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분용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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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凍結)과 해빙(解氷) 기간(期間)중 토양내(土壤內) 양분(養分) 용질(溶質)의 이동(移動) (Nutrient Solute Transport during the Course of Freezing and Thawing of Soils in Korea)

  • 하상건;정영상;임형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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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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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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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겨울 동안에 일어나는 동결(凍結)과 해빙(解氷)과정에서 토양(土壤)내 용질의 이동(移動)양상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내시험과 포장시험을 수행하였다. 실내 시험은 직경 5cm, 두께 0.2cm, 길이 1cm인 아크릴관을 30cm 길이로 연결하여 단열재로 싸 토주(土柱)를 제작하였다 상부 5cm 까지는 $KNO_3$를 20mmol/kg 수준으로 처리하여 수분함량(水分含量)을 조절하였다. 상부는 $-6{\sim}-8^{\circ}C$로 유지된 냉동실(冷凍室)에 그리고 하면은 $0.5{\sim}3.5^{\circ}C$로 유지된 냉장실(冷藏室)에 연결하여 토양(土壤)의 깊이 5cm까지 동결(凍結)시킨 후 꺼내어 1cm씩 절단한 뒤 $NO_3^-$, $NH_4^+$$K^+$의 함량(含量)을 분석하였다. 포장시험은 해발표고 840m인 대관령(大關嶺) 고령지시험장 포장과 해발고도 74m인 춘천(春川) 강원도농촌진흥원 포장에 직경 20cm, 길이 1m되는 토주(土柱)를 12월에 묻고 20cm까지 $KNO_3$를 50mmol/kg 수준으로 처리하여 동결(凍結)이 진행되는 기간과 해빙(解氷)된 후에 토양(土壤)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실내 시험결과 동결(凍結)이 진행되면서 $NO_3^-$가 표면 부근으로 상승(上昇)하는 것이 확인 되었으며, 이는 동결(凍結)진행에 따른 수분(水分) 이동(移動)의 결과로 판단되었다. $K^+$도 표면 부근으로 상승(上昇)하였는데, 그 양은 $NO_3^-$의 1/5~1/10이었다. 포장시험결과 동결(凍結)진행에 따라서 실내시험과 비슷하게 표토로 상승(上昇)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봄에 해동되면서 많은 양의 질소(窒素)가 손실(損失)되었다. 처리부위 20cm 이하로 용설(溶說)된 양은 처리된 질소(窒素)의 17~24%이었으며, 50cm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았다. 용탈(溶脫)된 양을 제외한 토양단면(土壤斷面)에서 순 손실(損失)량은 8.7~39.5%로, 온도(溫度)가 낮고 눈이 많은 대관령(大關嶺)에서 손실량(損失量)이 춘천(春川)에서보다 많았으며, 투수속도가 느린 식양토(埴壤土)에서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보다 많았다. 이 같은 사실로 미루어 보아 겨울 동결(凍結)기간 중 질소(窒素)의 손실(損失)은 탈질(脫窒)과 용탈(溶脫) 이외에 해빙기(解氷期)에 표면에서부터 녹은 물의 지표유실에 따를 세탈(洗脫)에 의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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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년초지에서 돈분뇨의 시용형태가 목초생산, 토양성분 및 용탈수의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wine Manure on The Production of Forage, Soil Properties, and the Chemical Characteristics of Leaching Water in Mixed Grassland)

  • 최기춘;육완방;윤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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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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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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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돈분뇨의 처리형태가 초지의 생산성, 토양의 지력증진 효과 및 양분의 용탈량을 조사하여 친환경적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축산 진흥연구소내의 초지시험포의 영년초지에서 2002년 10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3개년에 걸쳐 수행하였다. 시험구는 돈분뇨의 처리형태별로 화학비료 표준구, 돈분액비 100%+N 50%구 및 돈분퇴비 100%+N 50%구로 배치하여 수행하였다. 돈분액비 및 돈분퇴비의 시용에 따른 건물수량은 화학비료 시용구와 차이가 거의 없었다. 조단백질, NDF, ADF 및 TDN 함량은 돈분액비 및 돈분퇴비, 화학비료구간에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처리별 토양성분 변화는 돈분퇴비 및 돈분액비구에서 화학비료구보다 유기물, 유효인산 함량, Ca 함량 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영년초지에서 화학비료, 돈분액비 및 돈분퇴비의 시용에 의한 용탈수중 $NO_3$-N 및 $NH_4$-N의 농도는 돈분뇨와 화학비료 시용에 의한 영향은 거의 없었으며 $NO_3$-N 및 $NH_4$-N 용탈량은 5 ppm 미만으로 변이가 크지 않았다.

