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영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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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와 클라인 그리고 19세기 미국 수학 (J. J. Sylvester, F. Klein and American Mathematics in 19th Century)

  • 이상구;함윤미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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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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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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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미국 버지니아대학 수학과 교수, 보험회사 계리인, 변호사를 거쳐, 영국 육군사관학교 교관으로 55세에 정년을 한 유태계 영국 수학자 J. J. 실베스터는 61세의 나이로 1876년 미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존스홉킨스대학에 초대 수학과장으로 초빙되어 연구 인력을 배출하고 미국 최초의 수학연구저널을 발간하며 미국에 현대수학의 연구 여건을 마련 해 준다. 본 논문은 그와 그가 후임으로 추천한 F. 클라인이 19세기 후반 미국수학계에 끼친 역할을 분석한다. 우리는 실베스터와 클라인과 미국인 수학자 E. H. 무어가 100여년 전 낙후된 미국 수학을 당시 유럽 중심의 수학계 주류에 진입시키는 과정에서의 역할과 이 과정이 한국에서 갖는 의미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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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설계도면 표준화·모듈러 건축⋯ "BIM의 시대? 이미 왔다" (Interview - Standardization of Design Drawings·Modular Building⋯ "The era of BIM? Already has come.")

  • 이유리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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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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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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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입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됐던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하 BIM)이 어느새 성큼 다양한 분야에 진입했다. 영국,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공공사업 시 BIM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마련한 후 공공사업에 BIM을 단계적으로 도입해왔다. 대부분의 발주기관들은 오는 2025년까지 공공사업에 BIM을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및 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이자 국제건설자동화학회의 종신 상임이사인 권순욱 교수는 '스마트 건설 관리' 연구자이자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CM, BIM의 권위자다. 관련 분야의 책 8권과 100편 이상의 논문을 집필하고 30여 개의 특허·소프트웨어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텍사스 오스틴 대학교 토목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물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일반 기업과 국가기관에서 실무와 이론을 두루 경험하며 경력을 쌓았다. 건설연구개발사업, 첨단 융복합 건설기술 등 다수의 국가 건설 R&D에 참여해 초고층 자재, 안전 모니터링, BIM 프로세스 표준개발 등의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해외 연구자들과의 교류에도 적극적이다. 세계 석학들과 '노령 공학' 관련 영문교과서를 공동 집필(스마트주택 챕터 담당)했고, 2016년과 2019년엔 국제건설자동화학회와 국제프로젝트관리학회의 연사 자격으로 강단에 섰다. "영국, 싱가포르 등에선 공공사업을 100% BIM으로 발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비슷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일정 규모의 발주 물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공공기관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국가가 전체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 아닐까요?" 6월 10일 그의 연구실에서 권순욱 교수를 만나 BIM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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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해면형 뇌증/사람 크로이츠휄트-야콥병 -매스컴 보도자료 스크랩 해설-

  • 강영배;위성환;이재길;김인천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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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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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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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소 해면형 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pathy; BSE)이 처음 확인된 것은 1986년 11월이며, 영국에서의 최초발생을 시작으로 하여, 지난 10여년 동안 발생국가의 수는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발생두수는 1993년을 정점으로하여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도 확실한 병인체는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며, 최초 확인당시 인체에의 감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으나, 지난 1996년 3월 20일, 영국정부 보건장관이 영구하원에서, 소 해면형 뇌증이 사람의 희귀한 뇌 질환인 크로이츠휄트-야곱병(CJD)의 새로운 스트레인(v-CJD)과 관련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한 다음날, CNN 등 세계 각 매스컴을 통하여, '광우병 사람에게 전파될지도$\cdots$'(Mad cow illness may threaten humans)라는 제목으로 Top News로 보도되었으며, 수의학이나 의학적인 사실 확인의 여부를 떠나, 사회 경제적인 문제로 큰 놀라움과 많은 의문사항을 남겨둔 채,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된 바있다. 본 편에서는, 소 해면형 뇌증 (BSE)과 관련, 영국의 광우병 파동이 일어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국내외 매스컴에 보도된 내용중 주요사항들을 스크랩하여 참고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자료중에는 중복기사나 추측기사, 검증되지 아니한 오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등도 있을 수 있으며, 외신보도의 접수시간, 국내보도의 조간-석간, 지면구성, 수도권판과 지방판 등, 그리고 특히 병명이나 고유명사, 외래어 등의 전문용어 표기에 있어서 꼭 일치하지 아니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참고로 하여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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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해면형 뇌증(일명 광우병) -임상증례 비디오 스크립트-

