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예후

검색결과 2,231건 처리시간 0.036초

연부조직 육종에서 면역조직화학적 예후인자 (Immunohistochemical Prognostic Factors in Soft Tissue Sarcoma)

  • 최경운;김정일;문남훈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106-118
    • /
    • 2008
  • 목적: 세포주기의 조절곤란은 종양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 몇가지 알려진 연부조직 육종에 대한 면역 조직화학적 예후인자 들이 있지만 상반된 연구도 있고 G1/S phase관계되는 인자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저자는 연부조직 육종의 재발 및 전이와 관계된 G1/S phase 세포조절주기 단백의 면역화학적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연부조직 육종으로 진단된 환자 중 최소한 1년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고 파라핀 블록의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43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지방육종 15예, 악성 섬유성조직구증 13예, 횡문근육종 5예, 활막육종 5예, 평활근육종 3예, 섬유육종이 2예였다. 모든 환자의 조직은 전 절제술로 제거된 조직을 대상으로 Cyclin D1, Cyclin E, CDK4, CDK, p16, p27, Rb, E2F-1, p53, Ki-67 등의 면역 조직화학적 발현을 조직 microarray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하고 환자의 국소 재발 및 전이에 따른 예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국소 재발은 8예(19%)에서 일어났으며 이것은 Cyclin E(p=0.024), E2F-1(p=0.046)의 발현과 연관이 있었다. 전이는 16예(37%)에서 일어났으며 CDK4의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p=0.031). 결론: Cyclin E와 E2F-1이 연부조직 육종의 국소 재발과 관련있는 예후를 제공해주었고, CDK4가 전이를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예후를 제공해주었다. 따라서 조직 검사시 이들 표식자들의 적절한 사용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의 범위를 결정 짖는데 중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PDF

위선암에서 p53과 bcl-2의 발현이 예후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 (Expression of p53 and bcl-2 in Gastric Adenocarcinoma Affects the Prognosis and Survival Rate)

  • 홍종현;신동우;백소야;김일동;김기호;박진수;서병선;김상욱;임혜인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9권3호
    • /
    • pp.88-95
    • /
    • 2009
  • 목적: 세포자멸사의 중요인자인 p53과 bcl-2의 개별발현 및 동시 발현이 갖는 위선암의 예후 인자로서의 역할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2월에서 2007년 7월까지 위선암으로 분당제생병원 외과에서 근치적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23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료의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p53과 bcl-2의 발현은 DAKO사의 Envision kit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하여 발현군을 양성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 중 p53은 149예(62.5%)에서 발현되었으며, 다른 임상병리학적 예후 인자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세포분화도(P=0.028), TNM 병기(P<0.001)에서 유의성을 나타냈다. bcl-2은 29예(12.2%)가 발현되었으며, TNM 병기(P=0.005)에서 유의성을 나타냈다. 단변량 생존율 분석을 통해 p53과 bcl-2는 생존율 감소에 영향이 있으며, 다변량 생존율 분석을 통해 p53은 독립적 예후 인자로서의 확인되었다. 또한 두 단백의 동시 발현군도 TNM 병기(P=0.002)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개별 발현 때보다 동시 발현 시 유의한 생존율 감소를 보였다(P<0.001). 결론: p53과 bcl-2의 개별 발현은 나쁜 예후를 나타내며, 이들의 동시 발현은 더욱 나쁜 예후를 나타냈다. 그러나 bcl-2는 다변량 분석에서 독립 예후인자로서 의미는 부족하여 더 많은 분석을 통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다.

