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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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계를 활용한 뇌졸중 환자의 환측과 건측의 사용량이 라이프 케어 증진을 위한 상지 기능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mount of Use on the Affected and Unaffected Side Using an Accelerometer in Stroke Patients on the Upper Limb Function Assessment for Improving Life Care)

  • 곽호성;김선호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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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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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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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가속도계를 활용하여 측정된 환측과 건측의 사용량과 상지 기능 간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임상 작업치료를 시행하는데 있어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0년 7월 18일까지 원주시에 위치한 Y병원에 내원해 있는 뇌졸중 환자를 40명을 대상으로 가속도계(Accelerometer), 퍼글 마이어 평가(Fugle-Meyer Assessment: FMA), 운동 활동 척도(Motor Activity Log: MAL), 연세 양손 활동 검사(Yonsei-Bilateral Activity Test: Y-BAT)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건측의 사용량과 FMA, MAL의 사용량(Amount of Use: AOU), 움직임의 질(Quality of Movement: QOM), Y-BAT를 통한 양손 수행의 질과 만족도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환측의 사용량은 FMA, MAL의 AOU, QOM, 양손 수행의 질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가속도계를 활용하여 측정한 환측과 건측의 실제 사용량이 상지기능 평가항목으로써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신경가소성 원리를 이용한 강제유도운동치료에 대한 고찰: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A Review of the Plasticity and Constraint Induced Movement Therapy : Children With Spastic Hemiplegic Cerebral Palsy)

  • 조상윤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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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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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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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최근 신경재활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상지 재활 치료방법 중 하나로 하루 6시간씩 주 5일 2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환측 팔에 제공하고, 건측의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깨어 있는 시간의 90%를 구속하는 치료방법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강제유도운동치료의 임상적 한계를 바탕으로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가 많이 적용되고 있다.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10주간 건측을 억제하고 하루 30분간 손상측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는 일상생활 수행 평가인 소아 운동 활동 측정표(Pediatric Motor Activity Log; PMAL)와 상지 질적 평가(Quality of Upper Extremities Skills Test; QUEST), 환측의 상지 기능을 평가하는 멜버른 상지 평가(Melbourne Assessment of Unilateral Upper Limb Function; MAULF), 환측과 건측의 양손 협응을 보기 위한 Assisting Hand Assessment(AHA)를 통해 강제유도운동치료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본 고찰에서는 강제유도운동치료 적용 후, 신경학적 변화를 살펴본 연구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경직성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에게 강제유도운동치료 또는 수정된 강제유도운동치료를 적용한 결과, 신체부분의 움직임의 양에 따라 대뇌피질에 나타나는 신체 부위의 크기가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반대측 운동피질의 활성을 증가시켜주고, 동측 피질의 활성을 감소시켜 신경재조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강제유도운동치료는 신경가소성의 원리를 이용한 상지 재활 치료 방법이라 하겠다.

서울시내 중학생의 손오염에 관한 세균학적 연구 (Bacterial Contamination on the hands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City)

  • 이명원;정태화;문광희;민경희
    • 환경위생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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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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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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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활동성이 강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남$\cdot$여, 학생에 따른 세균 오염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중학생의 보건 교육에 관심을 높이고자 하여 1985년 2월 4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 시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양손으로 부터의 세균을 분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손에 오염된 평균 세균수는 1학년 남학생 $3.08\times10^4$개 여학생$2.48\times10^4$개, 2학년 남학생 $3.32\times10^4$, 여학생 $1.64\times10^4$개로 2학년 여학생에 있어 특히 적은 수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2. 중학생 손에서 검출된 세균의 속명은 Staphylococcus, Streptococcus, Micrococcus, Bacillus, Neisseria spp., Branhamella, Acinetobacter, Moraxella, Chromobacterim, Alcaligenes, Flavobacterium, Pseudomonas, Actinobacillus, Pasteurella, Vibrio, Enterobacteria와 Plesiomonas로 17속으로 나타났다. 3. 속명이 밝혀진 균주 중 종명까지 밝혀진 것은 Staphylococcus aureus, Staphylococcus epidemidis, Micrococcus varians, Branhamella catarrhalis, Acinetobacter anitratus, Moraxella bovis, Moraxella urethralis, Pseudomonas aeruginosa와 plesiomonas shigelloid로 9종이 밝혀졌다. 4. Genus 중 전체 학생중 나타난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Staphylococcus $(96.6\%)$이었고 그 다음 Enterobacterial $(14.4\%)$ Bacillus$(20.7\%)$, Branhamella$(17.2\%)$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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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장악력 및 신체계측인자, 우울, 삶의 질에 관한 연구 :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An investigation of grip strength, anthropometric parameters, depression, quality of life in elders : Using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

