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용식물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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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의 열수추출물과 적정 조성추출물 및 그 발효물이 알콜대사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eous Medicinal Herb Extracts and Aqueous Fermented Extracts on Alcohol-Metabolizing Enzyme Activities)

  • 이가순;김관후;성봉재;김현호;김미연;김미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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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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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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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숙취해소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약용식물 25종의 열수추출물에 대하여 in vitro에서 ADH와 ALDH의 저해 및 활성작용이 우수한 약용식물 12종을 선발, 일정 비율로 혼합한 약용식물 추출액에 대하여 발효를 행한 후 in vitro 및 in vivo실험을 통하여 숙취해소효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감초 -0.3%, 갈근 -3.2%, 구기자 -1.7%, 맥문동 4.8%, 속새 8.3%, 오가피 3.5%, 및 지구자 -2.1%를 보여 지구자를 비롯한 7종의 추출물이 90%이상의 강한 저해활성을 보였고, ALDH활성에서는 오가피가 166.3%로 활성이 가장 촉진되었고, 뒤이어 구기자, 속새 및 백복령도 1.5배 이상의 활성을 촉진하였으며 이 외에 맥문동, 인진쑥, 작약, 차전초, 지구자, 홍삼 및 흑두에서도 효소활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갈근을 포함하여 약 10여종의 약용식물에서 130%이상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12종으로 조성 혼합된 약용식물 추출물에서는 ADH활성이 -20.22%인데 비하여 추출발효액은 -62.63%정도 ADH저해활성이 높았으며, ALDH활성은 추출물에서는 173.20%이었으며, 추출발효액은 280.17%로 ALDH활성이 추출액보다 약 1.6배가 증가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흰쥐를 이용하여 약용식물 추출발효물의 숙취해소효과를 보기 위해 알코올 투여 후 시간에 따른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알코올 섭취 후 3시간 경과시 추출 발효물 400 mg/kg 처리군이 시판 숙취개선음료 처리군보다 24.1% 정도 우수한 효능을 보였고, 추출발효물 공급 3시간 경과 시부터 7시간까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의 감소폭은 추출 발효물 400 mg/kg 처리군에서 -65.1%로 시판 숙취개선음료를 공급한 군에서 -57.5%를 나타냈다.

각종 약용 식물로부터 노화 억제 관련 생리활성 물질의 탐색 및 추출 조건 (Screening and Extraction Condition of Antiaging Bioactive Substances from Medicinal Plants)

  • 유형은;;배영주;이대형;박종상;곽한식;김하근;이종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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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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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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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능이 우수한 노화 억제 관련 생리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자 먼저 다양한 종류의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물과 메탄올 추출물을 제조한 후 이들의 항산화 활성, SOD 활성과 elas-tase저해 활성을 측정하여 우수 약용식물을 선발한 후 이들로부터 노화 억제 관련 생리 활성 물질들의 추출 최적 조건을 검토하였다. 124종의 약용식물에 대한 물과 메탄올 추출물 가운데 항산화 활성은 도인(Prunus persica)의 메탄올 추출물이 98.4$\%$로 가장 높았고, SOD 활성은 구기자(Lycium chinense)의 물 추출물이 197$\%$로, elastase 저해활성은 상엽(Morus alba) 메탄올 추출물이 41$\%$로 가장 높았다 또한 항산화물질은 도인(Prunus persica)을 메탄올로 1 :20 현탁시킨 후 40$^{\circ}C$, 12시간 추출하였을 때 가장 많이 추출되었고 SOD 활성 물질은 구기자(Lycium chinense)를 1:30의 물로 30$^{\circ}C$, 12시간, elastase 저해 물질은 상엽 (morus alba)을 메탄올로 50$^{\circ}C$에서 12시간 진탕시켰을 때 가장 많이 추출되었다.