  • PDF

한국에서 산통마의 치명률과 예후인자의 회귀적 분석 (Retrospective Study of Mortality Rates and Prognostic Indicators of Equine Colic in Korea)

  • 이은비;김준규;김진갑;장종덕;윤영민;이경갑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36-40
    • /
    • 2015
  • 산통은 이환률과 치명률이 높아 말 산업에 가장 우려되는 질병이다. 많은 나라에는 산통마의 내과적, 외과적 치료에 따른 치명률과 예후인자 평가를 위한 연구 결과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산통의 예후 판단을 위한 객관적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 한국 산통마의 치명률을 확인하고, 잠재적 예후 인자들을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한국마사회에 내원한 119마리의 산통마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정, T-test와 Mann-Whitney test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전체 치명률은 15%였으며 내원한 산통마 중 78%가 내과적 치료를 받았다. 개체적 인자인 성별, 나이, 내원 시기는 예후와 유의성은 없었으나 3세 이하 (59%)의 수컷 (50%)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탈수의 대표적 지표인 구강점막의 색깔과 PCV는 생존집단과 폐사집단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그 외 신체적 인자인 심박수, 장운동성 그리고 직장온도도 예후와 유의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임상병리인자 중에는 적혈구수, 혈색소농도, 충진세포용적, 혈소판수, 크레아틴키나아제(CK), 젖산탈수소효소(LDH), 혈당치가 산통의 예후인자로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말초 폐 발생 소형 선암에서 화상적 소견과 병리적, 임상적 예후와의 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Radiologic Findings and Clinicopathological Prognostic Factors in Small Peripheral Adenocarcinoma of Lung)

  • 박재길;조규도;박건;문석환;나석주;최시영;정정임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5호
    • /
    • pp.423-431
    • /
    • 2004
  • 배경 : 폐 말초발생의 소형 선암은 타 조직형태의 폐암들과는 달리 종양의 크기가 예후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지 않아 예후의 예측이 어려운데, 최근 예후와 관련이 있는 화상적 소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절제된 소형 폐선암에서 병리적 소견과 예후를 분석하여 화상적 소견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절제술을 시행 받았던 말초 폐 발생 소형 선암증례 중 종양의 최대경이 3cm 이하인 176예를 대상으로 수술 전 HRCT상의 소견들을 분석하였으며, 이들 소견과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 예후인자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GGA의 정도가 큰 암일수록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으로 양호한 예후인자를 보였다. 또한 종양의 육안적인 형태에 따른 분류에서도 GGA형 혹은 bubble-like형이 scar-like형 혹은 solid형에 비하여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으로 양호한 예후인자를 나타내었다. 결론: 말초 폐의 소형 선암에서 HRCT 소견은 병리학적 그리고 임상적 예후인자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어, 화상적인 소견에 의하여 절제술 후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소세포폐암에 발생한 악성 흉수의 예후 인자 (Prognostic Factors of Malignant Pleural Effusion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임창영;이건;이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40권2호
    • /
    • pp.109-113
    • /
    • 2007
  • 배경: 비소세포폐암에 흔히 발생하는 악성 흉수는 환자의 예후에 나쁜 인자로 작용하여, 원격전이가 발생한 환자들과 비슷한 생존기간을 보인다. 비소세포폐암에 발생하는 악성 흉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졌으나,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저자들은 악성 흉수가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악성 흉수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특성(성별, 연령), 폐암 조직형 및 병기, 흉수 천자액 검사(pH, CEA, LDH, glucose, albumin), 흉수 발견 후 치료 방법을 인자로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각 인자의 생존기간을 Kaplan-Meier법으로 구한 후, log-rank test를 통한 단변량분석으로 인자 각 군의 생존기간 차이를 비교하였고,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 예후 인자를 찾기 위해 다변량분석으로 Cox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33명의 폐암 조직형은 선암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폐암과 악성 흉수가 동시에 진단된 경우를 제외하면 폐암 진단 후 악성 흉수가 진단되기까지의 중앙값 기간은 7.3개월($25^{th}{\sim}75^{th}:\;3.9{\sim}11.8$)이었다. 환자의 중앙값 생존기간은 3.6개월(95% Confidence Interval: $1.14{\sim}5.99$)이었다. 단변량분석에선 폐암 조직형이 유의성은 떨어지나 생존기간에 차이를 보였다(선암 4.067 vs. 비선암 1.867 개월, p=0.067). 교란변수의 영향을 제거한 다변량분석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나 비선암이 선암보다 사망위험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R.R 2.754, 95% Cl $0.988{\sim}7.672$, p=0.053). 결론: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악성흉수가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직형에 따라 암사망 위험도에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관찰되어 향후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위암 환자의 예후인자로서 림프관 정맥 및 신경 침범의 의의 (The Significance of Lymphatic, Venous, and Neural Invasion as Prognostic Factors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김치호;장석원;강수환;김상운;송선교
    • Journal of Gastric Cancer
    • /
    • 제5권2호
    • /
    • pp.113-119
    • /
    • 2005
  • 목적: 표준화된 술식으로 위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특성, 특히 암세포의 림프관, 정맥 및 신경 침범 유무가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진 만 5년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진단되어 위절제를 시행받은 1,018명의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통계는 chi-dquare test를 이용하고 예후 인자들은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을 사용한 다변량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방법으로 5년 생존율을 구하고 log-rank test로 검정하였다. 유의 수준은 P < 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for Windows (Version 10.0, SPSS lnc,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각 임상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단변량 분석 결과,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및 위치, Borrmann형, 조직 분화도, 위절제술의 범위, 암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정도, 병기, 원격 전이 유무, 수술의 근치도 등이 유의하였으며, 이상의 유의한 인다들을 다변량 분석한 결과 암의 위벽 침윤도, 림프절 전이, 림프관 침범, 신경 침범 및 수술의 근치도가 독립적 예후 인자로서 유의하였다. 결론: 기존의 TNM 병기 분류법이 병의 진행 상태를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기본적인 예후 인자로서 역할을 하지만, 병리조직학적 검사 소견에서 림프관 및 신경 침범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위암의 예후 판정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PDF

