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성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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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 특성 (Effect of Houttuynia cordata Thunb. Powder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 박나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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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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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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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능성 소재로써 어성초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빵시 최적 첨가 비율을 결정하기 위하여, 어성초 분말을 밀가루 대신 0.3, 0.5, 1.0%의 비율로 첨가하여 식빵을 제조하면서 어성초 분말이 제빵 특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어성초 분말의 조회분 9.98%, 조지방 7.50%, 조단백질 17.79%를 나타내었고 어성초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5.44 mg/mL이었으며, DPPH 라디칼의 소거능은 77.61%, 아질산염 소거능은 15.38%를 나타내었다.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반죽의 pH는 5.08-5.14로 대조구(pH 5.16)에 비해 다소 낮았다. 식빵의 pH는 5.18-5.21로 모든 처리구가 반죽의 pH보다 높았으나,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반죽의 발효능은 대조구와 동일하였고, 어성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굽기 손실률은 다소 증가하였으나,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식빵의 무게가 다소 감소하였으나, 1% 범위 내의 첨가에 의한 식빵 무게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식빵의 부피는 어성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비용적도 감소하였다. 빵반죽, 빵의 표면과 내부의 색도는 어성초 분말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L^*$값과 $a^*$값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빵반죽과 빵 내부의 $b^*$값은 어성초 분말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높았다. 어성초 분말 첨가 농도에 의존적으로 식빵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총 폴리페놀 함량도 어성초 분말 첨가 식빵이 $806.18-1092.10{\mu}g/mL$으로 대조구의 $731.47{\mu}g/mL$보다 높았다. 맛, 풍미와 씹힘성에 대한 기호도는 대조구에 비해 어성초 분말 첨가 식빵이 낮게 평가되었으나 각 시료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고. 색은 어성초 분말 첨가 식빵이 대조구보다 높았다. 종합적 기호도는 HTP-0.5가 3.78가 가장 높았으며, HTP-1.0가 3.00으로 가장 낮았다.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국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noodles added with Houttuynia cordata Thunb. powder)

  • 박우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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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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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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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수를 만들 때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어성초의 적절한 첨가 비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복합분의 점도 특성, 국수를 만든 다음 조리시험,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복합분은 대조구에 비하여 호화개시 온도, 최고점도, $95^{\circ}C$에서의 점도가 낮아졌다. 그러나 최고점도와 $95^{\circ}C$에서 15분 후의 점도와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조리면은 대조구에 비하여 중량과 부피가 감소하였으나 어성초 분말 0.5%, 1.5% 첨가구는 중량에 있어서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어성초 분말을 0.5% 첨가한 국물의 흡광도는 대조구보다 낮았으나 다른 어성초 분말 첨가구는 대조구보다 높았으며,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어성초 분말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조리면의 L값은 감소하였으나 a값과 b값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는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시험구의 색도가 대조구보다 낮았으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는 대조구, 어성초 분말 0.5%, 1.5%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어성초 분말을 첨가한 국수 제조시에 0.5%까지 첨가하는 것은 국수의 품질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성초, 금잔화 추출물의 모유두세포와 지방전구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및 발모효과 (Cell Viability and Hair Growth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Houttuynia cordata Whole Plant and Calendula arvensis Flower on HDFDPC and 3T3-L1 Cells)

  • 진성우;김경제;고영우;임승빈;정상욱;서경순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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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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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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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으로 인하여 중년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탈모가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나며,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약 7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탈모관련 시장은 현재 약 4조원 규모이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주로 한약재등 천연추출물을 혼합하여 제품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어성초, 금잔화 7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여 천연발모제 소재화를 목적으로 섬유아세포, 모유두세포, 지방전구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및 지방전구세포 분화를 통한 발모 효능을 확인하여 약용작물을 이용한 향장품 소재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섬유아세포에 각 시료에 대한 세포 독성을 확인한 결과는 어성초 70% 에탄올 추출물을 50, 100, $500{\mu}g/mL$으로 처리하였을 때 107.3%, 109.6%, 128.2%로 세포 생존율이 증가하였다. 모유두세포에 대한 각 시료의 세포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모발의 생육을 촉진하는 혈소판에서 유래하는 성장인자를 분비하여 모발 재생에 효과를 나타내는 지방전구 세포의 지방 분화 확인 결과 금잔화와 어성초 70% 에탄올 추출물을 $10{\mu}g/mL$의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각각 104.3%, 103.9%의 분화율을 나타내었고, 어성초 출물의 경우 처리 농도의 증가에 따라 지방분화율이 유의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육모용 모발제품 소재 개발을 위한 생약초 자원들의 in-vitro 육모활성관련 실험 결과 어성초와 금잔화는 각 세포에 대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어성초 70% 에탄올 추출물은 지방전구세포를 자극하여 지방 분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어성초와 금잔화 70% 에탄올 추출물은 탈모관련 향장품 개발 소재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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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 분말 혼합 식이가 돼지의 혈장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Houttuynia cordata Thnub Powder Mixtures on Plasma Lipid Composition in Pigs)

