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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장폐색 환자에서 Octreotide의 치료 효과 (Effect of Octreotide on Patients with Malignant Bowel Obstruction)

  • 박지찬;장이선;전은경;김동규;이욱현;이국진;류시영;최현호;박석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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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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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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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진행성 암 환자에서 악성장폐색은 구역, 구토, 통증을 비롯한 소화기계 증상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악성장폐색의 증상 조절을 위해 octreotide를 투여한 후의 효능에 대한 보고들이 발표되었고, 저자들은 악성장폐색이 있는 환자에게 보존적 치료에 octreotide를 추가하여 투여시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의무기록을 통하여 일반적인 치료로 호전이 없어 octreotide를 추가한 악성장폐색의 환자 29명에서 octretide를 0.1 mg을 시작으로 증상 조절될 때까지 증량하여, 약 투여 전후의 통증의 변화, 구토 횟수의 변화, 비위관 삽입환자의 경우 배액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결과: Octreotide 투여량의 중간 값은 0.2 mg이고 0.1~0.6 mg의 범위이며, 약제 투여시점으로부터 사망까지 2일에서 103일의 범위로 중간 값은 20일이었다. 약제 투여 전의 VAS는 평균 5.6$\pm$1.2이고, 약 투여 후 VAS의 평균은 2.7$\pm$1.0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약제 투여 전의 구토 횟수는 평균 3.6회/일$\pm$2.5이었고 약 투여 후에는 0.4회/일$\pm$0.8로 감소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약제 투여전에 비위관 삽입 환자는 평균 975$\pm$1,083 cc/일의 배액이 확인되었고, 약 투여 후에는 평균 115$\pm$196 cc/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결론: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악성장폐색환자에서 octretide의 추가 투여는 효과적이며 안전하였다. 악성장폐색 환자의 증상조절을 위해서 octreotide의 추가 투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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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학적으로 증명된 결핵성 림프절염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in Primary Mediastinal Tuberculous Lymphadenitis)

  • 안철민;유광하;박광주;김형중;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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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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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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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결핵성 림프절염은 폐외결핵중 가장 흔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폐결핵을 동반하지 않은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은 상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감별진단에 어려움이 있으며 정확한 치료 기간에 대해서도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다. 이에 저자 등은 다른 부위의 결핵 감염을 동반하지 않으며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일차성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에 대한 방사선학적 소견과 임상 양상, 치료 기간 및 치료에 대한 림프절의 반응에 대하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하여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23예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방 법 :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 병원에 내원한 환자중 다른 부위에 결핵 감염을 동반하지 않으면서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호발 연령, 단순 흉부 X-선에서 이상 위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림프절의 위치, 치료 기간 및 치료 종결후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상의 변화 등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 하였다. 결 과 : 총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남자가 7명 여자가 16명이었고 남 녀비는 1 : 2.4 이고 호발 연령은 20대에서 40대 까지가 전체의 82%를 차지하였다. 단순 흉부 X-선에서 음영 종대는 부기관부위 림프절만을 침범한 경우가 55%, 폐문 주위 30%, 양측모두를 침범한 경우가 15% 이었고 우측과 좌측의 비는 4.6 : 1 이였다. 흉부 전산하 단층촬영시 1cm 이상의 림프절 종대가 있는 위치는 부기관부 림프절 33%, 기관 분기부 림프절 20%, 폐문 림프절 13%, 기관기관지부위 림프절 8%, 전종격동 림프절 5%, 쇄골상 림프절 8%, 대동맥궁하 림프절 8% 이었다. 23명의 환자중 치료 종결후 추적관찰이 이루어진 1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HERZ를 사용한 경우 12개월 치료가 43%, 14개월 치료가 13%, 18개월 치료가 25%였고 HERZ를 사용할 수 없어 2차 약제를 사용한 3명의 경우 18개월간의 치료 기간이 소요되었다. 추적관찰 결과 12개월의 HERZ를 사용한 1예에서 재발하였으나 동일한 약제로 다시 12개월 치료후 재발의 증거는 없었다. 치료 종결후 시행한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결과 2예에서 림프절 종대의 완전 소실을 포함하여 77%에서 50% 이상의 림프절 크기의 감소가 있었으며 3예에서는 크기의 변화가 없었으나 계속 적인 추적관찰상 재발의 증거는 없었다. 결 론 : 저자 등은 이번 연구 결과 다른 부위의 결핵 감염이 없는 종격동 결핵성 림프절염에서 치료 기간중의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 HERZ 약제를 이용하여 최소 12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이차 약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최소 18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한 전향적 연구를 통하여 적절한 치료 기간의 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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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어서의 벼흰빛잎마름병의 발생생태와 방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pidemiology and Control of Bacterial Leaf Blight of Rice in Korea)

