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행유입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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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광 수요예측 모형에 관한 연구 제목 - 중력모형과 회귀모형 (A Study on Forecasting of Overseas Tour - Gravity Model and Regression Model)

  • 최경호;김재훈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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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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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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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과거 오랫동안 기업가나 팝슨(1979) 등의 학자들에 의해서 21세기의 가장 큰 산업이 될 것이라고 예측된 관광산업은 오늘날 단일산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관광분야에 대한 연구 중, 관광현상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방법론을 연구하고 제시하며 응용하는 분야로 관광조사분석론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다루어지는 내용 중 관광수요와 마케팅분야가 핵심분야로 여겨진다. 오늘날 경제성장에 기인하여 해외관광은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광마케팅을 위한 올바른 관광정책 수립에 필요한 해외관광 수요예측이 요구되는 바,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해외관광 수요예측을 위 한 중력모형과 회귀모형 에 대해서 비교해 보았다. 또한 중력모형을 이용한 수요 예측 시 우리실정에 맞는 여행유입요소를 제안하고, 이를 이용한 모형 비교분석을 실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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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30년대 한국 만화의 '웃음'과 미학적 특징 (The Laughter and Aesthetics of Korea Manwha on 1920-30s)

  • 서은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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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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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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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1920-30년대 만화의 특징을 분석해 식민지 조선의 대중문화 속에 발현되는 웃음의 정서를 살펴보고, 이 시기 만화의 웃음이 어떠한 영향 관계 속에서 조선 만화의 미학을 체계화해 나갔는지 밝히는 데에 있다. 1920-30년대 대중문화 안에서 유머/웃음은 센티멘털이라는 음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새롭게 부상한 감각이었으며, 그 감각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고 전유시키며 부상한 매체가 바로 만화였다. 식민지 조선 만화의 미학적 문법이 어떠한 영향관계 안에서 조선 만화의 특성을 체계화해 나갔는지 밝히기 위해 본고에서는 1920-30년대 만화가운데 인접 장르를 각색한 만화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 각색과정을 통해 어떻게 교합하고 이 안에서 무엇을 취사선택 했는지 분석함으로써 만화가 대중성, 즉 웃음을 어떤 방식으로 확보해 나갔는지 규명했다. 코믹스가 처음 등장했던 1920년대에는 모자람을 통해 흥미로움을 전달하는 인물, 사건전개에 따른 장면전환, 복수라는 통속성을 가미해 코믹스의 문법적 기틀을 마련했다. 덧붙여 모험과 기담, 쫓고 쫓기는 긴장감을 주는 활극성도 1920년대 코믹스에 등장하는 요소였다. 이는 1910년대부터 유행했던 희활극 영화와 모험을 모티프로 한 번안 번역 소설을 읽던 대중독자를 만화로 유입하는 데 유효했다. 모험과 여행이라는 활극적 상상력을 갖춘 번역 소설인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기담>은 활극성을 더욱 가미하는 방향으로 각색되었다. 이는 '사랑의 성취'라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함께 긴장감을 불어 넣으면서 통쾌함을 선사했다. 게다가 식민지 경성을 배경으로 각색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피식민지인의 대리물로서 통렬한 복수와 통쾌함도 제공했다. 한편 1920년대에 기틀이 마련된 코믹스는 1930년대에 이르면 보다 통속화되는데, 김규택의 만문만화는 이를 잘 보여준다. 1920년대 만문만화가 세태풍자에 그쳤다면, 김규택의 만문만화는 1930년대 유행했던 에로그로넌센스의 감각을 끌어들여 독자로 하여금 보다 통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