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야생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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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의 식물자원 (The Flora of DMZ vicinity area in Paju-Si, Gyeonggi-province)

  • 김세창;손호준;이다현;박완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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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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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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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비무장지대(DMZ)는 군사적 활동 외에 일반인에 의한 접근이 엄격히 통제되어 자연적으로 생물들이 보호되어 왔으며, 한반도의 거대한 동 서 생태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본 연구는 경기도 연천군지역의 비무장지대 및 민통선지역에 분포하는 자원식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희귀식물, 한국특산식물 등 주요 유용자원식물의 보전과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에 분포하는 자원식물은 74과 168속 192종 4아종 26변종 5품종으로 총 227분류군으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4,881(국립수목원, 2007)분류군의 4.66%로 나타났다. 각 과별 구성종의 출현비율을 살펴보면 국화과 36분류군으로 가장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연구대상지내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은 쥐방울덩굴(Aristolochia contorta Bunge)로 1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Salix koriyanagi Kimura),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is (Nakai) L.H.Bailey), 은사시나무(Populus tomentiglandulosa T. B. Lee)로 3분류군, 귀화식물은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L.), 족제비싸리(Amorpha fruticosa L.),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 등 등 1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다양한 식물종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며, 일부 구간에는 가시박(Sicyos angulatus L.),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 L.),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L.)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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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관속식물상 (A florisitic study of Ulleungdo Island in Korea)

  • 양선규;장현도;남보미;정규영;이로영;이재현;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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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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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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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울릉도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악을 위해 2007년부터 2011년에 걸쳐 총 55일간의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현지조사 결과 조사지역의 관속식물 93과 313속 462종 6아종 52변종 4품종 등 총 49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IUCN 기준에 따른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 9분류군, 위기종(EN) 6분류군, 취약종(VU) 12분류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1급 1분류군, 2급 3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III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71분류군의 분포를 확인하였으며 울릉도 특산식물은 33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귀화식물은 66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생태계교란종은 애기수영, 돼지풀, 가시상추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장기간 계대배양된 야생약초 까마중종 캘러스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Effect of Thidiazuron on Regeneration from Long-Term Cultured Callus of Solanum spp.)

  • 유창연;채영암;안상득;조동하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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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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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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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미국 일리노이에 자생하는 야생 까마중종인 Solanum ptycanthum과 Solanum nigrum의 어린자옆으로부터 유기된 callus를 2년이상 장기간 계대배양 후 식물체 분화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IAA, BA, thidiazuron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callus 생장과 식물체분화는 IAA와 BA를 혼합처리시보다 thidiazuron을 단독처리 하였을 때가 4-5배 효과적이었다. Thidiazuron과 IAA와 BA간에는 식물체분화에 상호작용이 있었으며 thidiazuron을 단독처리시보다 IAA를 첨가시 식물체 분화를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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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르형 분화구 내에 형성된 하논의 식물상과 복원 방안 (Flora and Restoration Plan of Hanon Paddy Fields Made in Maar Crater, Jeju Island, South Korea)

  • 김명현;남형규;어진우;권순익;송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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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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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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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최대 규모의 마르형 분화구 내에 형성된 하논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벼농사가 약 500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논 생태계이다. 이러한 하논의 식물상 특성과 복원 방안을 파악하고자 2015년부터 2018년 사이 총 8회에 걸쳐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55과 151속 194종 1아종 26변종 4품종으로 총 225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과별 분포현황은 벼과가 가장 많은 36분류군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국화과 29분류군, 사초과 20분류군, 콩과 13분류군, 마디풀과 1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하논에 출현한 식물의 생활형 조성은 일년생식물-단립식물-중력산포형-총생형($Th-R_5-D_4-t$)으로 나타났다. 희귀식물로는 물질경이 (Ottelia alismoides (L.) Pers.), 창포(Acorus calamus L.), 물잔디(Pseudoraphis ukishiba Ohwi) 3종이 확인되었다. 멸종위기야생식물은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삼백초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 1종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15과 34속 41종 2변종으로 총 43분류군이 확인되었고, 도시화지수는 13.3%, 귀화율은 16.9%를 나타냈다. 현재 제주도 하논은 멸종위기야생식물, 희귀식물을 포함하여 높은 식물 다양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 유일의 벼농사 지역으로서 지속적으로 보전해야할 충분한 경관생태적, 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Taquet 신부의 왕벚나무: 엽록체 염기서열을 통한 야생 왕벚나무와 재배 왕벚나무의 계통학적 비교 (Comparative phylogenetic relationship between wild and cultivated Prunus yedoensis Matsum. (Rosaceae) with regard to Taquet's collection)

  • 조명숙;김찬수;김선희;김승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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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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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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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주교 대구교구청에 심어져 있는 오래된 왕벚나무의 기원을 추적하기 위하여 제주도에 자생하는 야생 왕벚나무와 재배 왕벚나무(Somei-yoshino cherry)의 계통분류학적 유연관계를 알아보았다. 한국과 일본에서 채집한 야생 왕벚나무, 재배 왕벚나무 및 근연종인 올벚나무, 총 25 개체에 대하여 cpDNA 두 구간(rpl16 유전자, trnS-trnG intergenic spacer)의 염기서열을 사용하여 계통수와 반수체형(haplotype) 네트워크를 작성하여 두 분류군을 비교하였다. 야생 왕벚나무와 재배 왕벚나무는 서로 구별되는 분류군으로 드러났으며, 비록 적은 샘플을 대상으로 비교적 짧은 유전자위가 사용되었지만 야생 왕벚나무는 재배 왕벚나무보다 반수체형 다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야생 왕벚나무의 교배 기원에 모계쪽으로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올벚나무의 유전적 다양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야생 왕벚나무와 재배 왕벚나무의 계통분류학적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올벚나무를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분포 지역에서 넓게 채집하여 추가 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Taquet 신부가 제주에서 채집하여 대구에 옮겨 심었다고 추정되었던 천주교 대구교구청의 오래된 왕벚나무는 야생 왕벚나무가 아닌 재배 왕벚나무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