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대표적인 만성 구강내 염증성 질환인 치주염의 치료에 저온상압 플라즈마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해 보고자, 치주 조직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치은섬유모세포에 대한 항염효과를 평가해보았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두명의 환자의 구강내에서 건강한 치은조직을 채득하여 primary culture 시행한 후 실험실에서 치은섬유모세포를 계대배양하였다. 세포 실험을 위해 헬륨 가스를 이용하는 저온상압 플라즈마 장치를 제작하였다. 치주염증을 유도하기 위해 Porphyromonas gingivalis (Pg)의 LPS를 처리하고, CCK-8 kit를 통해 세포생존율 평가를 시행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nterleukin (IL)-8, IL-6의 분비정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인간치은섬유모세포 생존율 평가에서는 Pg LPS를 처리한 군과 플라즈마를 처리한 군, Pg LPS와 플라즈마를 함께 처리한 군 모두에서 생존율이 92.28%에서 100% 사이로 존재하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6시간과 24시간 세포배양시간에 따른 세포생존율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Pg LPS를 적용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IL-8과 6의 분비가 증가되었으며, 저온상압 플라즈마의 적용시 그 분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결론: 저온상압 플라즈마가 인간섬유모세포의 세포 생존율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고, 치주염유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인 IL-8과 IL-6의 분비를 억제하였다.
최근에 간척 조성된 화옹, 이원 및 영산강간척지에서 밭작물재배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7 2008년 2년간 토양염농도의 시 공간적 변이와 염농도가 녹비 사료작물(수단그라스, 제주재래피, 세스바니아, 옥수수 및 콩)의 출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시험 간척지의 토양염농도는 간척지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으며, 동일 간척지 내에서도 장소에 따라 차이가 크고, 파종전에 비하여 시험후인 가을에는 여름 강우기의 제염효과로 매우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녹비 사료작물을 파종하기 전 3일간 담수로 제염처리를 한 후에 파종한 2007년도 시험에서는 입모수(No. $m^{-2}$)가 수단그라스 55~442, 제주재래피 118~700, 세스바니아 46~692, 옥수수 4~11, 콩 6~22정도로 확보되어 작물재배에 문제가 없었으나 파종전 제염처리를 하지 않은 2008년 시험에서는 간척지에 따라서 염농도 차이가 크고, 또 동일 간척지내에서도 장소에 따라 염농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서 전혀 출현되지 않은 곳부터 출현율이 매우 좋은 곳에 이르기 까지 매우 다양하였으며, 출현 개체수는 토양염농도의 증가에 따라 로그함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출현 개체수가 0에 도달하는 토양염농도 수준($dS\;m^{-1}$)은 수단그라스 17, 제주재래피 25, 세스바니아 20, 옥수수 17, 콩 14이었다.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은 영아에게서 드물게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1991년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은 주로 영아기에 구강 내 궤양에서 시작되어 항문주위 및 장 질환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갖는다. 생후 18일 된 환아가 구강 내 궤양으로 감별할 수 있는 전신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본과로 의뢰 되었다. 당시 구강 내 궤양을 제외한 특이 사항은 없었으며 3주 뒤 혈변이 발생하였다. 대장 내시경 상에서 대장 내 거대 궤양이 발견되었으며 여러검사 결과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으로 진단되었다. 치과의사가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은 면역 억제제에 반응이 없는 본 질환에 대해 결장절제술을 신속하게 시행함으로써 증상의 완화와 질병의 진행을 막는데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또한 대부분의 난치성 궤양성 소장결장염 환아에게서 구강 내 궤양이 가장 먼저 발현되므로 이 질환의 증상과 특징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의미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목적: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유소아에서 흔한 질병이다.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위장염과 연관된 양성 경련의 형태로서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후 노로바이러스는 소아에서 더욱 임상적으로 의미를 갖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된 위장염과 연관된 소아 경련 환자에서, 특히 노로바이러스를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임상양상을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4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명지병원을 내원한 소아환자 중 경련 및 위장염으로 입원한 15세 미만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조회를 통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경련 및 위장염으로 입원한 46명의 환자(남아 24명, 여아 2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 환자들 중 노로바이러스 21건(45.7%), 아데노바이러스 3건(6.5%), 로타바이러스 2건(4.3%), 아스트로바이러스 1건(2.2%)이 검출되었다. 