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성점막

검색결과 133건 처리시간 0.025초

드렁허리, Monopterus albus의 구두충 감염예에 대한 병리조직학적 관찰 (Histopathology of a acanthocephalan infection in swamp eel, Monopterus albus)

  • 강혜민;이한나;임상구;김영대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303-310
    • /
    • 2013
  • 2013년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에서는 종 보존 연구를 위해 1,000미의 드렁허리(Monopterus albus)를 양성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100미의 드렁허리에서 체색흑화, 점액과다, 항문돌출과 같은 임상증상을 보였으며 몇몇 개체들은 폐사하였다. 해부 검사한 결과 100미 전부 구두충에 감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드렁허리에 감염된 구두충을 병리조직학적으로 관찰하였다. 구두충은 소화관 전반에서 관찰되었으며 개체 당 평균 19미의 충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중감염된 개체에서는 구두충에 의한 장폐색 증상을 보였으며 충체는 소화관 점막하층에 proboscis를 침투시켜 기생하고 있었다. 특징적으로 위와 장에서 점막상피내 충혈과 점막하조직내 호산성 세포의 침윤, 염증반응, 기생충성 육아종 소견을 보였다. 일부 개체에서는 위선상피의 공포화와 장 점막층의 괴사도 관찰되었다. 소화관 외 기타장기에서는 특징적인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로 드렁허리에 감염된 구두충의 감염정도를 알 수 있었고, 향후 드렁허리 양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기위암으로 위 절제술 후 갑자기 발생한 췌담도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위암 1례 (Recurrent Early Gastric Cancer with Liver Metastasis Mimicking Pancreaticobiliary Cancer)

  • 이병후;조주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 /
    • 제1권1호
    • /
    • pp.48-51
    • /
    • 2013
  • 73세 남자 환자로 약 1개월 전부터 상복부 불편감 주소로 본원 내원 후 시행한 상부 내시경 검사상 하체부 전벽측의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poorly differentiated type)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절제면의 암세포 침범 소견은 없었으나, 점막하 2층(900 um)까지 침윤된 소견과 일부 림프선 전이 소견이 보여 위 절제 수술(subtotal gastrectomy)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점막층에 국한된 저분화도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그 외 림프절 전이 등의 소견은 보이지 않아 수술 후 병기 1기의 조기위암(T1N0M0, stage IA) 으로 진단 후 추가적인 항암치료 없이 추적관찰을 하였다. 이후 6개월 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상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2년째 시행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결과 간의 다발성의 전이성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의 선암으로 발견되었으며, 원발 병소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화학 검사를 시행한 결과 췌담도 계통의 암에서 특징적으로 보일 수 있는 CK7과 CK19이 강양성 소견을 보여 담도암의 간전이로 의심하였다. 이후 췌담도 MRI 및 PET 검사 등을 시행 하였으나, 담도암 등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암은 특징적으로 발생 기전에서 다양한 내적 및 외적 원인들(nitrosamine, H. pylori, E-cadherin mutation 등)로 인해 면역 화학 조직검사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heterogeneous cytokeratin expression pattern) 면역화학 검사 결과만으로 위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위암의 간전이로 진단 후 항암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면역화학 검사에서 췌담도 계통의 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전이성 위암의 증례 1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 PDF

기관지 암의 진단에서 형광기관지 내시경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LIFE in diagnosis of bronchogenic carcinoma)

