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 위기의 건설 업계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됐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오히려 건설 업계를 더 어렵게 하는 대책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발표된 정부의 미분양 대책을 살펴보고 문제점과 향수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다사다난했던 1981년도를 마무리지며 본지는 지난 1년간 양계업계를 위시한 축산관련업계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10대 뉴스들을 선정하여 다시 한번 기억하면서, 보다 나은 축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문제점이 있는 곳에는 반성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골버스와 화물 자전거에 몸을 싣고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무거운 약품가방을 한쪽 어깨에 맨 채 농장을 찾아다녔던 기억을 서정범 회장은 되살린다. 땀에 흠뻑젖은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농장마다 찾아다니며 동물약품의 필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이해시키기 위해 뛰어다녔던 서 회장의 젊은 시절, 그 때가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 축산업계와 동물약품업계가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언젠가, 누군가는 했을 일이라고 서 회장은 겸손히 말하지만, 지금도 있는 많은 축산단지의 설립과 양돈단지로 자리잡은 이 당시 나환자촌 개발의 주역이 바로 서 회장이다. 아무것도 없었던 동물약품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양축농가 계몽과 선도를 지상최대의 과제로 생각하고, 꾸준히 지금까지 동물약품업계를 이끌어 온 서정범 회장은 추간업계의 큰 조력자이자, 동물약품업계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2003년 이후 겨울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대한민국 오리산업이 공격을 받고 있는 사이, 보다 근본적인 AI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리사육제한을 AI 방역정책의 핵심으로 밀며 6년째 정례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리업계의 시설현대화를 위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사람이 있다.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보다 현실적인 방법으로 오리업계에 조언을 하며 정부의 정책과 오리업계의 요구의 절충안을 마련, 오리업계에서는 일명 '말이 통하는 사람'으로 불리고 있다.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업계의 의견을 존중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오리업계 종사자들은 그를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정삼 과장이 생각하는 AI 방역정책과 오리업계에 바라는 점을 들어봤다.
한 해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예측과 계획을 갖는 일은 일 년을 '용두사미'로 보내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96년도 베이커리 업계는 내 ㆍ외적으로 '변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혹자는 '베이커리업계의 구조 조 정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사회전반적인 경기 침체, 늘어나는 유사업종 및 경쟁 점, 소비자들의 소비 취향 다양화에 맞서기 위해 베이커리업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이에 본지에서는 96년도 베이커리업계를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 좌담, 관련업계 경기전망 등을 함께 싣는다.
The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Data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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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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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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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현재 국내 유통업계, 신용카드업계 및 금융계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정보 기술의 발전, 홈쇼핑 및 통신판매업계의 급신장,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광고 매체의 발전, 이를 이용한 전자 상거래의 도입 등으로 더욱 가속화되리라 예상된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여, 선진국 유통업계의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사례를 소개한다. 하나는 캐나다의 Eaton 백화점의 고객 관리 사례이며, 다른 하나는 영국의 Tesco 수퍼체인의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사례이다.
Journal of The Institute of Information and Telecommunication Facilitie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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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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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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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근래에 들어 새로운 사업영 역으로 부각되고 있는 홈네트워크사업에 대하여 통신사업자를 비롯한 가전, 사이버아파트 및 건설업계, 방송통신업계 등 관련 업계가 많은 관심을 보이며 빠르게 사업화 대상을 모색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각 업계의 움직임을 조망하고, 통신사업자 주도하의 홈네트워크사업 모델을 제안함으로써 관련 업계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한다.
일본의 휘발유산출량할당제(P.Q제)가 오는 4월부터 폐지됨에 따라 일본석유업계는 본격적인 자유경쟁시대에 들어선다. 그동안의 업계보호정책으로 인해 체질개선이 늦어진 석유업계인 만큼, 이제 적자생존의 시장경쟁원리가 도입되면 정제 및 원매사는 물론 특약점이나 일선 주유소까지도 치열한 판매경쟁에 휩쓸리게 될 전망이다. 더우기 PQ폐지로 말미암아 업계재편바람이 불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우리는 타산지석의 감으로, 일본석유업계의 규제완화흐름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현지언론의 예측을 중심으로 현상과 문제점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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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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