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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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뿌리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 모발염색 (The Natural Hair Dyeing using Extracts of the Pueraria thunbergiana Root)

  • 이옥규;윤영민;이현진;안성관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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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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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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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합성 염모제의 부작용들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천연재료를 이용한 염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농산 폐기물인 칡뿌리 추출물을 이용해 탈색 모발에 천연 염색을 함으로써 염색에 적절한 염색 시간, 염색시 온도와 매염과 매염제 처리 농도 변화 등에 따른 모발의 염색 정도를 색차계를 통해 조사하였다. 합성 염모제가 가진 화학 물질로 인한 모발 손상에 비해 칡뿌리 추출물을 이용한 모발 염색은 손상도를 낮춰주고 큐티클을 부드럽게 유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칡 추출물만으로 염색한 모발이 가장 어두워짐을 관찰함으로써, 매염제는 염색의 보조 역할을 하는 성분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칡뿌리 추출물은 합성 염모제에 비해 모발 손상도가 적으며 칡뿌리 추출물을 천연 모발 염모제의 주원료로써 활용가치가 있음을 제안하는 바이다.

율피 색소를 함유한 산성 염모제의 모발 염색력 비교 (Comparison of Dyeing Ability of Acid Hair Dye Using Chestnut Shell Dye)

  • 임대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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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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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3-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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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율피 색소로 1제형 산성 염모제를 제조하여 1제형 산성 염모제의 단점인 색상의 발색력을 높이고 오랜 지속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분광측색계를 이용하여 염색력을 측정하고, 모발의 퇴색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광학밀도(O.D.) 값을 측정하였으며, 모발의 탄력성은 인장강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각 레벨의 모발 시료에 대해 다른 방치 시간과 처리 방법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한 결과, 20분간 열처리한 실험군이 가장 높은 염색력을 나타내었다. 이어 자연방치 40분, 열처리 10분, 자연방치 20분 순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10레벨까지 올라갈수록 색상 표현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10레벨에서는 3일 후에도 약간의 수분 손실이 발생하고 인장강도도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뷰티 업계가 다양한 천연염색 성분이 함유된 1제형 산성 염모제를 대중화하여 현대인의 웰빙과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시사한다.

한국에서 유통 중인 산화형 염모제의 중금속 농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vy Metal Concentrations of Oxidized Hair Coloring Products in Korea Market)

  • 최채만;홍미선;이윤정;김화순;김현정;김정헌;채영주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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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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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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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2년 1월에서 10월 사이에 전국에서 유통 중인 산화형 염모제(1제) 125개 제품에서 납(Pb), 비소(As), 카드뮴(Cd), 크롬(Cr), 망간(Mn), 니켈(Ni), 구리(Cu)의 농도 측정과 국산, 수입산 및 헤나별, 성상별, 색상별로 비교해 봄으로써 이에 관련된 분야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분석된 전체 염모제의 평균 중금속 농도는 납 0.211 ${\mu}g/g$, 비소 0.051 ${\mu}g/g$, 카드뮴 0.008 ${\mu}g/g$, 크롬 0.954 ${\mu}g/g$, 망간 6.250 ${\mu}g/g$, 니켈 0.591 ${\mu}g/g$, 구리 0.544 ${\mu}g/g$으로 측정되었으며 납, 비소의 경우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허용기준인 납 20 ${\mu}g/g$, 비소 10 ${\mu}g/g$보다 낮은 수치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3-24 호). 또한 헤나 염모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 < 0.05), 납 1.264 ${\mu}g/g$, 비소 0.267 ${\mu}g/g$, 카드뮴 0.025 ${\mu}g/g$, 크롬 4.055 ${\mu}g/g$, 망간 72.044 ${\mu}g/g$, 니켈 3.076 ${\mu}g/g$, 구리 4.640 ${\mu}g/g$으로 국산 및 수입 염모제보다 높았다. 염모제의 성상별 중금속 농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 < 0.05), 크림과 액체 타입에서 크롬이 각각 0.708 ${\mu}g/g$, 0.478 ${\mu}g/g$로 가장 높았고, 분말타입에서는 망간이 60.041 ${\mu}g/g$로 높았다. 염모제의 색상별 중금속 농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노란색의 경우 납, 크롬이 높은 평균 농도를 보였고, 적색과 분홍색의 염모제는 크롬, 갈색과 흑색은 망간이, 녹색은 니켈이 높은 평균 농도를 나타내었다.