  • 강영배;위성환;진영화;장국현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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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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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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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소의 해면형 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pathy; BSE)은 우리나라에서의 발생보고는 없으나, 우리에게 그리 생소한 질병만은 아니다. 저자중 한사람인 진 영 화 박사는 일찌기 소 해면형 뇌증의 발견 초창기인 1987년도에 UNDP 가축위생강화계획에 의하여 영국 중앙수의연구소(CVL)에 파견되어 소 해면형 뇌증의 진단병리 연구에 참여한 바 있으며, 강 영 배 박사는 전국 각 시도 가축위생시험소장을 인솔하여 영국 중앙수의연구소를 3차례 다녀온 바 있다. 본편에서는, 1991년 해외출장 기간 중 영국정부를 통하여 입수한, 새로운 질병 즉 소의 해면형 뇌증(Bovine Spongiform Encephalpathy)에 대한 Video tape 자료중, 'BSE 이야기 - 모든 합리적인 대책방안(MAFF V710)'과 'BSE 임상증예 5예 보고(MAFF V659)'를 기본으로하여 사진 또는 영문자료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BSE의 잠복기는 2년 이상으로 매우 길며, 3-5세의 성우에서 다발한다. 주요 임상증상은, 정신상태, 정서 및 운동의 이상으로 특징지어 지는데, 광증과 침울 등 행동이상을 나타내며, 특히 후지파행, 비틀거림, 미끄러짐, 넘어짐 등의 보행이상을 나타낸다. 초기의 관찰사항으로는, 출입구 통과나 착유실 입실을 거부하는 등 불안 상태를 흔히 나타내는 것이다. 건드리거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각과민증, 경증의 보행실조, 발로차기, 동물이나 관리자에 대한 공격적 자세, 그리고 공포자세가 흔히 수반된다. 임상소견은 발병기간 중 일관되게 유지되며, 개체별로는 수주일부터 수개월간 지속된다. 젖소에서는 산유량이 떨어지며, 6개월내지 1년 정도 경과후 100$\%$ 폐사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시도는 전혀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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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권력의 정치경제학: 베네주엘라, 이탈리아, 영국의 사례분석 (A Political Economy of Media Power)

  • 김승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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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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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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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글은 베네주엘라, 이탈리아, 영국을 사례로 하여 언론권력의 존재 여부를 조사 하는 것이 목적이다. 언론권력은 매체경제력 지배, 국가권력에 대한 영향력, 매체인력의 통제를 배경으로 여론과 시장을 지배한다. 이들 세 나라는 강력한 매체 경제력을 가진 언론권력이 존재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경우는 아예 언론권력이 정치권력을 장악하였으며, 베네주엘라는 사영방송이 기업과 노조를 선동하여 합법적인 정권을 군사 쿠데타로 붕괴시키는데 앞장섰다. 영국에서는 루퍼트 머독이 소유하는 뉴스 인터내셔널사가 일간지, 주간지, 위성방송을 겸영하여 시장 지배자가 된 이래 정권의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국가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힘을 행사한다. 이 연구는 한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언론권력의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언론개혁의 기본 자료로서 이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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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기술의 발전과 전망

  • 이광춘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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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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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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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지난 반세기 동안 영상시대의 주역을 담당해 온 TV는 1926년 영국의 베어드(J. L. Baird)에 의한 기계식 텔레비젼의 발명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35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흑백 TV방송이 시작된 이래 54년에는 미 NBC가 처음으로 칼라 TV 방송을 개시하였다. 84년 일본의 NHK가 개발한 하이비젼(HIVISION)이 기폭제가 되어, 미국의 차세대 TV개발에 불을 붙여 금년 4월 마침내 디지탈 TV로 결정되므로서 향후 2000년경 미국을 비롯한 한국, 유럽, 일본에서 본격적인 디지탈 TV방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디지탈 TV방송은 단순한 TV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호처리 기반이 PC와 같게 되므로서, 가전의 대명사인 TV와 정보기기의 대표주자인 PC가 자연스럽게 통합될 가능성을 열게되어, 전자기술사에 큰 획을 긋는 중대한 기술혁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본론에서는 이러한 TV가 거쳐온 발전과정과 미래 TV 기술의 전개방향에 대해 전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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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동복지기관 : BAND와 CCK방과후클럽

