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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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여치 Gampsocleis sedakovi abscura Walker의 생활사에 관한 연구 (Life Cycle of Gampsocleis sedakovi abscura Walker (Orthoptera:Tettigoniidae) in Jinju, Gyeongnam)

  • 윤철호;박정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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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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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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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남 진주에서 여름철에 풀숲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는 정서곤충의 한 종류인 여치(Gampsocleis sedakovi abscura Walker)에 관한 생활사를 3년간 (2005~2007)에 조사한 결과이다. 여치는 1년에 1세대 발생하며, 성충의 몸길이는 암컷이 60 mm정도이며 수컷은 50 mm정도이었다. 몸의 색깔은 녹색 또는 암갈색의 두 종류가 있었다. 땅 속에서 알 상태로 월동하며, 야외에서 3월 상순부터 약충을 볼 수 있었으며 성충의 우화 최성기는 7월 상순이었다. 야외에서 알기간이 269일, 약충기간이 88일로 성충이 되기까지 357일이 걸렸다. 3년간 평균 산란기간은 63일이었고, 산란수는 평균 94개였다. 평균수명은 암컷이 90일, 수컷이 82일이었으며, 성비는 암컷이 52%이었다. 일일 중 성충의 우화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긴날개여치 실내 대량 사육을 위한 발육 및 산란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Developmental and Ovipositional Characteristics for Interior Mass-Rearing of Gampsocleis ussuriensis Adelung)

  • 임주락;문형철;박나영;이상식;유영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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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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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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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 부안지역에서 채집한 긴날개여치의 발육 및 산란특성을 조사하였다. 긴날개여치(Gampsocleis ussuriensis Adelung)는 저수지 주변 잡초가 우거져 있는 곳에서 주로 발견되었고, 야외에서는 성충이 7월 중순 출현하여 9월 상순까지 나타났다. 알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4월 상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충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에서는 4월 상순 이후 부화한 약충은 5회 탈피를 하고, 성충이 되었다. 긴날개여치 산란기간은 약 58일 정도 소요되었다. 암컷 한 마리당 총평균산란수는 124개였으며, 성충수명은 암컷 95.6일, 수컷 84.8일이었다. 산란매트로는 마사토와 코코피트를 7:3으로 섞은 것이 가장 좋았다. 온도별 발육기간은 24℃에서 64.1일로 가장 길었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고, 생충률은 32℃에서 77.8%로 가장 좋았다. 긴날개여치 약충 사육밀도는 사육밀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은 떨어지고, 발육속도가 빨라지며, 영기별 탈피속도가 빨라지는 경향이었다.

갈색여치의 일일행동패턴과 교미행동 (Preliminary Observation on the Mating Behavior and Daily Rhythm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Uvarov (Orthoptera: Tettigoniidae))

  • 윤창만;김현경;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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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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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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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갈색여치는 최근 대발생으로 과수농가에서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갈색여치의 종령 약충과 미성숙 성충, 성숙 성충에 대한 교미행동 및 일일행동패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일일행동패턴은 휴식, 이동, 섭식을 반복하였다. 종령 약충과 미성숙 성충의 일일행동패턴은 유사했다. 종령 약충은 평균 10:06에 활동을 시작하고 21:12에 휴식을 취한다. 미성숙 성충은 평균 11:30에 활동을 시작하고 20:08에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성숙 성충의 경우 15:30에 활동을 시작하는 차이를 보였다. 성숙 성충은 특정시간(약 20:00)대에 교미행동을 보인다. 갈색여치의 교미행동은 암컷의 spermatophylax를 섭취하게 되는데 다 섭취하기까지 270-360분이 소요된다. 갈색여치의 행동패턴은 이들의 발생양상과 생태를 알 수 있어 갈색여치를 방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영동지역 갈색여치의 발생시기별 서식지의 변화 및 발육생태 특성 (Habitat Alteration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in Yeongdong County)

