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슬개대퇴관절 불안정성에 대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인 관절경적 all inside 관절막 중첩술 및 외측 지대 유리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방법: 슬관절의 관절경적 기본 검사 후, 관절경을 전내측 도달법을 개설하여 위치한 후, 외측 지대의 근위부에서 원위부까지 유리술을 시행하기 위하여 상외측 도달법을 개설하여 관절경 scissor를 위치한다. 슬개골의 가장자리부터 5 mm에서 1 cm정도에서 외측 지대 유리술을 시행한다. 외측 지대 유리술 후, 관절경을 전외측 도달법을 개설하여 위치한 후, 상외측 도달법을 개설하여 5 mm 배관을 삽입하고, 조작용 상내측 삽입구를 개설한다. 경피적으로 만곡 침을 상내측 삽입구를 통해 통과시킨 후 봉합사를 상외측 삽입구를 통해 회수하는, all inside 수기로 시행된다. 결론: 근위부 재정렬을 위한 여러 가지 관절경적 방법이 제시되었지만, 대부분이 내측 절개를 이용한 관절경 보조수기 방법들이었다. 관절경적 all inside 관절막 중첩술 및 외측 지대 유리술은 기존의 관절경 보조 수기 방법들에 비해 내측 절개를 피함으로써 내측 광사근에 손상을 주지 않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이 수기는 최소 침습적이면서 직접 관찰하면서 내측 슬개대퇴 인대의 긴장의 정도를 조절하기가 쉬운 수술 수기로 사료된다.
식도와 인두 재건은 연하작용을 원활하게하고 발선기능을 보존하면서 위험부담이 가장 절은 술식을 선택하는 것이 원칙이다. 술식의 선택에 고려되어야 할 주요 인자는 결손부위의 크기, 창상의 상태, 술전 방사선치료 여부, 환자의 전신상태 등이다. 부분인두결손에는 유경근피판(pedicled myocutaneous flap)이나 유리피판이 적합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는 유리피판이 유리하다. 흉곽입구 상부에 국한된 인두와 식도의 전체둘레결손에는 전완부, 외측 대퇴부, 공장의 유리피판이 좋다. 전완부는 피판이 다루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여부에 합병증이나 미용상의 문제가 있고 외측 대퇴부는 공여부의 문제는 매우 적으나 피판의 사용이 전완부에 비하여 약간 제한적이다. 공장은 허혈에 약하고 공여부 합병증이 다른 피판에 비해 불리하다. 저자의 경험으로는 흉곽상부에 국한된 결손의 재건에 환자가 비만하거나 대퇴부에 털이 많은 경우는 전완부 유리피판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외측 대퇴부 유리피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흉곽입구 하방까지 연장된 결손이나 식도전적출술로 인한 결손에는 위전위술이 가장 적합하다. 방사선치료 등으로 창상에 혈관보호가 요구되는 경우는 대흉근피판이 유용하다. 앞으로 새로운 재건술의 개발이 이어지겠지만 모든 환자에게 맞는 이상적인 재건술은 없다. 재건술마다의 장단점과 제약점을 파악하고 환자의 조건에 따라 가장 적절한 재건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적: 재발성 슬개골 탈구에서 경피적 외측부 유리술 및 관절경적 내측부 중첩술의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외상 후 발생한 재발성 슬개골 탈구로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 중 2년 이상 추시 관찰한 31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24.2세, 평균 추시 기간은 47.4개월이었다. 결과: 술 전 일치각은 평균 24.8도, 외측 슬개-대퇴골각은 평균 -6.2도, Lysholm score는 평균 75점이었다. 술 후 일치각은 평균 -2.8도, 외측 슬개-대퇴골각은 10.2도로 정상범위를 회복하였으며 Lysholm score도 95점으로 향상 되었다. 재발성 탈구는 총 5례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3례에서 대퇴골 이형성증이 관찰되었다. 결론: 경피적 외측부 유리술 및 내측부 중첩술은 합병증이 드물고 임상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 재발성 슬개골 탈구에 대한 치료에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대퇴골 활차의 선천성 변형이 있다면 다른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적: 슬개골 재발성 탈구 환자에 있어 경피적 외측부 유리술 및 내측부 중첩술의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8년 6개월간 재발성 슬개골 탈구로 본원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은 25 명의 환자 27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1 명, 여자가 14 명이었고 평균연령 22.2세였다. 