  • 이경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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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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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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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한국에 있어서 벼 흰빛잎마름병의 방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피해, 병원균의 성질, 발병환경, 품종의 저항성, Bacteriophage에 의한 발생예찰 및 약제방제에 관하여 1965년부터 1975년까지 얻은 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피해 우리나라에 있어서 흰빛잎마름병은 거이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본병발생면적과 이병성품종인 진흥 및 전남풍의 재배면적 증가 사이에는 $5\%$ 수준의 유의성이 있었다. 지역별 피해상황은 남해안지대인 전남, 경남을 비롯하여 서해안지대에서 심하며 또 지대 별로 보면 저위 침수지역이 심하다. 피해 해석 결과 출수기의 병반 면적율과 수량과는 고도의 부(일)의 상관이 있었으며 병반면적율이 $20\%$ 이하에서는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적었으나 $60\%$이상되면 약 $50\%$ 내외의 감수를 초래하였다. 2. 병원균 공시한 10균주 모두 glucose, galactose를 분해하였고 lactose, dextrin, starch는 분해하지 못하였으며 saccharose, raffinose, manitol, manitol, esculin, salicin등의 탄소원에 대하여는 균주 간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 또 균주에 따라 gelatin 액화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전국 72개 지역에서 채집 분리한 106균주를 4가지 Bacteriophage의 용균 반응에 따라 분류한 결과 1965년의 2계통에서 1971년에서 9계통으로 점차 다양화되었다. 또 진흥에서는 주로 A, B, C, I등이 분리되었고 김남풍에서는 A, B, H, I가 분리되었으며 통일에서는 D, E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계통이 분리된 반면 E계통은 아끼바레에서만 분리되었다. 3. 발생환경 7-8월 중에 평년보다 기온이 낫고 습도가 높으며 강우량이 많고 일조시수가 적을 때 발병이 많았다. 출수기를 전후하여 태풍과 침수는 본병을 유발 및 만연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었고 이앙기가 빠를수록 발병이 많았다. 4. 저항성 검정 흰빛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검정방법 가운데서 가위 접종법이 발병 진전이 빠르고 가장 효율적이었다. 우리나라 주요 장려 품종 중에서는 저항성 품종은 없었고 백금, 농림 6호가 중도 저항성이었다. 5. 발생예찰 전년에 발병했던 논에 설치한 못자리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었고, 관계수중의 Bacteriophage의 발생량과 병발생과는 높은 상관이 있었다. 관계수 1cc당 50개 내외의 Phage가 검출되면 초발을 예견할 수 있었고 Phage의 발생소장 곡선과 15일후의 발병 곡선이 거의 일치됨에 따라 관개수중의 Phage. 발생소장을 조사함으로서 2주일 앞서 발생예찰이 가능하였다. 6. 약제방제 발병 초기부터 1주간격으로 3회 약제 살포하였을 때 훼나진, 상케루 수화제 살포구는 발병율이 떨어졌으며 수량도 $20\%$ 정도 증수되었다. Bacteriophage 발생소장을 이용해서 약제방제할 때에는 Phage가 50개 내외 정도 나타날 때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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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물로부터 분리한 탄저병균(Colletotrichum spp.)의 살균제에 대한 반응 (Response to Fungicides of Colletotrichum Species Isolated from Infected Tissues of Several Crops)

