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과계중환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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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 대상자에서 선별 검사로서 두경부 MRA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ic Evaluation as a Screening Test for Patients who are Scheduled for Cardiac Surgery)

  • 서종희;최시영;김용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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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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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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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최근 20년간 수술적인 기법, 마취 기술, 심폐기 운용, 중환자실 관리의 발전으로 심장수술의 사망률과 합병증은 상당히 감소하였지만 심장수술이 중추신경계에 상당한 위험 요소가 되는 것은 널리 알려진 바이다. 이 연구는 두경부 MRA를 통해 심장 수술 대상자에서 불현성 뇌혈관계 질환의 유병률과 두경부 MRA 상에서 비정상적인 소견을 보인 환자의 치료 방침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0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두경부 MRA 촬영에 동의한 107명의 심장수술 예정자(21세에서 83세까지의 연령분포를 보인 남자 71명과 여자 36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자들 중에서 신경학적인 고위험군의 비율과 그 환자들의 치료 방침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신경학적으로 고위험군 환자의 비율은 15.7% (17예)였으며, 이중 11예는 허혈성 심질환, 6예는 판막 질환이였으며, 이 중 2예의 환자만이 이전에 신경학적인 병력이 있었다. 14명(13.1%)의 환자에서 치료 방침에 변화가 있었다. 결론: 심장수술 대상자에 있어 불현성 뇌혈관계 질환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밝히는 데 있어 두경부 MRA가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 수술 (Surgical Treatment of Traumatic Rupture of Thoracic Aorta)

  • 함시영;주석중;송현;이재원;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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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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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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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은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치명적 손상이며 이외에 다른 부위에 복합손상이 동반되면 심폐 바이패스에 의한 위험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여기서 저자들은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대동맥수술을 하고 그 결과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외상성 흉부 대동맥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동반손상 여부, 수술방법, 수술 후 경과, 합병증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문헌들과 비교하였다. 수술은 초저온 심정지법하에서 심폐 바이패스를 이용한 개흉술로 하였는데 근위부 연결 후 곁가지를 통해 뇌관류를 시행하였고 요추 카테터를 통한 뇌척수액 배액으로 하반신 마비를 예방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전원에서 83예의 동반손상이 발생하였는데, 흉부손상이 49예, 근골격계 손상 18예, 복부 손상 13예였고, 수상 후 12명의 환자에서 7.6$\pm$12.6일에 16예의 동반손상에 대한 수술이 행해졌다. 수상당시 18예에서만 대동맥 손상이 진단되었다. 중환자실에서 혈압을 약물투여로 조절하면서 안정시키고 수상 후 693 $\pm$ 1350일에 지연수술을 시행하였는데, 관찰기간 중 사망이나 대동맥 파열의 진행은 없었다. 수술 사망은 없었으며, 술 후 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외상성 흉부대동맥 파열에 있어서 다른 부위 손상이 동반되면 심한 동반손상을 먼저 치료한 후 수술하는 것이 수술 사망률이나 이병률 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뇌수술 환자의 심부정맥혈전증 예방과 피부반응에 미치는 실험연구 : 부츠형과 무릎형의 간헐적 공기 압박기 적용에 따라 (A study on the Prevention of Deep Vein Thrombosis and Skin Response of Patients after Intracranial Surgery : By Boots and Calf Intermittent Pneumatic Compression Device)

  • 조무용;김분한;김기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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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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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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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뇌수술 후 부동 환자에게 부츠형 또는 무릎형 간헐적 공기 압박기 적용 후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과 피부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015년 5월 부터 11월 까지 뇌수술 후 외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6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부정맥 혈전증 평가는 7일 동안 대퇴정맥 혈류속도의 변화를 매일 측정하였고 피부 반응 정도도 매일 규칙적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부츠형 간헐적 공기 압박기 적용군이 무릎형 간헐적 공기압박기 적용군보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대퇴정맥 혈류속도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즉, 7일 동안 측정한 평균 대퇴정맥 혈류속도는 시간경과에 따른 측정시기 오른쪽(F=64.41, p <.001), 왼쪽(F=58.21, p <.001)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두 군 간의 발등 둘레는 측정시기와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서 오른쪽(F=9.13, p <.001), 왼쪽(F=9.29, p<.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부츠형 간혈적 공기 압박기 적용군은 피부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뇌수술 후 부동환자에게 부츠형 간헐적 공기 압박기 적용이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는데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정신건강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omatization and Mental Health of Registered Nurses)

