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열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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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통신 흐름을 한눈에-‘CeBIT’과 미국"CTIA 무선 통신쇼‘

  •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 정보화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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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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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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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지난 3월은 세계적인 업체들이 한 자라에 모여 저마다 자신의 기술을 뽐내는 기회가 많았던 달이었다. 미 통신기기협회(The Celluar Telecommunications & Internet Association) 주관으로 열리는 ‘2001 CTIA Wireless 쇼’는 예년과 달리 IBM, 컴팩 컴퓨터(Compaq Computer),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 등 세계적인 컴퓨터 및 반도체 업체까지 대거 참가함으로써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CeBIT-Center for Office and information Technology(사무 자동화, 정보 기술 및 텔레커뮤니케이션 관련 세계 비즈니스 박람회)“ 역시 지난 3월에 세계적인 정보통신기기업체들이 마음껏 자신의 신기술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했다.정보통신 강국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전시회 리뷰는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22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Sands Expo & Venetian hotel에서 열린 “CTIA Wireless 2001”과 또한 22일부터 28일 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CeBIT 2001 HANNOVER"에서 대한 자료들을 정리,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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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2次 國際地理學會議 報告

  • 이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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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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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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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국제지리학연합(I.G.U)이 발족한 이래(1871년) 한국대표가 본회의에 참가하게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이다. 공식기록에 의하면 1952년에 1만명, 1960년에 2명, 1968년에 1명이었으며, 이번 1972년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Motreal, Canada에서 열린 회의에는 Utah대학의 이정만 교수와 필자뿐이었다. 이 글은 일개 지리학도인 필자가 본회의에서 보고, 듣고, 느낀바를 적은 것이다. 가까운 장래의 국제지리학회를 한국에 유치시킬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차기대회에 대한 참고자료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의전반에 걸쳐 회의장, 회의진행과 분위기, 각종전시, 논문발표, 출판물 및 차기대회에 관한 제언등에 관하여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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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수업개선의 방향에 관한 소고 (Study on development of teaching mathematics)

  • 이은휘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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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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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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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에서 나는 오늘날 수학과 수업에서 반성해야 할 점들이 무엇인지를 찾고 그 개선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이 개선안을 얻기 위해서 K도 30명 수학교사의 교수-학습 계획안을 분석하고 시범수업을 관찰하였다. 그 관찰을 통해 얻은 결론은 첫째, 수학교사는 수업에 열의를 가져야 한다. 둘째, 교육과정을 이해하여야 한다. 셋째, 학생을 이해하여야 한다. 넷째, 교과협의회를 통하여 더불어 노력해야 한다. 다섯째, 전문성을 지니고 자기수업을 누구에게나 공개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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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의 특성별 지역정체성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the Local Identity among Inchon Citizens)

  • 최병목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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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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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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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연구는 인천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실증적 방법과 민속학적 방법 두 가지를 병행하였다. 시민단체, 공무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목적표본방법을 사용하여 총 613명이 분석되었다. 분석방법은 교차통계분석 및 다중분류분석을 하였다. 정체성은 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집단결속력과 성취도를 결정하여 주며, 그 지역의 사회적 통합과도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어서, 지역의 문제나 관심사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인천의 정체의식은 세 집단 모두 낮으며, 전체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그저 그렇다는 중용의 의견이었다. 인천에 대한 정체의식을 응답집단의 특성별로 보면 여자보다는 남자가 높고, 기혼자보다는 미혼자가 높으며, 30세 이상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수입과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정체의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전문.관리.사무직보다는 판매.서비스.생산.농업직 종사자들의 정체의식이 높았다. 전문대 정도의 교육을 받은 시민의 정체의식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천의 문화.복지.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기금 기부의사가 있는 시민과 인천을 마음붙이고 살 곳으로 생각하는 시민의 정체의식이 높다. 총괄적인 의미에서 본 인천의 정체성에 관한 조사를 보면, 인천은 "주인의식 없음"과 "이제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는 답변이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은 "포용력", "선구적 개척정신", "긍정적인 의미의 짠물", "합중시(合衆市)적 다양성", "외세에 대한 호국정신", "세계의 관문도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응답유형으로 보아서는 인천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인천은 서울.경기인, 충청인, 호남인, 영남인, 이북인, 외국인 등을 가리지 않고 받아드리는 "포용력이 있는 합중시적 다양성을 가진 도시"로 지역차가 서로 다른 출신성분이 공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는 "세계속의 도시"와 "동북아의 거점도시"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는 지역주의를 지양하고 지역통합이슈와 세계화 물결속에서 외국인에게도 열린 상태문화를 제공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는 면에서 인천이 추구해야 할 정체성으로 시사하는 점이라고 본다.는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는 지역주의를 지양하고 지역통합이슈와 세계화 물결속에서 외국인에게도 열린 상태문화를 제공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는 면에서 인천이 추구해야 할 정체성으로 시사하는 점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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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증진을 위한 융복합: 신장이식 환자의 면역억제제 투약이행에 대한 주관성 (Convergence for adherence: Subjectivity of immunosuppressive medication adherence after kidney transplantation patient)

