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atochromic effect and hydrogen bonding interaction of NPNOH, NPNO- and NPNOR were investigated. Electronic transition energies of the dyes were plotted against empirical solvent polarity parameters, Taft's π* and Reichardt's ET(30). Good correlations were observed when the excitation energies were plotted against the energy calculated 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method which was developed by Taft. There is an intrinsic difference between betaine for ET(30) polarity scale and the azoderivative, which is derived from the specific hydrogen bond incurred with probe molecules and solvents. The hydrogen bonding plays a very important role for stabilization of an excited state molecule by solvents especially when a solute possesses a negative charge as with NPNO-.
본 논문에서 스마트 안경을 이용하여 한국의 국보중 하나인 백제 금동대향로를 위한 증강 현실 서비스를 제안했다. 제안한 증강 현실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 2와 MRTK, 그리고 Unity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했다. 사용자는 홀로렌즈 2를 착용하고 전시된 백제 금동대향로의 옆에 QR 코드를 바라보면 제안한 서비스가 시작된다. 다음으로 제안한 서비스는 백제 금동대향로의 역사적 설명과 그 안의 오브제들을 사용자들에게 증강하여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제안한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백제 시대의 연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금동대향로의 가상 오악사들을 증강한다. 따라서, 우리는 가상의 오악사들을 이용하여 사용자들에게 현재의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백제 시대 문화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확장된 경험으로 제공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문화 유산인 백제 금동대향로와 제안한 증강 현실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홀로렌즈 2를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제공됨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석가산(石假山)은 고려시대 창안되어 조선시대로 계승된 우리의 우수한 석정문화(石庭文化)이다. 이 연구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석가산 문화가 시대 흐름에 따라 석가산 내면에 어떠한 함의성(含意性)을 표상하며 계승되어 왔는지를 분석하였다. 고려시대 산악형 풍경을 모사해 창안한 한국의 전통 석가산은 괴석을 소재로 진산(眞山)을 모사한 작은 인공가산(人工假山)을 만들었다. 그리고 산수풍경을 축경적(縮景的)으로 재현하고 심산유곡의 흥취를 집안에서 와유(臥遊)하며, 풍류를 즐기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치유라는 실용적 측면의 경물(景物)로서의 심미적 풍경의 산수체험을 석가산을 통해 경험하였다. 이러한 석가산은 내향적으로는 경물 자체의 형식미를 초월하며 불로장생을 염원하는 삼신산(영주, 봉래, 방장)과 도교적 신선사상이 응축된 오악(숭산, 태산, 화산, 항산, 형산)을 표상하며, 신선계(神仙界)를 이상향적으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또한 석가산을 대하며 유교의 요산요수(樂山樂水)의 교훈을 실천해 심성을 가다듬고, 중국의 명산명호(名山名湖)를 모방하는 등 석가산 내면에 다양한 함의성을 포용하며 변천, 발달하였다. 한국의 전통 석가산은 심미적 풍경의 산수체험은 물론 실용적 경물로서의 형식미를 초월하며, 석가산의 심오한 상징적 함의성을 표상하여 무한한 상상의 관념적 공간으로 승화시켰다.
From the ancient to these days, there have been used many kinds of pigment which have two types that are inorganic pigment and organic pigment. At the ancient times, natural pigment had been used but the artificially mixed pigment has been used in modern times. By the way, searching for studies has been studied recently, it would be said the ancient pigments such as Danchung, Wall painting and Mural painting are the mainthema. However, studies about the pigments used in modern pictured relics have rarely can be found. Therefore, this analysis of Ilweolokdo would be important at the point of the pigments used in pictures of royal family in modern times and the results can be briefly summarized as below; Firstly, the results of qualitative analysis of the pigments that base or all pigments of picture was detected components of Ca, Fe and As, this results meaning that picture was used filler and basic paint. Secondly, a result of the analysis on the composition elements of the pigments shows that the main components in their composition are ;White - Lead Cyanamide($2PbCO_3$.$Pb(OH)_2$) or Titanium Oxide($TiO_2$)Blue - Ultramarine($2(Na_2O$.$Al_2O_3$ .$2Si_O2$).$Na_2S_2$)Green - Emerald green($C_2H_3A_s3Cu_2O_8$)Gold - Gold(Au), Red-Red Lead($Pb_3O_4$) or Cinnabar(HgS)Black - Carbon(C)Thirdly, X-ray diffraction analysis of crystalline structure for the blue and green pigment peeling off in picture shows that the components of blue pigment is Ultramarine($2(Na_2O$.$Al_2O_3$ .$2Si_O2$).$Na_2S_2$) and green pigment is Emerald green($C_2H_3A_s3Cu_2O_8$). Especially, microcrystalline structure of the green pigment was the shape like a cross section of wood. Consequently, we knew through the analysis of qualitative and microcrystallinestructures seen on the cross section of analyzed pigments layer that the all pigments used in the Ilweoloakdo is possible to use synthetic pigments in modern.
