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안${\c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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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중부 연안 해조군집의 종조성과 생물량 (Species Composition and Biomass of Marine Algal Community on the Mid-Western Coast of Korea)

  • 김영환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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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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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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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 서해 중부 연안의 12개 지소에서 조간대 해조류의 종조성과 생물량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에서 채집 동정된 해조류는 남조식물 19종, 녹조식물 20종, 갈조식물 32종 및 홍조식물 80종으로 총 151종이었다. 이 가운데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마디털(Stylonema alsidii) 및 꼬시래기(Gracilaria verrucosa)의 3종이 12개 조사지소 모두에서 출현하였다. 단위면적당 해조류 생물량은 백사장과 대천에서 41 g dry $wt{\cdot}m^{-2}$의 매우 낮은 평균 생물량을 보인 반면, 조사지역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 의항리에서 549 g dry $wt{\cdot}m^{-2}$로 가장 많았는데, 이 수준은 지금까지 서해안에서 측정된 해조류 생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다. 해조류의 문별 생물량 구성비율은 전반적으로 갈조식물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녹조식물이 가장 낮았다. 출현종 가운데 지충이는 모든 조사지소에서 조간대 전반에 걸쳐 우점적인 생육을 보였다. 그러나 산호말류(Corallina spp.)는 조사지역의 상부인 태안반도의 지소들에서 우점적인 생육을 보였고 하부의 지소들에서도 부분적으로 출현하였으나, 중부의 지소들에서는 거의 출현하지 않는 분리 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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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림 연안 정치망어장의 환경특성과 어획량변동에 관한 연구 I. 수온 및 염분특성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Catch Fluctuations of Set Net Ground in the Coastal Water of Hanlim in Cheju Island I. Propertie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 김준택;정동근;노홍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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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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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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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제주도 서부 연안역인 한림 정치망어장의 해황특성 (수온 및 염분분포)을 규명하기 위해 1995년과 1996년에 실시한 정선조사의 수온 및 염분자료를 검토$\cdot$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주도 서부연안역중 해안에서 2$\~$3mile 떨어진 외측 (Sta. 1, 2)은 11월부터 익년 5월까지는 제주도 서쪽해역에 출현하는 대마난류수의 주류부가 통과하여 $14^{\circ}C$ 이상의 고수온과 $34.40\%_{\circ}\~34.60\%_{\circ}$의 고염분이 표층부터 저층까지 균질하게 분포하지만 6월부터 10월까지는 제주해역에 저염분수인 중국대륙연안수가 출현하여 표층은 고수은, 저염분수가 되고 중$\cdot$저층은 $11^{\circ}C\~14^{\circ}C$의 저수온, $33.50\%_{\circ}$ 이상의 고염분이 유지되므로 심한 수온 및 염분약층이 나타는데 반해 이 해역은 해쳐 중앙역보다 표층은 수온이 낮고 염분은 높으며 저층은 수온이 높고 염분이 낮은 조석전선역의 수온 및 염분분포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년중 표층수온은 $14^{\circ}C\~23^{\circ}C$ 염분은 $36.60\%_{\circ}\~34.60\%_{\circ}$로 수온의 년교차는 $9^{\circ}C$, 염분의 년교차는 $4.00\%_{\circ}$ 정도로 연안역임에도 불구하고 제주해협 중앙부의 년교차($14^{\circ}C\~20^{\circ}C$, $4.00\%_{\circ}\~10.40\%_{\circ}$)보다 매우 작다. 저층수온은 년중 $14^{\circ}C\~20^{\circ}C$의 범위로 수온 변화폭이 작고 제주해협 서쪽입구에 출현하는 $11^{\circ}C\~13^{\circ}C$의 저온수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저층 염분은 1995년에 $33.60\%_{\circ}\~34.40\%_{\circ}$이지만 1996년의 경우는 6월부터 표$\cdot$저층 모두 현저하게 염분이 저하하여 전층이 $32.00\%_{\circ}$ 이하의 저염분수가 출현하고 있어 이 해역의 동계의 해황은 년별 변화가 적지만 하계에는 중국대륙연안수의 영향, 즉 양자강수의 년별 유출량 변화에 따라 해황의 년별 변화가 심한 해역이 다. 2. 해안에서 2mile 이내의 제주도 서부 연안역은 하계의 경우 조류에 의한 연직혼합으로 표층 저온수, 국지적인 와, 수온, 염분전선 등이 나타나 비교적 복잡한 해황이 출현하며, 특히 비양도 주변 해역의 저층수는 수심변화와 더불어 수온$\cdot$염분이 변해 10m미만의 천소에서 50m의 심소 사이에는 심한 수온$\cdot$염분전선이 형성되고, 월령리와 금릉리 사이에는 고온$\cdot$저염분수인 외측의 표층수가 연안 가까이까지 침입하므로 이 연안에서 비양도를 잇는 선을 중심으로 수온$\cdot$염분전선이 형성된다. 또, 수심 l0m이하의 연안 천소라 할지 라도 저층수는 표층수보다 수온은 $2^{\circ}C\~4^{\circ}C$ 낮고 염분은 $0.02\%_{\circ}\~0.08\%_{\circ}$정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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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안에서 분리한 적조형성 미세조류 10종의 성장에 미치는 온도, 염분, 광도의 영향 (Impacts of Temperature, Salinity and Irradiance on the Growth of Ten Harmful Algal Bloom-forming Microalgae Isolated in Korean Coastal Waters)