  • 김준태;민지영;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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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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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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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다양한 작물로부터 분리한 4종의 탄저병균, C. gloeosporioided, C. acutatum, C. coccodes 및 C. dematium 등의 균주들에 대하여 여러 가지 살균제, 즉 carbendazim, carbendazim과 diethofencarb와의 혼합제, 4개의 보호용 살균제 및 3개의 ergosterol 생합성 저해(EBI) 살균제 등에 대한 약제 반응을 조사하였다. Benzimidazole계에 속하는 carbendazim에 대해서 4종의 Colletotrichum의 반응은, C. acutatum은 사용한 6개의 균주 모두 $EC_{50}$값은 $0.001{\sim}3.04{\mu}g/ml$ 사이에 있었으며, 모든 균주의 MIC 값은 $100{\mu}g/ml$ 이상이었다 고추와 사과, 딸기에서 분리한 C. gloeosporioides는 carbendazim에 대해서 저항성과 감수성 반응이 뚜렷하게 구별되었는데, 고추의 두 균주는 $EC_{50}$값은 0.24와 $0.01{\mu}g/ml$이었으며 MIC 값 역시 $1.0{\mu}g/ml$ 이었다. 이러한 반응은 사과와 딸기에서 분리한 균주 중에서 감수성 반응을 보이는 균주인 B13과 138, 그리고 CGF89와 94, 252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저항성 균주로 판명된 B90, 92, 147과 CGF50, 54, 222는 $EC_{50}$값과 MIC 값 모두가 $100{\mu}g/ml$를 상회하였다. C. gloeosporioides는 carbendazim과 역상관 교차 저항성을 보이는 diethofencarb와 carbendazim의 혼합제에 대해서는 모두 $1{\sim}100{\mu}g/ml$의 MIC값을 보였지만, C. acutatum은 $100{\mu}g/ml$이상의 MIC값을 보였다. Carbandazim에 대하여 C. coccodes는 C. acutatum과 그리고 C. dematium는 C. gloeosporioides의 감수성 균주들의 반응과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4종의 보호용 살균제에 대해서는 C. acutatum은 C. gloeosporioides보다도 높은 저항성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ergosterol 생합성 저해 살균제에 대해서는 4종의 탄저병균이 일정한 경향을 보였다.

한국산(韓國産) 피(Echinochloa crus-galli (L.) Beauv.) 수집종(蒐集種)의 잡초생태학적(雜草生態學的) 분류(分類)에 관(關한) 연구(硏究) - 제(第)III보(報) 수집종(蒐集種) 피의 제초제(除草劑) 반응(反應)에 대(對)한 종내변이(種內變異) (Weed-Ecological Classification of the Collected Barnyardgrass [Echinochloa crus-galli(L.) Beauv.] in Korea - III. Intra-specific variation of collected barnyardgrass species and accessions to herbicides response)

