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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에서 액와 림프절 진단을 위한 $^{18}F$-FDG PET/CT 지연 검사의 유용성 (The Value of Delayed $^{18}F$-FDG PET/CT Imaging for Differentiating Axillary Lymph Nodes in Breast Cancers)

  • 지영식;손주철;박철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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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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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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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핵의학과에서 $^{18}F$-FDG PET/CT 검사는 종양의 진단 뿐 아니라 치료병기를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상 조직이나 양성 종양 간의 FDG 섭취를 초래하는 다양한 요인이 있어 정확한 진단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환자에서 $^{18}F$-FDG PET/CT 지연 검사가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을 구별 하는데 있어 유용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본원을 내원하여 $^{18}F$-FDG PET/CT 검사를 받은 환자 중 방사선 치료나 화학 치료를 받은 환자를 제외한 액와림프절에 FDG섭취를 보인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8}F$-FDG 투여 후 50분 후에 검사를 시행하였고 90분 후에 지연상을 획득했다. 종양의 병기 설정은 방사선 검사나 병리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확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 하였으며, 액와 림프절의 SUV는 Siemens사의 Syngo Aquisition Workplace로 측정하였다. 27명의 환자는 18명의 악성종양 군과 9명의 양성종양 군으로 분류하였고 악성종양 군은 액와림프절의 개수에 따라 1-3개는 N1, 4-9개는 N2, 10개 이상은 N3로 분류 하였다. 실험 결과는 평균${\pm}$표준편차로 표현하였고, SPSS (V.18 Inc., USA)를 사용하여 통계분석을 실행하였다. 50분 검사와 90분 검사 간의 비교 시, 악성종양 군의 RI-SUVmax는 양성종양 군에 비해 5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N그룹에서의 RI-SUVmax는 N1에서 N3로 갈수록 점점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환자에서 RI-SUVmax는 액와림프절의 악성과 양성을 판단하는 좋은 지표가 되었고 이를 구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형외과 의사가 시행한 초음파 유도 액와 상완 신경총 차단술 (Ultrasound-Guided Axillary Brachial Plexus Block, Performed by Orthopedic Surgeons)

  • 김철우;이철형;윤자영;이승구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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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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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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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상지 수술에서 정형외과 의사가 시행한 초음파 유도 액와 상완 신경총 차단술의 유용성 및 합병증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7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총 103건에서 초음파 유도 액와 상완 신경총 차단술을 시행하였다. 초음파 및 프로브는 Siemens Acuson X300의 VF13-5 transducer를 사용했다. 수술 부위가 차단한 신경의 해부학적 감각 분포 범위에 포함되는 경우 대상에 포함하였으며, 다발성 손상으로 2시간 이상의 수술 시간이 예상되는 경우와 상완부의 수술은 제외했다. 술기는 lidocaine HCl 2% 20 ml, ropivacaine 0.75% 20 ml, 0.9% normal saline 10 ml로 조성된 50 ml의 혼합액으로, 2명의 정형외과 의사에 의해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되었으며, 술기의 성공률(수술 시 마취 유도 상태 여부), 마취 유도 시간(천자침 제거 후 근력과 감각이 모두 소실될 때까지의 시간), 가능한 상지 수술 범위, 수술 후 무통 지속 시간(완전 마취 유도와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 발생까지의 시간) 및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과: 술기를 시행한 2명의 의사 간 결과값의 차이는 없었다. 초음파 유도 액와 상완 신경총 차단술에 소요된 needling time은 평균 5.5분(2.5-13.2분), 완전 마취 유도에 걸린 시간은 평균 18.4분(5-40분)이었으며 103명의 환자 중 100명에서 마취가 성공하여 97.1%의 성공률을 보였다. 무통 지속 시간은 평균 402.8분(141-540분)이었다. 마취 후 1예에서 어지러움, 4예에서 구역, 구토 증상을 보였고, 2예에서 입 주변이 얼얼한 증상을 보였으나 7예 모두 당일 완전히 호전되었으며, 총 103예 중 3예에서는 마취 실패로 수술실에서 2예에서 국소 마취제를 추가 투여하였고, 1예에서 전신 마취로 전환하여 수술을 하였다(3예/103예, 2.9%). 결론: 일부 주관절을 포함한 상지 수술에서 정형외과 의사가 시행한 초음파 유도 액와 상완 신경총 차단술은 빠르고 쉽게 마취를 가능하게 하여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높은 마취 성공률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용량 선택적 마취가 가능하게 하는 안전한 술기로 판단된다.

