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육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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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누적적인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인지 및 언어발달의 관계에서 온정적 양육방식과 일상적 상호작용의 매개효과 (The Sequential Mediation Effects of Warm Parenting Style and Daily Activity between Cumulative Parenting Stress and Child Development)

  • 이형민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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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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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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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on effects of parenting style and daily activit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cumulative parental stress and cognitive and language development of children.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154 mothers, their five-year-old children, and teachers enrolled in the population-based study of the Panel Study of Korea Children (PSKC) conducted by the Korea Institute of Childcare and Education from 2008 to 2013. In order to analyze the data, descriptive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used.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that warm parenting style as well as daily activity had dual mediating effects between cumulative parental stress and child development (cognitive and language development). However, warm parenting style did not have any direct effects on child development in this model. Conclusion/Implications: Given that actual mother-child daily activity had an important role in affecting child development, support programs for parenting should include activities that include specific materials and activities which parents can do with their children in everyday life.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과 비다문화가정(한국인 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의 학교적응 비교 연구 (School Adjustment: Comparing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Children of Non-Multicultural Families)

  • 김혜미;문혜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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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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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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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비교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 아동 청소년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여러 혼동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다문화/비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의 학교적응을 비교함으로써 두 집단간 학교생활적응의 차이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은 평균적으로 비다문화 가정에 비해 학교생활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매칭방법을 통하여 개인과 가족특성, 부모의 양육방식의 특성을 조정한 이후에는 두 집단 간 학교생활 적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국인 부/모를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특성이 이들의 학교생활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주며, 다문화가정 자녀의 취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여부와 무관하게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는 자아탄력성과 긍정적 양육방식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아탄력성을 강화시키는 개입의 필요성과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를 포괄하는 개입을 통해 학교생활적응을 제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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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가정 기능적 특성이 재산비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Function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in a Multicultural Home on Property Delinquency)

  • 김상운;신재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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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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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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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세계화는 우리사회를 다문화사회로 만들었고, 갑작스러운 다문화사회의 형성은 아무런 사회적 대비 없이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많은 문제를 양산하였다. 특히, 다문화사회를 구성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일반청소년들과 다른 피부색, 눈동자 색을 가지고 있어 적응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기의 모든 행위들은 영향보다 가정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예상이 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기능적인 특성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재산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가정 기능적 특성 중에서 부모의 양육방식이 절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특성들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재산비행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재산비행은 가정의 기능적 특성보다는 다른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기능적인 특성이 재산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향후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비행을 살펴보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초기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방식, 휴대전화의존도 발달 궤적 및 자기조절학습 간의 관계 : 성별의 차이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s Among Early Adolescents' Perceived Negative Parenting Practices Trajectories of Mobile Phone Dependency, and Self-Regulated Learning : With a Focus on Gender Differences)

  • 홍예지;이순형;이수현;조혜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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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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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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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Korean early adolescents' perceived negative parenting practices, trajectories of mobile phone dependency(MPD), and self-regulated learning(SRL), while taking into account gender differences. Early adolescents are required to acquire self-regulation in Korean cultural contexts of a strong emphasis on academic achievement and recent technological advancements. The study made use of data from the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KCYPS), and three waves of data collected from 1,953 adolescents in $7^{th}$, $8^{th}$ and $9^{th}$ grade were analyzed.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Growth-curve longitudinal analysis indicates that their initial value of MPD through $7^{th}$ to $9^{th}$ grade had increased, but the initial value and rate of change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Furthermore, the results of multiple group analysis revealed that some path weights appeared different according to gender. For male students, the rate of change in MPD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either SRL in $7^{th}$ or $9^{th}$ grade, whereas for female students, it predicted the existence of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them. The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were also discussed.