Understanding to Enhance Efficiency of Nitrogen Uses in a Reclaimed Tidal Soil

  • Lee, Sang-Eun;Kim, Hye-Jin;Park, Mi-Suk;Chung, Doug-Young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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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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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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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간척지 토양 pH는 7.5 이상의 알카리성 토양으로 요소와 같은 화학비료 처리 시 휘산에 의한 손실이 증가하여 비료효율이 저감된다. 한편 퇴비와 같은 유기태질소를 함유하는 유기질비료를 처리하더라도 토양 내 Nitrosomonas나 Nitrobactor와 같은 미생물상이 미약하여 질산화과정이 미약하여 실질적 유기질비료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편 논과 같이 초기부터 담수상태로 시작하는 토양에서는 식물체가 질소원을 양분으로 이용하기 전 탈질화과정을 거치거나 아니면 용탈과정을 통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토양 pH가 7.5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요소형태로 토양에 가해진 질소원으로부터 암모니아가스 발생이 급격히 증가되면 실질적 질소질 비료의 이용효율이 저하된다. 따라서 pH7 이상의 간척지 토양에 요소를 질소원으로 처리 시 암모니 움태나 질산태 형태의 가급태 질소원은 매우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담수하에서의 간척지 토양의 산화환원 특성과 토양 pH에 따른 처리 비종과 처리 기술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산성화(酸性化)된 산림토양(山林土壤)에 석회(石灰), 황산고토(黃酸苦土) 및 복합비료(複合肥料) 시비(施肥)가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Lime, Magnesium Sulfate, and Compound Fertilizers on Soil Chemical Properties of Acidified Forest Soils)

  • 유정환;변재경;김춘식;이충화;김영걸;이원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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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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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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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산성화원 산림토양에 Ca, Ca+Mg, Ca+Mg+C.F. 등의 시비가 토양의 화학적 성질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도시지역인 남산과 수락산, 산림지역인 광릉의 참나무류 임분과 리기다소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1991년 11월부터 1995년 4월까지 매년 시비한 후 시비 5년차인 1995년 11월에 토양의 화학적 성질을 조사하였다. 시비는 산림토양의 화학적 성질에 변화를 초래하였다. 토양 pH는 비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상승하였으나 지역이나 임분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였다. 유기물, 전질소함량 등은 비료 종류간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칼슘, 마그네슘, 염기총량은 시비 후 증가하였다. 치환성 양이온 함량은 리기다소나무 임분이 참나무류 임분에 비해 낮은 값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도시지역이 산림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나 도시지역 산림에서 이들 양분의 용탈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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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통 Bt 토양에 내재된 황산이온의 용출특성과 음이온의 파쇄특성 (Elution Patterns of Native Sulfate and Breakthough Curve′s of Anions from Bt Soils of Chungwon Series)

  • 정덕영;진형오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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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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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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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산성비와 같은 요인에 의해 토양으로 유입되는 C $l^{-}$, N $O_3$$^{-}$, S $O_4$$^{2-}$ , P $O_4$$^{3-}$ 그리고 유기산 등의 음이온은 점토광물의 결정구조에 포함되지 않기에 관심 대상이다. 본 논문에서는 포화 또는 불포화 상태의 청원통 Bt 층 토양에 특정 또는 비특정적으로 흡착된 음이온을 혼입치환시킴으로서 토양내 자연 황산이온의 용탈과 파쇄곡선을 조사하였다. 시험결과 파쇄곡선 모양과 형태는 토양입자 표면에서의 치환과 흡착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포화와 불포화토양분 조건에서 조사된 옥살릭 이온의 파쇄곡선은 토양 자체의 황산이온을 치환시키는데 작은 공극 수량이 필요하였으며 최대 감지한계에 도달은 불포화보다 포화조건에서 더 빨리 도달하였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치우친 파쇄곡선은 비록 토양내 유속변화 순에 따라 영향을 받았지만 주로 각각의 음이온의 서로 다른 흡착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된다. 교호상태의 조건에서 얻어진 파쇄곡선과 용출특성은 C/Co가 0보다는 1에 빨리 도달하였다. 이와 같이 음이온의 비대칭형 형태의 용출 특성은 토양을 통과하는 토양수내의 음이온이 전회를 띠고 있는 토양입자 표면과의 선택적 반응에 기인한다. 그리고 토양을 통과하는 용출수의 pH 변화를 조사한 결과 토양 내의 치환과 흡착반응이 진행되는 6 공극수량 까지는 pH가 7까지 증가되나 이 이후 점진적으로 4까지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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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답도작기술향상에 관한 연구 제2보 지하수가 시비량과 재배밀도를 달리한 수도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RiceCultivation in the Ill-drained Paddy Field II. The Effects of Fertilizations and Planting Densities on Growth and Yield of Ricein the Underchannel Drainage)