완화 의학에서의 평가도구 (The Assessment Tools in Palliative Medicine)

  • 곽정임;서상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2권4호
    • /
    • pp.177-193
    • /
    • 2009
  • 완화의학에서 환자의 평가는 치료의 의사결정과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가도구의 사용 목적은 이를 환자 진료에 반영하여 개개인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환자의 기능 상태와 통증 및 비 통증 증상을 평가하는 다양한 단일 영역 및 다차원 평가 척도들이 사용 가능하며, 삶의 질을 측정하는 다양한 도구들이 존재한다. 삶의 질이나 증상 측정에서 우월하다고 추천되는 단일 도구는 없는 실정이다. 도구마다 측정하는 시간의 틀이 다르고, 특성이 다르므로 사용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여야 한다. 여명 예측을 위해서는 예후 지수의 병용이 권고되는 추세이고, 웹을 기반으로 하는 예측 프로그램들도 등장하였다. 예후지수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기관 연구를 통해 개발한 객관적 예후지수가 임상적인 여명 예측을 포함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객관적인 예후 요인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완화의학 입문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용이 용이한 도구가 좋다. 따라서 기능의 평가에는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기능지수를 사용하고, 통증에서는 10점만점의 숫자 통증 등급(Numeric Rating Scale) 도구를 활용하면서 초기 통증 평가로는 간이 통증 조사지를 추천한다. 여러 가지 증상을 한꺼번에 측정하기 위해서는 숫자 등급으로 직접 물어보거나 혹은 M.D. Anderson 증상조사지(the Korean version of MD Anderson Symptom Inventory) 설문지를 사용하기 바란다.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에는 European Organization Research and Treatment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Core 15 for Palliative Care, 예후 지수로는 객관적 예후 지수(Objective Prognostic Score)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향후 완화의학에서 평가도구의 발전방향은 국제 공동 연구의 활성화와 디지털 기기를 통한환자 보고의 전산화이고, 머지않은 앞날에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경향이 도입될 것이다.

