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오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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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벼알마름병 발병에 미치는 벼 출수기의 미기상 요인 (Micro- Weather Factors during Rice Heading Period Influencing the Development of Rice Bacterial Grain Rot)

  • 이용환;고숙주;차광홍;최형국;이두구;노태환;이승돈;한광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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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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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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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세균성벼알마름병(RGBR)의 발생예찰 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출수기가 다른 오대벼 등 21개 품종을 1998년 5월 30일과 6월 15일에 이앙하여 벼 출수기와 이병수율을 조사하고 출수기 전후의 미기상과 병 발생과의 관계를 SA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세균성벼알름병은 출수기가 7월 29일부터 8월 19일 사이의 품종에서 대부분 발생하였고 8월 22일 이후에 출수한 품종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벼 출수기를 기준으로 출수기 3일 전부터 7일(r=-0.871**), 10일(r=-0.863**)의 일교차와 15일(r=0.8709**)과 출수기부터 7일(r=0.862**), 10일(r=0.860**), 15일(r =0.844**) 동안의 상대습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정계수($R^2$)와 수정된 결정계수($R^2$$_{adj}$), 잔차평균제곱(MSE)를 이용하여 예찰모델을 구한 결과, 출수 전 3일부터 7일 동안의 평균기온, 최저기온, 평균상대습도(RHavr), 최저상대습도(RHmin), 강우일수, 풍속의 6개 변수를 이용한 RGBR =92.83 - 2.437avr + 1.887min - 1.04RHavr + 0.37RHmin + 0.43RD - 3.68WS($R^2$=0.824)의 회귀식을 구할 수 있었다.다.

수용성 규산질 비료의 시용에 의한 벼 줄기 강도 강화와 수량에 대한 효과 (Effect of Water Soluble Silicate Fertilizers on Stem Strength and Yield of Paddy Rice)

  • 이승빈;주진호;신중두;김창균;정영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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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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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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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용성 규산질 비료가 벼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포장 시험을 수행하였다. 기존의 입상 또는 분상 광재 부산물 규산질 비료와 대비하여, 처리 수준에 따른 규산의 벼 흡수 정도를 알아보았다. 시험 장소는 강원도 춘천시 천전리에 있는 강원대학교 부속농장이었다. 2012년 5월 10일에 오대벼 30일 묘를 논 포장에 정식하였으며, 구의 면적은 $25m^2$, 재식 밀도는 15주 $m^{-2}$이었다. 처리한 규산질 비료의 양은 입상 $2,000kg\;ha^{-1}$, 분상 $60kg\;ha^{-1}$, 수용성 $20kg\;ha^{-1}$를 표준으로 50 %, 100 %, 200 %로 각각 시비하여 재배 후 수확하여 분석하였다. 벼의 줄기 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4 번째와 5 번째 마디의 절간 5-cm를 잘라 한쪽을 고정하고 중심에 추를 달아 줄기의 꺾임 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벼 줄기의 강도를 측정해본 결과 무처리에 비해 규산질 비료가 시비된 토양에서 생장한 벼에서 강도가 월등히 높이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벼 줄기 꺾임은 무처리와 비교하여 규산질 비료를 시비한 모든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수용성 규산질 비료를 시비한 처리구의 벼에서 꺾임 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수용성 규산질 비료가 토양 내 수분과 반응하여 빠르게 흡수되어 벼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수량 조사에서 알 수 있었는데, 처리량에 비해 127 의 수량 상승률을 보인 입상 광재 규산질 비료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시비한 수용성 규산질 비료에서 125 의 수량 상승률을 보여 동등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양질 다수성 일대잡종 벼 육성 연구 I. 우리나라 품종 배경의 세포질-유전자적 웅성불임 및 임성회복 계통 육성 (Breeding Hybrid Rice with Good Quality and High Yield I. Breeding of Cytoplasmic-Genetic Male Sterile and Restorer Lines with Backgrounds of Korean Rice Varieties)