  • 김민영;이은주;박은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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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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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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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 투약 이행은 신장이식 대상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특성이나 치료지침에 대한 태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약이행 증진을 위해 대상자는 열린 마음으로 필요한 정보를 학습하는 융복합적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신장이식 대상자의 면역억제제 투약 이행에 대한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Q 방법론을 이용하여 면역억제제 투약 이행에 대한 태도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확인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 QUANL 프로그램에 의한 주인자분석법으로 처리하였다. 신장이식 대상자의 면역억제제 투약이행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 생활관리형(n=15)', '조마조마한 외모관리형(n=11)', '침울한 망각형(n=7)', '방심하지 않는 가족지지형(n=7)'의 네 가지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신장이식 후 대상자의 면역억제제 투약 이행에 대한 태도의 확인을 통해 반복적이고 개별화된 신장이식 후 면역억제제 투약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체육교과용 웹 기반 프로젝트학습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Web Based PBL System for Physical Education Science)

  • 장종철;최숙영;안성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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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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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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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교수학습법은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변화에 대한 융통성을 가지며 다양한 종류의 가치나 인생의 기로에서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가치 판단 능력을 가지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러나 전통 교수학습법에서는 교과서 중심/교수자 중심이었다. 이러한 교수학습법은 21세기 세계화와 정보화 요구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개별 수준이나 창의성 개발에 초점을 둔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법으로 개선되어야 마땅하며, 프로젝트 학습법은 특정 과목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학생들의 협동력과 탐구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특히 실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체육수업에서 이용하기에 바람직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체육과의 바람직한 수업 개선 방법으로 프로젝트 학습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여 시스템을 이용한 수업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검증 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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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파2008을 통해 본 인쇄산업시장 전망

  • 김상호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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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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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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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한인쇄정보기술협회와 월간 인쇄계가 주최한 제4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가 지난 7월 11일 서울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인쇄 및 관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는 오성상 신구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드루파 2008을 통해 본 인쇄산업시장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진배 대한 인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회째를 맞은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는 인쇄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 세계 인쇄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으로 인쇄기술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지금 인쇄산업은 미디어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고 있어 이제 더 이상 인쇄가 고전적인 가치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인쇄산업은 기존의 수준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되며 전 세계적인 변화의 추세에 발맞춰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인쇄산업인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안정웅 월간인쇄계 발행인은 "이번 제4회 국제인쇄기술컨퍼런스는 각 인쇄분야에 있어 더욱 깊은 기술동향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드루파 이후 향후 4년 동안 인쇄산업을 이끌어 나갈 제품과 그 기술들을 만나보고 향방을 점쳐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우동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인쇄업계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쇄인은 물론 기자재 공급업체와 언론계, 인쇄단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난관 극복을 위한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며 "올해부터 발효되고 있는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인쇄문화산업진흥위원회가 활동하는 한편으로 대한인쇄문화협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인쇄업계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인쇄종주국으로써 세계적으로 빛나는 우리나라의 인쇄문화 유산과 세계인쇄 사료를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가칭 '세계인쇄문화박물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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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윤리적 함의와 현대적 가치 (Moral Implication and Contemporary Value of 'Harmony but not Sameness' Stated by Confucius)

  • 지준호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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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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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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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공자는 춘추시대라는 혼란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인간의 내면적 가치에 대한 성찰뿐만 아니라, 그 가치를 어떻게 밖으로 끌러낼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인간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였다. 공자가 언급한 '화이부동'의 정신은 인(仁)의 실천이라는 타자와의 올바른 관계 맺기를 위한 원론적인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화이부동의 정신은 도덕적이며 공적인 그리고 중용적인 가치를 추구한다. 이는 개인이나 사회공동체 더 나아가 자연과의 관계에 있어서 화합과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자는 이러한 화이부동의 정신을 구현한 인격자이다. 화이부동의 정신은 현 시대의 화두인 '더불어 살기'란 사회 통합에 있어서 많은 점들을 시사하고 있다. '더불어 살기'가 구체화될 수 있는 대상은 다문화가정이나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 집단이며 권력이나 이익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다. 화합과 공존을 모색하는 이러한 열린 마음은 더 나아가 생태계와 모든 자연을 포괄하는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주역 점(占)의 실제 체험-죽음, 신 그리고 사랑: 아버지의 영전(靈前)에서 (Actual Experience of the Oracle of the I Ching-Death, God and Love: In Front of My Father's Spirit)