대학생의 성인애착유형 및 부모양육방식에 따른 분노 (The Relation of Self-reported Adult Attachment Style, Perceived Parental Rearing Style and Anger in Undergraduate Students)

  • 박영주;박은숙;장성옥;최명숙;송준아;문소현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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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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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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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relation of self-reported adult attachment style, perceived parental rearing styles and anger in undergraduate students. Method: The six hundred and fifty undergraduate students participating in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design study were conveniently sampled from K University and S College located in Seoul, Korea. The instruments were Spielberger's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 Korean version(Chon, Han, Lee & Spielberger, 1997), the instrument for measuring attachment styles by Hazen and Shaver (1987), and Hong's instrument for measuring parental rearing style(2001).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X^2-test$, ANOVA, and cluster analysis using pc-SAS(version 8.0e) program. Results: The mean scores for trait anger and anger-in were higher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insecure and ambivalent attachment style compared to student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e mean score for anger-control was highest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a secure attachment style. The parental rearing styles by cluster analysis were grouped as Neglect, Permissive, Democratic, and Protective-control. The mean scores for trait anger, anger-in, and anger-out were higher in undergraduate students with 'Neglect' parental rearing style than in those with 'Democratic' and 'Protective-control' rearing styles. Conclusion: Trait anger and anger expression might be related to an attachment style and/or a parental rearing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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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의 어른역할이 상담성과에 미치는 영향 - '이야기 방식'에 기초한 보고 형태 - (The Influence of an Elder's Role of Counselor on Counseling Result - Reporting Style Based on 'Story Making Methods' -)

  • 장성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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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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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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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문화권에 따라 상담자의 역할은 달라질 필요가 있다. 서구의 수평적인 개인주의 사회에서는 내담자의 자율성을 강조하는 편이지만, 동양권에 속하는 수직적 권위사회인 우리나라에서는 내담자의 사회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는 상담자가 치료자 역할 이외에 교육자 내지는 양육자로서 기능하기를 기대하는 편이다. 한국적 상담 모형으로 제기된 현실역동 상담에서는 '상담의 현재화'와 '상담자의 어른역할'을 양대 기본 골격으로 꼽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의 어른역할'이 실제 상담 사례에서 어떠한 상담성과를 이루는가 하는 것을 '이야기 방식'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이야기 방식'은 질적 연구의 한 방안으로서 내용을 축약할 수 있는 간결성과 진행에 대한 해설로 인해 상담 사례를 연구할 때 원자료를 제시하는 축어록 방식보다는 유용하다고 본다. 상담자가 어른으로서 역할을 하는 과정에는 한국적 상담모형으로 제안된 현실역동 상담의 특성들인 문제의 실체파악, 심정 헤아리기, 외부현실 강조, 역할 중시. 직면 활용하기, 부모-자녀관계 강조, 사회성 촉진 등이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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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태도가 섭식장애의 발병과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 (Parental Behavior Influence on the Onset and Severity of Anorexia Nervosa and Bulimia Nervosa)

  • 이정은;이정현;정영철;박준영;남궁기;박동화;김경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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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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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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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한국에서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폭식증을 진단받은 환자 군에서 부모 양육태도의 차이와 각 아형에서 부모 양육태도의 차이가 발병 나이와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67명의 섭식장애 환자(신경성 식욕부진증, N=49 ; 신경성 폭식증, N=118)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가보고식 설문지인 부모 양육행동 척도(Parental Behavior Inventory, PBI)를 시행하여 환자가 인식하는 부모님의 양육행동을 측정하였으며, 섭식장애 검사 개정판(The Eating disorder Inventory-2, EDI-2)를 통하여 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결 과 신경성 식욕부진증 환자를 발병 나이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16세 이후에 발병한 군보다 16세 이전에 조기 발병한 경우 낮은 아버지의 애정, 높은 아버지의 합리적 설명, 낮은 어머니의 과잉간섭을 보고하였다.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EDI-2)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폭식증에서 어머니의 애정, 합리적 설명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단계별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아버지의 애정, 어머니의 과잉기대와 합리적 설명이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발병 나이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집단에서 모두 어머니의 애정이 높을 수록 EDI-2의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섭식장애 환자의 평가 및 치료에서 가족의 기능과 인식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 본 연구 결과는 아버지의 양육방식이 섭식장애 발병나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힘으로써 이제까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평가되었던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뿐 아니라, 섭식장애 증상의 심각도와 어머니의 애정과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가족 기능에 대한 평가가 치료에 필수적임을 입증하였다. 앞으로 본 연구 결과에 대한 해석 및 적용을 위한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겠다.