  • 서학수;송유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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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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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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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우리나라 japonica 벼의 일대잡종을 다양하게 육성할 목적으로 세포질 유전자적 웅성불임인 BTCMS에 대한 임성회복력이 있는 계통 AR-3을 교잡하여 그 F1을 모본으로 하고 조ㆍ중ㆍ만생의 한국 japonica형 벼 4품종씩을 교본 반복친으로 5회 backcross하여 우리나라 벼 품종 배경의 우엉불임 계통과 임성회복계통을 육성하고 이들의 주요 작물학적 특성을 각각의 반복친과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japonica형 품종의 배경을 갖는 세포질 유전자적 웅성불임계통을 조ㆍ중ㆍ만생군으로 각각 4개씩 도합 12계통 육성하였으며, 동일한 품종의 배경을 갖는 임성회복계통친도 조ㆍ중ㆍ만생군으로 각각 4개씩 12계통 육성하였다. 2. 육성된 웅성불임계통은 조중군에서 소백벼 A, 오대벼,A, 관악벼A, 대성벼A, 중생군에서 화진벼A, 팔달A, 수원 224A, 이리 386A, 만생군에서 낙동벼A, 팔굉A, 화청벼A 및 밀양 97A 등으로 명명하였다. 3. 육성된 임성회복계통은 조생군에서 소백벼R, 오대벼R, 팔달R, 수원 224R, 이리 386R, 만생군에서 낙동벼R, 팔굉R, 화청벼R 및 밀양 97R 등으로 명명하였다. 4. 육성된 웅성불임계통들은 반복친(불임유지친)에 비하여 간장이 단축되는 경향이었으나 출수기, 수장 및 수량구성요소 등은 대체로 비슷하였다. 5. 육성된 임성회복계통들은 반복친과 비교하면 대체로 간장, 수장,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의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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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적응 주요 벼 품종의 수발아 특성 (Viviparous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Rice Varieties Adaptable to Central Region of Korea)

  • 박중수;김희동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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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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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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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최근 육성된 신품종을 포함한 중부지역 적응 주요 벼 재배품종들에 대한 수발아 특성을 검토한 결과로서 수발아 사전예방을 위한 품종선택 및 고품질 쌀 생산 영농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발아 실내검정에서 수발아율은 출수후 일수가 경과 될수록,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높은 경향이었다. 2. 수발아 실내검정시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처리후 8일 조사에서 출수후 35일 25/$15^{\circ}C$(주/야)조건에서는 오대벼,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호평벼, 일품벼, 추청벼 등 7품종, 30/$20^{\circ}C$(주/야) 조건에서는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화성벼, 호평벼 등 4품종이었다. 3. 수발아 포장검정에서 출수후 검정시기별 수발아율이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출수후 35일(도복 8일후 조사)은 호평벼, 히토메보레 등 12품종, 출수후 45일(도복 8일 후 조사)은 일품벼, 화성벼, 추청벼, 호평벼 등 4품종이었다. 4. 라이시미터 분무처리에 따른 수발아율은 지하수 분무처리에 따른 저온(이삭부위 평균온도 $16{\sim}19^{\circ}C$)으로 포장검정에 비해 시험품종 모두 수발아율이 낮았으며, 분무처리후 37일(출수후 57일)에 10%이하로 낮은 품종은 삼광벼, 호평벼, 추청벼, 일품벼 등 4품종이었다. 5. 최근 육성 벼 신품종의 수발아 특성은 포장검정시(출수후 45일, 도복 8일후 조사) 10%이하는 호평벼, $11{\sim}20%$는 삼광벼, $21{\sim}40%$는 오대1호, 조생흑찰벼, 청호벼, $41{\sim}60%$는 서안1호, 운광벼, 보석찰벼, $61{\sim}90%$는 고품벼이었다.

벼에 의한 Sr-85의 흡수 축적 및 토양-작물체간 전이계수 (Absorption and Accumulation of Sr-85 by Rice(Oryza sativa L.) and Its Transfer Factor from Soil to Plant)

  • 장병춘;박무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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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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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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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벼 품종간 Sr-85의 흡수와 작물체 부위별 분포, 그리고 토양으로부터 작물체로 전이되는 Sr-85의 전이계수를 조사하기 위하여 a/2000 pot에 사양토를 공시토양으로 하여 일품벼(만생종)와 오대벼(조생종)를 공시하고 건조토양 1g 당 Sr-85를 각각 무처리, 74Bg과 222Bq를 처리하여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확기에 일품벼와 오대벼의 Sr-85의 흡수율은 각각 0.39-0.43%, 0.66-0.73%로 오대벼의 흡수율은 전반적으로 일품벼보다 약 1.5배 많았다. 2. 토양으로부터 흡수된 Sr-85의 대부분은 볏짚과 왕겨에 축적되었으며 현미로 전류된 량은 약 1.3%에 불과 하였다. 3. 벼 부위별 Sr-85 농도는 Sr-85 처리량에 따라 높았으며 오대벼는 일품벼보다 모든 부위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4. 두 품종에서의 토양-식물체간 전이계수는 품종간 유의성은 없으나 현미 0.037과 볏짚 4.13의 범위였으며 부위별 전이계수는 볏짚>왕겨>현미 순으로 높았다. 5. 토양으로부터 흡수한 Sr-85는 벼의 생장과 수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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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시기에 따른 벼 품종별 줄무늬잎마름병 발생 및 수량 비교 (Comparison of Rice Stripe Disease Occurrence and Yield under Different Rice (Oryza sativa L.) Cultivars)