한국 약용식물 추출물이 In vitro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과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친다 (Extracts of Korean Medicinal Plant Extracts Alter Lipogenesis of Pig Adipose Tissue and Differentiation of Pig Preadipocytes In vitro)

  • 최영숙;최강덕;김성도;필립 오웬즈;정정수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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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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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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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 vivo 실험에 의해서 지방축적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본 연구는 돼지 지방조직을 이용한 in vitro system을 이용해서 한국의 약용식물 중에서 지방축적 억제 작용을 가지는 것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총 183종의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이들이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과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작용을 조사하였다. 에탄올 추출물은 72종, 물 추출물은 111종, 이 중에서 65종은 물과 에탄올 모두 이용해서 추출하였다. 돼지 지방조직의 지방합성은 13종류의 약용식물이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 11종은 대조구에 비하여 지방합성을 40% 이상 억제하였고, 4종은 지방합성을 70% 이상 억제하였다. 가장 강력한 지방합성 억제작용을 나타낸 것은 붓꽃과와 고삼(에탄올 추출) 그리고 좁쌀풀(물과 에탄올 추출)이었다. 그러나 소목과 황백은 지방합성을 촉진하였다.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미치는 결과는 총 28종의 약용식물이 돼지 지방전구세포의 분화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 중 16종의 약용식물은 증가시켰고, 12종은 억제시켰다. 목단피와 강활(에탄올 추출) 그리고 당귀, 목향 및 신이(물 추출)는 지방세포의 분화를 두 배 정도 증가시켰다. 10종의 약용식물 즉 감초, 형개 및 구월나무(에탄올 추출) 그리고 비름과, 천문동, 백출, 유자나무, 향부자, 구엽초 및 목단피(물 추출)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35% 이상 억제시켰다. 구월나무(에탄올 추출)만이 지방합성뿐만 아니라 세포분화도 억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약용식물로부터 가축과 사람의 지방축적 억제효능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약용식물 물 추출물이 Goto-Kakizaki 흰쥐의 간 세포액에서 당대사 관련효소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dicinal Plant Water Extracts on Glucose-regulating Enzyme Activities in Goto-Kakizaki Rat Liver Cytosol)

  • 김대중;정미자;유진균;서동주;김정미;최면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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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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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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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유전적으로 제2형 당뇨를 가진 Goto-Kakizaki 흰쥐의 간 세포액에 함유된 당 이용 대사 관련 주요 효소인 glucokinase(GK)와 acetyl CoA carboxylase (ACC)에 약용 식물 물 추출물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alpha$-Glucosidase 저해제는 제2형 당뇨 치료와 예방을 위해 사용되어져 오고 있다. 따라서 약용식물 물 추출물들의 $\alpha$-glucosidase 저해 활성을 알아보았다. Goto-Kakizaki 흰쥐의 간 세포액 분획물을 GK과 ACC 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약용 식물들은 Lycium chinense(JGP), Discorea japonica Thunb.(SY), Pyrus pyrifolia(YSB), Cornus officinalis(SSY), Paeonia suffruticosa ANDR.(MDP), Cordyceps militaris(DCH) 그리고 Acanthopanax senticosus(GSO)였다. 지골피(JGP), 산약(SY), 야생배(YSB) 그리고 산수유(SSY) 물 추출물들은 GK 활성을 증가시켰고, 실험에 사용된 모든 약용식물 물추출물들은 간 ACC 활성을 증가시켰다. 야생배(YSB), 산수유(SSY), 목단피(MDP) 그리고 가시오가피(GSO) 물 추출물들은 대조군보다 현저히 높은 $\alpha$-glucosidase 활성 억제를 보여주었다. $\alpha$-Glucosidase 활성을 가장 억제시킨 것은 GSO 물 추출물이었고, 그 억제율은 $\alpha$-glucosidase 치료제인 acarbose보다 높았다. 따라서 제2형 당뇨에서 지골피 (JGP), 산약(SY), 야생배(YSB) 그리고 산수유(SSY) 물 추출물들은 글루코스 대사과정을 활성화시켜 항당뇨 효과를 나타내는 천연 소재일 것으로 생각되고 야생배(YBS), 목단피(MDP) 그리고 가시오가피(GSO)는 천연 $\alpha$-glucosidase 저해제로써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약용식물 물 추출물에 의한 증가된 ACC 활성은 더해진 항당뇨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Agrobacterium tumefaciens에 대한 약용식물의 탐색 I (The Screening of Medicinal Plant Extracts against Agrobacterium tumefaciens I)

