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외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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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외표면 정전기 방출기 장착설계 및 시험에 관한 연구 (A Research on the Static Discharger Installation Design and Test for Air Vehicle)

  • 우희채;김용태;김봉규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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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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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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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항공기에는 비행 중 공기 중으로부터 축적된 정전기를 방출시키기 위하여 정전기방출기를 장착하여야 한다. 특히 정전기 방출기에 의해 방출되지 않으면, 항공기 표면에 이온화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그에 따라 항공기 외부로 돌출된 안테나 및 날개 끝부분에서 코로나 현상을 발생시켜 무선통신 및 장비운용에 영향을 미치게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항공기 정전기 방출기를 장착하기 위하여 항공기 표면적과 속도 그리고 기후조건을 분석하였다. 또한 그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정전기 방출기 장착설계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장착된 정전기 방출기의 기능시험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장착설계가 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다양한 크기와 임무조건을 가지는 항공기의 정전기 방출기 장착설계를 최적화하여 수행할 수 있다.

Lattice-Boltzmann Method를 이용한 이중구조팬의 공력소음 해석 및 저감 (Aeroacoustics Analysis and Noise Reduction of Dual Type Combined Fan using Lattice-Boltzmann Method)

  • 김우택;류민형;김진욱;호성환;조이상;조진수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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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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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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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이중구조팬의 소음특성을 알아보고 소음저감 방법으로 알려진 톱니형 뒷전(Serrated Trailing Egde)을 적용하여 이중구조팬의 소음을 저감시켰다. 해석에는 Lattice Boltzmann Method(LBM)를 이용한 비정상 전산해석을 수행하였으며 해석의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이중구조팬은 일반적인 팬처럼 단일의 Blade Passing Frequency(BPF)를 갖는 것이 아니라 내부팬과 외부팬 각각의 BPF가 서로 다른 음역대에서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하였다. 톱니형 뒷전을 내부팬에 적용하여 경계층에서의 구속와류와 뒷전에서의 와류흘림이 억제 또는 분산되고 광역소음뿐만 아니라 팬의 토크도 저감되었다.

큰참나물(Cymopterus melanotilingia, 산형과)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for the Cymopterus melanotilingia (H. Boissieu) C. Y. Yoon in Apiaceae)

  • 구자춘;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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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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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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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큰참나물[Cymopterus melanotilingia (H. Boissieu) C.Y. Yoon]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해 ITS 염기서열에 의해 재검토하였다. 큰참나물은 삼출엽을 가져 대마참나물이나 참나물속과 외부형태적으로 유사하나, 과실의 분과가 비대칭이고 3 내지 4개의 날개형 늑선을 가지고 있어 이들 속들과 뚜렷이 구별되었다. 또한 큰참나물은 분과가 대칭이고 5개의 늑선을 가진 묏미나리속(Ostericum 이나 악치가 퇴화되고 과피가 다층인 바디나물속 Angelica)과 구별되었다. ITS 염기서열은 큰참나물이 북미가 원산지인 Cymopterus속과 완전히 다른 분계조를 형성하여, Cymopterus속과 다른 Halosciastrum속에 포함시켜야 함을 지지해 주었다. 따라서 큰참나물은 Halosciastrum melanotilingia (H. Boissieu) Pimenov & Tikhomirov가 합법적인 학명임을 지지해 주었다.

오염지하수의 확산방지를 위한 대체 혼합차수재의 적용에 관한 연구 (A Feasibility Study on the Deep Soil Mixing Barrier to Control Contaminated Groundwater)