  • 이상화;심재정;이소라;이상엽;서정경;조재연;김한겸;인광호;최영호;김학제;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4권1호
    • /
    • pp.69-84
    • /
    • 1997
  • 배경 : 폐암은 13%만이 완치할 수 있는 예후가 불량한 질환으로 조기진단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피내암이나 미세침윤성 기관지암 등의 조기폐암은 조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그 진단이 중요하며, 최근에는 전구암 병변도 조기에 진단 가능하므로써 그 예방적인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조기진단을 위한 객담 세포진 검사나 기존의 기관지 내시경검사는 조기폐암과 전구암 병변에 대한 진단율이 떨어져 진단에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에는 정상과 암세포의 자기형광 (autofluorescence)을 이용한 형광 기관지 내시경(lung imaging fluorescence endoscope device : LIFE)을 통하여 조기 폐암과 전구암 병변의 진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기존의 내시경을 시행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형광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기관지 점막에 이상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통하여 두 검사 사이에 민감도와 특이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방법 : 대상환자는 총 35명으로 평균연령 59.3(27-77)세였으며, 남자 26명, 여자 9명이었다. 흉부 방사선상에 폐암 환자 9명, 폐구엽성 무기폐환자 4명, 폐렴환자 3명, 객담에서 악성세포 양성을 보인 2명, 원인 모르는 흉수 환자 2명, 혈담환자 9명, 만성 기침환자 6명이였다. 대상환자 중 악성종양으로 진단된 환자는 15명이였으며, 기존의 백색빛 광원의 기관지 내시경검사와 형광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두 검사에 중에 한 검사에서도 이상병변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총 79조직을 얻어 두 검사간에 민강도와 특이도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총 79조직은 정상조직이 8, 상피세포 증식이 21, 상피세포의 이형성이 23, 침윤성 폐암이 27조직이었다. 2) 상피세포의 이형성인 23조직에서 백색빚 기관지내시경은 14조직에서 양성으로 60.9 % 였으나, LIFE는 19조직에서 양성으로 82.6 %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27조직의 침윤성 폐암에 대한 백색빛 기관지내시경는 27조직 모두 양성(100%)인 반면에, LIFE는 19조직이 양성으로 70.3 %의 양성율을 나타냈다. LIFE에서 음성으로 보인 8조직의 침융성 폐암은 선암 7조직 중 3조직, 소세포암 8조직 중 5조직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상피조직은 정상이나 암조직이 점막이하에 침윤되어 있었던 조직이었다. 반면에 상피조직에 이상이 있던 7조직의 편평상피 세포암 조직, 1조직의 대세포암, 2조직의 유암과 2조직의 전이성 앙은 모두 양성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LIFE는 전구암 병변과 기관지 기관지 폐암증에 상피세포에 이상이 있는 기관지 폐암의 진단에는 백색빛 기관지내시경보다 민감도가 높아 기관지 상피세포에 이상이 있는 전구암 병변과 조기폐암에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나, 기관지 폐암중에 정상의 기관지 점막하에 칩윤하는 기관지 폐암의 진단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흰쥐 구강주위 외분비선에서 산화질소 합성동위효소의 분포 (DISTRIBUTION OF NITRIC OXIDE SYNTHASE ISOFORMS IN PERIORAL EXOCRINE GLANDS IN RATS)

  • 정종철;김선헌;유선열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 /
    • 제26권3호
    • /
    • pp.284-292
    • /
    • 2000
  • 내인성 산화질소는 산화질소 합성효소에 의하여 합성되며 여러 분비선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리라 추측되고 있다. 구강주위 외분비선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분비물의 성분과 분비량은 서로 달라 이들 조직에서 산화질소 동위효소의 분포와 기능을 추론함은 흥미 있는 일이다. 또한 구강주위 외분비선과 분비선의 지배신경의 산화질소동위효소의 분포에 관한 보고는 희박하다. 본 연구는 흰쥐구강 주위 외분비조직, 즉 3대 타액선, 혀의 소타액선, 누선 그리고 구강점막의 피지선과 지배신경 및 신경절에서 eNOS와 nNOS의 분포를 면역조직화학 방법에 의하여 관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nNOS는 악하선신경절, 대타액선의 분비도관 주위의 신경절후신경섬유, 혀의 소타액선 주위의 신경절후섬유, 누선에서 강한 양성반응을 보였다. nNOS는 대타액선과 근상피세포에서 중등도의 양성반응을 보였고 이중 이하선에서 반응이 가장 약하였으며, 피지선의 분비관에서 약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상교감신경절과 삼차신경절, 소타액선의 분비관 및 대,소 타액선의 선포에서는 반응이 매우 미약하거나 관찰되지 않았다. eNOS는 혈관의 내피세포와 대타액선의 분비관, 누선의 분비관 및 선포에서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고, 근상피세포에서 중등도의 반응을, 피지선에서 약한 반응을 보였다. 모든 신경절과 신경섬유에서 eNOS의 반응은 음성이었고 타액선의 일부 선포에서는 미약한 면역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 eNOS에 의해 합성된 NO는 악안면영역의 외분비선에서 혈류량의 조절과 분비도관의 기능 조절에 관여하고, nNOS에 의한 NO는 외분비선의 자율신경계에서 신경전달물질로의 기능과 분비도관에서의 분비기능 조절에 관여함을 시사하였다.

  • PDF

식도의 신경집종 -1예 보고- (Schwannoma of the Esophagus - A case report-)

  • 백종현;이장훈;이동협;정태은;김미진;이정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7권11호
    • /
    • pp.963-966
    • /
    • 2004
  • 식도의 양성종양은 드물며 그 중에서도 신경집종은 매우 드물다. 2년 동안 서서히 진행하는 삼킴 곤란을 주소로 64세 남자가 방문하였다. 내시경과 흉부전산단층촬영에서 큰 점막하 종양이 관찰되었다. 수술시야에서 종양은 매우 단단했으며 주위조직과의 유착이 견고하였다. 식도절제술 및 식도위연결술을 시행하였다.