  • 구영서;노승표;황창주;나종성;이준배;정진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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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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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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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1. 암거배수구에서는 최고분얼기이후 1일의 32mm 수직배수 실시로 인한 양분용탈현상으로 초기 생육은 다소 부진한 경향이였으나 배수실시 15~20일후부터는 배수효과로 후기 생육 증대를 보였다. 2. 최고분얼기가 배거배수 처리구는 7월 9일, 무배수처리구는 7월 15일로 무배수가 약 1주일간 늦어 지발분얼로 인한 유효경비율저하를 초래하였다. 3. 영화수는 암거배수구보다 무배수구가 높았고 암거배수구무배수구 모두 다비밀식일수록 증가경향이였다. 4. 수도의 고위다수확을 위한 수수는 400/m$^2$ 이상 영화수는 4만립/m$^2$ 이상을 확보해야 된다면 암거배수시설을 할 경우 시비량 N25kg/10a 이상 재식밀도 100 /3.3m$^2$ 이상의 다비밀식 재식법도 고려해 볼만하겠다. 5. 평균 일수영화수와 출수기의 엽면적지수와는 암거배수 모두 고도의 정상관관계가 인정되였다. 6. 배수조건별간경엽중의 무기성분함량을 보면 N,K은 최고분얼기를 극대로 출수기 성숙기 이후는 계속감소하였고 무배수구가 암거배수구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며 Ca은 최고분얼기 이후 다소 증가하였고 그 이후는 거의 일정치을 유지하였으며 Mg은 암거배수구가 무배수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여 N와는 대조적이었다. 7. 출수기부터 성숙기까지의 NAR은 암거배수구가 월등히 높았고 밀식일수록 증가 경향이였으며, 엽록소 함량은 무배수구가 높고 다비일수록 증가경향에었다. 8. 근중은 암거배수 처리에서는 시비량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무배수구에서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심층의 뿌리 분포량도 무배수구보다. 암거배수구가 많은 경향이였다. 9. 뿌리의 $\alpha$-Na산화력은 암거배수구가 각처리 모두 높았고 일정면적당 근활력은 다비밀식일수륵 증가경향이었으며 무배수구에서는 N20kg과 80주처리구가 높은 경향이었다. 10. 뿌리의 $\alpha$-Na산화력과 등숙비율은, 암, 무배수구 모두 고도의 정상관 관계가 인정되였고 수량 및 순동화율과는 암거배수구에서 만 정상관 관계가 인정되었다. 11. 이상의 결과 10$\alpha$당 수양은 암거배수구가 무배수구보다 배수조건별간에는 21%증수, 시비량간에는 15kg, 처리에서는 2%, 20kg처리에서는 7%, 25kg 처리에서는 20%의 높은 증수율을 보였고 재식밀도간에는 암거배수구가 60주 처리에서는 5%, 80주처리에서는 4%, 10주처리에서는 15%의 증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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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액비 및 톱밥발효돈분 시용이 사일리지용 옥수수 생산성 및 양분용탈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Types and Rates of Application of Cattle Slurry and Swine Manure Fermented with Sawdust on Productivity of Silage Corn and Leaching of Nutrients)

  • 나훈찬;정민웅;최연식;최기춘;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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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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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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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가축분뇨의 종류와 시용수준에 따른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산성과 N과 P의 용탈량을 조사하여 친환경 조사료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시험은 건국대학교 초지 시험포장 내의 사양토로 충전된 Lysimeter(직경 30cm, 깊이 1m)를 이용하여 화학비료, 우분액비 및 톱밥발효돈분에 대하여, N 시용수준을 100kg/ha, 200kg/ha, 400kg/ha씩으로 시험구를 배치 수행하였다. 옥수수 건물 및 질소 생산성은 화학비료>우분액비>톱밥발효돈분 순이었고(p<0.05), 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그 생산성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옥수수의 조단백질 함량은 화학비료>톱밥발효돈분>우분액비 순이었으나 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분뇨시용 형태별 용탈수 중의 $NO_{3^-}N$ 함량은 톱밥발효돈분>화학비료>우분액비 순이었으며(p<0.05), $NH_{4^-}N$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질소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결코 1 mg/L을 상회하지는 않았다. 가축분뇨의 시용형태별 평균 $PO_{4^-}P$ 농도는 톱밥발효돈분>화학비료>우분액비 순이었고 시용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p<0.05), 용탈량은 매우 적었다.