  • 최영준
    • Social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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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호통권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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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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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번 두 기관 방문은 ‘SK와 함께하는 행복한 일자리지원센터’의 영국 국제연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연수팀은(사)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행복한 일자리지원센터와 SK 사회공헌팀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허인영 사무국장 외 8인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번 연수는 영굴에서 학령기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 아동보호 및 방과 후 보호. 교육을 탐방하고 우리나라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었다. 필자는 이번 연수팀의 두 기관 방문에 동행하며 통역과 소개를 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연수팀이 방문하기 전 이미 방문할 기관에 대한 사전접촉은 마쳐있는 상태였다. 우선 BAND(Bistol Association for Neighbourhood Daycare Ltd)라는 곳을 먼저 접촉한 후 그 기관을 통하여 CCK 방과후클럽(Cabet Cool Kics After School Club)을 소개받게 되었다. 두 기관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하루에 두 기관 모두 방문할 수 있었으며 방문은 지난 4월 26일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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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근위대 분석을 통한 국내 시사점 연구 (Implications from Analysis on the U. K. Household Division)

  • 방환복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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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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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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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1660년부터 지금까지 350여년이란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국 왕실근위대의 변천사와 조직구조, 임무에 관한 조사와 함께 왕실근위대 교대식과 한국 수문장 교대식의 비교 분석을 통해 우리에게 시사(示唆)하는 바가 무엇인지 밝혀보고자 했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자면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왕실은 영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써 350년 동안 왕을 호위하는 왕실근위대가 존재해왔다. 왕실근위대는 영국 육군 소속의 정규군으로 현재 2개 기병연대와 5개 보병연대를 비롯하여 왕립기마포병대 등이 하나가 되어 왕실근위사단을 이루고 있다. 이들의 임무는 크게 구분하면 왕을 호위하고 궁 경비, 국가 의식행사에 동원되는 임무 외에 최정예 부대로 전투에도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영국의 왕실근위대와 한국 수문장 교대식 비교에 있어서는 왕 호위, 궁 경비 등과 전통계승 차원이라는 점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었고, 반면 기본적인 취지와 목적, 광관상품화 과정, 전담조직 등에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왕실근위대는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이미지로 잡아온 반면, 한국 수문장 교대식은 사적자료의 고증을 통한 문화재연 행사로 전통계승, 관광산업적 측면을 강조해왔지만, 세계의 유일의 독특한 왕실 호위 및 경비 문화를 전반적으로 담을 수 있는 콘텐츠로는 미흡한 점이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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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문의 구조설계

  • 대한건축사협회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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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호통권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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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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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설계가 잘 되어있는 문은 사람이나 물건의 출입에 큰 지장을 주지않고 분리, 차음 및 안전등의 제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다. 화염이나 연기의 확산을 조지시키는 일은 안전상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건물의 여러곳에 위치한 문의 기능, 성능의 평가방법과 기준등은 전세계에서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 건물의 각부분은 내화구조구획에 의해 각각 분리될 수 있으며, 각 구획을 통하는 개구부는 화재시 자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문에 의해 차단될 수 있다. 첫째, 문은 그 문이 위치한 벽체에서 화재차단의 효과를 가져야 하며, 둘째, 피난통로의 안전을 조해하는 연소부산물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방화문은, 건물에서 그 위치의 정도에 따라 연기와 화재의 확산을 막는 장벽으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 본 내용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영국건축연구소의 연구보고서의 요약 소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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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훼 디자이너, 쉐인 코널리와 폴라 프라이크의 색채 분석 (Color Analysis of Floral Designs of Shane Connolly and Paula Pryke, Floral Designers from UK)

  • 임지숙;왕경희;김정민
    • 한국화예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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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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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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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영국 화훼디자이너 Shane Connolly와 Paula Pryke의 작품 60개의 색채 이미지를 분석하여 화훼 공간 연출 장식의 색채 배색의 기초자료가 되어 국내 화훼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품의 색채를 가지고 빈도분석, 좌표분석, 이미지분석을 실시한 결과, Shane Connolly는 GY>Y>RP>YR>R>P>G>PB색상순의 빈도로 색채를 사용하며, Paula Pryke는 GY>RP>R>P>YR,Y>G>PB색상순의 빈도로 색채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색상, 명도, 채도를 좌표 분석 한 결과, Shane Connolly의 작품에서는 Y~GY색상, 명도는 중·고명도 영역에, 채도는 중·고채도 영역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Paula Pryke의 작품에서는 GY색상과 P~RP색상, 명도는 3.8~9단계에서 폭넓게 보였으며, 채도는 중·고채도 영역에서 높은 빈도를 보였다. 형용사 이미지스케일의 분포도 분석 결과, Shane Connolly의 작품은 부드러운(soft), 정적인(static) 사이의 형용사영역에, Paula Pryke의 작품은 부드러운(soft), 동적인(active) 사이의 형용사영역에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