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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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극복을 위한 독일도서관의 도서반환 활동에 관한 연구 - 유대인 장서를 중심으로 - (A Study on Restitution Activities of Germany's Libraries to Overcome the Past: Jewish Book Collection)

  • 노문자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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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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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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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독일은 제 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 주도로 독일이 점령한 국가에서 약탈한 도서를 상당 부분 반환하였다. 하지만 유대인들로부터 약탈한 도서의 반환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1989년 동독의 장벽이 무너지고, 동구권이 몰락하면서 나치희생 유대인들의 보상 청구운동이 미국과 유럽에서 성공을 거둠으로써 나치 시대에 약탈당했던 유대인의 재산 반환 문제가 보다 적극성을 띠게 된 것과 맞물려 있다. 독일 도서관은 전쟁이 끝난 60년이 지났어도 아직까지 1933년과 1945년 사이에 입수한 약탈도서를 자신들의 도서로 소장하고 있다. 1998년 홀로코스트-시대의 자산에 대한 워싱턴 회의를 시작으로 독일도서관에서도 그들이 소장하고 있던 유대인 약탈도서를 찾아내어 반환해야한다는 흐름에 동조하게 되었다. 도서반환을 위해서는 먼저 약탈도서의 출처를 알아내야 한다. 독일 도서관들은 약탈도서 출처조사를 실행한 실용적인 지침서 발표, 찾아낸 약탈도서를 공개하는 데이타베이스등 다양한 방법으로 약탈도서반환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몇몇 도서관들은 약탈도서를 반환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그 숫자는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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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신화에 관한 분석 (An Analysis of Disaster Mythology)

  • 김만재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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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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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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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재난 신화란 "과학적으로 실시된 연구 결과를 통해서 잘못이라고 입증된, 재난 발생시 인간 행동에 관한 믿음"으로서, 이제까지 재난 연구자들은 무수한 재난 신화를 발견하였다. 49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공포, 약탈, 범죄, 대피, 무력감 등의 재난 신화에 대한 믿음이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약탈을 제외하고 공무원들은 일반인들보다는 재난 신화를 믿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성은 공포와 대피 신화를 믿는 비율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노인층이 대피와 무력 신화, 20대와 30대는 약탈 신화를 믿는 퍼센트가 높게 나타났으며, 방재 관련 부서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공무원들이 그렇지 않은 공무원들보다 공포, 약탈, 범죄 신화에 관한 믿음이 낮을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효과적인 재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재난 신화에 대한 연구가 선행 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융복합 게임의 재미요인 분석 - 수성과 약탈을 중심으로 (Study on Fun factor in Smartphone Convergence Game - Focusing on the Defense and Plunder)

  • 김인수;정형원;김태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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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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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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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스마트폰 게임시장은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타나고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며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게임은 수명이 짧지만 Supercell 사의 클래시 오브 클랜은 2년 넘는 시간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클래시 오브 클랜이 가지는 가장 특징적인 게임 요소인 수성과 약탈을 주제로 잡아 재미요인을 분석하였다. 수성과 약탈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서 클래시 오브 클랜과 다른 형태의 수성과 약탈 요소를 가진 게임인 도둑의 왕을 사례로 하였다. 두 가지의 사례를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에 따라 준비, 공간감, 정연한 핵심구조, 일련의 도전, 대결을 위해 필요한 능력, 능력을 사용하기 위한 기술로 분석하여 수성과 약탈 요소의 재미 요인을 알아 보았다.