F-18-FDG PET을 이용한 유방종괴의 감별진단과 유방암의 병기설정 (Differential Diagnosis of Breast Mass and Staging of Breast Cancer Using F-18-FDG PET)

  • 여정석;이동수;강건욱;노동영;정준기;이명철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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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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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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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유방종괴를 감별진단하고 액와림프절전이를 진단하는 데 대한 F-18 FDG PET의 진단정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 전 F-18 FDG PET을 시행한 42명의 환자에 대하여 PET의 진단성능을 수술 후 조직 소견과 비교하였다. 결과: F-18 FDG PET에 이상이 있고 수술한 20명의 환자중 19명에서 암이 확인되었다. 반면 F-18 FDG PET에 이상 소견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한 2명의 환자는 모두 양성종양이었다. F-18 FDG PET에 이상 소견이 없고 추적관찰만 한 환자 16명에서는 모두 암의 증거가 없었다. 수술로 확인된 F-18 FDG PET의 유방종괴 감별진단력은 예민도 95% (19/20) 특이도 17% (7/9), 양성예측도 86% (19/22), 음성예측도 87% (7/8)였다. 위양성은 염증 소견이 동반되었던 경우였고 위음성은 종양조직이 매우 적었던 경우였다. 과거에 유방성형술을 받았던 환자군 17명에서 F-18 FDG PET의 음성예측도는 93% (13/14)였다. 액와탐색수술을 시행한 17명의 환자에서 F-18 FDG PET의 예민도는 73% (8/11), 특이도는 100% (7/7), 양성예측도는 100% (8/8), 음성예측도는 70% (7/0)였다. 수술시 유방종괴가 양성종양으로 확인되어 더 이상 그쪽 액와탐색수술하지 않았던 예를 F-18-FDG PET이 모두 음성결과를 보였던 것까지 포함하면 음성예측도는 87% (20/23)였다. 결론: 유방암 환자에서 F-18-FDG PET의 진단성능이 우수하였고 액와림프절전이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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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발생한 견관절 탈구와 회전근 개 파열 (Anterior Dislocation of the Shoulder with Rotator Cuff tear Over the 5th Decades of Age)

  • 문영래;이상홍;김정호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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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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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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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견관절 전방 탈구와 동반된 회전근 개 파열환자에서 예후 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5월부터 1998년 10월까지 내원한 견관절 탈구 후 발견된 회전근 개 파열 12 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의 연령은 42세에서 67세까지 였고, 이중 2예에서 액와 신경 마비를 보였으며 대결절 골절을 동반하였다. 모든 예에서 회전근 개 파열을 보였으며 파열 범위는 8예가 광범위 파열 3예가 광범위 파열, 1예가 소범위 파열이었다. 결과 : 견관절 탈구와 동반된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한 결과 불행 삼주징을 동반한 2예를 제외 한 10예에서 UCLA shoulder rating scale 을 이용하여 결과를 판정한 바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결론 : 중장년층에서 발생한 견관절 탈구의 경우 동반 병변의 확인과 액와신경 손상이 동반된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적절한 회전근 개 봉합술 및 액와 신경 손상에 대한 적절한 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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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간부의 사상체질별 형태학적 특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rphologic characteristics of each constitution's trunk)