토양수분(土壤水分) 조건(條件)에 따른 Ca, Mg 과 K 의 이동(移動) (Effect of Soil Water on the Movement of Ca, Mg and K in the Soil)

  • 류관식;류순호;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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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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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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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밭 작물(作物) 재배시(栽培時) 토양(土壤)에 시용(施用)한 Ca, Mg 및 K가 토양(土壤)의 수분조건(水分條件)을 달리하였을 때, 작물(作物) 재배시기별(栽培時期別)로 어떻게 이동(移動)하는가를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본양사양토(本良砂壤土)에서 Ladino clover를 재배하면서 microplot(지름 20cm, 길이 85cm) 시험(試驗)을 축행(逐行)하였다. 소석회(消石灰)를 시용(施用)했을 때 Ca은 거의 전량(全量)이 치환태(置換態)로 침출되었다. Ca은 토양수(土壤水)에 녹는 양(量)이 적어 대부분이 시비지점(施肥地點)에 분포(分布)되었고, 소석회(消石灰)가 토양수(土壤水)에 녹으면 비교적 빨리 하향이동(下向移動)되기 때문에 20~30cm 깊이의 토양(土壤)에서 Ca 함량이 가장 낮았으며 하층부(下層部)로 내려갈수록 그 함량(含量)이 다시 증가(增加)되었다. Mg도 Ca과 비슷한 이동양상(移動樣相)을 보였으나 토양수(土壤水)에 녹아 20cm 이하 토층(土層)으로 내려가면 그 아래 토층(土層)으로의 이동(移動)은 Ca보나 비교적 빨리 이루어졌으며, 생육후기(生育後期)에는 토양수분(土壤水分)이 좋을수록 microplot 외부로 용탈(溶脫)되는 양(量)이 많아지고 식물체(植物體)에 의한 흡수량(吸收量)도 많아졌다. K의 하향이동(下向移動)은 Ca과 Mg보다 빠르게 일어났다. 토양수분(土壤水分) 조건(條件)이 좋을수록 식물체(植物體)에 의한 K의 흡수량이 증가(增加)하는 한편 하향이동(下向移動)이 많이 일어나 microplot 외부(外部)로의 용탈량(溶脫量)이 증가하였다. 토양(土壤) 수분조건(水分條件)이 좋을수록 식물체(植物體)에 의한 양분(養分)의 흡수량이 많아져 무관수구(無灌水區)에서의 Ca, Mg, K의 흡수량 0.49, 0.21, 1.90g/microplot에 비하여 관수점(灌水點) 0.2bar 처리구에서는 각각 55, 71, 76%가 증가하였다. 이들 양분(養分)의 토양중(土壤中) 분포(分布)는 Mg의 경우 식물체(植物體)에 의한 흡수(吸收)가 69%나 되어 영향(影響)이 컸으며, K의 경우 식물체(植物體)에 의한 흡수(吸收)와 하향이동(下向移勳)이, Ca의 경우 토양내(土壤內)에서의 이동(移動)이 영향(影響)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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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재배지 유공관 암거배수에 의한 염류집적 경감효과 (Effect of Perforated PVC Underdrainage Pipe on Desalting of Plastic Film House Soils)