  • 강민정;신정혜;서종권;최선영;이수정;성낙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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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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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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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어성초 건조 분말을 돼지 사료에 0%, 5% 및 10% 첨가하여 12주간 사육시킨 돼지의 혈장 지질 성분과 지방산 조성을 분석함으로써 기능성 돈육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혈장 중 총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 유리콜레스테롤, 콜레스테릴 에스테르의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어성초 분말 5%와 10% 급여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HDL-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비와 중성지질, 인지질 농도는10% 어성초 급여군만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L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대조군($86.5{\pm}5.6mg/dL$)에 비해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76.5{\pm}5.4mg/dL$로 11.6% 낮게 정량되었고, VLDL, chylomicron도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당은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약 30% 낮은 함량이었으며, GOT와 GPT는 대조군에 비하여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농도였다. 혈장 지방산 조성은 대조군에 비해 어성초 급여군에서 불포화지방산이 약 1.3배 정도 높게 검출되었고, 불포화지방산 중 가장 함량이 높았던 oleic acid($C_{18:1}$)는 대조군에 비해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약 5% 높게 정량되었으며 linoleic acid($C_{18:2}$)의 함량도 대조군에서 17.2%인데 반하여, 5%와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각각 20.0%, 22.2%로 대조군에 비해 높게 분석되었다. 돼지의 혈장 지질 성분을 중심으로 볼 때 어성초 분말의 혼합 급여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돼지의 혈장지질 개선에 효과가 있었으며, 어성초 분말 5% 급여군보다 10% 급여군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지질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나 경제성을 고려할 때 5% 혼합 첨가가 적정할 것으로 판단된다.4.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96.27%)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0671) 저체중군에서 간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5. 조사 대상자의 음주율은 86.74%였고 흡연율은 19.54%였다. 흡연율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흡연율이 높았다(p<0.0009). 6. 조사 대상자의 50% 이상이 매일 생선 콩 및 콩제품과 채소류를 먹고 있었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정상 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과체중보다 매일 섭취하는 빈도가 낮았다(p<0.0177). 7. 가장 낮은 영양 섭취 상태를 보여준 영양소(% RDA< 75%)는 철분과 칼슘으로 조사 대상자의 3/4에 해당하는 조사 대상자가 영양 부족 상태였다. 칼슘 섭취의 경우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과 저체중군보다 섭취율이 낮았으나(p<0.0257) 철분은 군간 유의차는 없었다. 8. 칼슘의 경우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정상 체중군에 비해 영양소 적정비율(NAR) 값이 높았으며(p<0.0257) 철분, 단백질, 비타민 $B_1$$B_2$, 나이아신의 경우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저체중군 또는 정상 체중군의 NAR 값이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9가지 영양소의 NAR을 평균한 MAR 값은 군간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0.76)이 정상체중(0.73) 또는 저체중군(0.73)에 비해 높은 값은 보여주었다. 9. 철분은 과체중군(1.67)이 저체중(0.80) 또는 정상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학생들은 과체중보다는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므로 적정 체중 유지와 더불어 잘못된 식습관과 식이 섭취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인식과 이를 교정할 수 있는

까마증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 정갑섭;우남식;강선미;김상호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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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과학회 2008년도 추계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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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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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까마중과 어성초의 에탄올 추출물의 기능적 특성을 검토하고, 환원력을 기준한 항산화 활성과 아질산염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추출액의 가용성 고형분은 까마중 잎>어성초>까마중뿌리>까마중 열매의 순이었으나 TFC함량은 어성초가 가장 높고 까마중의 경우 잎>열매>뿌리의 순이었다. 한편 항산화활성은 까마중 잎>어성초>까마중 열매>까마중 뿌리의 순이었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실험 pH범위에서 까마중 잎이 어성초 보다 높았으며, 모든 추출액에 대하여 낮은 pH에서의 NSA가 더 높은 값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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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 전탕액이 흰쥐 장기내 카드뮴 축적에 미치는 영향(I) (Effects of the Water Extract of Houttuynia cordata $T_{HUNB}$ on the Accumulation of Cadmium in Organ of Rat (I))