  • 강소라;김예순;문종훈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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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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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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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노인의 장악력을 표준화하고 장악력, 신체계측인자, 우울, 삶의 질 사이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자는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활동제한이 없는 오른손잡이 노인 중 장악력 검사를 완료한 91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노인 전체, 남성, 여성의 장악력을 65세~69세, 70세~74세, 75세~79세, 80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장악력을 표준화하였다. 신체계측인자에는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가 포함되었다. 우울은 PHQ-9로 측정되었고, 삶의 질은 EQ-5D로 평가되었다. 연구결과 노인의 오른손잡이의 비율은 87.8%, 왼손잡이 4.9%, 양손잡이 5.7%로 나타났다. 표준화 결과 및 상관분석에서, 남녀노인 모두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장악력이 감소하였다(p<.01, r=-.308~-.305). 장악력은 키와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p<.01, r=.747~.741). 장악력은 우울(p<.01, r=-.172~-.163)과 삶의 질(p<.01, r=.285~.267) 사이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의 연령별 장악력 수준을 고려할 때, 키, 우울, 삶의 질에 따라 장악력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명주지역 나말여초 불교조각과 굴산선문 (Buddhist Sculpture of Late Silla and Early Goryeo Period at Myeongju and the Gulsan School of Seon Buddhism)

  • 최성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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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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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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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굴산사(?山寺)는 신라하대에 통효대사 범일(梵日, 810~889)에 의해 개창된 이래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하나인 사굴산파(??山派)의 본산으로서 크게 융성하였다.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에 위치한 굴산사지에는 거대한 당간지주를 비롯해서 고려시대 석조부도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2구 전해오고 있으나, 범일과 그의 제자인 개청(開淸, 854~930), 행적(行寂, 832~916)이 활동했던 나말여초기 굴산사를 알려주는 불교조각은 전하지 않는다. 이 글에서는 나말여초기 굴산선문의 불교미술을 살펴보기 위한 시도로서 굴산선문의 영역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금의 강릉, 오대산, 동해시 등지로 범위를 넓혀 나말여초기 명주지역 불교미술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범일과 그의 제자들이 활동하던 시기 굴산선문의 불교미술을 유추해 보았다. 강릉지역의 석조물 가운데 강릉시 오죽헌박물관에 옮겨진 무진사지(無盡寺址) 석탑의 부조 사방불상과 사천왕상은 신라 중앙이나 양양 진전사지, 선림원지 석조미술과 양식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나말여초기 명주지역 불교미술이 당시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말해준다. 범일의 제자인 개청이 주석했던 보현산 지장선원[普賢寺]에 전해오는 석조대좌의 부재(部材)는 팔각연화대좌의 하대 복련좌(覆蓮座)를 받치고 있던 팔각의 받침석으로 안상(眼象)에 사자(獅子)가 새겨져 있어 나말여초기 광범위하게 유행하였던 지권인 비로자나불좌상의 대좌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국립춘천박물관과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에 각각 소장되어 있는 한송사지(寒松寺址) 석조보살좌상 2구는 대리석이라는 재료를 비롯해서 머리 위에 쓴 원통형의 고관(高冠), 양손의 검지를 곧게 뻗은 수인(手印), 다리를 편히 놓은 서상(舒相)의 좌세 등, 독특한 밀교계 요소를 보여준다. 이러한 밀교계(密敎系) 도상(圖像)은 굴산선문 승려들의 당 유학(遊學)을 통해 명주지역에 전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당시 활발했던 굴산선문 승려들의 국제적 활동은 지역 미술에 큰 영향을 주면서, 선진성을 고양하였을 것이다. 동해시 삼화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시무외 여원인의 수인을 결(結)한 화엄계 노사나불상 표현은 당시로서는 예외적인 도상으로서 명주지역 미술이 전통성을 고수했던 면도 있었음에 주목하게 한다. 굴산선문 불교미술은 중앙지역과 같이 하는 양식 수준, 활발한 대당(對唐) 교류의 결과로 나타나는 선진문화의 수용으로 요약될 수 있으며, 선진성과 국제성은 나말여초기 굴산선문 불교미술의 기본 성격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