  • 음진성;박영두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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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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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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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약용식물로부터 항균활성 물질을 찾기 위하여 Glycyrrhiza uralensis, Dryopteris crassirhizoma, Dictamnus albus, Paeonia lactiflora, Angelica dahurica, Spirodela polyrhiza, Cimicifuga heracleifolia, Bupleurum falcatum, Magnolia kobus, Artemisia princeps, Arctium lappa, Aster tataricus, Hovenia dulcis, Citrus unshiu, Asparagus cochinchinensis, Gardenia jasminoides, Smilax china, Hovenia dulcis, Prunus sargentii, Scutellaria baicalensis등의 약용식물을 사용하였다. 총 20종류의 약용식물로부터 에탄올 추출물을 분리하여 Agrobacterium tumefaciens에 대한 항균활성을 조사하였다. Glycyrrhiza uralensis, Dryopteris crassirhizoma, Cimicifuga heracleifolia, Bupleurum falcatum,의 추출물이 Agrobacterium tumefaciens에 대한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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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식재료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 of Traditional food Ingredient)

  • 이재혁;박정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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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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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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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전통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0종의 약용식물 및 채소류 추출물과 10종 혼합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서 디자인되었다. 세포 생존률은 MTS assay로, 항산화효과는 DPPH free radical 소거능, Riboflavin 유래 Superoxide 억제활성(SQA)에 의한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세포생존률은 10종 약용식물 및 채소류 추출물과 10종 혼합추출물 모두 0.5mg/mL에서 대조군과 유사한 생존율을 보였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은 Cinnamomum cassia Blume, Eugenia caryophyllata Thunb. Arctium lappa, Total extract가 우수하였고, Riboflavin 유래 Superoxide 억제활성(SQA)은 Cinnamomum cassia Blume, Arctium lappa, Prunus mume Sieb. et Zucc., 우수하였으나, Total extract가 가장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보였다. 전통식재료로 사용되는 약용식물 및 채소 추출물과 혼합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비교한 결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혼합물로 사용시 항산화능이 증가되었다. 이는 항산화 기능성 소재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항산화 소재 개발 시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약용식물 5종의 용매별 추출물 및 조성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y of Five Kinds of Medicinal Plant Extracts with Various Solvents and Their Composites)

  • 신지현;강재란;강민정;신정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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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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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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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5종의 약용식물(황금, 작약, 단삼, 상황버섯, 뽕잎)를 물, 50% 및 100% 주정으로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 ACE 저해활성 및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을 비교하였다. 그 중 상대적으로 활성이 우수한 작약, 상황버섯, 단삼을 0.2~2.0의 비율로 혼합한 조성물 7종의 활성을 검증함으로써 약용식물 조성물을 활용한 음료 개발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약용식물 5종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은 물 추출물 중에서는 단삼 추출물이 80.27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으며, 50% 및 100% 주정 추출물에서는 상황버섯이 각각 280.05 및 306.88 mg/g으로 가장 높았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도 단삼 추출물이 35.83 mg/g으로 물 추출물 중 가장 높았으며, 50% 및 100% 주정 추출물은 황금 추출물이 각각 62.71 및 64.59 mg/g으로 가장 높게 정량되었다. ACE 저해활성은 물 추출물에서만 활성이 있었는데, 황금 추출물에서 45.33%로 가장 활성이 높았다. 콜레스테롤 흡착능은 작약 물 추출물과 황금 100% 주정 추출물이 타 시료에 비해 유의적으로 활성이 높았다.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 활성을 통해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 중에서는 단삼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았고, 50% 및 100% 주정 추출물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는 상황버섯 추출물의 활성이 가장 높았고,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작약 추출물에서 활성이 가장 높았다. 상황버섯, 작약 및 단삼 물 추출물의 혼합 비율을 달리하여 제조한 조성물 7종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화합물 함량은 각각 50.53~61.96 mg/g 및 16.91~33.84 mg/g의 범위였는데 단삼의 비율이 높은 시료에서 더 함량이 높았고, 콜레스테롤 흡착능은 46.27~70.03%로 작약 첨가 비율이 높은 시료에서 활성이 더 높았다. 항산화 활성도 단삼의 혼합 비율이 높을수록 더 높았는데, 항산화 활성과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은 동일한 경향을 보이지 않아 조성물 제조시는 목표로 하는 활성에 따라서 조성물의 비율을 달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잔디 병해 방제를 위한 약용식물의 항균작용 탐색 (Screening of Antifungal Activities of Medicinal Plants for the Control of Turfgrass Fungal Disease)