  • 이정호;강길웅;정재열;한종민;이기남;정우영;한두석;유일수;김종수;백승화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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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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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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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흰쥐에게 카드뮴 경구투여시, 어성초 전탕액의 경구 투여한 후 카드뮴의 독성에 대한 해독경감효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흰쥐에게 어성초 전탕액의 경구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카드뮴의 독성에 대한 해독경감효과는 증가하였으며, 신장에서보다 간장에서 해독경감효과가 좋았다. 2. 흰쥐 신장 및 간장의 MT의 농도는 간장에서 보다 신장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신장에서는 어성초 전탕액의 경구 투여 농도가 10mg/kg 이상이 되면 MT 형성은 어성초 전탕액의 투여 농도가 증가하여도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다. 3. 흰쥐의 체중변화는 어성초 전탕액의 경구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흰쥐의 체중변화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3주 이후에는 체중의 증가가 적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어성초 전탕액의 경구투여를 종합해 보면, 어성초 전탕액의 경구 투여 시켰을 경우 카드뮴의 독성에 대한 해독경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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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 분말의 혼합 급이가 돈육의 cholesterol 및 산화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eeding Houttuynia cordata Thunb on Cholesterol and Cholesterol oxides of Pork Lion's)

  • 강민정;주종찬;신정혜;최선영;양승미;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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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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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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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어성초 분말을 돼지 사료에 5%, 10%씩 첨가하여 12주간 사육시킨 후 등심부위를 냉장보관하면서 지질성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돈육 등심의 저장 중 TBARS는 어성초 분말 급 이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검출되었고, 지방산의 함량은 저장 2일에 대조군의 불포화지방산이 52.5%였으나 5% 및 10% 어성초 분말 첨가 급이군에서는 각각 53.7% 및 54.1%로 대조군에 비해 높은 비율로 정량되었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저장 2일에 5% 어성초 급이군에서는 $39.1{\pm}0.2\;mg/100\;g$, 10% 어성초 급이군에서는 $37.8{\pm}0.3\;mg/100\;g$으로 대조군$(48.9{\pm}0.2\;mg/100\;g)$에 비해 어성초 급이군에서 더 낮게 검출되었다. 돈육 등심 중 콜레스테롤 산화물의 농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7{\beta}-hydroxycholesterol$의 경우 2일간 저장한 대조군에서는 $0.6{\pm}0.65\;{\mu}g/g$였으나 저장 23일 후에는 $2.3{\pm}0.3\;{\mu}g/g$으로 6.5배 증가하였고 10% 어성초 급이군에서는 저장 2일에 $0.3{\pm}0.01\;{\mu}g/g$, 23일에서는 $0.9{\pm}0.15\;{\mu}g/g$로 대조군에 비해 증가량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19-hydroxycholesterol과 ${\alpha},{\beta}-epoxide$도 어성초급이군에서 대조군보다 더 낮은 함량이었다.

전립선비대증의 어성초추출물에 의한 경구투여 효과 (Effect of Oral Administration of Houttuynia Cordata Extract on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송원영;최정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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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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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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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전립선비대증이 노화 및 남성호르몬 과다분비로 인해 유발된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순화기간을 마친 12주령이 된 수컷 쥐에 testosterone을 30일간 피하주사하여 노화 및 testosterone 분비 증가로 인한 전립선비대증 유발 모델 rat을 제작하였다. 실험군은 총 4군으로 각 군당 10마리씩 정상군(N 군), 음성대조군(DO 군), 어성초 추출물 투여군(HO 군) 및 양성물질 finasteride 투여군(FO 군)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고환절제술을 한 후 testosterone을 투여한 결과 N군에 비해 나머지 세 군, DO, HO 및 FO군 모두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전립선의 부피는 N군에 비해서 DO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HO군과 FO군에서는 DO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립선의 무게 또한 HO군 및 FO군에서 DO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체중 당 전립선의 비율은 N군에 비해 DO군, HO군 및 FO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DO군에 비해 HO 및 FO군은 각각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혈중 testosterone 및 DHT의 농도는 N군에 비해 모든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DO군에서 증가된 혈중 testosterone 및 DHT의 농도는 어성초 추출물 및 finasteride의 공급으로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어성초 추출물의 공급으로 인한 조직병리학적 변화양상을 관찰한 결과 어성초추출물 공급군에서는 DO군에 비해 상피세포, acinar gland, 관상피 세포, 세포핵, 분비선들의 변형 및 위축이 감소하여 정상적인 형태를 나타내고, 양성대조군으로 사용된 finasteride 처리군의 형상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어성초 추출물에 대한 이러한 효과는 향후 분자생물학적으로 기전연구들이 더욱 필요하지만 본 결과로 미루어 어성초 추출물 내 함유된 다양한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생리활성 성분들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발모 및 여드름 개선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기전을 가지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어성초 추출물의 발효적성 및 발효액의 특성 비교 (A Study on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Fermentability and Fermented Broth for Houttuynia Cordata Thunb Extracts)