  • 이주현;이부영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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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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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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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동시성 현상으로서 이해되는 주역 점(占)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즉 의식이 한계에 도달했을 때 진지한 마음으로 물음을 던지는 종교적 자세(religo)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것은 단지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겸손하지만 적극적인 자세이다. 초의식과 접속하여 신탁을 얻는 주역 점의 체험은 의식의 자아가 무의식의 원형과 대화와 토론을 시도하는 적극적 명상과 일맥상통하며, '무의식의 절대지, 자기원형의 리듬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나는 부친상을 당하기 1달 전, 대화가 불가능한 아버지를 간병하면서 '지금 아버지와 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주역 점을 쳐서 주역의 19번째 괘, 지택 임괘(地澤 臨卦)초구 '함림정길(咸臨貞吉), 지행정야(志行正也)'를 점괘로 얻었다. 이 점괘를 통해 자연의 섭리에 '기쁘게 순종'하면서 겨울 뒤에 찾아올 봄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죽음 이후 생을 기다리는 자세, 그리고 통속적인 이해타산을 넘어서는 인간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무한한 것(분석심리학적 용어로는 '자기[Self]')과의 만남에서 얻은 감동을 굳건한 마음으로 지켜가는 것이 인생의 참뜻을 바르게 행하는 것임을 나는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부친상 6개월 전에 꾼, '저승'에 대한 꿈에서 '죽음 뒤에도 이어지는 것이 있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직접적인 메시지의 충격 이외에도 확충의 과정을 통해 드러난 폐쇄 병동과 황천의 유사성-내향화를 통한 정신의 재생, 하얀 철문-, '영원을 향한 창문'을 통해 통과의례를 거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열린 태도의 중요성을 배웠다. 그리고 천주교의 교리 '성인의 통공'-산 자와 죽은 자가 서로를 도우며 나선형으로 순환하는 과정-이 우리의 정신 내에서 의식과 무의식이 상호작용하는 개성화 과정의 상징으로서 뿐만 아니라 실제일 수도 있다는 조그마한 희망을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진행된 '연도(煉禱)'의례를 통해 어렴풋이 품게 되었다. 그리고 인생에서 만난 많은 인연들의 조문을 통해 받은 위로 속에서 무한한 것과 접촉하여 맺어지는 길은 바로 눈 앞에 있는 존재들과 사랑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는 답을 나는 우선 얻었다. 이러한 연속적인 체험을 분석심리학적 입장에서 이해하고자 했다.

한국형 듀얼 시스템(K-Dual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orean Dual System: K-Dual System)

  • 이문수;이우영;오창헌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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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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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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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새롭게 제시하는 한국형 듀얼 시스템인 K-Dual 시스템의 개념과 세부모델들에 대해 제안하고 주요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K-Dual 시스템은 기존의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오고 있는 일학습 병행관련 제도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하기위해 한국의 실정에 맞게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에 적합하게 설계한 한국형 일학습 병행 모델로 크게 Academic 트랙과 Vocational 트랙의 2가지 트랙에 IPP, $W^3$ 및 기업대학형의 3가지 유형으로 정의된다. Academic 트랙의 경우에는 선진학 후취업 모델로 대학에 진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취업 시 현장 적응력을 극대화시키고 취업과 연계하여 취업률 및 취업의 질/업무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반면 Vocational 트랙의 경우 기업체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의 경력을 취득한 후 연계된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정규교과과정과 함께 일정한 산업체 현장실무/실습 교육(예, 기업체 멘토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행 등) 학점을 이수하면 대졸 또는 전문대졸 학위를 취득하는 형태(선취업 후진학 모형)로 교과과정은 대학과 기업체가 공동으로 설계 및 운영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K-Dual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의 대학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열린 마음가짐이 필요하며, 대학은 체계적인 학사시스템 설계 및 온/오프라인 교육센터 등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정부도 참여기업 및 대학을 위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