  • 강재영;김대호;이동구;김인섭;전민구;이재득;김익휘;이상현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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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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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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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7종의 약용식물(송절, 지구목, 측백, 대풍자, 유백피, 은행잎, 참오동나무)을 사용하여 잔디의 주요 병원균 6종(R. solani AG 2-2(IV), R. solani AG-1 IB, Pythium sp., S. homoeocarpa, R. cerealis, C. graminicola)을 대상으로 항진균 활성을 실험하였다. 디스크 확산법으로 항진균 활성이 있는 약용식물 추출물을 선발하였고, 선발된 추출물을 사용하여 균사생육 억제 효과를 검정하였다. 디스크 확산법으로 실험 한 결과 7종의 약용식물 중 송절, 측백, 유백피 등 3종의 추출물에서 항진균 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절 추출물 1,000배 처리에서 Pythium sp.에 대하여 100%, C. graminicola에 대하여 84.3%의 균사생육 억제율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Pythium sp.에 대해서는 5,000배 처리에서도 89.5%의 균사생육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제주 자원식물의 산업소재화 (Industrialization of Jeju Plant Resources)

  • 정용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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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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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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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인해 화장품을 비롯한 향장품산업, 기능성식품 및 천연물 신약 등에 대한 자원식물 유래 천연물질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자원식물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의 개발은 국민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국제경쟁력 강화나 윤택한 삶의 추구에도 절대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에 따라 제주의 특산 또는 우수 자원식물을 활용한 생리활성 물질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은 총 4,500여 종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작성되어 있으며 제주의 생물자원 중 관속식물은 해발 1,950m 한라산의 영향으로 2,200여 종이 분포한다고 최근 기록되고 있다. 이 중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는 식물자원들도 약 800여 종이 분포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들 자원은 대한약전, 생약규격집, 중약본초, 중약대사전 등 문헌에 근거한 자원으로 공정서에 수록된 약용식물 약 500여 종 중 제주 분포 약용식물도 217종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러한 제주의 약용식물 자원은 다양한 한의약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민간약으로 활용되는 약용식물도 170여 종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자원전쟁이 시작되어 자원식물을 포함한 생물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어 각 지역마다 자생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연구소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도 제주에 분포하는 자원식물들에 대한 주권 확립을 위한 생태사진 900여 종, 표본 1,400여 종, 유전자 정보 800여 종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출물 2,000점을 확보하여 산업소재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저자는 여기에 제주의 자원식물을 활용하여 화장품 원료등재, 건강기능식품개별인증 소재 및 천연의약품 소재 등 산업소재화 연구를 수행했었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소개함으로써 유사한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및 기업으로의 정보를 제공하여 제주의 자원식물을 활용한 산업소재화 분야에 작은 도움이나마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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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의 Peroxynitrite와 Hydroxyl radical 소거 활성 (Peroxynitrite and Hydroxyl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Medicinal Plants)

  • 민오진;김민석;곽병희;류동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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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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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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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약용식물 9종의 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in vitro 조건에서 강력한 산화력과 독성을 갖는 $ONOO^-$${\cdot}$OH radical의 소거효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감잎, 구기자, 꾸지뽕나무, 담쟁이덩굴, 마디풀, 비파나무, 으름덩굴, 참취 추출물은 10${\mu}g/ml$ 농도에서 50% 이상의$ONOO^$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ONOO^-$ 소거효과는 양성 대조물인 penicillamine(94.08${\pm}$3.04)에 비해 낮았지만 비파나무 물 추출물(89.87${\pm}$4.57)이 다른 시료에 비해 가장 강력한 $ONOO^-$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가는잎쐐기풀과 감잎 물 추출물은 1mg/ml 농도에서 양성대조물인 thiourea 보다 효과적인${\cdot}$OH radical 억제효 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9종의 약용식물은 $ONOO^-$${\cdot}$OH radical과 연관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억제시킬 수 있는 천연 항산화제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