  • 김미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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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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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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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어성초가 자연발효에 의존할 경우 잡균 및 산막효모의 오염 및 발효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된 어성초 엑기스에서 야생효모를 분리하고, 어성초 추출물에서의 발효 특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5^{\circ}Brix$ 당용액에서 알코올 함량은 배양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여 배양 90시간째에 HCE 12%, HCD 11.2%, HCA 10.5% 순으로 높았다. HCF, HCG, HCB, HCC는 알코올 함량이 $7.5{\sim}8.5%$ 사이였다. 당용액에서 알코올 생성능이 가장 높은 HCE와 HCD 균주를 어성초 분리효모로 선정하고, 어성초배지(어성초 착즙액:증류수(1:1)에서 기존 Saccharomyces 균주와 발효력 비교 검토 결과, pH는 발효 전 $4.09{\sim}4.12$에서 발효 후 $3.57{\sim}3.78$로, 당도는 발효전 $15.00{\sim}15.19$에서 $7.75{\sim}9.57$로 감소하였다. 산도는 발효전 $0.138{\sim}0.210$에서 발효 후 $0.282{\sim}0.450$으로 증가하였으며, 알코올 함량은 발효 후 $3.6{\sim}4.6$으로 어성초 분리균인 HCD와 HCE가 감, 사과 및 포도에서 분리한 DJ97, YJK, R12, RCY 보다 소폭 높았다. 발효된 어성초배양액은 어성초 특유의 강한 비린내가 감소하고 생성된 알코올로 인해향은 보통 수준 이상의 관능평가를 얻었으나, 맛은 보통 이하로 낮은 관능평가를 얻었다. 색은 최저 $4.75{\pm}1.44$, 최고 $6.85{\pm}1.63$으로 HCE가 관능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최저 $3.95{\pm}1.17$, 최고 $5.00{\pm}1.41$로 보통의 수준으로 이는 맛의 기호도가 충족되지 못하여 낮은 관능평가를 얻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색, 향, 맛,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균주간의 유의성(p<0.05)은 인정되지 않았다. 어성초 특유의 비린내를 보완할 수 있는 부재료를 첨가하여 맛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어성초를 이용한 약용주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약용식물을 첨가한 어간장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ybean Anchovy Sauce Added with Medicinal Herbs)

  • 김영숙;염동민;노승배;김영희;정순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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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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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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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 식생활에서 기본 조미료의 하나인 한식간장에 기능성을 부여하고자 기존의 식염수 대신 멸치 발효액을 사용하고 약용식물인 삼백초와 어성초를 5%씩 첨가하여 4개월간 발효시켜 기능성 어간장을 제조하였다. 어간장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총질소 함량은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어성초 첨가구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삼백초 첨가구는 대조구와 비슷한 값을 보였다. 총당 및 환원당의 함량은 어성초 첨가구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삼백초 첨가구, 대조구 순이었으며, 염도는 대조구보다 첨가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pH는 초기 pH 5.86에서 4개월 발효 후 대조구의 경우 pH 5.27로, 삼백초와 어성초 첨가구에서는 각각 pH 5.38, 5.54로 감소하였고, 산도는 발효 기간 동안 완만히 증가 하였으나 대조구와 약용식물 첨가구 사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순고형물 함량은 약용식물 첨가구에서 약간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발효 중 총균수의 변화는 전반적으로 발효 3개월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 감소하였으며 약용식물을 첨가함으로써 총균수가 보다 낮아졌고 특히 어성초의 경우 미생물의 발육 억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맛과 관련하여 단백질분해효소 활성도 및 핵산관련물질과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조사하였는데, 단백질분해효소 활성도는 대조구보다 약용식물 첨가구에서 활성이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어성초 첨가구 보다는 삼백초 첨가구에서 활성이 높았다. 핵산관련물질로는 발효 4개월 후 ADP가 가장 많이 생성되었고, IMP는 발효 3개월째 생성되기 시작하여 삼백초 첨가구에서 10.6 mg%로 가장 많았고 어성초 첨가구는 6.81 mg%, 대조구는 5.32mg% 생성되었다. 유리아미노산 함량은 삼백초 첨가구가 177.1 mg%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어성초 첨가구는 134.7 mg%로 대조구 171.2 mg%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맛난 맛 관련 아미노산인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의 함량은 삼백초와 어성초 첨가구가 각각 29.2, 34.3 mg%로 대조구 25.9 mg%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능성 어간장에 대해 ACE 저해능을 조사한 결과, 대조구와 삼백초 첨가구는 비슷한 값을 보이고 있으나 어성초 첨가구에서 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는 맛, 향,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어성초 첨가구가 가장 높게 평가되었고 그 다음 이 삼백초 첨가구로 나타나면서 약용식물의 첨가에 의해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상시 이용되는 기본 조미료로서 약용식물, 특히 어성초를 첨가한 어간장의 경우 간장자체의 기능은 물론 맛과 기능성에서도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