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과적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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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보존술 후 방사선치료에서 수술 흉터와 삽입된 클립을 이용한 전자설 추가 방사선 조사야 평가 (Evaluation of Electron Boost Fields based on Surgical Clips and Operative Scars in Definitive Breast Irradiation)

  • 이레나;정은아;이지혜;서현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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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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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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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초기 유방암환자에서 보존적 수술 후 전자선을 이용한 추가방사선 조사 시 조사야의 범위 결정에 수술상흔 및 외과적 클립이 미치는 역할을 분석하였으며 이상적인 조사야 범위 결정방법을 제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기 유방암 환자로 병소를 제거한 후 외과적 클립을 $4{\sim}7$개 삽입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자선의 치료 에너지를 결정하기 위하여 피부에서부터 흉부벽까지의 거리(SCD)와 병변 조직의 가장 뒤쪽에 위치해 있는 클립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수술시 삽입된 클립들을 simulation 필름 상에서 연결하여 방사선학적 tumor bed로 정의하였다. 방사선 조사야의 범위는 3가지 방법에 의해 simulation 필름에 그렸다. 임상방사선 조사야(CF)는 수술 상흔 둘레로 3 cm의 여유를 주었고, 외과적방사선 조사야(SF)는 클립주위로 2 cm의 여유를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이상적 방사선조사야(IF)는 수술 상흔과 클립을 모두 포함하여 2 cm의 여유를 주었다. 그려진 조사야들의 면적을 측정하기 위하여 치료계획 컴퓨터에 입력되었고 측정된 면적을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삽입된 클립들을 CT상에서 그려 넣었고 클립들의 3차원적인 선량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선량체적표를 얻었다. 결과: SCD와 가장 깊이 삽입된 clip까지의 거리의 평균차이는 $0.7{\pm}0.56cm$이다. 12명의 환자의 경우 깊이의 차이가 있다. 수술 상흔과 클립들의 평균 위치의 변화는 상방으로 1.7 cm, 하방으로 1.2 cm, 내측으로 1.2 cm, 그리고 외측으로 0.9 cm이다. CF의 면적은 20명의 환자 중 6명의 경우 SF보다 크고 IF보다 크다. SF 와 IF의 면적 차이는 15의 환자에서 5%보다 작다. CF 조사야를 이용할 경우 15명의 환자들에 대해 1개 또는 3개의 클립들을 조사야 내에 포함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클립들의 선량분포를 볼 때 17명의 환자들이 처방선량의 80% 미만을 받는 즉 선량적으로 부적절한 선량을 받는 클립들이 있었다. 결론: 수술 상흔을 중심으로 방사선 조사야 범위를 결정 할 경우 병변의 상하 부위를 적절히 포함하지 못하므로 병변 조직의 충분한 선량을 전달하지 못하였다. 외과적 클립만을 이용할 경우는 수술 상흔을 모두 포함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즉 수술 상흔과 외과적 클립을 모두 포함하는 본 기관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자선 추가 조사야를 그린다면 정상조직의 부작용 및 지리상으로 병변조직의 빠트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유방암 환자의 정상 호흡에서 종양에 삽입된 외과적 클립의 움직임 분석 (Analysis of the Movement of Surgical Clips Implanted in Tumor Bed during Normal Breathing for Breast Cancer Patients)

  • 이레나;정은아;서현숙;이경자;이지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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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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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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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정상 호흡에서 외과적 클립을 이용하여 유방 종양의 움직임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 보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각 환자별로 일반적인 모의 치료 과정에서 형광 투시 영상을 얻었다. 한 환자의 영상만 매초 15프레임의 비율로 기록되었고, 다른 환자들의 영상은 1초당 30프레임의 비율로 앞뒤, 옆, 빗나가는 방향에서 기록되었다. 각 클립의 원점에서의 최대, 최소 움직임을 측정하였고 이를 통하여 클립마다 각 방향에서의 최대 움직임을 계산하였다. 비교를 위하여 위-아래 방향으로의 횡경막의 움직임도 측정하였다. 결 과: 앞뒤 방향의 영상으로부터 옆 방향과 위-아래 방향으로의 외과적 클립의 평균 움직임은 $0.8{\pm}0.5\;mm,\;0.9{\pm}0.2\;mm$이며, 최대 움직임은 1.9 mm, 1.2 mm였다. 또한, 옆 방향 영상에 나타난 클립들은 평균적으로 앞-뒤 방향으로 $1.3{\pm}0.7\;mm$, 위-아래 방향으로 $1.3{\pm}0.6\;mm$ 움직였으며, 최대 움직임은 각각 2.6 mm, 2.6 mm였다. 빗나가는 방향의 영상에 있는 외과적 클립들의 평균 움직임과 최대 움직임은 비스듬한 방향에서는 $1.2{\pm}0.5\;mm$와 2.4 mm였으며, 위-아래 방향으로는 $0.9{\pm}0.4\;mm$와 1.7 mm였다. 횡격막은 위-아래 방향으로 평균적으로 $14.0{\pm}2.4\;mm$ 움직였으며, 최대 18.8 mm 움직였다. 결 론: 호흡에 의해 발생되는 클립의 움직임은 횡경막의 움직임에 비해서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외과적 클립의 움직임은 모든 방향에서 3 mm 이내였다. 이 결과,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시 호흡을 잡아주는 기술이나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외과적 교정에 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Considerations of the Surgical Closure of the PDA in the Premature Infants)