Cetyl alcohol 함량에 따른 크림 제형 Henna 천연 염모제의 안정성 (Stability of Henna Natural Hair Dye Cream Formulation According to Cetyl Alcohol Contents)

  • 강이영;이승희;김운중;정종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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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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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6-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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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유화안정제 중 하나인 cetyl alcohol 함량에 따른 천연 염모제 헤나의 유화 안정성을 분석하고 가장 안정한 유화를 나타내는 cetyl alcohol 함량을 확인하였다. 유화 안정성을 분석하기 위해 cetyl alcohol의 함량에 따른 입자 크기, 입자 형태, 점도 및 염색 후 색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Dynamic light scattering (DLS) zeta 분석 결과, cetyl alcohol 3 % 가 zeta potential 값이 115.9 mV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입자크기분포는 cetyl alcohol의 함량이 3 %인 크림 제형 염모제가 증류수에 분산된 헤나와 비교해 입도분포의 폭이 좁았다. 점도계 분석 결과 cetyl alcohol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점도가 증가하였고, 크림 제형의 헤나 pH 측정 결과 두피에 적합한 pH 범위로 측정되었다. 또한 헤나 크림 제형 염모제에서는 cetyl alcohol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유화 안정성이 증가하였다.

UPLC를 이용한 염모제품에 함유된 유효성분에 대한 품질검사 (Quality inspections of active components in oxidative hair coloring products by UPLC)

  • 김동규;김유경;윤은선;홍미선;신지영;정윤경;김정헌;채영주;박승국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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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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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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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염모제품 중 유효성분의 품질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에 따라 제품에 표기된 산화염료들을 박층크로마토그래프법(TLC방법)으로 확인시험을 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TLC방법은 원료분량이 미량이거나, $R_f$ 값이 비슷한 성분들이 존재하면 확인시험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량성분 검출이 용이하며 분석시간이 짧다고 보고된 UPLC를 이용하기 위한 시료 전처리 및 분석조건을 탐색하였다. 유효성분들을 분석할 수 있는 검출한계는 6.7-77.9 ${\mu}g/L$, 정량한계는 22.3-259.7 ${\mu}g/L$ 이었으며, 회수율은 ${\alpha}$-naphthol를 제외하고는 96.2-101.5%로 양호하였다. 유효성분 추출하기 위한 시료 전처리에는 헥산-증류수를 사용하였다. 시료 전처리 시 복잡한 추출과정을 거치지 않고, UPLC방법은 빠르고 정확하게 염모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유효성분들을 동시에 분석 할 수 있었다.

한국 자생 거북꼬리 추출물을 이용한 갈색 염모제 개발 (Development of Brown Hair-Dye using The Extracts of Boehmeria tricuspis Grown Wild in Korea)

  • 김현주;허북구;박윤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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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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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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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천연 갈색 염모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한국자생 거북꼬리 추출물로 염색한 머리카락의 염색성 조사와 함께 세정횟수에 따른 색깔변화를 화학 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과 비교하였다. 거북꼬리 추출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결과 대조구에 비해 ${\Delta}E$값이 11이상 나타났으며, 모두 YR계열로 염색이 되었다. 매염제 처리에 따른 ${\Delta}E$ 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을 사용했을 때 15.52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거북꼬리 추출물로 머리카락을 염색 후 세정 횟수에 따른 L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처리구에서 가장 낮았고, a, b 및 $\Delta$ 값은 사스레피나무 회즙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염색한 머리카락을 30회 세정한 결과 L값은 화학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 보다 거북꼬리 추출물(사스레피나무 회즙 매염)로 염색한 것에서 낮게 나타났다. 염색한 머리카락의 세정횟수에 따른 a, b, 및 ${\Delta}E$값의 변화는 화학염모제로 염색한 머리카락 보다 거북꼬리 추출물(사스레피나무 회즙 매염)로 염색한 것에서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거북꼬리 추출물은 천연 갈색 염모제로서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도 차이에 따른 염색모발의 열분석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Thermal Analysis of Dyed Hair Depending on the Brightness Level)

  • 김문선;이귀영;최은영;김동희;장병수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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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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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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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색상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자연계열의 염모제인 9/00과 14/00을 여성의 건강모발에 염색한 후 염색된 모발을 열분석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모발의 물리 화학적인 변화를 규명하였다. 열분석에서 정상 모발시료의 경우 열에 대한 연소 반응이 비교적 빠르게 나타났으며, 9/00 염색모발의 경우에는 건강모발과 14/00염색 모발의 중간 정도의 연소반응을 나타냈고, 14/00 염색 모발의 경우에는 열에 대한 연소반응이 비교적 느리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고명도의 염모제일수록 모발의 수분 함유량이 감소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모발 내부로 침투한 산화물과 염료 분자로 인하여 모발의 화학적 변화가 야기된 것으로 사료된다.