  • 이창규;이옥희;이삼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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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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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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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연안에서 출현하는 주요 적조생물의 적조발생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편모조류 10종을 대상으로 하여 수온과 염분, 광도에 따른 종의 성장률을 조사하였고, 또한 최근 13년간의 적조발생자료와 1999년도 및 2000년도 남해안연안에서 조사한 적조생물의 출현밀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온에 따른 적조생물의 성장은 Heterocapsa triquetra, Eutreptiella gymnastica, Alexandrium tamarense의 경우 대체로 $16{\sim}22^{\circ}C$에서 최대성장률을 보였으나, $10{\sim}16^{\circ}C$의 저수온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22^{\circ}C$이상의 고수온에서는 오히려 성장률이 급격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저온성종의 특성을 보였다. Prorocentrum micans와 Pyramimonas sp.는 $19^{\circ}C$ 이하의 저수온에서는 낮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22{\sim}25^{\circ}C$에서는 높은 성장률을 보여 고온종의 특성을 나타냈으며, Akashiwo sanguinea, Hetemsigma akashiwo Prorocentrum minimum, Scrippsiella tnchoidea는 $16{\sim}25^{\circ}C$의 광범위한 수온 범위에서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여 광온성종의 특성을 보였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이 종들이 자연상태에서 적조를 일으키는 수온 범위와도 대체로 일치하였다 염분에 따른 성장은 대부분의 종이 염분 $30{\sim}35$ psu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는데, E. gymnastica는 35 psu 이상의 고염분보다는 $10{\sim}30$ psu의 저염분에서 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 저염성을 보였으며, H. akashiwo, P. minimum, H. triquetra는 $15{\sim}40$ psu의 넓은 염분 범위에서 양호한 성장률을 보여 광염성종의 특성을 보였다. 이종들은 한국 연안에서 강우 직후 염분이 25 psu이하로 하강하는 저염분 상태에서 빈번히 적조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것은 이종들의 저염 및 광염성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광도별 성장은 H. akashiwo, P. minimum, Pyramimonas sp.는 $150\;{\mu}E{\cdot}m^{-2}{\cdot}s^{-1}$의 고광도에서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A. sanguinea, A. tamarense, H. triquetra는 $150{\sim}100\;{\mu}E{\cdot}m^{-2}{\cdot}s^{-1}$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100\;{\mu}E{\cdot}m^{-2}{\cdot}s^{-1}$ 이상의 고광도에서 는 오히려 성장률이 급격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수온과 일조량이 높은 시기인 하계에 적조를 일으키는 고온성 종은 고광도에서 성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수온과 일조량이 낮은 동, 춘계에 적조를 일으키는 저온성 종은 저 광도에서 성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연안 동죽, Mactra veneriformis의 침강과 가입 (Settlement and recruitment of Mactra veneriformis R. around the inshore of Kunsan, Korea)

  • 류동기;정상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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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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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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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군산 연안 조간대에 있어서 1993년 6월에서 1994년 5원까지 조사한 동죽(M. veneriformis)의 침강과 가입 및 성장, 생산량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동죽의 부유유생의 높은 밀도는 1993년 6월 19일에서 7월 3일에 관찰되었으며, 침강된 치패의 크기는 250um에서 350um였고, 평균밀도는 약 $601\;inds\cdot\;m^{-3}$이었다. 유생의 침강에 의한 가입은 주로 1993년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에 이루어 졌으며, 유생의 침강시 저질에 따른 선택성은 없었다 그러나 침강한 치패는 환경(저질, 노출시간, 성패의 밀도)에 의하여 사망율이 결정되었다. 평균 각장에 의하여 추정한 동죽의 성장은 가입 초기에 있어서 과소평가 되었으며, 성장기는 11월 중순까지이고, 겨울철에는 정지하였다. 0세군의 연간생산은 2,900 g\cdot\;m^{-2}\;\cdot\;yr^{-1}$으로 나타났으며, 회전율은 약 4.94 (Crisp, 1984)와 4.91 (Ricker, 1978)로 추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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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북부연안역의 해황과 조석전선 특성 (A Study of the Hydrographic Conditions and Tidal Front on the Northern Coastal Area of Cheju Island)