  • 김상익;박철현;현성열;김정철;권진형;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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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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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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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약물적 치료로 Indomethacin을 사용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합병증, 부적응증, 또는 동맥관이 다시 열릴 경우 외과적으로 교정함으로써 수술에 따른 위험성 및 합병증이 적고 지속적인 동 맥관 폐쇄가 가능하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4월부터 1998년 8월까지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한 미숙아중 수 술 당시의 체중이 1.5 kg 이하인 11명의 환아(남아: 5, 여아: 6)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전 동반질환으로 선천 성 심질환(7), 유리질막증(6), 폐렴(4), 뇌실내 출혈(4), 기흉(3), 고빌리루빈혈증(2), 괴사성 장염(2), 신부전증 (1), 간질(1), 수두증(1) 등이 있었다. 사용된 외과적 술식은 헤모클립을 사용한 경우(8)와 동맥관을 결찰한 경 우(3)가 있었다. 동맥관의 크기는 3~6 mm(5.0$\pm$1.2)였다. 결과: 동맥관을 폐쇄한후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이 상승하였고 심박동수는 감소하였다. 동맥혈 개스 결과도 호전되었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다. 술후 6명의 환아에서 호흡기 증상의 호전과 함께 인공호흡기이탈이 가능했고 모두 외래 추적 관찰중이다(3개월~ 12개월). 술후 5명의 환아가 사망하였는데 사망 원인은 유리질막증(2례), 기관지폐 이형성증과 폐렴(1례), 패 혈증(1례), 심부전증과 특발성 호흡곤란증(1례)이었다. 결론: Indomethacin에 부적응증 혹은 합병증이 있거나, Indomethacin용법에 효과가 없거나 또는 혈역학적으로 의미있는 단락을 동반하는 미숙아 동맥관의 우선 치료 법은 조기 외과적 교정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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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환자에서 클립을 이용한 교감신경 교통가지 차단술 -사체 연구 및 임상적용- (Video Assisted Thoracoscopic Sympathetic Ramus Clipping in Essential Hyperhidrosis -Cadaver Fitting Test and Clinical Application)

  • 이성호;조성준;정재승;김태식;손호성;선경;김광택;김형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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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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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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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다한증 환자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흉강경 최소절개를 이용한 교감신경 차단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발생하는 보상성 다한증과 무한증이 수술의 만족도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환자에게 적극적인 수술 적응을 하기가 어렵다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교감신경의 선택적인 교통가지 차단술을 시행하였으나 시술의 어려움과 혈관 손상으로 인한 출혈의 위험성으로 보편화되지 못하였다. 본원에서는 사체를 이용하여 새로운 수술기법을 연구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포르말린 처리를 하기 전 사체 3구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앙와위에서 전흉부를 모두 절제한 후 양측 흉부 교감신경을 노출시켰다. 교감신경의 분지와 교통가지의 위치를 확인하였고 2번째와 3번째 교통가지에 클립을 이용한차단술을 시행하였다. 교통가지 차단술 후 교감신경절을 포함한 교감신경을 절제하여 교통가지의 차단 정도를 관찰하였다. 임상적용은 25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21세였다. 수술은 전신마취와 양측 페 환기를 하고 반 좌위 자세에서 시행하였다 4번째 늑간에 2 mm 흉강경을 삽입하였고 겨드랑이에 5 mm 트로카를 삽입하고 내시경용 클립을 이용하여 2번째와 3번째 교감 신경절 교통가지를 차단하였다. 수술 후 전화 설문 조사를 통하여 합병증의 유무, 만족도,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 정도를 관찰하였다. 결과: 사체 3구에서 모두 교감신경 교통가지의 차단을 완벽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 임상환자에서 모두 수술로 증세의 호전이 있었으며 기존의 교통가지 절제술에 비하여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수술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술 후 수부 다한증은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으나 4명의 환자는 수술의 만족도가 감소하였다. 보상성 다한증은 15명의 환자(60%)에서 중증 이상으로 발생하였고 6명의 환자는 없거나 잘 느끼지 못하는 정도로 발생하였다. 미각다한증은 2명의 환자에서 발생하였으나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걸론: 본 연구의 수술방법은 2개의 피부 절개와 하모닉 스칼펠, 클립을 사용하여 쉽게 교감신경의 교통가지를 차단할 수 있었고 교통가지 절제술에 비하여 수술시간 및 출혈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한 교감신경 절제술에 비하여 비슷한 정도의 수술 성공률을 보이면서 보상성 다한증의 정도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어 우수한 수술 방법이라 생각한다.