  • PDF

암 예후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기 위한 Node2Vec 기반의 유전자 발현량 이미지 표현기법 (A Node2Vec-Based Gene Expression Image Representation Method for Effectively Predicting Cancer Prognosis)

  • 최종환;박상현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 /
    • 제8권10호
    • /
    • pp.397-402
    • /
    • 2019
  • 암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계획을 제공하기 위해 암의 진행양상 또는 환자의 생존 기간 등에 해당하는 환자의 예후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생물정보학 분야에서 다루는 중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이다. 많은 연구에서 암 환자의 유전자 발현량 데이터를 이용하여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기계학습 모델들이 많이 제안되어 오고 있다. 유전자 발현량 데이터는 약 17,000개의 유전자에 대한 수치값을 갖는 고차원의 수치형 자료이기에, 기존의 연구들은 특징 선택 또는 차원 축소 전략을 이용하여 예측 모델의 성능 향상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법은 특징 선택과 예측 모델의 훈련이 분리되어 있어서, 기계학습 모델은 선별된 유전자들이 생물학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기가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유전자 발현량 데이터를 이미지 형태로 변환하여 예후 예측이 효과적으로 특징 선택 및 예후 예측을 수행할 수 있는 기법을 제안한다. 유전자들 사이의 생물학적 상호작용 관계를 유전자 발현량 데이터에 통합하기 위해 Node2Vec을 활용하였으며, 2차원 이미지로 표현된 발현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합성곱 신경망 모델을 사용하였다. 제안하는 모델의 성능은 이중 교차검증을 통해 평가되었고, 유전자 발현량 데이터를 그대로 이용하는 기계학습모델보다 우월한 예후 예측 정확도를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Node2Vec을 이용한 유전자 발현량의 새로운 이미지 표현법은 특징 선택으로 인한 정보의 손실이 없어 예측 모델의 성능을 높일 수 있으며, 이러한 접근법이 개인 맞춤형 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소아에서 급성 간부전의 진단과 치료 (Diagnosis and Management of Acute Liver Failure in Children)

  • 심정옥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1권sup2호
    • /
    • pp.50-58
    • /
    • 2008
  • 급성 간부전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 및 이식 센터의 협조가 필요한 질환으로 급성 간염을 보이는 모든 환자에서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할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여야 한다. 소아에서 급성 간부전은 원인 미상인 경우가 가장 흔하며, 영아기에는 대사성 간질환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급성 간부전의 예후는 간이식이 도입된 이후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으나, 간성 뇌증, 혈액응고 장애, 감염, 신부전 등 주요 합병증에 대한 치료는 여전히 예후를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며, 여기에 더하여 간이식의 여부 및 시기에 대한 결정이 소아과 의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되었다. 원인이 밝혀진 경우에는 예후 예측에 도움이 되고, 원인에 대한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으나 소아 환자는 원인 미상인 경우가 많아 예후 예측이 어렵고, 주 사망 원인인 간성 뇌증에 대한 평가가 어려워 특히 세심한 모니터가 필요하다.

  • PDF

Solberg 설문지를 이용한 두개하악장애환자의 간이평가 및 예후예측 (Screening Evaluation and Predicting Prognosis of Craniomandibular Disorder Patients with the Solberg Questionnaire)

  • Mi-Hi Park;Myung-Yun Ko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 /
    • 제19권2호
    • /
    • pp.111-123
    • /
    • 1994
  • 저자는 1990년부터 1993년 사이에 부산대학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두 개하악장애로 진단되어 보존적 치료를 시행받은 8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Solberg의 악관절장애조사 설문지를 작성케한 후, 성, 연령, 병력기간, 진단명, SCL-90-R, 치료에 대한 반응에 따라 환자군을 세분하여 각 환자군의 설문지 문항별 응답양태 및 이에 따른 예후예측을 분석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악기능 및 예후악화요인 문항에서는 여성이 높은 응답수를 보인 반면, 기여요인 및 습관문항에 서는 남성이 높은 응답수를 나타내었다. 2. 고령층의 환자에서 행동 및 예후악화요인이 두드러졌다. 3. 만성군이 급성군에 비해 전 문항에서 높은 응답수를 나타내었다. 4. 혼합군 및 근육장애혼자가 관절장애환자에 비해 설문지 전 문항에서 많은 응답을 하였다. 5. SCL-90-R에서 비정상인 환자가 정상군의 환자에 비해 악기능을 제외한 전 문항에서 높은 응답수를 보였다. 6. 치료에 무반응인 환자가 성공한 환자에 비해 습관요인 문항을 제외한 설문지 전체에서 많은 응답을 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