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연변지역

검색결과 214건 처리시간 0.019초

구글어스를 이용한 연변지역의 문화.역사유적 지도화와 분포의 특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apping and Characteristics of Distributions in Cultural-Historic Sites of Yanbian Area using Google Earth)

  • 김석주;김남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122-139
    • /
    • 2011
  • 연변지역은 문화 역사적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 있어서도 관심 지역이다. 연변지역에 대한 문화 역사적 연구는 많지만 유적 지도화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에서는 구글어스 영상을 이용하여 연변지역의 문화 역사 유적을 지도화하고 공간적 특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석기시대부터 청나라까지 시기별로 문화 역사 유적 분포도를 제작하였다. 지도화 기호체계는 사기별로 색상기호와 유형별 기호를 제작하였다. 지도화 결과 연변지역에는 다른 시기와 비교해 발해와 요 금나라의 유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특히 고구려, 발해, 요 금나라의 유적은 시 공간적 누층구조를 보였다. 분포특정은 초기에 분지지역과 하천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역사시기 이후에는 구릉과 산지지역으로 이동하였다. 연구결과는 문화 역사 유적 관련 후속연구에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PDF

접속! 벤처in월드-한국기업의 투자 적격지, 중국연길

  • 벤처기업협회
    • 벤처다이제스트
    • /
    • 통권93호
    • /
    • pp.54-55
    • /
    • 2006
  • 연변은 한국인에게 그리 낯설지 않은 지역이다. TV에서 연예인들이 연변 말투를 흉내내는가 하면 연변 사람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있을 정도다. 연변에 있는 조선족들 또한 위성을 통해 한국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한국문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만큼 한국과 연변지역의 문화 및 사고방식의 차이가 좁아지고 있다.

  • PDF

중국 연변지역 내 해외취업가정 청소년의 우울·불안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Identity in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Anxiety, and School Adaptation of Adolescents from Overseas-Employed families of Yanbian in China)

  • 박수영;김순규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 /
    • 제9권5호
    • /
    • pp.689-697
    • /
    • 2019
  • 본 연구는 연변지역 조선족 가족으로 부모가 해외취업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부모가 해외취업중인 청소년은 부모와의 장기적인 별거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본 연구는 부모와의 장기 별거로 우울·불안을 경험하는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살펴보고 우울·불안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연변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해외취업가정 청소년에 해당하는 총 167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 24.0을 이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중국 연변지역 내 해외취업가정 청소년의 우울·불안은 학교적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우울·불안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조절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연변지역 내 해외취업가정 조선족 청소년의 우울·불안 수준을 줄이고, 자아정체감의 향상을 통해 학교적응을 높일 수 있는 실천적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중국 연변지역의 일반개황 및 정보산업화 정책

  • 주철봉
    • 정보화사회
    • /
    • 통권106호
    • /
    • pp.52-55
    • /
    • 1996
  • 연변은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고 토지면적이 4.27만 평방키로미터이며, 대만에 비해 크다. 비록 면적이 동북아의 0.5%밖에 차지 못하지만 동북아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 PDF

연변지역 농업의 변화에 관한 연구 - 청조 말부터 현재까지를 중심으로 - (Research About Agricultural Change in Yanbian Area: from the Later of Qing Dynasty to the Current)