  • 김윤희;임동희;이재영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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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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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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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비위생 매립지를 정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공법이 있으나, 지중에 투수성이 매우 낮은 물질을 설치하여 폐기물과 오염된 지하수를 가두고 외부지역의 지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심층혼합차수공법 형태의 연직 차수벽이 많이 설치된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심층혼합 차수공법의 차수재료는 특수시멘트 계열의 고화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때 고화재 투입량은 차수재의 법적 설치기준인 투수계수가 1.0x$10^{7}$cm/sec 이하이어야 하므로 현장토의 여건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흙의 통일분류법상 SW-SC로 분류된 현장토를 대상으로 고화재를 활용한 혼합 차수벽 형성에서의 적정 고화재 투입량 및 최적 함수비를 결정하고 고화재를 개량할 수 있는 물질로서 비산재와 석회를 선정하여 적절한 혼합비로 고화재에 첨가함으로써 혼합 차수재의 기능 향상에 대한 방안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심층 혼합 차수공법에서 차수재의 고화재 적정 배합비율은 투수계수 실험을 통하여 13%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 시공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배합수비는 고화재 : 물의 비가 1 : 1.5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도출된 기본적인 배합비를 기준으로 비산재와 석회를 첨가한 혼합 차수재의 강도와 투수능을 평가한 결과, 고화재(시멘트) 대신 첨가재(비산재:석회 = 70:30)를 20~40% 정도 첨가하여 사용한다면 고화재만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더 낮은 투수능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혼합 차수재의 중금속 고정능 평가에서는 고화재(시멘트)만을 혼합할 때와 상응하는 중금속 고정능력이 있었으며, 환경적 위해성 평가를 위한 중금속 용출 실험에서도 용출농도는 규제치 이하임을 알 수 있었다.의 값이 모두 광릉이 높고 남산이 낮은(mesh size 1.7mm>광릉 mesh size 0.4 mm>남산 mesh size 1.7 mm) 일관된 경향을 나타냈다. 이는 날개응애 군집의 종 다양성은 광릉지역이 남산지역에 비해 더 높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것이었다. 낙엽주머니내 출현종의 우점종과 출현빈도 분석결과, 각 조사구의 우점종들은 전체 밀도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비중이 매우 높은 것들로 나타났고, 최고 우점종은 mesh size 1.7mm의 남산과 광릉 조사구에서 Tricho-galumna nipponica로 동일했고, 광릉 mesh size 0.4 mm에서는 이 종보다 크기가 작은 Ramusella sengbuschi가 최고 우점종이었다. 그리고 낙엽주머니내에 밀도와 출현빈도가 높아 낙엽분해에 직,간접적으로 크게 관여하는 날개응애 종들로는 Tricogalumna nipponica, Epidamaeus coreanus, Scheloribates latipes, Ceratozetes japonicus, Ramusella sengbuschi, Eohypochthonius crassisetiger, Cultroribula lata 등을 선발할 수 있었다.X>$_4$$^{2-}$ 및 HCO$_3$$^{-}$ 각각의 관계에 의하면. 남부지역과 서북부지역 얘서 모두 염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worm by topical aprication. 3. There is an increase of cocoon yield in both chemical treatments. It was resulted from increase of weigh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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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극자 보정 Ffowcs Williams and Hawkings 방정식을 이용한 수중 익형 공동 유동소음에 대한 수치적 고찰 (Numerical investigation into cavitation flow noise of hydrofoil using quadrupole-corrected Ffowcs Williams and Hawkings equation)

  • 구가람;유서윤;정철웅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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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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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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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외부 유동소음 문제를 다루는 대부분의 산업현장에서 FW-H(Ffowcs Williams and Hawkings) 방정식을 이용한 복합전산공력음향 기법이 수치적인 효율성으로 인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중극자항을 무시한 면적분 형태의 FW-H 방정식을 사용할 때 경우에 따라 무시할 수 없는 비물리적인 소음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수중 프로펠러와 같이 날개 끝 와류 공동(tip vortex cavitation)이 하류방향으로 길게 형성되는 유동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모델링하지 않으면 소음 예측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중극자 보정항을 추가하여 적분면에서 FW-H 방정식으로부터 발생하는 비물리적인 음향을 저감시키고자 하였다. 먼저 FW-H 방정식에 기초하여 개발한 내부 예측코드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에어컨 실외기에 사용되는 축류팬을 대상으로 검증을 수행하였으며, ANSYS Fluent의 결과와 비교하여 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중극자 보정항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등엔트로피 와류 전파에 대한 소음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사중극자 보정항에 의한 오차의 저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Clark-Y 수중익형에서 발생하는 공동 유동장을 대상으로 소음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공동이적분면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오차를 사중극자 보정항을 이용하여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산 괭이사초아속(subgen. Vignea Nees) 6절의 분류 형질에 관한 연구 (A taxonomic study on six section subgenus Vigena Nees of Carex L. (Cyperaceae) in Korea)