태산(泰山)은 해발 1,532m로 중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악독존(五嶽獨尊)"과 같은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가이드북은 특정 이벤트나 시설 등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담은 책이나 소개서이다. 특히 관광지에 대해 상세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다른 상업홍보 보다 시각적이면서도 다량으로 제공한다는 특성이 있다. 이에 태산에 관한 경관을 묘사한 가이드북을 연구 재료로 활용하여 경관유형 및 요소 분석과 경관요소의 커널 밀도(Kernel Density), 평균중심(Mean Center), 표준차 타원(Standard Deviational Ellipse) 분석을 통해 태산경관 특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태산의 경관유형 특성은 자연경관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이는 시문과 빅 데이터 분석에 나타난 인간활동 위주의 태산경관 특성과 다르다. 둘째, 세부적인 경관유형별로 보면 경관요소의 비중에 따라 많이 나타난 것은 지형, 구조물, 건물, 식물, 의미, 사람, 이미지 순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 시계열별 경관요소로 보면 ''봉선(封禅)"과 ''제사(祭祀)", ''전설"은 1950년대와 1980년대에 많이 나타났으며 1990년대 이후는 ''등반", ''멀리 바라보기"가 많이 나타났다. 넷째, 태산 경관요소의 공간분포는 전시대에 걸쳐 태산 대정 (岱顶)과 대묘 (岱廟)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이는 향후 태산 풍경명승지의 중요 공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경관요소는 태산 풍경명승지 집중분포에서 태산과 태안 도시지역을 포함하는 분산분포의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태산 풍경명승지의 경관 보정과 가이드북 재제작을 할 때 필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독재동 바위글씨와 노고산의 장소성에 주목하여, 이곳의 경관 및 장소특질을 고찰하고 바위글씨에 담긴 경관의미를 추론함으로써 노고산과 독재동 계곡의 역사문화경관적 함의를 밝히고자 한 것으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삼각산은 조선왕조 6백년 도읍지의 주산(主山)이며 오악(五嶽)을 이루는 중앙의 성산(聖山)으로, 노고산은 삼봉산(三峰山) 즉 삼각산의 우람한 세봉우리를 향배하는 의미공간으로서 그 장소성이 획득된다. 더불어 노고산은 조선의 정기를 상징하는 삼각산을 가장 완벽하게 조망할 수 있는 '망삼각산(望三角山)'의 절대 시점장이다. 독재동 계곡에 산포(散布)된 다수의 바위글씨는 미수 허목의 "고양산수기"의 내용을 현현(顯現)하기 위한 행위이자 경물로 재생산된 산물이다. 그리고 추사 필적의 몽재(夢齋)는 중의적(衆意的) 표현이 읽혀지는 바위글씨로, 먼저 글자 그대로의 뜻인 '꿈꾸는 집' 이지만 내면적 의미는 "한낮 몽상(夢想)도 바탕을 깊이 헤아려 보면 정당성이 확보된다."는 의미로 '몽재거사'로 알려진 성재(性齋) 허전(許傳)의 "몽재집(夢齋集)" 서(序)의 내용으로 보아 성재의 독재동 거주와 관련된 징표로 추정된다. 또한 몽재라 쓴 바위 하단의 갑자(甲子) 경오(庚午) 무술(戊戌) 갑인(甲寅) 등의 간지(干支)는 추사와의 교유관계가 있는 1804년 5월생 유생(儒生)의 사주팔자로 판단된다. 노고산과 독재동 계곡은 삼각산을 조망하는 장소일 뿐 아니라 송월재 성재 등 미수의 학통을 계승한 기호지역의 남인학자의 공통된 장구지소로써의 응집력을 보여준다. 또한 이곳에 각자(刻字)된 추사체와 미수체(전서체) 바위글씨는 우리나라 서예사의 큰 흐름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는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 깊은 역사문화경관이다.