  • 홍석철;이수경;이의주;한기환;조용진;최창석;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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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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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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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연구 목적 및 배경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의 대소음양인(太少陰陽人)의 체질 구분의 근거는 폐비간현(肺脾肝賢)의 각기 다른 장리로 인한 것으로 이는 폐비간현(肺脾肝賢)의 위치와 사상인(四象人) 구분의 근거인 체형기상(體形氣像)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각기 다른 체형기상(體形氣像)은 사상인 체질 구분의 가장 중요한 단서중의 하나로 이를 측정하여 각 체질의 사초(四焦) 체간부(體幹部)를 수기로 측정한 연구가 있었으나 이는 측정상의 오류가 많아 본 연구에서는 삼차원계측기를 이용하여 각 체질별 체간의 삼차원적인 특징을 해부학적 위치를 중심으로 측정하고 둘레, 단면적, 체적 등의 입체적 측정을 통해 체간부의 정량적인 특정을 살펴 체질 구분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2. 연구 방법 체질진단용 설문지 1번, QSCC(II), 맥진, 침진의 진단 방법을 이용하고 사상의학 전문의에 의해 체질 진단된 건강한 20대에서 40대까지의 성인 남자 40명과 여자 20명을 대상으로 Rapid 3D Color Scanner Model 3030 RGB/PS를 사용하여 삼차원 영상을 촬영한 후 해부학적 구조를 근거로 31항목의 체적, 전표 면적, 높이를 측정하고 25가지의 사초 가설을 설정하여 각 체질별 사초의 삼차원적인 특징을 구하였다. 3. 연구 결과 및 결론 1) 체간부 측정 항목의 절대치 (1) 여자의 특징 태음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 체간부가 큰 편이고 소음인이 대개의 경우 가장 작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갑상연골점의 목둘레, 흉골상단의 단면적과 전둘레, 경폭에서 소양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나 소양인이 경부 즉, 체간의 최상부가 가장 둘레가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두선 높이의 단면적, 전둘레, 깊이와 중완선높이의 전후둘레의 체간부에서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체간부의 상부는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골상단의 폭은 소양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남자의 특징 갑상연골점, 흉골상단, 액와, 유두, 검상돌기, 중완, 하완, 제부, 상전장골극, 치골결합상단 부위에 이르기까지 전 항목에서 태음인의 체형이 가장 크며 소음인의 체형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연골점 높이에서 전후둘레, 폭, 깊이에서 태음인이 가장 크고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두와 유하간의 수직거리는 소양인이 가장 크고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사초부위의 절대치의 비교 (1) 여자 상초의 항목 중에서 갑상연골점 높이에서 액와선높이까지의 체적과 흉골상단높이에서 유두높이까지의 체간 상부 체적이 소양인이 가장 작았다. 소양인이 체간 상부가 다른 체질에 비해 작다. 중상초 : 중상초의 항목 중 흉골상단에서 중완까지의 체적과 흉골상단에서 검상돌기까지의 체적에서 태음인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남자 상초, 중상초, 중하초, 하초의 경우 태음인이 소음인보다 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체간에서 사초가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고찰 (1) 상초 : 액와에서 상전장골극까지를 사초로 설정할때 상초에 해당하는 액와에서 유두선까지의 높이가 태음인이 소양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소양인이 액와점에서 유두선 까지의 거리가 체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중상초 : 갑상연골점에서 치골결합상단을 사초로 설정할때 흉골상단에서 유두까지의 높이와 액와에서 유두까지의 높이에서 태음인이 소양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갑상연골점에서 상전장골극까지를 사초로 설정한 경우 흉골상단높이에서 유두까지와 액와에서 유두까지의 높이에서 태음인이 소양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소양인이 중상초의 높이가 체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중하초 : 흉골상단에서 상전장골극을 사초로 설정할 때 중완에서 제부까지의 체적과 액와에서 상전장골극까지를 사초로 설정할 때 중완에서 제부까지의 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태음인이 소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중완에서 제부가 체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소음인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체질별 사초의 상관관계 태음인은 상초와 중하초의 상관관계를 체적, 표면적, 높이로 나누어 살펴 보아 대개의 경우 역상관관계를 얻었으며 특히도 표면적의 경우는 상관계수가 -0.9~-1로 나타나 상관정도가 높았다. 소음인과 소양인은 중상초와 하초의 상관관계를 체적, 표면적, 높이로 나누어 살펴 보아 대개의 경우 역상관관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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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yasu 동맥염에서 Aorto-bicarotid-biaxillary Bypass -1예 보고 - (Aorto-bicarotid-biaxillary Bypass in Takayasu′s Arteritis -One case report-)

  • 김대현;이인호;윤호철;김수철;김범식;조규석;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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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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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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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30세 여자 환자가 어지러움증과 심계항진을 주소로 입원하였다. 양측 상지 및 양측 총경동맥에서 맥박이 촉지되지 않았으며, 대동맥 조영술상 무명동맥과 양측 총경동맥이 심하게 좁아져 있었고 양측 쇄골하동맥은 완전 폐쇄되어 있었다. 제Ⅰ형의 Takayasu 동맥염으로 진단하고 뇌 혈류 개선과 양측 상지의 혈류 개선을 위해 수술을 시행하였다. 4개의 서로 다른 절개를 통해 상행 대동맥, 양측 경동맥, 양측 쇄골하동맥, 양측 액와동맥을 노출시키고 인조 혈관을 이용하여 상행 대동맥-양측 총경동맥-양측 액와동맥 간의 우회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어지러움증과 심계항진은 사라졌다.