  • 오용자;조미정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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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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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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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사초속(Carex Linn$\acute{e}$) 괭이사초아속(subgen. Vignea Nees), 통보리사초절(sect. Macrocephalae K$\ddot{u}$k.), 나도벌사초절(sect. Gibbae K$\ddot{u}$k.), 겹개구리사초절(sect. Stellulatae Kunth), 충실사초절(sect. Elongatae Kunth)과 타래사초절(sect. Ovales Kunth) 식물 각각 1종과 산사초절(sect. Heleonastes Kunth) 식물 2종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고,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과낭, 수과와 잎의 표피형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얻어진 정량적 형질(줄기, 잎, 이삭, 비늘조각, 총포, 과낭과 수과의 길이와 너비, 총포의수, 잎의 기공복합체의 크기와 빈도, 기본세포줄, 기공줄의 수), 정성적 형질(암 수이삭, 비늘조각, 과낭과 수과, 줄기의 단면모양과 비늘조각 윗부분의 모양, 과낭과 수과의 표피세포, 잎의 표피구성요소; 기본표피 세포의 모양, 세포벽의 굴곡, 규소체의 모양, 부세포의 모양)과 잎의 앞 뒷면의 유두돌기, 가시돌기와 털의 유 무등이 종을 동정하고 식별하는데 유용하였다. 그 결과 괭이사초아속에 속하는 6절의 식물 중에는 자웅이주로 암꽃 이삭화서와 수꽃 이삭화서가 다른 개체로 된 통보리사초절과 자웅동주이나 수꽃이 아래부분에 암꽃이 윗부분에 배열되는 양성화 이삭화서로 자웅형이삭(gynecandrus) 형태를 이루는 나도벌사초절, 겹개구리사초절, 충실사초절, 타래사초절, 산사초절로 크게 나눌 수 있었고, 과낭의 가장자리의 날개모양과 부리모양, 과낭 표피의 맥의 유 무, 잎의 앞 뒷면의 유두돌기와 가시돌기의 유 무가 괭이사초 아속에 속하는 절과 종을 구별하는 유용한 형질로 확인 되었다.

날개 어깨뼈 대상자들에게 어깨 내밈 운동시 벌림 각도와 외부 무게에 따른 앞톱니근, 큰가슴근, 위 등세모근의 활성도 및 비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n the Activity and Ratio of the Serratus Anterior, Pectoralis Major, and Upper Trapezius according to the Angle of Abduction and External Weight During Shoulder Protraction Exercise for Winged Scapular Subjects)