  • 방혜선;정명표;김명현;한민수;나영은;강기경;이덕배;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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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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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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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북 영동지역에서 대발생한 갈색여치의 서식지 변화 및 배자후발육의 특징에 관해서 2007년에서 2009년까지 3년간 조사하였다. 갈색여치의 월동알은 3월말에서 4월초까지 약 2주 동안 야산에서 부화하였으며, 이 기간의 지온은 $7{\sim}14^{\circ}C$로 측정되었다. 부화한 약충은 야산에 서식하며 참나무류의 잎을 가해하였으나 5월 초순경에 3-4령이 되면서 과수원으로 서식처를 이동하였다. 이 시기는 비탄리 일대 과수원 복숭아잎이 개엽하는 시기와 일치하였다. 갈색여치는 복숭아 잎을 가해하면서 성충까지 발육하였고 6월 하순경에 다시 인근 야산으로 이동하였다. 갈색여치는 부화 후 성충이 되기까지 평균 7회 탈피를 하며, $25^{\circ}C$에서 그 기간은 평균 49.2일이었다. 야외에서 채집한 암컷 성충은 평균 26.2 mm의 긴 산란관을 가지며 앞가슴등판 및 뒷다리 퇴절의 크기가 수컷보다 컷다.

갈색여치(Paratlanticus ussuriensis)의 산란 특성 (Oviposi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Orthoptera: Tettigoniidae))

  • 방혜선;나영은;한민수;김명현;노기안;이정택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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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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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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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과수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갈색여치의 대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갈색여치의 산란특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갈색여치는 실내실험에서 7월 초순부터 9월 초순까지 산란을 하며, 암컷 한 마리당 평균 145개의 알을 산란하였다. 일생 동안 산란하는 산란양의 54%를 산란 초기 2주 이내에 산란하였다. 평균 산란 깊이는 19.4 mm이었으며, 알의 크기는 산란 직후 장경이 약 5.7 mm, 단경이 2.0 mm이었다. 그러나 부화 직전의 알은 산란 직후 알 무게의 약 2배가량 증가하였다. 산란 배지 선호실험에서는 밭토양> 오아시스폼$^{(R)}$> 버미큘라이트 순으로 높은 산란 양을 보였다. 야외에서 산란장소는 성충이 서식한 과수원이 아닌, 수분이 유지되는 인근 야산 골짜기로 관찰되어, 겨울 동안의 토양온도와 습도가 알로 월동하는 갈색여치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추정된다.

갈색여치에 대한 백강균의 병원력 검증 (Pathogenicity Screening of Entomopathogenic Fungus, Beauveria bassiana against Paratlanticus ussuriensis)

  • 방혜선;정명표;김명현;한민수;강기경;이덕배;남성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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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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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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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갈색여치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곤충병원성 진균인 백강균(B. bassiana)의 병원력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이용된 모든 균주에서 60% 이상의 병원력을 나타냈으며, 살충시간 또한 10일 이내로 짧았다. 따라서 백강균은 갈색여치의 생물학적 방제원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갈색여치의 발생소장 및 발육특성 (Seasonal Occurrence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Uvarov (Orthoptera: Tettigoniidae))

  • 문상래;노두진;양정오;윤창만;안기수;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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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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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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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북 영동지역 과수원에 대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여치의 발생소장, 영기별 발육특성, 온도별 발육기간, 수명 및 산란수를 조사하였다. 갈색여치는 2008년 3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발생하며 5월 중순이 발생최성기였다. 3월부터 부화약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과수를 가해하기 시작하는데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는 4-5령 약충인 5월 중순이며, 성충은 6월 상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나타나며 발생최성기는 7월 중순이었다. 갈색여치의 전체밀도는 5월 중순이 가장 높았다. 1령에서 7령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갈색여치는 4령부터 산란관이 바깥으로 노출되고 체중이 크게 증가하며, 6령부터 날개가 관찰되었다. 채집된 개체의 성비는 0.57로 암컷이 많았다. 영기별 약충 발육기간은 영기가 높아질수록 길어졌고, 20, 25, $30^{\circ}C$의 항온조건에서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짧았다. 20, 25, $30^{\circ}C$순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산란전기간 역시 각각 5.0, 4.3일 그리고 3.4일로 짧아지고, 산란수는 각각 69.0, 87.1개 그리고 104.3개로 증가하였으나 성충수명은 $25^{\circ}C$조건에서 암수 각각 35.7, 32.9일로 가장 길고, $30^{\circ}C$에서 각각 30.1, 28.1일로 가장 짧았다. 암수 간 발육기간의 차이는 온도와 관계없이 암컷이 더 길었다. 산란은 토양 표면으로부터 $3{\sim}4\;cm$깊이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산란초기에 알을 집중적으로 낳는 습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