개의 면역성 용혈성 빈혈 (Canine Immune-Mediated Hemolytic Anemia)

  • 보니안빈셀만-남;이현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96-101
    • /
    • 1996
  • 면역성 용혈성 빈혈증 병견은 임상적으로 허약, 황달, 발열, 침울 및 점막창백을 나타낸다. 본 병의 진단은 구상적혈구증가증, 혈구응집반응 또는 직접적 Coomb시험 양성반응을 확인함과 동시에 용혈성 빈혈의 다른 원인을 배제함으로서 확정하여야 한다. 치료방법에는 적절한 보조적 요법과 함께 면역억압제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치료에 있어서는 일차적으로 glucocorticoids가 선택되는데 흔히 cytoxan, aziothioprin, vincristine 또는 danazole과 같은 다른 약제와 병용된다. 치료는 그 반응에 근거하여 면역억압제의 용량을 2-4주 간격으로 점차 감량하면서 6개월 또는 그 이상까지 계속한다. 면역억압제에 대한 치료반응은 지연될 수 있고 또 적혈구 보유가 골수로부터 새로운 적혈구를 유리하게될 때까지 병축을 유지시키기에 부적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병축의 예후판정은 경계하여야 한다. 심급성 내지 급성 예는 일반적으로 예후가 보다더 좋지 않다.

  • PDF

상악동에 발생한 양성 점막성 낭종에 관한 방사선학적 연구 (RADIOGRAPHIC STUDY OF BENIGN MUCOSAL CYST OCCURRED IN THE MAXILLARY SINUS)

  • 고강;안형규
    • 치과방사선
    • /
    • 제12권1호
    • /
    • pp.7-13
    • /
    • 198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lineate the nature of the occurrence of benign mucosal cysts in a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population by use of orthopantomographs and to help their differentiation from more serious antral diseases. 2143 orthopantomographs were scrutinized for evidence of benign mucosal cyst, and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from the study. 1. An incidence of 3.3% was found. 2. The lesions were found in all age groups and their mean age was 35.2 years of age. 3. The incidence was higer in males as compared to females. 4. The majority of lesions were single, unilateral and situated on the floor of the antrum. 5. The size of the lesions varied. from 7.2㎜ × 16.0㎜ to 40.0㎜ × 49.5㎜ and the mean size was 22.9㎜ × 26.5㎜. 6.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occurrence of benign mucosal cyst and odontogenic factors.

  • PDF

경구개에 발생한 신경초종 1예 및 문헌고찰 (A Case of Schwannoma Arising in Hard Palate)

  • 김정태;김재욱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65-68
    • /
    • 2016
  • 신경초종은 천천히 자라는 양성종양으로 뇌신경, 말초신경, 또는 자율신경 등 신경초세포(Schwann cells)를 포함한 신경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신경초종은 무증상이며, 악성화되는 경우는 드물다. 전체 신경초종 중 약 25%에서 45%가 두경부 영역에서 발생하지만 구강 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 내 신경초종의 대부분은 설부에서 발생하며 그 외 발생하는 부위로 협부점막, 구개, 구강저, 잇몸, 입술 등이 있다. 본 저자들은 최근에 경구개에 발생한 신경초종 1예를 경험하였으며, 이를 관련문헌 고찰과 더불어 보고하는 바이다.

식도에 발생한 거대 해면혈관종 수술치험 - 1례 보고 - (Giant Cavernous Hemangioma of the Esophagus -One Case Report-)

  • 이창민;박성달;조성래;허방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1권3호
    • /
    • pp.324-328
    • /
    • 1998
  • 식도에 발생하는 혈관종은 식도에 드물게 발생하는 양성종양의 2% 내지 3% 정도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희귀하여 세계적으로 보고된 증례수가 많지 않다. 저자들은 식도에 발생한 매우 희귀한 해면혈관종 1례를 수술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더불어 보고하고자 한다. 환자는 40세 남 米\ulcorner경미한 연하장애를 주소로 내원하여 식도조영술, 식도 내시경검사, 조영제를 이용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등을 시행하여 하부 식도의 점막하층에서 발생하여 근육층 밖으로 돌출되어 나온 식도 종양이 추정되어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소견상 하부 식도 및 식도-위 문합부에 걸쳐 과혈관성의 7x7x3.5cm 크기의 거대한 종괴가 식도점막하층과 식도근육층 그리고 주위조직으로의 침범이 심하게 되어 있어 종양을 포함한 식도절제술 및 식도-위 문합술을 시행하여 병리 조직학적으로 해면 혈관종으로 확진되었으며 환자는 특별한 문제없이 술후 제14일째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