  • 김대수;양재의;옥용식;유경열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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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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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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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설재배지는 노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시비량이 많아 토양의 염류집적이 우려되고 EC가 높아지는 경우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저해되며 일부 양분은 비유효태로 존재하게 되어 작물에 의한 영양소의 흡수가 저해된다. 본 연구는 연작으로 인하여 염류집적이 발생한 시설하우스 토양을 대상으로 50 cm 깊이에 PVC 유공배수관 (${\phi}10cm$)을 암거배수로 설치함으로써 토양염류를 적정수준으로 제어하고자 수행되었다. 토양의 염류제거 효과를 pH, EC, 양이온 등의 화학성 변화와 작물생육에 근거하여 판정하였다.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 후 2년 동안 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EC는 무처리구에서 $3.86-4.53dS\;m^{-1}$이었으나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구에서는 $1.42-2.88dS\;m^{-1}$을 나타내어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가 토양의 EC를 약 2배까지 감소시킴을 알 수 있었다. 유공 암거배수관 처리구 및 무처리구의 pH는 각각 pH 6.9-7.3 및 pH 7.2-7.5로 나타나 처리구가 다소 낮았으나 시설하우스 토양의 pH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토양의 pH와 양이온치환용량 사이에는 $CEC=17.107{\times}pH-106.2$ ($r^2=0.759^{**}$)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상추/상추/쑥갓을 재배한 후 토양의 EC를 깊이별로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에서는 0-10, 11-20, 21-30, 31-40, 41-50 cm 깊이에서 각각 3.45, 3.47, 3.03, 2.93, $2.28dS\;m^{-1}$로 나타나 심층으로 갈수록 EC가 낮아졌으나 유공 암거배수관을 설치한 처리구에서는 2.43 2.52, 2.28. 4.00, $4.23dS\;m^{-1}$로 심층으로 갈수록 EC가 증가하였다. 이는 유공관 설치 시 염류가 집적된 표층과 비교적 염류농도가 낮은 심층의 토양이 상호 혼합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토양깊이별 치환성 양이온의 농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 표층에 존재하는 함량에 대한 비율로 보면 Mg > Ca > K 순으로 하양이동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공 암거배수관 설치에 대한 작물 재배시험에서 상추를 정식하고 15일 후 생존율은 98.2%로 나타나 무처리구의 86.6%에 비해 생존율이 11,4%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추의 생육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줄기의 지제부직경을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는 12.9 mm이었으나 유공 암거배수관 처리구의 경우 13.7 mm로 증가하여 직물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염류가 집적된 시설재배지 토양의 심토에 암거배수관을 설치할 경우 표토의 집적된 염류를 지하부위로 용탈시켜 토양의 EC를 낮춰주고 작물의 생육과 수량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수입사료에 의한 가축분뇨 물질순환 및 환경부하 분석 (The Analysis of Environmental Loads and Material Recycling of the Nutrients by the Livestock Wastewater Originating from Imported Feeds)

  • 윤영만;이상은;정덕영;조규용;김종덕;김창현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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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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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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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수입사료가 우리나라 농업환경의 오염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2005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수입사료 품목별 수입량 및 비료성분량, 수입사료로 인한 가축 사양단계에서 비료성분 발생량을 추산하고, 농경지 작물별 재배면적과 양분요구도 분석을 통해 수입사료로 인한 농경지의 오염부하도를 분석하였다. 수입사료를 통해 국내로 도입되는 비료성분량은 질소 371천톤, 인산 140천톤, 가리 143천톤, 주요 수입품목인 곡류 및 식물성 유박류에서 유래하는 비료성분 국내도입량은 성분별로 질소 93%, 인산 89%,가리 84%를 차지하였으며, 양돈급여를 기준으로 한, 수입사료 유래 가축분뇨 중 비료성분 함량은 질소 148천톤, 인산 84천톤, 가리 86천톤으로 수입사료를 통한 국내 양분 도입량의 52%, 인산 52%, 가리 42%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가축으로부터 배설되는 비료성분 중 퇴 액비화를 통한 자원화량은 질소 81천톤, 인산 74천톤, 가리 76천톤 이었으며, 퇴 액비로 투여된 비료성분의 무기 화율을 고려한 성분별 작물유효량은 질소 44천톤, 인산 48천톤, 가리 69천톤이었다. 또한 작물에 흡수 이용되지 못하고 토양에 축적되거나 지하수 등으로 용탈되는 비료성분은 질소 37천톤, 인산 27천톤, 가리 7천톤으로 추산되었다. 총수입가축사료로 도입되는 비료성분량 질소 371천톤, 인산 140천톤, 가리 143천톤과 비교할 때, 총비료성분 도입량 대비 농경지에서 작물에 흡수되는 비료성분량은 질소 12%, 인산 34%, 가리 48% 이었으며, 농경지에 축적 유출되는 비료성분량은 질소 10%, 인산 34%, 가리 5%로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대기 및 수계로의 유출량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환경 전반에 대한 오염부하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