  • 김상현;노흥길;최찬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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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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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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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제주도 북부연안역의 해황 및 조석전선의 변동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1\~1993$년까지 CTD에 의한 해황조사를 실시하고, 조석전선의 위치 Energy를 계산하여 분석하였다. 1 제주도 북부연안역의 국소지역에서는 해협의 중앙부 및 주변해역보다 상대적으로 저온v고염한 해수가 자주 출현하여 주변수 사이에는 국지적 수온 $\cdot$염분전선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제주도 북부연안역에서의 용승 혹은 조석전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위치는 지형이 다소 돌출된 곳과 수심이나 해저지형이 해$\cdot$조류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으로 제주도 서쪽의 차귀도와 비양도 연안, 애월북부 연안역과 제주시 부근 및 함덕 북부해역, 제주도 동쪽의 우도 북부와 행원부근해역에서 자주 출현하고 있다. 2. 제주해협내에는 성질이 서로 다른 이질수괴가 마주치고 있으므로 안장형 (Saddle)의 수온$\cdot$염분분포가 거의 매월 출현하여 안장형의 중앙역이나 이질수괴간의 경계역에서 수온$\cdot$염분전선이 형성된다. 3. 제주도 연안역을 대상으로 계산된 조석전선의 성층계수 (stratification parameter-V ($J/m^3$) )는 6월이 $8.4\~209.8\;J/m^3$의 범위이며, 8월이 $201.9\~634.9\;J/m^3$. 9월 $0.18\~680\;J/m^3$, 10월 $2.7\~462\;J/m^3$의 분포범위로 제주도 북부연안역 약 $1\~2$해리 범위내의 수심변화가 심한 해역에서 위치에너지 10$J/m^3$정도의 등치선이 출현해 조석전선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대략 50m등심선과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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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해역 해저정보조사의 필요성 및 조사방향에 관한 연구 (The Need of Surveying Coast and Seabed information in Korea)

  • 오윤석;김병국;김형수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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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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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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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안지역은 환경적, 국제적, 자원개발적인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러 다른 기관에서 다양한 목적에 따라 연구$\cdot$조사되어 왔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연안에 대한 통합적이고 기초적인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금까지 구축된 자료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된 실정을 파악하고 새로운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조사 방법으로 지역을 세분화하여 나누고 조사 대상간의 중요성에 따른 조사 우선순위를 고려함으로써 좀 더 효율적인 조사 방법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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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Engraulis japonica 난${\cdot}$치어의 연직분포 (Vertical Distribution of Anchovy, Engraulis japonica Eggs and Larvae)

  • 김진영;최영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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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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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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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1985년 $6\~8$월 1986년 $6\~9$월에 동해남부해역 냉수조사의 일환으로서 실시된 수온관측자료 및 개폐형채집망을 사용하여 층별로 채집된 멸치난과 자${\cdot}$치어를 분석하였다. 수온약층은 1985년의 경우 연안측에서는 표층가까이에서, 외해측에서는 $20\~50m$층에서 형성되었으나 1986년에는 외해측까지 계절수온약층의 경사가 완만하게 형성되었다. 또한 멸치날${\cdot}$치어의 분포역은 1985연에는 울산 부근의 외해측에서, 1986년에는 감포부근의 연안측에서 주로 분포하였다. 특히 멸치 난은 일출시에는 대부분 발생초기에 해당되며 $10\~30m$층에 주로 분포하였으나 자정무렵에는 발생후기로 이행되고 $50\~100m$층에서의 분포비율이 높아지므로서 멸치 난은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 침하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자${\cdot}$치어의 경우에는 야간에는$0\~30m$층에서 주간에는 30m이심에서의 분포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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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 퇴적물에서 $^{137}Cs,\;^{90}Sr$ 및 PU 동위원소의 분포 (The Distribution of $^{137}Cs,\;^{90}Sr$ and PU isotopes in the Coastal Sediment of Korea)

  • 최석원;진현국;김철수;노정환;김창규;노병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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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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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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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 주변 연안 15개 정점의 퇴적물(0-20 cm)에서 $^{137}Cs,\;^{90}Sr\;^{239-240}Pu$의 농도와 농도 비를 조사했다. $^{137}Cs,\;^{90}Sr\;^{238}Pu$$^{239-240}Pu$의 평균 방사능 농도는 각각 $2.24{\pm0.79\;Bq{\cdot}kg^{-1}-dry,\;0.20{\pm}0.04 Bq{\cdot}kg^{-1}-dry,\;0.009{\pm}0.005\;Bq{\cdot}kg^{-1}-dry}$$0.27{\pm}0.17\;Bq{\cdot}kg^{-1}-dry$ 이다. $^{137}Cs,\;^{90}Sr$, $^{239-240}Pu/^{137}Cs$$^{238}Pu/^{239-240}Pu$의 평균 농도 비와 $^{239}Pu/^{240}Pu$의 평균 원자 비는 각각 $11.2{\pm}2.9,\;0.123{\pm}0.053,\;0.033{\pm}0.016$$0.218{\pm}0.036$이다. 퇴적물에서 핵종의 농도 범위와 핵종간의 농도 비는 그 동안 주변국가의 퇴적물에서 조사한 값과 비슷하였다. 퇴적물에서 $^{137}Cs$$^{239-240}Pu$의 상관계수는 0.80 이다. $^{137}Cs$과 SOM, $^{239-240}Pu$과 점토 함량과의 상관계수는 각각 0.69, 0.67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