  • 차광홍;오환중;박흥규;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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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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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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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이앙시기별 및 벼 품종별 줄무늬 잎마름병 발생 및 벼 수량에 대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줄무늬 잎마름병 발생이 심한 경우 간장, 수장, 이삭수, 수당입수, 등숙율 등이 매우 낮아서 정상주에 비교하여 64%의 감수를 보였다. 2. 벼 이앙시기별 발병률은 5월 30일 > 6월 15일 > 7월 1일 순으로 나타났고, 발병률이 높은 상습 발병지나 감수성 품종의 경우는 이앙시기를 6월 15일 이후로 정하는 것이 줄무늬 잎마름병에 대한 병 발생률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3. 벼 줄무늬 잎마름병 저항성 품종으로는 화영벼, 온누리, 일미벼, 남평벼, 동진2호, 호품벼, 황금누리, 말그미, 새누리, 풍미1호, 해찬물결, 황금노들, 칠보벼, 동진벼, 영안벼, 주남벼, 삼광벼, 낙동벼 등 총 18개 품종이었으며, 감수성 품종으로는 오대벼, 운광벼, 신운봉1호, 만나벼, 호평벼, 보라미, 다미벼, 왕찰벼, 설갱벼, 백진주벼, 농림6호, 사사니시끼, 유니시까리, 청무벼, 동진1호, 흑남벼, 구로마이, 상해항혈나, 흑찰벼, 흑향벼, 아랑향찰벼 등 총 21개 품종으로 조사되었다.

2003년 남서부산간고냉지 벼 저온피해 실태분석 (A Survey on Low Temperature Injury of Rice at South-Western Alpine Area of Korea in 2003)

  • 박홍규;최원영;백남현;남정권;김기영;김상수;김정곤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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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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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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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상기후에 의한 재해환경 대응 및 대책자료로 활용하고자 2003년 남부 산간고냉지를 중심으로 발생한 저온 피해에 대한 원인과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부산간고냉지(운봉)의 생식생장기 평균기온은 $19.7^{\circ}C$로 평년대비 $3.1^{\circ}C$낮았고, 일조시간은 79시간으로 평년대비 49% 수준으로 경과되었으며, 냉해가 발생한 시기는 유수형성기인 6월 하순부터 감수분열기인 7월 중순까지로 이 시기의 기온이 $17^{\circ}C$이하의 저온으로 경과하여 장해영 냉해가 발생하였다. 지역별 저온 피해면적은 남원 2,723ha 순창 510ha, 진안 300ha, 장수 210ha이었으며, 이들 지역의 평균 불임율은 44%이었다. 이앙시기에 따른 불임율은 5월 20일경에 적기 이앙재배를 한 경우 $16%{\sim}58%$로, 4월 하순에 조기이앙재배시의 $29%{\sim}83%$에 비해 낮았으며, 오대벼, 운봉벼 진부벼 등의 품종이 저온피해 정도가 적었다. 따라서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기상조사 및 분석에 의한 벼 재배 작기를 고려하고, 가급적 지나친 조기 이앙을 지양하며, 내냉성이 강한 품종을 재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벼 수발아시 종실내 효소활성의 품종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 in Enzyme Activities during Preharvest Germination of Rice)

  • 고종철;김보경;이규성;최원영;최혜란;조은애;윤성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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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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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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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수발아는 벼 재배에서 주요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수발아시 배유 저장 양분의 이용능력과 항산화 효소의 수발아성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배유 저장양분 이용능력과 항산화 효소를 포함하는 효소의 활성은 수발아 중인 종자와 완전 성숙 건조한 종자에서 측정하였다. 효소 활성을 조${\cdot}$중만생 품종으로부터 수발아성이 서로 다른 각각 4개의 품종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중만생종에서 출수후 40일된 종실의 수발아율은 남평벼, 퐁안벼, 호안벼, 동진벼 순으로 높았으며 동진벼의 수발아율은 약 $62\%$였다. 조생종에서 수발아율은 운봉벼, 오대벼, 대관벼, 대성벼 순으로 높았으며 대성벼의 수발아율은 약 $59\%$였다. 2. $\alpha$-amylase 활성은 수발아율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출 수 후 40일된 종파의 $\alpha$-amylase 활성은 중만생종에서는 동진벼자 가장 높았고 조생종에서는 대성벼가 가장 높았다. 또한, 완전 성숙한 건조 종자의 $\alpha$-amylase 활성은 수발아성이 높은 품종에서 더 높았다. $\beta$-amylase활성은 $\alpha$-amylase활성에 비하여 매우 낮았으며, 조${\cdot}$중만생 품종 모두에서 $\beta$-amylase 활성과 수발아성 사이에는 일정한 관련성이 없었다. 3. 수발아 종자와 완전 성숙한 건조 종자의 glucose 함량은 수발아성이 높은 품종에서 더 높았다. 4. peroxidase 활성은 조${\cdot}$중만생종 모두에서 수발아율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으나 Catalase 활성은 수발아성과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중산간지에서 냉수처리가 벼 품종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d Water Irrigation on the Growth and Yield Characters of Rice Varieties at Mid-mountains Area)

