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활용 범위가 임베디드 시스템 혹은 웹 서버 등 다방면으로 넓어져 가면서 보안 문제도 이와함께 중요한 연구 및 개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uagang은 Linux의 침입 감지 및 방어를 위하여 LIDS(Linux Intrusion Detection and Defense System)을 개발/발표하였다. LIDS는 시스템의 침입 감지 및 방어에 중점을 둔 시스템으로서 사용자별 파일을 보호하기 위한 개념이나 시스템 관리자를 비롯해 일반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보안을 만족시키기에는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LIDS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여 LIDS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었다.
현재 전력IT 과제로 개발 중인 배전지능화 시스템은 기존의 배전망 관리뿐만 아니라 154[kV]변전소 및 수용가까지의 모든 전력설비들에 대해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각종 센서들을 내장하여 해당 설비들의 상태감시를 관리하고 분산전원 설비와 연계하여 통합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오늘날 신재생애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향후 배전계통은 분산전원과 연계되어 운영 될 것이며 이에 따른 새로운 배전관리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본 논문은 배전지능화 시스템에서 분산전원 설비들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데이터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분산전원별 주요 감시 데이터 항목 선정 및 분산전원 설비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분산전원 연계용 FEP(Front-End Processor)를 설계하였다.
감성정보관리시스템은 주거ㆍ사무환경에 속한 6개 분야의 연구과제에서 생성된 피험자의 생리신호와 주관적 감성평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 형태의 감성평가 실험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ㆍ처리하기 위해 감성정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을 하나의 컴포넌트에 집중시킨 데이터베이스 레퍼(wrapper)를 설계하였다. 이 접근방법은 감성정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단순화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코드를 단순화하여 코딩의 생산성을 높이고, 데이터베이스 접근을 일관성 있게 유지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오류발생 가능성을 감소 시켰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접근을 캡슐화함으로써 내부 논리의 변경이나 소프트웨어 버전 향상으로 JDBC API가 변경되더라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정보보호관리시스템(ISMS)와 국외의 비즈니스연속성관리시스템(ISO22301)의 비교를 통해 ISO22301의 인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ISMS와 ISO22301의 정의 및 필요성, 인증, 인증혜택 등을 알아보고 ISO22301 인증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ISMS 인증은 의무이고 인증 혜택도 전문업체 지정 시 가산점, 입찰 과제선정 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명확한 혜택이 있었으나 ISO22301은 조직의 명성강화 브랜드 보호 등 인증의 혜택보다는 인증의 효과적인 측면이 강하므로 ISMS의 인증 중 입찰 과제선정 평가 시 가산점 부여, 정보보호관련 보험 가입 시 할인 혜택 등 명확한 혜택을 부여한다면 현재 ISO22301 인증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행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 문제로 여러 단체와 갈등을 빚어오던 중, 2003년 12월 교무 학사, 입 진학, 보건 등 3개영역을 분리하여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2005년 시범학교 운영을 거쳐, 2006년에는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교무업무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당면한 문제점과 관련 과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70%이상의 교사들이 교무업무시스템을 1일 평균 1-2회 접속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기존의 수기장부가 약간 줄어들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교사들은 교무업무시스템의 기능, 디자인, 편의성, 효율성 등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며, 재택 처리가 가능해진 것을 가장 좋은 점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전자인증서를 관리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접속의 어려움과 느린 시스템 속도 등 시설 측면의 개선이 요구되었다. 다수의 교사들이 시스템의 정착 후 교원의 업무가 경감되고 효율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나, 복잡해지고 이중 부담이 예측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제공, 학교 시설의 전반적인 개선, 수기장부의 감축을 통한 실제적인 업무 경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G7 과제의 일환으로서, Internet상에서 운영될 수 있는 광역적 환경 관리 시스템의 개발에 목표를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지만, 예비적인 개발 성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1) 통합적 환경 정보 관리 시스템, 2) web 기반의 제어 엔진, 3) 지표수환경 관리 시스템, 4) 지하수환경 관리 시스템, 5) 하수도 및 시설 관리 시스템. 본 엔진의 핵심 방법론은 다양한 편미분 방정식의 해석에 있어서 각 미분항을 서술하는 범용적 다차원 유한요소 행렬이다. GUI 지향적인 web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간 정보 관리 시스템(ArcView) 및 Visual Basic이 폭넓게 사용되었다. 