  • 김석주;남설봉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93-104
    • /
    • 2008
  • 이 논문은 연변지역의 농업 변화과정을 일제시기, 사회주의시기, 개혁개방시기 등 3개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 연변지역의 농업이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시계열적으로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제시기 연변의 농경지는 이민정책, 자작농창정, 집단부락건설 등의 형식으로 일제의 수중에 집중되면서 자신들의 전쟁 수요와 국내 수요에 따라 농작물 재배를 통제할 수 있고 또한 농작물을 마음대로 약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전형적인 주변부 특징을 띠고 있었다. 둘째, 사회주의 시기 연변지역은 농촌의 인민공사화를 실현함에 따라 토지는 전부 국가소유로 되었다. 이와 같은 토지의 국가 소유는 농업생산에 있어 강력한 국가의 개입을 가능케 하였다. 그리하여 당시 계획경제체제 하에서 농업생산은 시장 논리에 의해 좌우된 것이 아니라 식량생산만을 중요시하는 '이양위강(以糧爲綱)'정책의 영향으로 농업 내부에 있어 경작업만 중요시하고 경작업 내부에서도 식량생산만을 중요시 하여 풍부한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셋째, 개혁개방 이후 농촌에서 호도거리책임제를 실시함에 따라 농민들이 토지를 장기간 임대할 수 있게 되어 농민들의 생산의지가 크게 고양되었다. 게다가 사회주의 상품경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이함에 따라 시장의 수요에 따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연변지역의 농업은 전통적인 식량작물 생산 위주에서 점차 다각화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PDF

북동아시아 페스트 발생중 두만강 유역 전염병 예방과 국제협력 (Preventing Infectious Disease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the Tumen River Basin During the NorthEast Asian Black Death)

  • Lee, Yongzhi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3권2호
    • /
    • pp.276-285
    • /
    • 2017
  • 북동아시아 페스트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었으나, 연변지역의 방역에 관한 내용은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북동아시아 페스트 관련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변지역 지방사료들을 참고하고 당시 두만강유역(주로 현 연변지역) 폐페스트 예방조치와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특히 기존 문헌을 활용하여 사망수치에 대한 검증과 비록 제한적이지만 이 지역에 있었던 국제적 협력에 대해서도 고찰하고 페스트 역병방지에 있어 성과가 있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의 문화적변화(文化的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The Cultural Change of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 김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16-30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세계체제론적 시각에서 연변지역의 역사적 변화 시기를 세계체제 주변부로 편입한 일제시기, 세계체제로부터 이탈한 사회주의 시기, 세계체제로 재편입한 개혁개방 이후시기 등의 세 개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기별 문화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세계체제 주변부로의 편입 시기 연변지역은 조선인이 집중된 지역으로서 한반도 문화가 우세하였지만 일제와 중국의 동화정책의 이중적인 영향을 받았다. 세계체제로부터 이탈 시기는 획일적인 사회주의 문화에 동화되도록 강요당하여 전통 문화의 보존이 어려움을 겪었다. 세계체제로의 재편입시기는 중국정부의 민족정책의 완화로 전통적인 민족 문화가 부활하는 한편, 중국 내륙지역과 한국과의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중국과 한국문화의 충격을 받아 조선족 문화의 보존과 발전이 어려움을 겪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조선족 사회에서는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세방화(golcalization)시대에 부합되는 지역적 특색이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조선족 문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 PDF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지역성 변화에 관한 세계체제론적 분석 -산업을 중심으로- (World-System Analysis on the Changing Regionality of the Yanbian Korean Autonomous Prefecture in China : With focusing on industrial activities)

  • 이재하;김석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461-475
    • /
    • 2007
  • 본 연구는 세계체제론적 지역지리 접근방법에 의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 주의 세계경제체제 속에서의 지역성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3시기구분에 따라 산업 특히 농업과 공업활동에서 노동의 공간분업을 중심으로 분석 고찰하였다. 일제시기(1909$\sim$1949)에 연변은 일제에 수탈되는 전형적인 주변적 농업 및 공업지역으로서 역할을 하였다. 중국이 세계체제로부터 이탈한 사회주의시기(1949$\sim$1978)에는 연변의 농업과 공업은 사회주의적 생산지역으로 변모된다. 개혁개방이후 시기(1978$\sim$현재)에 연변은 중국정부의 변경지역에 대한 늦은 개방조치(1992년)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연해지역은 세계경제 속에서 반주변으로 발전되었지만, 아직도 주변지역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연변이 조선족자치주로서 존속 발전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 속에서의 지위 또는 역할을 조속히 반주변지역으로 향상시켜 조선족의 유출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