  • 박대규;정도철;김경민;박규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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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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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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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내냉성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우리나라 벼 20개 품종을 대상으로 냉수를 수구, 중구, 배수구, 자연구로 구분 처리하여 벼의 생육 및 주요형질간의 상호관계를 검정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냉수관개가 수도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냉수 처리시 자연구 대비 냉수 유입구인 수구, 중구, 배수구에서 출수지연, 간장단축, 이삭추출억제, 수장단축, 수당립수의 감소 및 임실율이 저하되었고 그 정도는 중생종이 조생종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수수의 경우는 냉수 처리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수량의 경우 수장과 수당립수, 임실율 등 sink의 크기가 감소하여 수량의 감수를 가져왔다. 간장과 이삭 추출도와의 관계를 보면 간장과 이삭 추출도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품종에 따른 수량과 타형질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간장과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며$(r=0.6954^{**})$, 임실비율과도 고도의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다$(r=0.5797^{**})$. 또한 추출도와도 유의상관이 인정되었으며$(r=0.5066^*)$ 출수기와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r=-0.4826^*)$. 적고정도는 조생종의 경우 유묘기에는 금오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이 $1{\sim}3$의 범위에 있어 강한 편이었으나 분열기에는 $3{\sim}5$정도로 다소 약해졌으며 중생종의 경우 유묘기에는 약한 경향이었고 분얼기에는 다소 강하게 나타났다. 수량구성요소를 살펴보면 주요품종이 모두 냉수처리 시 이삭당 영화수, 등숙비율, 천립중이수구>배수구>중구>자연구 순으로 감소하였고, 등숙비율의 경우 타형질에 비해 감소폭이 현저하였다. 수구로부터 거리에 따른 수량의 구성요소와 수량의 감소는 공시품종 모두 수구에서 수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중구와 배수구로 갈수록 감소의 폭은 적은 경향이었다. '소백벼'와 '오대벼'가 '상미벼'와 '조령벼'에 비해서 수량의 감소는 더 현저하게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냉수처리 시 중산간지 주요 품종의 현미품질은 수구에 가까울수록 청미 발생율이 증가하였으나, 사미 등의 경우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벼 종자소독시 수온 처리시간 및 약량이 벼 키다리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ater temperature, soaking period, and chemical dosage on Bakanae disease of rice (Gibberella fujikuroi) in seed disinfection)

  • 박흥규;신해룡;이인;김석언;권오도;박인진;국용인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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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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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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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벼 육묘기간 중에 발생되는 벼 키다리병의 방제법을 확립하고자 최근에 육성된 벼 품종별 발병 정도와 시판되는 종자소독제의 방제효과를 조사하였으며 종자소독시 약액의 온도, 처리시간 및 약량에 따른 벼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품종별 벼 키다리병 발생정도를 조사한 결과 화영벼, 동진벼, 호안벼, 농호벼, 남평벼, 호진벼 6 품종이 저항성 품종으로, 그루벼, 소비벼, 오대벼, 주남벼, 삼천벼, 상주벼, 화봉벼 7 품종이 감수성 품종으로 분류되었다. 종자소독제별 벼 키다리병 방제효과에 있어서 prochloraz, fludioxonil, carpropamid+imidacloprid+fludioxonil 등은 높은 방제 효과를 보였으나 benomyl+thiram, thiophanatemethy+thiram, thiophanate-metyl+triflumizole등은 방제효과가 저조하였다. 종자소독당시 수온에 따른 벼 키다리병 방제가는 $10^{\circ}C$에서는 61% 이었으나 온도가 높아질수록 상승하여 $30\sim35^{\circ}C$에서는 벼 키다리병을 $95\sim98%$이상 방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종자소독시간과 약량은 벼 키다리병 방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벼 키다리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저항성이 강한 벼 품종과 효과가 우수한 종자 소독제 선정 그리고 종자소독시 적정수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