이 연구는 음양오행과 관련된 문화적 상상력이라는 참조 체계를 활용하여 <구운몽>의 창작과 향유 방식을 연구하였다. 음양오행의 상상력은 오랜세월 생활문화뿐만 아니라 예술문화의 생성과 향유에도 영향을 끼쳤다. 김만중이 <구운몽>을 쓸 때에도 이러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인물과 관계, 인연을 이루는 사건들을 구성했을 수 있다. 특히 이 연구는 김만중이 아직 팔선녀들의 이름과 개성을 구체화하기 전의 구상 단계에서 갑녀, 을녀, 병녀, 정녀 등으로 순서를 정하고 해당 천간(天干)이 지닌 음양오행적 속성을 고려하여 형상화 작업을 시도하지 않았을까 가정하였다. 다양한 천간의 특성을 핵으로 삼아 개성적 인물을 만들어낼 때, 중첩되는 인물 창조를 피하고 이들이 만드는 다채로운 관계의 양상과 사연을 구성하기 용이한 까닭이다. 위 표는 천간에 대응되는 <구운몽>의 인물을 배치한 것이다. <구운몽>은 각 천간적 특성을 인물 개성의 핵심으로 삼아 등장하는 시기와 배경, 인물의 성격과 분위기, 인물이 겪는 갈등의 원인과 주요 사건 등을 구성하였다. 초봄의 버드나무를 연상시키는 갑목의 진채봉은 솔직하고 적극적인 한편, 분칠한 담을 배경으로 하여 만개한 앵두꽃 같은 을목의 계섬월은 을목답게 섬세하고 부드럽다. 해로 비유되기도 하는 병화의 정경패는 화려한 정사도 집의 무남독녀로서 모든 것을 환히 비추는 병화의 능력을 발휘하여 양소유가 연주하는 곡의 의미와 의도를 꿰뚫어보기도 한다. 또 정경패는 예(禮)를 중시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병화의 성격으로 양소유에게 속아 체면을 잃은 것에 대한 앙갚음을 반드시 하고야 만다. 병화가 한낮의 작렬하는 태양이라면 정화는 밤에 빛나는 달이나 촛불에 가깝다. 정화의 가춘운은 단아하고 신비로운 정화의 매력으로 양소유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시로 변화하는 불꽃처럼 여선이 되었다 귀신이 되었다 하는 등 연기에도 능하다. 영웅호걸을 마음대로 고르기 위해 자신을 창가에 팔거나 양소유를 따르기 위해 연왕의 천리마를 타고 도주하는 적경홍은 자주적이며 결단력 있는 경금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칼과 같이 날카로운 신금에 대응하는 인물인심요연은 서늘한 기운과 함께 양소유 앞에 등장하여 창검 빛으로 화촉을 대신하며 그와 인연을 맺었다. 계수의 백능파는 물과 관련된 애욕으로 인한 고난을 겪으며 반사곡이란 차갑고 깊은 계곡에 유폐된 신세였다. 마지막으로 난양공주 이소화는 물처럼 아래로 흘러 하방(下方)의 존재를 감싸는 겸손함과 포용력으로 2처 6첩이 서로 자매로 일컫는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편, 무토는 성진에, 기토는 양소유에 해당한다. 기토인 양소유는 무른 흙으로 팔선녀와 스며들고 동화되어 각색의 인연을 만들기에 적합한 기질을 갖추고 있으며, 그림의 '여백'처럼 자신은 비어 있으나 대상의 정을 비춰내는 기능을 담당한다. 무토인 성진은 너르고 단단한 무토의 기질답게 팔선녀와 양소유의 꿈[九雲夢]을 너른 흉중에 품고서 단단한 자신중심을 지키며 불도에 정념하고 자기를 따르는 도반(道伴)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개개 인물뿐만 아니라 서사세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도 <구운몽>은 음양오행적 상상력을 발휘한다. 음양오행에 따라 오악(五嶽)을 배치한 작품의 서두에서부터 작동시키는 음양오행적 상상력은 천간적 특성을 갖는 인물들의 개성을 감지하게 하는 생성적 틀로 작용하며, 나아가 인물의 개성이 잘 발현된 대화 장면에서 생동감 있게 움직인다. 인물의 형상뿐만 아니라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오행의 상생상극의 기운은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한다. 또 음과 양이 꼬리를 무는 미시적 사건의 연쇄, 양과 음의 세계를 오가는 거시적인 서사의 움직임, 그리고 음과 양이 서로를 품고 있는 구조 등을 갖춘 서사세계에 노닐며 수용자들은 마음속의 태극도가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런 점에서 <구운몽>은 추상적 음양오행론을 서사적으로 구현한 커다란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작가인 김만중이 음양오행의 원리(道)를 의도적으로 상징화하려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역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어 이미 다른 학문과 종교 영역에 습합된 음양오행적 상상력의 자장(磁場) 안에 있는 존재였으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구운몽>의 당대 향유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굳이 이 소설을 분석적으로 읽지 않아도 그들은 자연스럽게 음양오행적 상상력을 적용할 수 있었으며 익숙한 세계관과 인간관이 강화되는 쾌감을 얻었을 것이다.