액와 소개흉술에 의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Closure of the Patent Ductus Arteriosus in Premature Infants by Axillary Minithoracotomy)

  • 조정수;윤용환;김정택;김광호;홍영진;전영훈;신혜란;백완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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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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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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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미숙아는 흔히 동맥관의 폐쇄가 지연되어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좌우단락을 초래함으로 환아의 성장 및 정상 발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저자들은 액와 소개흉술을 통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폐쇄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4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한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 인도메타신 부적응증 또는 치료 실패 등으로 수술적 교정을 받은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 당시 재태기간은 25+3에서 34+6주 사이로 평균 28.8+3.4주이었고, 출생 후 평균 $15.6{\pm}6.3$일째에 수술하였다. 수술 당시의 체중은 680에서 2,100 g 사이로 평균 $1,174{\pm}416\;g$이었는데 이 중 1,500 g 미만은 16명이었고 1,000 g 미만은 9명이었다. 수술은 모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이루어졌는데 측와위에서 왼팔을 현수시킨 자세로 길이 $2{\sim}3\;cm$의 액와 소개흉술을 통하여 접근하였다. 동맥관 크기는 평균 $3.8{\pm}0.3\;mm$로 동맥관의 폐쇄는 주로 클립을 사용하였는데, 2예에서 박리 중 동맥관 파열로 동맥관 분리술(divis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술 전부터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온 환아 12명 중 10명이 술 후 호흡기 증상의 호전과 함께 평균 9.7일 사이에 인공호흡기 이탈이 가능하였다. 수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망이나 합병증은 없었으나 병원 내 만기 사망이 2예에서 있었는데 1예는 술 후 41일째 폐렴으로, 나머지 1예는 술 후 131일째 패혈증으로 사망하였다. 결론: 액와 소개흉술을 통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폐쇄는 혈역학적 불안정성을 개선하여 미숙아의 성공적인 성장 및 정상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 수술의 침습도 및 이에 따른 위험성은 매우 적어 조기에 적극적인 외과적 요법이 권장된다.

안면 다한증에서 T2 Sympathetic Clipping과 T2 Ramicotomy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T2 Selective Division of Rami-communicantes (Ramicotomy) to T2 Sympathectic Clipping in Treatment of Craniofacial Hyperhidrosis)

  • 김도형;백효채;강두영;전세은;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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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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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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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안면다한증의 치료를 위해 교감신경 절제 혹은 클립 차단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을 충분히 줄이지는 못하였다. 보상성 다한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감신경 줄기를 보존하는 술식이 필요하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는 2000년 1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안면 다한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T2 symphatectic clipping 22예(group 1)와 T2 ramicotomy 14예(group 2)를 대상으로 수술의 만족도, 얼굴의 건조도, 보상성 다한증 발생 유무, 보상성 다한증 정도 등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얼굴의 건조 정도는 group 1에서 dry가 5예(22.7%), humid가 17예(77.3%), persist는 없었으며 group 2에서 dry가 2예(14.3%), humid가 11예(78.5%), persist 1예(7.2%) 있었다.(p=0.389). 수술 후 만족은 group 1이 17예(77.3%), group가 9예(64.2%)로 group 1이 group 2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96). 보상성 다한증의 발생률은 group 1이 각각 21예(95.4%)로 group 2의 10예(71.4%)에 비해 보상성 다한증 발생률이 높았다(p=0.042). 보상성 다한증의 정도는 group 1에서 grade 1은 1예(4.5%), grade 2는 4예(18.2%), grade 3은 8예(36.4%), grade 4는 9예(40.1%)로 group 2에서 grade 1은 3예(21.4%), grade 2는 5예(35.7%), grade 3은 5예(35.7%), grade 4는 1예(7.2%)로 group 2에서 grade 3, 4의 보상성 다한증에 의해 생활의 불편함이 있는 환자가 적음을 알 수 있었다.(p=0.036). 제 2 흉부교감신경 클립 차단과 제 2 흉부교감신경 교통지 절제 후의 보상성 다한증 발생을 비교한 결과 교통가지 절제술에서 보상성 다한증 발생의 유의한 감소를 보여 보상성 다한증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교통가지 절제술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전자선 단층 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로 개존의 비침습적 평가 (Noninvasive Evaluation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Patency by Electron Beam Tomography)