광양항과 동북아 주요 컨테이너항만간 경협 추세분석 (Competition and Cooperation Dynamics between Gwangyang Port and Major Container Ports in Northeast Asia)

  • 박병인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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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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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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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의 목적은 동북아항만간 경쟁 입지변화와 경쟁관계 분석을 통해 광양항의 발전전략을 구축하는 것이다. 동북아 주요항만간 경쟁 입지 변화추정을 위해 수정 BCG매트릭스, 그리고 경쟁관계분석을 위해 Lotka-Volterra모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동북아지역에서는 중국항만의 경쟁력 및 영향력 확대, 부산항의 경쟁력 유지와 광양항 및 인천항의 경쟁력 정체, 그리고 일본항만의 경쟁력 실종을 확인했다. 또한 2007년 대비 2014년의 동북아 항만과 광양항간 관계에 따르면 환적물량기준 광양항은 부산항과 윈윈관계에서 약탈적 관계로 변화되었으며, 홍콩항과는 약탈적 관계를 유지하였다. 또한 상하이 및 닝보와는 약탈적 관계, 톈진과 순수경쟁관계, 그리고 칭다오 및 다롄과 윈윈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2007년 대비 2014년에는 광양항과 동북아 항만들간에 약탈적관계로 변화된 항만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 광양항의 대응전략은 약탈적 및 경쟁 관계의 항만들과는 협력적관계로, 그리고 윈윈 협력관계의 항만들과는 윈윈관계를 지속하는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프랑스 국가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외규장각 천상열차분야지도

  • 안상현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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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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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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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외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던 도서들은 주로 왕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도서들이다.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해군이 극히 일부를 약탈해 가고 나머지 대부분은 소각하였다. 이때 약탈되어 프랑스 국가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도서들 중 일부가 2011년에 임대 형식을 빌어 반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약탈 이전에 외규장각에는 어떤 도서가 소장되어 있는지를 알려주는 외규장각 형지안을 분석하여 외규장각에는 어떤 천문학 관련 도서가 소장되어 있었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1631년 정두원이 한국사 최초로 망원경을 전래할 때 함께 가져 온 서양 천문학 지식이 담긴 서적들의 존재가 확인되며, 숙종본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초기 탁본이 프랑스 국가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외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던 천문한 관련 도서들의 의의와 반환과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서 검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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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하(不確實性下)의 동태적(動態的) 진입제한(進入制限) 및 약탈가격(掠奪價格) 책정(策定) (Dynamic Limit and Predatory Pricing Under Uncertainty)

  • 유윤하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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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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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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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고에서는 기존 독점생산자(獨占生産者)와 잠재적(潛在的) 신규참입자(新規參入者)간에 존재할 수 있는 진입제한(進入制限) 및 약탈가격(掠奪價格) 책정전략(策定戰略)을 간단한 복점(複占)게임모형(模型)을 통하여 분석한다. 분석(分析)으로부터 유도되는 대표적 결론(結論)은 생산여건(生産與件)에 관한 정보(情報)가 비대칭적(非對稱的)으로 분포되어 있을 경우 그 중 정보면에서 우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생산자(生産者)가 잠재적(潛在的) 경쟁자(競爭者)를 불확실성하에 잡아 두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입제한가격(進入制限價格)이나 약탈가격(掠奪價格)을 책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 본(本) 모형(模型)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結論)은 어느 독점생산자(獨占生産者)가 그의 독점적 위치를 지속적으로 지켜 나가기 위해 약탈가격(掠奪價格)을 책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가 시장(市場)의 독점(獨占)을 효과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신규참입(新規參入)이 없는 경우에도 진입제한가격(進入制限價格)을 통하여 시장가격(市場價格)을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해야 한다. 이같은 결론은 진입제한가격(進入制限價格)과 약탈가격(掠奪價格)을 각각 분리해서 분석한 기존의 논의(論議)에는 결여되어 있는 것으로 약탈가격(掠奪價格)으로부터의 장기적 이익을 퇴출(退出) 이후의 독점이윤(獨占利潤)과 동일시하는 많은 분석들이 수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진입제한(進入制限) 및 약탈가격(掠奪價格) 책정전략(策定戰略)이 합리적 이윤극대화전략(利潤極大化戰略)으로 성립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곧 이러한 기업행태(企業行態)에 관한 정부의 전면적인 금지조치(禁止措置)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본고에서 일어나는 두가지 전략(戰略)은 오히려 복지증진적(福祉增進的)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진입제한(進入制限) 및 약탈가격책정행위(掠奪價格策定行爲)의 규제(規制)는 사안별(事案別)로 신중히 다루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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