발생 부위는 우측이 18례이고 좌측이 9례였으며 모든 환자가 외상의 병력이 있었고 평균 추시기간은 1년이상이었다. 수술 전 평균 탈구 횟수는 11.5회이며 수상 후 수술기간까지의 기간은 평균 33개월이었다. 결과: 단순 방사선 사진 상 슬개골 이상고위 1례(3 %), sulcus angle은 평균 141도였다. 술 전 congruence angle은 평균 23.3도 였으며 lateral patellofemoral angle은 평균 -5.7도였고 Lysholm score는 평균 76점이었다. 술 후 congruence angle은 평균 -2.4도(p<0.01), lateral patellofemoral angle은 11.5도(p<0.01)로 정상범위를 회복하였으며 Lysholm score는 93점(p<0.01)이었다. 재발성 탈구는 총 4례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중 2례에서는 술 전 lateral patellofemoral angle이 각각 -35도, -12도였으며 congruence angle은 59도, 14도였다. 술 후 관절 내 혈종으로 3례에서 aspiration을 시행하였고 내측 중첩술 시행부위에서 표재감염 2례가 발생하여 봉합사를 조기 제거한 1례에서 재발된 소견을 보였으며 지연성 심부감염이 2례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경피적 외측부 유리술은 대퇴사두근의 손상없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방법으로 혈관손상 등의 합병증이 적어 내측부 중첩술과 함께 사용 시 재발성 슬개골 탈구의 치료에 대한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서론: 악성 연부 조직의 광범위 절제술 후 발생한 연부 조직 결손에 대해 전외측 대퇴부 유리 피판 이식술로 재건술을 시행한 7예에 대해서 치료 결과 및 그 유용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연부조직 악성 종양으로 광범위 절제술 후 전외측 대퇴부 유리 피판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 받은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임상 기록의 검토를 통해 후향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종양의 종류, 크기, 종양의 절제연, 종양 절제 후 연부 조직 결손의 크기, 피판의 성공여부, 수술 시간,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은 활막 육종이 3예,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이 2예, 평활근 육종이 1예, 섬유육종이 1예였다. 종양의 크기는 $3{\times}5\;cm$부터 $7{\times}8\;cm$로 다양하였고, 모든 예에서 광범위 절제연을 얻을 수 있었다. 종양 절제 후 피부 연부 조직 결손의 크기는 $6{\times}8\;cm$부터 $15{\times}10\;cm$였고, 평균 수술 시간은 3.6시간이었다. 모든 예에서 이식된 피판은 생존하였다. 결론: 악성 연부 조직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전외측 대퇴부 유리 피판술은 종양의 광범위한 절제술 후에도 적절한 크기와 길이의 혈관경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공여부의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미용적으로 우수하여 종양 절제 후 연부조직의 재건에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활막 육종은 수부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며 광범위 절제술을 요한다. 수부의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할 때는 충분한 절제연을 얻어야 하지만 기능적인 면을 고려한 재건술이 요구된다. 저자들은 타병원에서 불완전 병소내 절제술후 전원된, 46세 남자의 우측 수지 무지구근 부위 활막육종에 대해 대능형골 및 제1 중수지골을 포함한 광범위 절제술 후, 비골 이식술과 전외측 대퇴 피판 이식술을 시행하여 재건술을 시행하여 우수한 결과를 얻은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개 근위부 족저근막염에 의해 야기되는 족저부 뒤꿈치 통증은 흔한 족부 질환이다. 족저근막염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에서 비수술적인 치료는 효과적이지만, 통증 해결은 1년까지 요구된다. 수술이 요구된다면, 근막의 절반 이상을 유리하는 것은 기능적인 결손을 피하기 위해 배제되어야 한다. 외측 족저신경의 감압은 무지외전근의 기시부 주위에 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추가된고 족저 근막 유리술의 정해진 일부분이 된다. 가끔, 족저부 뒤꿈치 골극 절제술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시술의 이환율을 더하고 회복 시간을 지연시킨다.