치료 후 액와 림프절의 전이를 보인 비인강암 1례 (A Case of Nasopharyngeal Carcinoma with Metastatic Axillary Node after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 홍현준;이원일;박미나;정은지;김용태;최은창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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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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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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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Nasopharyngeal carcinomas are epithelial neoplasm derived from nasopharyngeal mucosa. Nasopharyngeal carcinoma involved cervical lymph nodes frequently. However, nasopharyngeal carcinoma with metastatic axillary node after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was reported rarely. We report the patients who was a 34-year-old man diagnosed as nasopharyngeal carcinoma. He was treated by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But axillary node metastasis was found after treatment in 2 years. After surgical resection of axillary lymph node, there is no evidence of disease.

신생아의 직장체온과 고막 및 액와체온과의 비교 (Comparison of Rectal Temperature with Axillary and Tympanic Temperature)

  • 황진순;송경애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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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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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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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Body temperature should be measured accurately to assess neonate's condition for proper care. Temperatures measured in rectal, axillary and tympanic site were compared in 129 normal neonates to find out proper nursing time for measuring temperature and the validity of fever detect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Mean temperatures of axillary and tympanic site($36.85^{\circ}C,\;37.12^{\circ}C$)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rectal site($37.19^{\circ}C$). 2. Mean nursing time for measuring body temperature was significantly higher and lower in axillary and tympanic temperatures(159.49 seconds, 11.07 seconds) than in rectal temperature(105.62 seconds). 3. Tympanic and axillary temperatur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rectal temperature (r=0.85, r=0.78) and the significant correlation was demonstrated between tympanic and axillary temperatures(r=0.76). 4.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s were 0.87, 0.90, 0.72, 0.96 for detecting fever respectively. The above findings indicated that the tympanic thermometer offers a useful alternative to conventional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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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기흉환자에서 재수술의 원인 (Underlying Etiologic Factor of Recurrent Pneumothorax after Bullectomy)

  • 윤용한;이두연;김해균;홍윤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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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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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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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연기흉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포의 파열에 의한 흉곽내로의 공기가 누출되면서 발생한다. 이들 재발성 기흉의 수술적 방법에는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하거나 액와개흉술등의 여러 가지 수술방법으로 치료할수 있으나 기포절제술후에도 수술방법에 따라 0.3%~20%까지의 재발과 재수술이 보고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1992년 1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737례의 기흉환자에서 기포절제 수술을 받은 446례의 자연기흉환자중 다시 기흉이 재발한 16례(3.5%)에서 재수술을 하였다. 남녀의 비는 15:1 이었고 처음 자연기흉이 발생한 평균나이는 20.2세(범위 15~50세) 였으며 평균 재원일수는 6.3일(범위 1~20일), 평균 흉관 보유기간은 4.2일(범위 1~10일)이었다. 평균추적기간은 46개월(범위 10-66개월)이었다. 처음수술은 비디오 흉강경, 액와 개흉술, 그리고 제한적인 측방개흉술등 3가지의 방법으로 시행하으며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한 281례중 14례에서 재발하였으며 액와 개흉술 159례중 2례에서 재발하였고 제한적인 측방 개흉술을 시행한 6례에서는 재발이 없었다. 재수술방법은 다시 비디오흉강경을 이용하였던 예가 6례,액와 개흉술을 시행하였던 예가 9례, 제한적인 측방 개흉술이 필요하였던 예가 1례에서 있었다. 재수술한 경우 수술소견은 9례의 overlooking type과 new growing typ 7례였으며 재발과 처음수술간의 기간은 overlooking type 1개월, new growing typ 18개월이었다. 재발율이 높은 자연기흉은 기흉의 발생횟수, 다발성 기 汰\ulcorner존재, subpleural fibrosis와 폐실질의 emphysematous한 변화 등이었으며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기포절제술은 액와개흉술에 비해 높은 재발율을 보였다(4.9% vs 1.2%). 이와 같은 결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기포절제술의 경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over-looking type은 적절한 수술 전 검사와 수술 중 굴절이 가능하며 영상이 선명한 비디오 흉강경의 사용으로 보다 세밀한 기포의 관찰을 함으로써 over-looking type 의 재발을 줄일 수 있으며 기포 절제 시 좀더 세심한 기구의 조작과 완전한 기포절제와 정상조직을 포함한 봉합이나 stapling으로 병소 부위가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봉합과 stapling 주위의 공기 누츨이나 부적합한 기구 사용 등의 세심한 관찰과 보강 봉합수술 및 조직 접합제 도포 등으로 new growing type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그 외로 수술 후 약물이나 전기 소작기에 의한 적절한 늑막유착술등의 재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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