  • 임일빈;구자옥;이도진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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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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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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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6년(年)에 전국적(全國的)으로 수집(蒐集)한 강피 6 수집종(蒐集種)과 피(돌피, 물피) 17수집종(蒐集種)을 곤시(供試)하여 pyrazolate, bifenox 및 quinclorac 에 대한 감수성(感受性)및 내성반응(耐性反應)을 검정(檢定)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Pyrazolate에 의한 백화고사반응(白化枯死反應)은 강피종(種)보다 피종(種)이 감수적(感受的)이었으며, 피종(種) 중(中)에서도 구미, 이천(利川)-A, 이천(利川)- B, 부은(報恩)-B 및 광주(光州)-B 종(種)은 특(特)히 감수성(感受性)이 컸고, 격주(慶州), 안성(安城), 보은(報恩)-A, 정주(井州)-A 및 광주(光州)-A 종(種)은 강피보다 내성(耐)性이 컸다. 2. Bifenox에 의한 twisting 및 생장억제반응(生長抑制反應)은 강피 종(種이) 내성(耐性)이면서 종내변이(種內變異)가 작았던 반면(反面), 피종(種)은 감수성(感受性)이면서종내변이(種內變異)가 컸다. 피종중(種中)에서도 보은(報恩)- B, 안성(安城), 이천(利川)-A, 이천(利川)- B, 원주(原州) 및 광주(光州)-B 종(種)은 특(特)히 감수성(感受性)이었던 반면(反面)에, 진양(晋陽), 정주(井州)-A, 정주(井州)-B, 대전(大田), 구례(求禮) 및 광주(光州)-A종(種)은 강피와 비등(比等)한 내성(耐性)올 보였다. 3. Quinclorac에 의한 생장억제(生長柳制) 및 고사반응(枯死反應)은 강피종(種)이 감수성(感受性)이면서 종내변이(種內變異)가 작았던 반면(反面), 피종(種)은 내성(耐性)이면서도 종내변이(種內變異)가 컸다. 피종(種)가운데 보은(報恩)-A, 이리(裡里), 정주(井州)-A, 정주(井州)-B, 광주(光州)-A 및 광주(光州)-B는 강피와 비등(比等)한 감수성(感受性)이었으나, 김해(金海), 경주(慶州), 구미, 원주(原州), 이천(利川)-A. 이천(利川)-B 및 안성종(安城種)은 강(强)한 내성(耐性)을 보였다. 4. 강피종(種)은 pyrazolate와 bifenox에 내성(耐性)이면서 quinclorac 에는 감수성(感受性) 경향(傾向)이었고, 피종(種)은 이들 반응(反應)에 일양성(一樣性)이 없었다. 즉, 3 약제(藥劑) 모두에 내성(耐性)인 피종(種)은 구례(求禮), 김해(金海) 및 대전종(大田種)이었고. pyrazolate 및 bifenox 에 내성(耐性)이면서 quinclorac에 감수성(感受性) 종(種)은 이리, 정주(井州)-A, 정주(井州)-B, 광주(光州)-A종(種)이었으며. 이와 반대반응(反對反應)을 보인 것은 구미, 원주(原州), 이천(利川)-A, 이천(利川)-B, 보은(報恩)-B 및 광주(光州)-B종(種)이었다. 5. 피 수집종(蒐集種)에 대한 반응경향(反應傾向)으로 볼 때, pyrazolate와 bifenox는 서로 유사(類似) 경향(傾向)이었으나 quinclorac은 이들과 상치(相値)되는 반응경향(反應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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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이차 치료로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 요법의 효과 (Gemcitabine Plus Vinorelbine as Second-line Chemotherapy of the Patients of Previously Trea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Phase II Trial)

  • 장필순;강현모;이정은;권선중;안진영;이연선;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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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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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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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 경 : Gemcitabine, paclitaxel, docetaxel, vinorelbine, irrinotecan 새로운 항종양제의 출현으로 일차 치료의 효과가 증대 되고 있고 재발시에도 좋은 신체 활동도를 보이고 있어서 이차 치료의 대상군도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치료의 필요성은 증대 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표준 치료가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Gemcitabine과 Vinorelbine 모두 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혼합 요법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효과도 입증이 되어있어서 본 연구는 반응이 없거나 반응을 보인후에 재발된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에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 요법을 시행하여서 치료 반응률과 생존율 그리고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진행성 비소세포 폐암 IIIA/IIIB, IV로 진단을 받고 일차 항암화학요법치료를 받은 환자중에 초기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에 반응이 있었으나 병이 진행된 환자로 추적 관찰 기간이 6개월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과 반응률 그리고 독성을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치료 반응률은 17%, 반응 유지기간의 중앙값은 3.1개월(1-10개월)이었고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8.2개월(1-23개월) 그리고 1년 생존율은 35%였다.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독성은 3도 이상의 중성구 감소가 12%, 오심과 구토가 12.5% 였다. 결 론 : 일차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재발한 비소세포 폐암환자의 이차 치료로 gemcitabine과 vinorelbine 혼합요법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향후 3상 연구를 통한 다른 약제와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Cis-Platin이 흰쥐 난관의 섬모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면역조직학적 및 면역도금법에 의한 전자현미경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and Immunogold Electron Microscopic Studies on Effects of Cis-platin on the Ciliogenesis of Rat Oviducts)