  • 야담바담허럴;김태호;박한규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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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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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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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Winged scapular (WS) causes muscle imbalance with abnormal patterns when moving the arm. In particular, the over-activation of the upper trapezius (UT) and decrease in activity of the lower trapezius (LT) and serratus anterior (SA) produce abnormal scapulohumeral rhythm. Therefore, the SA requires special attention in all shoulder rehabilitation programs. In fact, many previous studies have been devoted to the SA muscle strength training needed for WS correction. Obj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houlder girdle muscle and ratio according to the angle of shoulder abduction and external weight in supine position. Methods: Twenty three WS patients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They performed scapular protraction exercise in supine position with the weights of 0 kg, 1 kg, 1.5 kg, and 2 kg at shoulder abduction angles of $0^{\circ}$, $30^{\circ}$, $60^{\circ}$, and $90^{\circ}$. The angle and weight applications were randomized. Surface electromyography (EMG) was used to collect the EMG data of the SA, pectoralis major (PM), and UT during the exercise. The ratio of PM/SA and UT/SA was confirmed. Two-way repeated analyses of variance were used to determine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SA, PM, and UT and the ratios of PM/SA and UT/SA.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A according to angle (p<.05).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also identified depending on the angle and weight (p<.05). The angle of abduction at $0^{\circ}$, $30^{\circ}$ and weight of 2 kg showed the highest SA activity.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M and UT (p>.05).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M/SA and UT/SA in ratio of muscle activity according to angle (p<.05).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t PM/SA angles of $30^{\circ}$, $60^{\circ}$ and $90^{\circ}$ (p<.05). For UT/S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nly observed at $90^{\circ}$ (p<.05).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order to strengthen the SA, it was found to be most effective to use 1 and 1.5 kg weights with abduction angles of $0^{\circ}$ and $30^{\circ}$ at shoulder protraction in supine position.

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 분석 (Analysis of hybridity of Asplenium castaneo-viride Baker)

  • 권영주;김철환;안진갑;선병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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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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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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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거미꼬리고사리의 잡종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모종으로 추정되는 꼬리고사리, 거미고사리와 함께 외부형태, 포자형태, 해부학적 형질 그리고 염색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거미꼬리고사리는 엽신이 선상 피침형으로 1회 우상분열을 하지만, 우편 기부가 중축에 넓게 붙어 거의 단엽에 가까운 형태를 띠어 거미고사리와 유사하거나 또는 도피침형이며 기부의 우편이 삼각상 피침형으로 2-3갈래져서 꼬리고사리와 유사한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3 분류군의 포자의 표면무늬는 돌출된 날개를 형성하는 주름이 있고, 이들이 불규칙하거나 완전치 않은 망상을 형성하였다. 망상무늬의 분포양상은 꼬리고사리의 경우, 성긴 것부터 중간형까지, 거미고사리의 경우, 조밀한 것부터 중간형까지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는 성긴 것부터 중간형 및 조밀한 것까지 모두 나타났다. 포자의 크기는 거미꼬리고사리가 평균 $54.63{\mu}m$$47.81{\mu}m$의 크기를 갖는 꼬리고사리와 $44.22{\mu}m$의 크기를 갖는 거미고사리보다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분류군에서 잎의 표면세포는 파상형으로 나타났으나 꼬리고사리의 굴곡이 가장 얕았고, 거미고사리가 가장 깊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중간형으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단위면적당($mm^2$) 기공의 수는 꼬리고사리가 67.00개로 가장 많았고, 거미고사리가 37.86개로 가장 적었으며, 거미꼬리고사리는 이들의 거의 중간인 45.91개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염색체의 수는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에서 2n = 72개로 나타난 반면, 거미꼬리고사리의 경우 마이산(전북)과 두륜산(전남)에서 채집된 개체에서 2n = 72개인 2배체와 불암산(서울)의 개체에서 2n = 144개인 4배체가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거미꼬리고사리는 잎의 형질, 포자의 표면무늬 및 크기, 잎의 표면세포의 형태와 기공 수 및 염색체의 변이등을 고려하였을 때 꼬리고사리와 거미고사리의 타가배수화과정을 거쳐 기원된 잡종으로 확인되었다.

