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아 보육시설에서의 교사 직무만족도 및 영아 기질에 따라 교사-영아 관계가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영아 보육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주지역의 27개 보육시설에서 영아반 교사 50명과 교사가 담당하는 영아 175명이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영아반 보육교사의 직무만족도는 교사의 연령과 근무하는 시설유형에서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타났다. 원장과의 관계에 대한 직무만족도는 연령이 높은 교사가 연령이 낮은 교사들보다 더 높았고, 반면, 보수에 대한 만족도는 연령이 낮은 교사들이 높은 교사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아 성별과 월령에 따른 영아 기질은 차이가 없었다. 교사-영아관계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어서 여아가 남아의 경우보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어린 영아들이 교사와 더욱 의존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 직무만족도는 교사-영아 관계에서 친밀성과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다. 직무만족도가 높은 교사는 친밀한 교사-영아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갈등과 의존성의 부정적인 교사-영아 관계는 교사의 직무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영아 기질에 따른 교사-영아 관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질은 교사-영아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향수 마케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영화 산업에서도 향수라는 주제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향수를 중심으로 기대 및 평가가 영화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향수는 과거의 장소나 시간을 그리워하는 감정이다. 기대는 실용적 기대와 정서적 기대로 나누어지며, 평가는 객관적 평가와 주관적 평가로 구분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 다섯 가지요소가 영화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높은 연령이 낮은 연령보다, 여성이 남성보다 향수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20대는 정서적 기대 주관적 평가 향수 순으로, 30대 이상은 정서적 기대 향수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정서적 기대 향수 주관적 평가 순으로, 여성의 경우 정서적 기대 주관적 평가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마케팅 전략이 달라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학 체육전공자들의 개인특성에 따라 인지하는 직업가치관 차이를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관심에서의 차이는 학년에서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는 23세이상이 21-22세, 19-20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경제적 수입에서의 차이는 학년에서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는 23세이상이, 19-20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지지에서의 차이는 학년에서 2학년이 1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넷째, 일 자부심에서의 차이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에서는 1학년이 2학년보다 높게 나타났고, 23세이상이 21-22세, 19-20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행동 선호도에서의 차이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신분상승에서는 성별, 학년, 연령이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타액은 분비율과 그 구성성분으로 인해 구내환경을 조절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 타액 분비율과 성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증령이 타액과 그 성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상반된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또한 증령에 따른 lactoferrin과 전해질의 변화는 거의 보고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증령이 타액분비량과 타액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59명의 투약력이 없고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을 그들의 나이에 따라 A군, 10~15세 (남자7명, 여자7명); B군,20~30세 (남자8명, 여자7명 ); C군,40~50세 (남자7명, 여자7명 ); D군,60세 이상 (남자7명, 여자9명 ) 등의 4군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비자극성 전타액을 표준화된 방법으로 채취한후 타액분비량과 immunoglobulin, lactoferin 및 전해질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비자극성 타액분비량은 각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20-30세 군(B군)에서만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 인체 전타액내 IgA와 lactoferin 농도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변화는 없었지만, 10-l5세 군(A군) 남성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3. 인체 전타액내 IgG의 농도는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4. 인체 전타액내 IgM의 농도는 60세이상 군(D군) 남성에서 유의하게 낮은 농도를 보였다. 5. 