염모제의 자극 완화 기술 (Abirritant Technology of Hair Coloring)

  • 이민정;문효승;박재정;김종협;박병권;김태윤;김왕기;김덕희;박준성;한상훈;백석윤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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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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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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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 우리는 두피 자극을 완화시킬 수 있는 두피보호파우더를 개발하였으며 이 파우더를 염모제와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디아민계 염료에 의한 자극이 감소됨을 임상시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염색력이 향상되고, 두피의 자극과 모발 손상의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본 연구에서의 염모제형은 액정 구조를 가짐으로써 염색력 증진과 암모니아 취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발아 녹두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 및 염모제 응용 (Anti-Inflammatory Effect of Germinated Mung Bean and Hairdye Applications)

  • 김은석;정노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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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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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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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발아된 녹두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 및 화장품 응용에 관한 연구이다. 동일 농도인 $250{\mu}g/m{\ell}$에서 산화질소 생성 억제 비교시 발아 녹두 추출물이 가장 높은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수용성 용매에 따른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1,3-부틸렌글라이콜을 사용하고, 5일간 발아시킨 녹두를 추출한 것이 가장 높은 산화질소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염증 반응이 많이 일어나는 염모제에 발아 녹두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발아 녹두 추출물을 포함한 염모제가 포함하지 않은 것 보다 높은 산화질소 억제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발아 녹두 추출물은 화장품에 자극 완화제와 항염증 소재로 응용이 기대된다.

유통 산화형 염모제의 접촉성피부염 유발물질 함량 연구 (A Study on Contact Dermatitis-Causing Substances Concentration in Commercial Oxidative Hair-Coloring Products)

  • 나영란;구희수;이승주;강정미;진성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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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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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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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시중에 유통 중인 산화형 염모제 28건을 대상으로 접촉성피부염 유발 성분 함량 조사를 수행하여, 관련분야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접촉성피부염을 유발하는 물질로 산화염료 10종(p-phenylenediamine, toluene-2,5-diamine, m-phenylenediamine, nitro-p-phenylenediamine, p-aminophenol, m-aminophenol, o-aminophenol, p-methylaminophenol, N,N'-bis(2-hydroxyethyl)-p-phenylenediamine sulfate, 2-methyl-5-hydroxyethylaminophenol)과 중금속 4종(니켈; Ni, 크롬; Cr, 코발트; Co, 구리; Cu)을 선정하였다. 10종의 접촉성피부염 유발 산화염료의 함량조사를 위하여 헥산-2% 아황산나트륨을 이용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시료전처리를 하였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분석시간이 12 min으로 짧은 동시분석조건을 확립하였다. 분석 결과 10종의 산화염료 성분은 제품에 표기된 성분이 모두 확인되었고, 각 성분의 농도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규정에 제시된 사용할 수 있는 농도상한 이하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3-228호). 또한, 4종의 중금속성분을 확인하기 위하여 microwave를 이용하여 시료를 분해하였고, 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계를 이용하여 정량 분석하였다. 각 제품에서 중금속별 검출량은 Ni 0.572 ${\mu}g/g$, Cr 3.161 ${\mu}g/g$, Co 2.029 ${\mu}g/g$, Cu 0.420 ${\mu}g/g$이었다. 염모제의 성상별 중금속 농도를 비교한 결과 분말타입(헤나) 염모제의 평균 중금속 농도는 Ni 1.800 ${\mu}g/g$, Cr 10.127 ${\mu}g/g$, Co 7.082 ${\mu}g/g$, Cu 1.451 ${\mu}g/g$로 거품타입이나 크림타입 보다 높았다. 염모제를 흑색, 흑갈색, 갈색, 짙은 갈색, 옅은 갈색, 붉은 갈색의 6개 색상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갈색의 경우 Co 농도가 가장 높고 나머지 색상에서는 모두 Cr의 농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