  • 최규옥;김호석;조범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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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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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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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혈관 질환의 진단을 위한 비침습적 영상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도자술은 중재적 치료에 국한되는 실 정이다. 그러나 관상동맥이나 우회로는 작은 직경, 심박동 움직임 등으로 도자술이 아직도 진단에 필수적이 며, 비침 응\ulcorner영상 진단의 마지막 도전 영역이다. 전자선 단층 촬영기는 높은 시간 해상능으로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전자선 단층 촬영을 이용하여 모관상 동맥 협착이나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 후 개존성의 평 가가 시도되고 있으며, 이중 관상동맥 우회로술 평가의 정확도는 매우 높아서 임상 적용이 가능하다. 저자와 다른 연구자의 경험에 의하면 복재 정맥은 넓은 직경, 비교적 짧고 직선적인 경로, 심박동에 덜 영 향 받음으로써 EBT조영술의 정확도가 높았다. 전향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2%, 97%를 보였다. 그러나 위양성과 위음성을 보인 두 예는 후향적으로 분석 할 때 경험 부족에 의한 초기의 판독 오류로 사료되어 복 재 정맥의 경우 후향적으로는 100%의 정확도를 보였다. 반면 내유동맥 이식혈관은 작은 내경과 주변의 수술 클립에 의한 인공산물로 개존성을 확인하기가 대체로 어려웠고, 역동적 검사를 병행하여 우회로내 혈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유동맥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낮아 민감도, 특이도가 각각 100%, 80%를 보였으며, 위양성을 보인 2예는 후향적으로도 개존을 확인할 수 없었다. 전자선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은 관상 동맥 우 막\ulcorner이식술 후의 우회 혈관 개존성의 평가, 특히 복재 정맥 우회로의 경우 매우 정확도가 높은 비침습적 검사로써, 임상 적용이 기대된다. 앞으로 촬영 기기와 영상 재구성 software의 발달로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잠재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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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소개흉술을 통한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수술요법 (Dorsal Mini-thoracotomy for PDA Closure in Premature Neonates)

  • 이향림;최창휴;손동우;심소연;박국양;박철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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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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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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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미숙아에 있어서 동맥관의 외과적 폐쇄술은 인도메타신 투여 후 치료 실패나 적응증이 되지 않는 경우 일반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초극소 저출생 체중아(ELBW, <1,000그램)에서는 일반적인 개흉술이나 흉관 삽입 자체 만으로도 사망률이나 이환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후방 소개흉술(dosal rninithoracotomy)을 통해 동맥관을 페쇄하고, 흉관을 삽입하지 않은 수술 방법의 단기성적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3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동맥관의 의과적 폐쇄술을 시행한 재태기간 30주 이하의 미숙아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모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시행하였고 환아를 엎드려 누윈 상태에서 좌흉부를 30도 올려주는 체위를 취하고 견갑골 직하부위에 2 cm크기의 피부절개를 통해 제 3늑간으로 접근하였다. 면봉을 이용하여 벽측늑막 밖에서 조심스럽게 후종격동으로 박리를 시행하여 동맥관 주변조직을 박리 후 클립(Hemoclip)을 이중으로 사용하여 폐쇄 하였다. 늑막층의 손상이 없거나 미세한 경우는 흉관을 삽입치 않고 창상 봉합을 하여 수술을 종료하였다. 결과: 환아의 출생 시 재태기간은 23주에서 30주 사이로 평균 26.5$\pm$2.1주였으며, 수술 시의 평균 연령은 11$\pm$11일(0$\sim$33일)이었고 수술 시 평균 체중은 933$\pm$271그램(570$\sim$1,700그램) 이었다. 18명의 환아가 인도메타신 치료에 실패하고, 6명의 환아는 약물치료의 적응이 되지 않아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아에서 수술 직후 확인한 단순 흉부 방사선상 의미있는 기흉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술후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2예를 제외하고는 완전한 폐쇄를 확인하였다. 잔존 단락이 있던 예들은 추적 관찰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각각 수술 후 5일과 59일에 폐쇄가 확인되었으며 건강하게 퇴원하였다. 8명의 환아가 사망하였으나 수술과 직접적인 관계의 사인은 없었다. 결론: 미숙아의 동맥관 개존증의 수술요법으로 후방 소개흉술은 만족스러운 수술시야를 확보해 동맥관 폐쇄에 어려움이 없으며, 술후 흉관의 삽입을 줄임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