인체 전타액내 전해질(sodium, chloride, potassium, magnesium)의 농도는 증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magnesium과 chloride는 60세이상 군(D군)에서, sodium과 potassium은 40-50세 군(C관)에서 최대치를 보였다 성별간의 유의성 있는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논문은 반사회적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온라인 플레밍 현상을 설명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상황에 걸쳐 일관된 행위 패턴을 보여주는 개성 특질(personality trait) 그리고 사회인구학적 요인(성별, 연령)을 통해 플레밍 행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높은 플레밍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설명변인 집단들에게 메시지 신뢰도가 미치는 영향 정도를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조사기관의 온라인 설문을 통한 자료수집이 이뤄졌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별과 연령 그리고 언어적 공격(verbal aggression) 특질은 플레밍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성, 10대, 그리고 공격 특질이 높은 사람들은 플레밍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플레밍 해소방안으로서 분석된 메시지의 신뢰도는 성별, 연령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개성 특질과는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의 질(quality)은 플레밍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재활용수의 선택적 자동공급이 가능한 플라스틱류 양변기 소비자 선호도에 관한 연구로서 연구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연령대별 플라스틱류 양변기 디자인 외형에 대한 선호도는 성별에서는 남녀 모드 C 타입을 선호하였고, 카이제곱 검정결과 자유도가 2일 때 유의확률은 .044로 유의성이 P<.05이므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연령에서는 10대, 40대, 50대 이상은 C 타입, 20대, 30대는 B 타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외형디자인 기준에 대한 선호도의 집단 간 차이는 성별, 연령, 지역, 학력, 연봉에서모두 안정성(안정적인 외관)을 선호하였으나, 카이제곱 검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플라스틱류 소재의 양변기를 제품화함으로써 주요 생산경비 절감 등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높이는데 본 연구의 시사점이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로봇 상호작용 경험 유무, 성별 및 연령이 엔터테인먼트 로봇 견과의 친밀함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배원리를 활용하여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 어린이집 유아 총 70명을 대상으로 두 가지 종류의 실험을 하였다. 실험 1은 상호작용 여부 영향을 살펴본 것으로 만 5세 유아 총 34명(실험집단 17명, 비교집단 17명), 실험2는 성별, 연령 영향에 관한 연구로 만 3세에서 만 5세까지 유아 각 12명씩 총 36명(사전, 사후 집단)이다. 연구 결과, 첫째, 로봇과 상호작용을 경험한 실험집단이 엔터테인먼트 로봇 견에게 유의한 친밀함을 느꼈고 그 이유는 정서로 밝혀졌다(실험1). 둘째, 엔터테인먼트 로봇 견과의 친밀함에 유아의 성별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연령은 reverted U 추이를 나타냈다(실험2).
종합검진센터에 방문한 성인 남녀 3281명을 대상으로 병원 밖에서 이루어지는 비만을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별 다른 신체 특성을 고려하여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의 절단값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 3281명 중 남성은 1505명(45.9%), 여성은 1776명(54.1%)이었다. 평균 체지방량은 남성이 22.2%, 여성이 29.9%, 평균 체질량지수는 남성이 24.4kg/$m^2$, 여성이 22.9kg/$m^2$였으며, 평균 허리둘레는 남성이 86.2cm, 여성이 76.9cm이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획일적인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기준치는 성별, 연령별 달라지는 실제 체지방량을 잘반영한다고 볼 수 없으며, 향후 출장검진 시 신체계측만으로 비만을 진단할 때 보다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실제 체지방량을 고려한 새로운 기준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병원조직내에서 상존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형태를 파악해 봄으로써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일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269명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 조사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갈등해결 유형면에서 성별, 연령별, 근무부서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갈등해결 유형면에서 성별로는 회피유형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연령별로는 경쟁, 회피, 협동방식에서 차이가 있었다. 근무부서별로는 회피, 협동 유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록 본 연구가 일개 대학병원내의 설문자료라는 한계가 있어 일반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병원이라는 특수 조직내에서는 늘상 갈등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본 연구를 통하여 성별, 연령별, 부서 간 갈등해결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개인 간, 또한 부서 간 상호 협조와 경쟁 (Co-Petition)을 이루어내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병원조직전체의 업무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동양적 문화가치관과 서양적 문화가치관을 반영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반응이 연령별, 성별로 어떤 차이를 보이는 가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10대에서 60대 남녀 180명을 대상으로 3가지 동양적 문화가치관과 3가지 서양적 문화가치관을 반영한 광고에 대한 소비자 반응 정도를 조사하였다. 이들 두 가지 상반된 문화적 가치관을 강조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수용 정도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일 것인 반면 성별로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결과는 전통매체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던 기존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온라인 광고를 대상으로 실시된 본 연구에서도 가설이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온라인 광고표현은 문화적 가치관을 반영하고 소비자들은 광고를 평가하는데 있어서도 문화적 가치관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이론적 가치와 실무적 기여도가 높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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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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