대순진리회의 수도 요체와 심신 수양

  • 양옌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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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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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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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의 대순진리회는 증산 성사의 가르침을 숭신하는 종교단체로서, 한국 사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1969년 창설된 대순진리회는 포덕·교화·수도를 삼대 기본사업으로, '음양합덕·신인조화·해원상생·도통진경'을 종지로, '안심·안신·경천·수도'를 사강령으로, '성·경·신'을 수도의 삼요체로 삼고 있다. 또한 인간개조와 포덕천하·구제창생·보국안민을 통하여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순진리회는 사상적 측면에서 무(巫)와 유(儒)·불(佛)·도(道)를 포용하고 있다. 이러한 대순사상을 바탕으로 대순진리회의 도인들은 근엄하고 세밀한 실천수도를 수행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 유·불·도의 양생문화와 많은 공통점이 있는 동시에, 또한 뚜렷한 한국 문화의 특색을 띠는 부분도 있다. 이런 면들은 모두 개인적 수도와 사회적 안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심·안신·경천·수도'의 사강령은 대순진리회의 도인들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행위규범이다. '성·경·신'의 삼요체는 사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내면적 수양으로서 모든 수도활동의 근본이 되는 것이다. 삼요체 중에서 '성'을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오직 '성'을 갖춘 사람만이 '경'과 '신'을 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마음속에 망념이 있거나 경거망동을 하는 사람들은 상제에 대한 '경'과 '신'을 잃게 된다. '성실함'이라는 내면적 도덕 품성은 인간으로 하여금 더욱 정직하고 안정되며 오래 지속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성'은 수도자들로 하여금 더욱 순수해지고, 어리석음을 버리게 한다. 크나큰 도를 성취하려면 먼저 이렇게 얼핏 보기에는 어리석지만 끈기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성'하면 기운이 솟구쳐 내면이 더욱 안정되고 번뇌는 사라진다. 성심을 수련하면 마음이 안정되고, 마음이 안정되면 정신이 안정되는데, 정신이 안정되면 걱정이 사라지기에 몸도 건강해진다. 삼요체중 '경'과 '신'에 있는 큰 의미 가운데 하나는 상제님에 대한 경배와 믿음을 끝까지 가지라는 것이다. '해원상생·보은상생'은 대순사상의 가장 중요한 대도(大道) 윤리로서 도인들의 수도를 인도하는 기본적인 법칙이다. 대순진리회에서 말하는 해원은 단지 개인 한 사람의 해원이 아니라 우주의 질서를 바로잡는 해원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순진리회 도인들은 개개인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원한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땅의 원한, 천민의 원한, 여인의 원한 등 모든 원을 해결해 주고자 한다. 즉 삼계의 모든 불평등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다. 해원의 다른 측면은 보은이라 할 수 있다. 해원과 보은은 상보상조의 관계에 있는데, 이는 곧 도인들이 행하는 수도의 양 날개라 생각된다. 해원을 통하여 과거의 장애를 제거하고, 보은을 통하여 현재의 덕을 쌓는 것이다. 보은을 하려면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간직해야 한다. 그 의미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다른 사람이 베푼 은혜를 항상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 천지가 우리에게 베푼 은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원한이 풀어지고, 모든 은혜를 다 갚았을 때 삼계가 조화롭고 통하게 될 것이다. 대순진리회에서는 도인들의 실천수도 면에서 두 가지 측면을 강조하는데, 즉 포덕교화와 근언신행이다. 근언신행은 자아발전을 위한 도인들의 내적 수련이며, 포덕교화는 도인들이 외부 세상에 대순사상을 알리고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양자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다른 사람을 포덕·교화 하려면 도인들 스스로가 먼저 말과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것 자체가 곧 포덕교화에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면서 추구해야 할 가장 높은 목표는 덕(德)을 세우는 것이고, 그 다음은 공(功)을 세우는 것이며, 그 다음은 언(言)을 세우는 것이다. 덕·공·언은 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빛을 바래지 않는다.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이룬 사람이면 불후하다고 할 수 있다. 성인들이 성인으로 칭송 받았던 이유는 모두 육체를 초월한 덕·공·언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그들이 세상을 떠났다 하더라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영원히 추앙되니, 이것을 통하여 영생을 얻는 것이다. '영생(永生)' 만큼 높은 경지에 도달하는 '양생'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대순진리회 실천수도의 최고목표는 바로 인간 내면의 수양을 최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으로서 이는 곧 음양합덕·도통진경이다. 다시 말해서 영원히 불후한 경지에 이르고 만세(萬歲)토록 영생하는 것이며 신(神) 그리고 성인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