신라 말 선종계열 사찰을 대표하는 구산선문(九山禪門)의 개산(開山)은 지방문화의 발흥과 자신감의 표현이었으며 지방 호족들의 사회 경제적 기반을 토대로 한 것이었다. 선종(禪宗)이 유행하던 시기에 주로 재창되었던 구산선문의 입지 특색은 풍수적 논리를 따른 것이다. 풍수가 성행하기 이전에 건립된 사찰들은 주로 전통적인 토착신앙 세력들이 신성시하던 성소, 성지(聖所, 聖地)를 택해 입지했고, 신라의 경우 왕성의 도심 곳곳에 사찰이 수없이 많이 건립되었다. 이후 신라말기에 선종의 유행으로 인해 선종사찰들이 많이 건립되고 풍수도 본격적으로 성행하게 되어 사찰의 입지에 풍수논리가 뒷받침되기 시작했다. 구산선문이 개산(開山)하기 이전의 사찰은 주로 삼산, 오악(三山, 五岳) 등의 영지(靈地)개념에 따른 입지가 많았으나 구산선문은 당시로서는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확대되어 독립적인 산문을 재창하였다. 구산선문 각 사찰의 경우 산과 물이 짜임새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풍수지리적인 전체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 각 사찰은 계곡물이 모여 완만히 감싸는 곳, 물을 얻기 용이하면서도 산이 사방으로 들러쳐진 아늑한 곳, 즉 풍수에서 길지(吉地)로 여기는 '산에 기대고 물에 접한' 땅에 입지하여 풍수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구산선문은 주로 분지상의 지세에 입지하였으며 사찰의 축선(軸線)은 지형(내룡(來龍)의 맥세(脈勢))에 따라 이루어졌다. 각 사찰에서 나타나는 장소의 약점은 풍수적인 비보책(裨補策)을 통해 보완하였다.
태산(泰山)은 해발 1,532m로 중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악독존(五嶽獨尊)'과 같은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역대 문인 묵객들은 태산 경관을 원천으로 삼아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전통문학은 민족의 특징과 풍모를 그대로 반영한 민족 문화로서 인문 과학의 중요한 부분이고 원림과 일맥상통한다. 이에 본 연구는 전통문학의 대표적인 시문(詩文)에 나타난 태산 경관요소에 대해서는 경관유형 및 요소 분석과 경관요소의 핵밀도(kernel density), 평균중심(mean center), 표준차타원(standard deviational ellipse) 분석을 통해 경관요소 및 분포의 특성을 시대별로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태산의 경관유형은 인간활동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이는 지금까지의 풍경명승지와 관련된 선행연구의 자연경관과는 다르다. 둘째, 태산의 경관요소 가운데 '일출', '청색', '우뚝'과 '웅장', '신룡'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태산의 희망과 광명, 활기참, 국가 안정과 번성, 우두머리의 지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시대별 경관요소는 선진과 수당시대에 신앙(봉선, 신선)이 많이 나타났고 근현대에는 행동(등반, 멀리 바라보기)이 많이 나타났다. 이는 신앙경관에서 경관 체험위주로 변했다고 할 수 있다. 넷째, 경관요소의 공간분포는 전시대에 걸쳐 태산 대정(岱頂)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근현대로 올수록 평균중심이 태산 외부의 남쪽에서 태산정상 중심으로 이동하였으며, 넓은 분산 분포에서 태산을 중심으로 좁은 선형 분포로 변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태산의 경관 보전 및 복원에 중점을 두어야 할 요소나 공간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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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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