과학 경험을 통해 얻은 과학 영재 어머니의 양육 방법에 대한 인식 탐색 (Exploring the Recognition of Parenting Methods of Science Gifted Mother through Science Experience)

  • 최윤희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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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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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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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과학 영재인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이들의 자녀와의 과학 경험을 통해 과학 영재인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떠한 양육 방법을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청 영재 교육원 어머니 13명을 섭외하여, 이들과 2회에 걸쳐 개별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과학 영재의 어머니는 과학 영재인 자녀와 함께 다양한 과학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영재인 자녀를 이해하고 영재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하게 되었고, 자녀의 잠재력과 재능을 성장,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거나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사람 사이의 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리더십 교육, 자신이 원하는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 깊이 있는 과학 경험의 탐색과 선배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교육, 통합적 사고를 위한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과학 영재의 어머니들에게 과학 영재 자녀들이 지적, 정서적으로 성장 발달하기 위해 제공해야 하는 다양한 지원방식과 교육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심도 깊은 연구 결과의 제공과 과학영재 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컴퓨터게임 이용실태, 부모양육방식, 개인의 정신병리 (COMPUTER GAME PLAYING PATTERNS, PARENTAL REARING PATTERNS AND INDIVIDUAL PSYCHOPATHOLOGY IN ADOLESCENTS)

  • 류정환;김영미;정홍경;조아라;이정호;최영민;이기철;전성일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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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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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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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오늘날 컴퓨터게임은 청소년기의 보편적 놀이도구가 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게임에 몰두하는 이유와 개인특성에 관한 정신과적 연구는 드문 실정이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본 연구는 중학교 2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컴퓨터게임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연관된 개인정신병리와 부모의 양육방식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이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중학 2년생 1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신병리의 측정을 위하여 한국판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을 사용하였고, 부모자녀 결합형태 조사(PBI)를 통하여 부모양육태도를 알아보았다. 결 과:1) 비록 과도한 시간을 들여 컴퓨터게임을 하더라도, 컴퓨터게임과 연관된 특정 정신병리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따라서 컴퓨터게임은 청소년기에 있을 수 있는 일상적인 놀이문화이다. 또한 대부분의 청소년은 컴퓨터게임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2) 남학생은 게임빈도, 게임시간, 게임방에서 보내는 시간, 게임을 한 번 할 때 지속하는 시간 등에서 여학생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3) 청소년의 신체증상호소, 타인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불편감, 우울증, 불안증의 정신병리는 컴퓨터오락으로 인한 부작용과 의미 있는 관계를 보였다. 4) 게임빈도와 PBI상의 어머니 과보호척도는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5) 게임을 하는 이유로는 공부, 학교 생활 등의 복잡한 것을 잊고 몰두하기 위해가 가장 많았고, 가장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어 피하고 싶은 것으로는 학업문제였다. 6) 청소년은 게임방을 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기능을 다하기에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결 론:게임으로 인한 부모, 교사와의 다툼, 잦은 지각/결석,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많은 경우에는 청소년 자체의 정신병리를 의심해 보아야 하며, 게임의 빈도가 의미 있게 높은 청소년의 경우에는 동반되는 정서상의 문제와 함께 부모양육태도도 함께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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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영아간의 상호작용방식이 영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Mother-Infant Interaction Styles Associated with Infant Development)

  • 박성연;서소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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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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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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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1 mothers and their first-born infants from middle class families living in Seoul. Mother-infant interactions were filmed at 5 and 13 months of age during naturalistic play situations at home. Questionnaire data were also collected. Results revealed that both maternal didactic and social interactions decreased over the 5 to 13 month time period but (only for infants) object-oriented interaction increased over time. Infant object-oriented interaction at 13 months was predicted by cumulative effects of both mother's social stimulation at 5 months and infant social interaction at 13 months. Infant's social interaction at 13 months was predicted by infant's object-oriented interaction at 13 months. Infant language development was predicted by mother's didactic sti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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