목적: 족관절 및 족부에 발생한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의 광범위 절제술 후 시행한 재건술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에서 2007년 3월까지 족관절 및 족부에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이 발생하여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후 재건술을 시행한 15례(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 전이로 사망한 1례를 제외하고 평균 36.4개월(7~72개월)의 추시기간을 가졌고, 평균 연령은 56.8세(26~77세), 남자가 11명, 여자가 3명이었다. 원발병소는 악성 흑색종 12례, 편평상피 세포암 3례이었다. 최종 추시점에서 종양학적, 수술적 그리고 기능적인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재건술의 방법은 전외측 대퇴부 천공지 피판 5례, 역행성 표재 비복동맥 피판 4례, 족배 동맥 피판 3례와 국소 피판 3례였다. 결손의 크기는 평균 $5.5{\times}5.7\;cm$, 피판의 크기는 평균 $5.9{\times}6.0\;cm$이었다. 회전 피판술 결손의 크기는 평균 $4.6{\times}4.7\;cm$, 피판의 크기는 평균 $4.9{\times}4.8\;cm$이었고 유리 피판술 결손의 크기는 평균 $7.2{\times}7.8\;cm$, 피판의 크기는 평균 $8.2{\times}8.8\;cm$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310분(120~540분)이었고, 회전 피판술은 256분, 유리 피판술은 420분이었다. 1례가 폐전이로 사망하였고 국소 재발한 4례와 원격 전이가 발견된 4례를 제외한 7례에서는 최종 추시상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 피판의 국소적인 울혈외에 수술적 합병증은 없었고, 술 후 MSTS 점수는 평균 68.8%였다. 결론: 족관절 및 족부에 발생한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의 광범위 절제술 후 결손의 크기가 비교적 작을 경우($5{\times}5\;cm$ 이하)인 경우 족배 동맥 피판술, 역행성 표재 비복 동맥 피판술과 같은 회전 피판술을 일차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결손이 더 크거나 복합 조직이 필요한 경우 전외측 대퇴부 천공지 피판술을 포함한 유리 피판술이 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악성 흑색종의 경우 재건 방법은 종양학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저자들은 1997년 1월부터 1998년 7월까지 두경부 악성종양 및 반안면왜소증과 같은 선천성 안면기형을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던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하여 9례의 외측대퇴 유리피판술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두경부 재건에 있어서 외측대퇴 유리피판은 다른 유리피판술에 비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공여부 추형이 노출되지 않는 부위이며 동시에 두팀이 수술에 참여할 수 있어서 수술시간이 단축될 수 있었다. 둘째, 술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면 피판의 모발은 사라지지만 모공의 과각화증 및 색조 침착이 증가하므로, 외측대퇴부에 모발이 많은 환자는 술후 방사선치료의 여부와 관계없이 미용적인 금기사항에 해당한다. 셋째, 악성종양 절제후에 발생하는 결손의 재건시 피판의 두께가 문제시 되지 않았으며, 피판의 두께는 피판을 도안할 때의 위치, 성(sex), 피하지방층의 제거정도, 근육의 포함 정도, 술 후 피판의 위축정도에 따라 조절 가능하였다. 넷째, 모든 증례에서 정맥이식없이 혈관문합이 가능하였으므로 두경부 재건시 혈관경의 길이는 충분한 것으로 사료된다. 다섯째, 가능한 피판을 장축으로 길게 도안하여 두 번째 또는 네 번째 관통동맥을 포함시켜 수술 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혈류부전에 대비하는 것도 피판의 생존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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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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