  • 주정민;구애진;김성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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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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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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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정신 증상 위험의 관계를 확인하여 정신신체의학 연구의 임상 근거를 창출하고, 신체화 증상의 의미에 대해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 법 서울시 내 1개 상급종합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70명에게 자가기입형 도구(Perceived Stress scale, Fatigue Severity Scal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Korean Beck Depression Inventory, Korean Beck Anxiety Inventory, Symptom Checklist-90-Revision)를 사용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자 중 12.9%가 신체화 증상을 경험하였고 피로, 낮은 에너지, 생리통,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과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불안한 느낌이나, 자신감의 감소는 신체화 증상의 수준과 관련이 있었다. 신체화 증상이 심한 집단은 우울, 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였다. 신체적 피로가 높은 집단은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통제력이 감소되는 경험에 영향을 미쳤다. 신체적 피로 수준의 증가는 불안과는 관련이 없었고 우울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체화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 증상 중 강박과 적대감이 증가하였다. 선형회귀모형에서 스트레스, 우울, 불안은 신체화 증상을 39.3%, 신체적 피로 증상을 16.1% 설명하였다. 결 론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한국 문화에서 신체화 증상의 특징으로 스트레스 인지 증상의 감소, 우울과 불안 경험, 강박 및 적대감의 동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신체화와 정신 증상은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상호관련성이 관찰되어 향후 중재 전략 마련에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기계호흡환자의 기관절개 시행 시기에 따른 결과 분석 (Outcomes in Relation to Time of Tracheostomy in Patients with Mechanical Ventilation)

  • 신정은;신태림;박영미;남준식;천선희;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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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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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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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중환자실에서 기관절개의 적용은 보편화된 술기중의 하나이지만, 장기간의 기계 호흡으로 인한 기관삽관으로부터 기관절개로의 이행의 최적의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조기 기관절개는 기도 유지가 용이하며 구강 관리나 이동이 보다 자유로운 등의 장점이 있으나 병원내 감염이나 기도 협착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관절개의 시행시기와 예후간의 관련성을 관찰하여 최적의 기관 절개의 시기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후향적인 연구로서 35명의 내과계 및 15명의 외과계 환자를 대상으로 APACHE III 점수, 병원내 감염의 발생, 임상상의 변화에 대해 기관절개일로부터 28일간의 자료를 관찰하였다. 조기 및 후기 기관절개의 구분은 기관삽관시로부터 7 일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각각 25명씩이었다. 결과: 조기 기관절개군과 후기 기관절개군은 각각 25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각각 $48{\pm}18$세 및 $63{\pm}17$세로 조기 기관절개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기관절개까지 소요된 평균 시간은 조기 기관절개군과 후기 기관절개군에서 각각 3일과 13일이었다. 대상 환자의 원인 장기별 분포는 뇌 신경계 27례(54%), 호흡기계 14례(28%), 순환기계 4례(8%), 소화기계 4례(8%), 요로계 l례(2%)의 순이었고, 기관절개의 목적은 장기간 기계호흡이 필요하여 사행한 경우가 43례로 가장 많았고, 응급 기도확보가 5례, 그리고 분비물 제거를 위해 시행한 경우가 2례였으며, 조기 및 후기의 양환자군 사이의 기관절개 목적에 따른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기관삽관시, 기관절개시와 기관절개일로부터 7일간의 APACHE III 점수는 조기 및 후기군의 양군에서 유사하였다. 이를 다시 생존자군과 사망자군으로 나누어 분석했을 때도 양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병원내 감염의 발생, 기계호흡으로부터의 이탈과 사망률에 있어서도 가관절개일로부터 28일간을 관찰시 조기 및 후기 기관절개군간에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사망률은 기관절개일부터 7일간 관찰기간중에 APACHE III 점수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그러나, 기관절개의 시기와 기관절개 이전의 기계호흡 시행 일수 등에 따른 사망률의 증가는 없었다. 결론: 조기 기관절개는 병의 중증도, 원내 감염, 기계호흡의 지속 일수, 그리고 사망률에 있어 어떤 장점도 보이지 않았으며, 최적의 기관절개 시기는 개개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되나 이에 대한 대규모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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