스크롤의 집'이었다. 당시 통칭은 페르 앙크였고, 현대적 용어로는 신전도서관이다. 이에 본 연구는 신전에 부설된 페르 앙크의 성격 및 정체성을 규명한 후 신왕국 람세스 2세가 건립한 라메세움(장제전)의 다주실(페르 앙크) 문패에 걸려 있던 '영혼의 치유소'를 도서관으로 지목한 것이 타당한지를 추적하였다. 그 결과, 페르(집)와 앙크(생명)를 조합한 상형기호인 페르 앙크는 학습·연구센터, 의료시설과 요양원을 갖춘 치료)·치유센터, 종교의식 및 영생축제의 거점, 필사실과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다목적 복합시설로 밝혀졌다. 그러므로 페르 앙크가 도서관을 지칭한다는 종래의 논리는 정당화될 수 없다. 동일한 맥락에서 BC 4세기 그리스 역사가 헤카타이우스가 처음 소개한 라메세움 다주실 문패의 'Ψυχῆς ἰατρεῖον'는 BC 1세기 디오도로스가 라틴어 'Psychēs Iatreion'로 의역하면서 신성한 도서관의 모토로 기술하였다. 그러나 프시케(Psychēs)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여신, 이아트레이온(Iatreion)은 병원(진료소, 치유소)·약국을 의미하므로 라메세움의 페르 앙크는 파라오 영혼(Ka)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Psychēs Iatreion = Library'는 왜곡이자 와전된 것이다. 그것은 도서관의 모토가 아니라 페르 앙크의 메타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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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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