개발된 시스템들은 환경 문제의 복합적인 관리의 필요성으로 인해 매우 집약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web 기반의 엔진은 환경관련 사업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 결정 도구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조원 이상 피해를 입힌 자연재해가 '98년 이후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등 최근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 및 범지구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점차 대형화 다양화되는 추세이다. 그에 따른 국내 재해관리 및 사전예방의 중요성은 그 동안 여러 차례 기획사업 및 재정계획을 통해 제시된 바 있으나, 대부분 추진계획 수립에 그치고 실질적인 예산 편성시에는 충분히 반연되지 못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재해예방투자사업의 규모와 구체적 계획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재해사전예방 분야의 기존 투자계획으로는 "제1차 국가안전관리 5개년 기본계획"과 "2005-2009 국가재정운용계획", "수해방지대책 백서" 등이 있었으며 그 중 "제1차 국가안전관리 5개년 기본계획"은 정부역사상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 장기 국가재난관리정책으로, 풍수해대책, 설해대책 등의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총 17개의 재난유형별 재난관리대책을 포괄하고 있으며, 11개 부처 및 시도에 대해 27개 사업, 36조 8천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제시하였다. 가장 최근에는 2010년 8월에 국무총리실 주도 재난관리 개선 민관합동 TF팀을 구성하여 기후변화 및 기상이변에 선제적 대응 및 기존 방재체계에 대한 근본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선진적 방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기 위하여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일선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 주도로 철저히 현장 중심의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하고 대책을 준비함으로서 기존의 재난관리대책 구축방법과 차별성을 띄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재난관리 개선 종합대책에서는 5개 시 도의 현장조사와 기존대책을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검토하여 도시유역종합치수계획, 소하천 및 사방댐 정비, 소규모 시설 정비 등 26건을 포함한 '99년부터 3회에 걸쳐 추진한 재해관련 범정부 종합대책을 검토하여 필요성이 있으나 추진이 미흡했던 과제는 포함시켰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신규과제 및 재해취약요인이 드러난 도시방재를 위한 개선과제를 집중 검토하도록 하였다. 다수부처 관련 쟁점과제에 대해서는 주관부처를 정하거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정회의 및 세미나, 공청회를 통해 보완 검토하였다. 그 결과로서 2011년 전년대비 재해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국고 투자규모는 도시침수방지 17%, 수자원 관리 25%, 항만 정비 17%, 산사태 예방 24%, 농업기반시설 정비 20%, 위험지 정비 19%, 재난 예측 및 대응시스템 개선 16% 증가하여 투자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전체적으로는 약 21% 증가된 투자계획이 수립되었다.
서울시는 다른 기관과 달리 기능분류시스템 구축과 업무관리시스템 도입 사이에 3년의 시간차가 발생하여 기능분류체계의 현행관리가 되지 못했고, 이것은 기록관리기준표를 수립하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졌다. 2012년 9월 서울시는 기록관리와 정보공개를 전담하는 정보공개정책과의 신설을 통해 기능분류시스템과 기록관리기준표의 운영부서를 통합하였다. 이를 계기로 2013~2014년 2년에 걸쳐 'BRM 및 기록관리기준표 정비사업(이하 BRM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BRM 정비를 통한 기록관리기준표 개선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시 BRM 정비사업은 업무담당자의 부담과 업무관리시스템의 운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비방법론을 수립하였다. 업무관리시스템 도입 후 분류체계를 정비하는 선례가 없는 상황에서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독자적인 절차를 개발하고 정비결과를 시스템에 탑재하였다. 또한 BRM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BRM 부서관리자를 대상으로 정비 전 후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였고, 정비사업 기간 동안 뉴스레터를 배포하여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기록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비성과를 유지하고 향후 BRM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관리시스템에 단위과제 현황기능 개발, 업무관리시스템에 과제관리 기능 보완, BRM 목적별 분류체계를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의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여러 개선사항을 마련하였다. 본 연구가 새롭게 BRM을 도입하려는 기관 또는 분류체계 정비사업을 준비하는 기관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참고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원자력 중장기 연구개발 일환으로 수행중인 액체금속로 설계기술개발 프로젝트는 개념 설계분야와 기반기술구축 분야로 구성되어 있는 상호 긴밀한 연계가 강조되기 프로젝트이다. 대과제를 중심으로 각 세부과제 및 분야 내에서 시스템별 인터페이스 등이 종합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는 프로젝트이다. 액체금속로 설계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연구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정계획을 수립하고, 프로젝트 수행 중에 산출되는 연구결과물을 검증하여, 검증된 자료를 프로젝트 수행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Web WorkFlow를 이용한 자료 검증/공유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검증된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개발증인 액체금속로 설계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최적화된 계획 및 관리를 통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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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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