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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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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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1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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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우리나라는 세계 조선 강국으로 많은 선박이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건조된 선박은 선주에게 인도되기 전 한국연안에서 해상 시운전을 실시한다. 해상 시운전의 특성상 통항량이 많은 해역에서 주변을 항행중인 선박에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위험으로 인하여 최근 5년간 해상시운전 중에 발생한 충돌사고가 매년 1건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해상시운전이 타 선박 통항에 약 30%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해상교통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식별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연안을 대상으로 7일 동안 AIS 자료 수집을 통하여 해상교통량 밀집도를 분석하고, 최근 5년간 해양사고 위치 분석을 통하여 선박운항자의 위험부담이 거의 없는 전체 교통량 10/100 수준에서 시운전선박의 시운전금지해역을 각 지역별로 설정하였다. 또한 시운전금지해역 설정을 위한 기초 법령안을 검토하였다. 시운전금지해역 설정을 통하여 연안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여 해양오염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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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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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56-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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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9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된 세월호 사고와 같은 해상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세월호 사고 전후 국내 여객선 승객의 안전의식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2014년 2월과 5월에 두차례 수행되었고 설문에 대한 각 유효응답인원은 394명, 401명이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승무원이 알려주는 경로를 따르겠다는 응답은 24.8% 낮아졌고, 승무원의 유도에 따라 피난을 가겠다는 응답도 18.5%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승무원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다. 또한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일반 승객의 77.6%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재난을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지만, 약 60% 응답자는 승선 중 진행된 안전교육을 받지 않았고, 45%는 구명조끼 착용법을 모르며, 약 50%정도는 비상대피로를 확인하지 않으고, 60%는 구명벌, 구명보트의 위치를 파악하지 않는 모순을 보였다. 한편, 86.9%의 응답자가 현재 주로 동영상으로만 진행되는 안전교육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항만과 연안해역 수로측량의 변천과 현황, 기존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문헌연구와 해양선진국 수로측량 사례분석을 통해 잠정기준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전문가 집단에 대한 설문조사 및 분석을 통해 잠정기준의 우선순위와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주요 항만과 연안해역의 수로측량 우선순위로는 해저지형 변화, 해상교통량, 기존 수로측량 실적, 이해당사자 또는 이용자의 요구, 해양사고, 해양환경 및 생태자원 보존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준의 우선순위에 따른 계량모형을 설정하여 한국 주요 무역항에 대한 수로측량 상대적 순위도 도출하였다. 본 연구가 제시한 정량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에 의한 수로측량의 필요성과 방향은 앞으로 한국 수로측량의 선진화와 해상교통안전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에서 실시간 USN 기반의 각종 해양안전 관련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고, 해상에서의 기상에 의한 안전사고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해상에서의 선박안전에 필요한 기상정보시스템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기상청 예보에만 의존하고 있다. 해상 및 연안에서 선박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기상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관련 담당자 및 선박운항 당사자가 사전에 미리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제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해양기상예보시스템 개발을 수행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해양으로 유입되는 유류의 유입량은 년간 약 2,350,000 들이며, 대략 15%는 자연적인 유입원이고, 85%는 인위적 유입원으로 유조선 사고, 정유공장, 도시 및 공장 폐수,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것이다. 유입된 유류는 해양미생물이나 어류, 갑각류 등의 유생, 해양 포유류 등 해양 생물에 피해를 주어 생태계를 파괴시키며 인간의 연안활동이나 어업과 양식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중략)
조류신호표지는 강한조류가 있는 항만입구나 항로페서 조류정보를 제공함으로 통항선박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는 서남해안은 일부지역에서 강한조류가 흘러 선박통항에 위험을 초래하고 이로인해 해양사고 위험성이 내포하고 있어, 선박통항의 안전을 위해 우리나라 연안에 조류신호표지 설치가 필요한 위치에 대한 타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해사분야의 4차 산업혁명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IMO e-Navigation 전략은 각 국의 필요와 수요자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로 개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5년 동안 6개의 한국형 e-Navigation 서비스를 개발하여 전 연안의 선박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한국형 e-Navigation 서비스와 IMO의 e-Navigation 전략 및 서비스와의 관계를 분석하여 공공적 서비스의 의미를 도출하고 민간 부문 사용자로의 확산 측면에서 한국형 e-Navigation 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고찰하였다.
2020년 AIS 자료와 해양용도구역 정보를 종합해 월별/해역별 주요 선박 통항로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연안의 주요 선박 통항로 영역을 유효·비유효 구역으로 구분하여 향후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항로 예측에 적용하는데 활용하고자 한다. 이 결과를 선박 해양사고정보, 해양에너지, 수산 등의 해양공간계획(MSP) 정보를 추가·분석할 예정이다. 나아가 국가어항을 중심으로 항만별 분석, 화물선·여객선·어선 중심의 선종별 분석 정보로 확대하여 빅데이터 기반의 항로 예측 기술의 입력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상 교통량 증가로 급증하는 선박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 운항 관리를 위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최근 SOLAS에서 300톤 이상 급에 대해서는 AIS의 의무 장착이 제정되면서 선박 운항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AIS의 정적, 동적 데이터를 수집하여 항계내 통항 선박의 궤적의 곡률을 분석하여 불규칙 이동 조종선박의 움직임을 파악하였다. 기존의 과거 누적 데이터의 퍼지이론을 활용한 이상 거동의 선박식별 시스템은 전문가 시스템에 의존하여 항적의 비정상성을 판단하므로 항로의 특성에 따른 실 항해상황을 간과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본 연구는 선박 움직임에 대한 궤적의 시간 AIS 정보를 활용하여 항로이탈의 변화율에 해당하는 곡률분석, 항로선으로부터 좌우의 변동을 보다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이상 거동 선박을 식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VTS 및 VMS의 응용서비스로서 해양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연안 및 항만수로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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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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