  • 김진국;김원규;백두진;정호삼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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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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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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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는 cis-platin은 백금(platinum) 원소에 염소기와 암모니아기가 수평면의 cis-위치에 결합되어 있는 금속화합물이다. Cis-platin은 인체의 종양에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어 악성 난소종양, 두경부의 악성상피종양, 방광암 및 자궁경부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약제는 세포의 DNA합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이미 밝혀져 있다. 저자는 cis-platin을 가임기의 여성에 투여되었을 때 난관상피 세포를 구성하는 섬모세포의 섬모형성에도 필연적으로 손상 및 억제적인 작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섬모의 주요 구성분인 미세소관의 $\alpha-tubulin$과 cis-platin과의 관계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로는 건강한 체중 $150\sim200gm$의 자성흰쥐를 사용하였으며 estradiol benzoate를 4일간 매일 투여함으로써 섬모세포를 난관내에서 지속적인 활성을 유지시킨 뒤 cis-platin을 실험군의 복강내로 주사한 후 1일, 3일, 5일 및 7일 경과시에 각각 실험동물의 난관에서 상피세포내 $\alpha-tubulin$의 발현을 관찰하기 위해 mouse antirat $\alpha-tubulin$ monoclonal antibody와 2차 항체로 bio-tinylated goat anti-rat IgG를 각각 사용하여 면역조직 화학법을 시행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또 일부조직은 전자현미경 조직절편을 제작하여 1차 항체로 mouse anti rat $\alpha-tubulin$ monoclonal antibody와 2차 항체로 직경 15nm의 금과립을 결합시킨 goat anti-mouse IgG를 사용하여 면역조직 반응을 시행하고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Estradiol benzoate를 4일간 매일 일정량을 투여한 흰쥐의 난관섬모세포내 $\alpha-tubulin$의 면역반응은 estradiol 투여후 1일, 3일 및 5일군에서 강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2. Estradiol beozoate를 4일간 투여한 후 cia-platin을 투여한 흰쥐 난관섬모세포내 $\alpha-tubulin$ 반응은 cis-platin 투여 1일군과 3일군에서 약한 반응을 나타내었으나 제 5일군에서는 강한 반응으로 회복되었다. 3. Cis-platin투여한 후 제 1일 및 3일군의 흰쥐 난관 섬모세포내 $\alpha-tubulin$반응은 첨부세포질에서는 감소되었고 기저체, 섬모등에서는 $\alpha-tubulin$반응이 대조군과 비교하면 변동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난관섬모세포내 $\alpha-tubulin$은 cis-platin투여에 의해 감소되는 것으로 결론 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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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종류별 종자발아특성과 제초반응 차이 (Studies on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nd Differential Responses to Herbicides in Setaria Spp.)

  • 김진석;김태준;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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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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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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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금강아지풀, 가을강아지풀, 강아지풀 종자의 발아특성과 제초제에 대한 반응차이를 조사하여 시험재료로서 발아력이 양호한 종자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조건들을 찾음은 물론 종간 발아특성 차이와 제초제에 대한 반응차이간의 관련성 여부를 검토하여 보았다. 금강아지풀의 경우 실온건조에서, 가을강아지풀 및 강아지풀의 경우는 저온습윤에서 가장 빨리 휴면타파 되었다. 휴면의 정도는 금강아지풀, 강아지풀, 가을강아지풀 순으로 강한 경향이었다. 금강아지풀의 경우 휴면타파된 종자를 저온습윤 또는 저온건조에 보관하더라도 발아력에 변함이 없었으나 가을강아지풀 및 강아지풀의 경우는 저온건조에 두면 발아속도가 늦어지며 초기발아율이 떨어지는 경향이었으나 50% 이상의 발아력(2개월째)은 유지하였다. 금강아지풀 종자를 실온건조에 보관할 경우 6년 이상이면 발아력이 감퇴되었다. 발아는 세 종류 모두 $30^{\circ}C$ 14시간/$20^{\circ}C$ 10시간의 온도조건에서 양호하였으며 광의 유무에 따른 발아율 타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Cycloxydim, sethoxydim, primisulfuron 처리에서는 종간 반응차이가 없었으나, fenoxapropethyl은 가을강아지풀과 강아지풀에서, fluazifopbutyl은 가을강아지풀에서, clorimuron-ethyl은 금강아지풀파 가을강아지풀에서 감수성 정도가 약간 높았을 뿐이었다. 반면에 EK-2612는 반응 차이가 현저하여 강아지풀보다 금강아지풀에서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이로 볼 때 동일 작용메카니즘을 가지는 약제들간에도 종간에 일관된 반응차이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화합물에 의존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종간 발아특성 차이와 제초반응과는 어떠한 관련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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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yphosate에 대한 옥수수 반응의 개선된 검정방법 (An Improved Method to Determine Corn (Zea mays L.) Plant Response to Glyphosate)