노로바이러스 위장염군의 환자는 비-노로 바이러스성 위장염군에 비해 설사 발생률이 높았다(61.9% vs 28.0%, P<0.05). 노로바이러스 위장염과 연관된 양성 경련은 전신발작 형태를 보였다. 12명의 환자는 뇌전증 지속상태가 나타났으며, 그 중 5명 (23.8%)이 노로바이러스 위장염군에서, 7명 (33.0%)이 비-노로 바이러스 위장염군(P=0.837) 에서 발생하였다. 발작은 12명의 환자 중 8명(66.7%)에서 정맥으로 투여한 benzodiazepines에 의해 효과적으로 종결되었다. 12명의 환자 중 3명(25%)에서 fosphenytoin이나 levetiracetam과 같은 지속성 항 경련제가 필요하였다. 결론: 위장염과 연관된 양성 경련 환자는 원인이 노로바이러스 또는 비-노로바이러스임에 따라 임상양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으나, 초기에 적극적인 항경련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황산염 함량이 높은 광산배수를 대상으로 황산염환원균(Sulfate reducing bacteria, SRB)을 이용한 생물반응기의 설계인자를 도출하고자 컬럼실험을 수행하였다. 생물반응기의 기질물질로 우분을 기본으로 하여 버섯퇴비를 혼합하고, 보조제로써 볏짚, 석회석을 각각 혼합하여 적용하였다. 우분(70%), 버섯퇴비(10%), 볏짚(20%)을 기질물질로 사용하였을 때 최대 82%의 용존된 총 황 제거효율을 보였고, 체류시간은 2일 일 때 높은 효율을 보였다. 생물반응기 내 광산배수의 흐름이 상향류 일 때 배출수 내 환원형태의 황이 산소와 직접 접촉하면서 재산화되어 제거효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산염환원에 따른 금속 황화물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무기성 슬러지의 주입은 비소의 환원성 용해 및 SRB에 독성을 발현하여 생물반응기의 장기적 운영을 저해할 수 있다. 연구결과, 우분을 포함한 혼합기질물질을 활용한 하향류의 생물반응기가 황산염 및 용존된 총 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였고, 이는 황산염 함유량이 높은 염수의 광산배수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의 배경 및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에서 신체활동과 치주염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2012년과 2013년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성인 9,191명에 대해 분석하였다. 치주 상태 조사는 지역사회치주요양필요지수(Community Periodontal Index, CPI)를 이용하여 CPI 3과 4를 치주염으로 정의하였다. 신체활동은 단축형 국제신체활동설문(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Short Form, IPAQ-SF)을 이용하여 걷기 활동, 중등도 활동, 격렬한 활동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간의 연관성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고, 비만 변수에 대해 층화분석을 적용하였다. 모든 분석은 성별에 따른 신체활동 수준의 차이가 있으므로 남녀를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남성에서 치주염 유병률은 33.9%, 여성에서 치주염 유병률은 22.2%였다. 격렬한 신체활동과 중등도 신체활동을 하는 여성그룹에서 치주염 유병률이 각각 28% (OR=0.72, 95% CI=0.54-0.95), 34% ((OR=0.66, 95% CI=0.44-0.98) 낮았다. 반면 남성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비만인 여성그룹에서는 중등도 활동을 한 그룹에서 65% (OR=0.35, 95% CI=0.18-0.67)의 더 높은 신체활동 감소와 연관성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조사 결과 중등도 신체활동은 치주염과 음의 연관성(inverse association)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비만 여성에서는 중등도 신체활동이 치주염과 독립적으로 연관성이 있고 비만 변수가 효과변경인자(effect modifier)가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화학비료 값의 급등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미생물 비료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미생물 비료는 객관적으로 효능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사용법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 이에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유산균과 천일염을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미생물 비료를 개발했다.
(주)서일가축약품(대표 신지식)은 1981년 낙농기계 업체로 출발했다. 이후 서일낙농으로 이름을 바꾸며 낙농 자재 등을 주로 유통 판매해오다 약품관련 업종을 추가하면서 지금의 '서일가축약품'에 이르게 됐다. 유럽에서 각종 질병과 번식장애 등에 탁월한 약품들을 독점 계약으로 수입 공급하고 있는 (주)서일가축약품을 찾아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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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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