  • 김진석;이병회;김소희;민석기;최정섭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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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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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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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옥수수를 대상으로 glyphosate에 대한 여러 가지 생리적 반응을 검토한 후, glyphosate 저항성 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보다 개선된 방법 두 가지를 확립하였다. 한 가지 방법은 옥수수 제3엽 상단에 약제를 국소 처리한 다음, 처리 후 3일째에 약제처리 되지 않았던 제4엽의 신장 정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전식물체-엽생장 검정). 이 경우 glyphosate $50-1,600{\mu}g/mL$ 범위에서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엽 생장이 억제되었으며, $1,600{\mu}g/mL$ 농도에서의 생장 억제율은 무처리 대비 55.5%였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옥수수 제3본엽의 엽절편 ($4{\times}4mm$) 4개씩을 $200{\mu}L$의 시험용액이 담긴 48 well plate에 치상한 후 $25^{\circ}C$ 연속 명조건에 24시간동안 배양하여 shikimate 축적량을 조사하는 것이다 (엽절편-shikimate 축적 검정). 이 경우 시험용액에 0.33% sucrose를 가하면 무첨가에 비해 약3-4배 정도의 shikimate 축적 증가가 관찰되었고 glyphosate $2-8{\mu}g/mL$ 농도범위에서 직선적 증가반응을 나타내어 기존방법 (Shaner et al. 2005)보다 개선된 특징을 보였다. 본 방법들은 glyphosate 저항성 옥수수를 창출할 때 또는 저항성 유전자의 타 식물로의 이동여부와 잡초화된 저항성 옥수수 존재여부를 감별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 glyphosate에 대한 저항성 원인이 작용점 EPSPS와 관련이 있는 경우에는 "엽절편-shikimate 축적 검정"이 가장 바람직하고, 저항성 원인이 체내이행 감소 때문일 경우에는 "전식물체-엽생장 검정" 수행이 필요하다.

2005년과 2006년에 채집한 고추 역병균(Phytophthora capsici)의 Metalaxyl에 대한 약제 반응 (Response to metalaxyl of Phytophthora capsici isolates collected in 2005 and 2006)

  • 김선보;이수민;민지영;김홍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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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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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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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과 2006년에 전국의 고추 재배지에서 분리한 역병균의 metalaxyl에 대한 약제 반응을 조사하였다. Metalaxyl에 대한 $EC_{50}$값을 가지고 저항성을 결정하였는데, $1.0\;{\mu}g\;mL^{-1}$ 이상인 경우를 저항성으로 규정하였다. 이 기준에 따르면 2005년에 분리한 역병균에서는 29.0%가, 2006년에는 21.8%가 저항성 균주로 밝혀졌다. 또한 2006년에 분리한 균주는 분리한 지역에 따라서 저항성 균주의 비율에 차이가 있었는데, 충남지역이 33.3%로 가장 높은 분리 빈도를 보였고, 충북과 경북이 26.3과 11.1%의 저항성 균주의 비율을 보였다. Metalaxyl에 대해서 감수성과 저항성인 균주들 중에서 각각 2균주씩을 선발하여, 각각 균주들에 대한 metalaxyl의 작용특성을 조사하였다. 감수성 균주인 P. capsici 06-37과 06-86은 $0.8\;{\mu}g\;mL^{-1}$의 metalaxyl 처리 구에서 균사생장이 98.1과 89.6%가 억제되었지만, 저항성 균주인 P. capsici 06-130과 06-155에 대한 균사생장 억제율은 48.7과 45.3%로 매우 낮았다. 하지만 metalaxyl은 선발한 4균주의 유주포자낭의 발아, 유주포자나출, 유주포자 발아 등에는 큰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살균제에 대한 반응과는 관련이 없었다. 온실시험 결과, 감수성 균주인 06-37은 고추 유묘에서 전혀 병원성이 없었지만, 나머지 균주들은 뚜렷한 병원성을 보였다. $25\;{\mu}g\;mL^{-1}$의 metalaxyl을 토양 관주처리하고 병원균을 접종한 다음, 9일 후에 방제 효과를 조사하면, 감수성균인 06-86에 대해서는 100%의 방제 효과를 보여 주었지만, 저항성 균주인 06-130에 대해서는 20%의 효과를 보였고, 06-155에 대해서는 전혀 병 발생을 억제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