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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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남는 환자 - 노(老)의사가 평생을 바쳐 써 내려간 생명의 시(詩)

  • 이민우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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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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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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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암'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뉘앙스는 두려움을 넘어 공포로 다가온다. 그래서 모든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받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백혈병도 마찬가지로, 발병한지 4개월 만에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무서운 암이다. 하지만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완치 가능한 암이 또한 백혈병이다. 그래서 절망적이지만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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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전국 실태 조사 (The National Survey of Lung Cancer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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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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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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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최근 급증하는 폐암에 대해 국내에서는 단위 병원의 폐암 환자의 특성,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분포, 진단 방법, 치료방법에 대한 수년간의 통계들이 있을 뿐 전국적인 조사는 없어 전국적인 폐암환자의 기초자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방 법: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1997년 1년 동안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원발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병기, 치료법 등 폐암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총 3,794명을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남자 환자가 79.3%였으며 평균 연령은 62.0세(남자 62.2세, 여자는 61.6세)였으며 76.8%가 흡연자로 남자환자의 89.8%, 그리고 여자환자의 25.4%가 흡연자이었다. 2) 병리학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4.7%, 선암 27.9%, 기관지폐포세포암 2.2%, 대세포폐암 1.5%, 소세포폐암 16.8%로 관찰되었다. 흡연력은 편평상피세포암의 87.5%, 선암의 56.2%, 기판지폐포세포암의 35.5%, 대세포폐암의 94.1% 및 소세포폐암의 84.3%가 흡연자였으며 편평상피세포폐암 및 소세포폐암 환자에 비해 선암 환자의 흡연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3) 조직학적 진단방법은 객담세포진 검사가 15.5%,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가 44.4%, 경피적 폐침생검법이 19.7%으로 중심형 암인 편평상피세포암 및 소세포암 환자에서는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로 가장 많이 진단이 이루어진 반면 선암 및 대세포폐암 환자에서는 경피적 폐침생검법으로 진단이 많이 이루어졌다(p<0.001). 4) 환자의 진단시 증상은 기침 57.2%, 객담 40.8%, 호흡곤란 35.4%에서 보고되었으며 증상이 없었던 경우도 7.2%이었다. 5) 비소세포폐암환자 임상적 병기는 제I기 13.7%, 제II기 4.5%, 제IIIA기 16.6%, 제IIIB기 28.8% 및 제IV기 36.5%로 진행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다. 소세포폐암환자 609명 중 제한병기가 45.2%, 확대병기가 54.8%이었다. 결 론: 폐암은 남자 및 흡연자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이러한 국내의 자료는 폐암환자에서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선암이 가장 흔한 폐암으로 알려진 구미의 자료와는 차이가 있었다.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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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1인당 연 평균 직접비용 발생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annual average direct cost incidence per cancer patient)

  • 유인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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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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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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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2년 한국의료패널 조사 참여자 중에서 암으로 응급, 입원, 외래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한 적이 있는 사람 308명이 선정 되었다. 암 환자 1인당 연평균 총직접비용은 환자 의료비, 공단부담금, 비급여 비용을 합산하여 분석하였다. 암 환자가 암으로 지출한 1인당 연평균 총 직접비용 분석 결과는 암 환자 1인당 연평균 총직접비용은 약 129,093,792이고, 남성은 158,100,612원, 여성은 110,482,075이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암으로 인한 1인당 총직접비용은 평균 183,095,125원이고 의료급여 수급자는 46,241,705원이었다. 가구 소득별로 보면, 가구 소득 1분위에 속한 환자의 경우 1인당 연평균 총직접비용은 112,459,971원이었고, 2분위에 속한 환자는 137,910,890원, 3분위에 속한 환자는 149,556,570원, 4분위 112,730,461원, 5분위는 142,926,331원이였다.

A Clinical Observation of Oriental Medicine-Based Long Care for Terminal Rectal Cancer Patient with Multiple Metastasis

  • 방선휘;손창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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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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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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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암은 현대의 모든 선진국에서 가장 주요한 사망의 원인이다. 통상적인 암 치료의 낮은 효율과 삶의 질의 중요성의 측면에서, 보완대체의학은 말기의 암 환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널리 수용되어지고 있다. 한의학은 전통적으로 종양 자체뿐만 아니라 암을 지닌 몸 전체를 함께 강조해 왔으며, 그로 인하여 종양면역을 개선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며 생존기간을 연장하는데 일조한다고 여겨진다. 저자는 여기에서 전신에 전이가 이루어진 말기의 직장암 환자가 한방치료를 4년 정도 받으면서 양호한 임상경과를 보여 온 환자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가 암성 질환에 있어 한의학의 임상적 효용성의 예를 통하여 한의학 기반의 암 치료법의 개발과 발전에 일조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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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 가족의 전화상담을 통한 정보요구와 만족도 조사 (Information Needs and Satisfaction among Family Memb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through Phone Cancer Information Services)

  • 권경은;김분한;장윤정;김희정;정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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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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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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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국가암정보센터의 전화상담을 통해 말기 암 환자가족의 정보요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말기 암 환자 간호의 질을 향상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2007년 6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문의한 말기 암 환자 가족 중 만족도 조사에 동의하고 실제 통화된 113명을 대상하였다. 결과: 1. 정보를 요구한 말기 암 환자 가족은 113명으로 가족 중 자녀(82명)와 배우자(8명)가 주로 이용하였고, 연령은 40대(40명)와 30대(36명)의 이용이 많았다. 가장 많은 질문은 치료방법 117건, 말기 암 환자의 관리 46건, 말기 암 환자의 생활은 27건, 임종과 수명예측 18건, 입원기관에 관한 정보 16건, 경제적 지원은 15건 으로 나타났다. 전화상담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을 보였다. 전화상담 서비스를 알게 된 경위는 인터넷이 69%로 가장 많았고 상담 후 개선사항을 묻는 질문에 홍보가 부족하다는 대답이 10.6%로 가장 많았다. 결론: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말기 암 환자 가족은 치료방법에 매여 있어 남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이 적은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호스피스 홍보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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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乳房癌) 발병전(發病前) 규칙적(規則的) 검진여부(檢診與否)와 관련요인(關聯要因) (Related Factors of Regular Breast Examination Before The Incidence of Breast Cancer)

  • 정우정;나백주;김철웅;이무식;김상하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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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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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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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임상적, 병리조직학적으로 유방암을 진단 받고 일개 대학병원의 2003년~2008년 유방암환자 440명 대상으로 통원 치료 받는 유방암 환자 382명을 대상으로 여성 유방암 발병전 규칙적 검진 요인을 찾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즉 유방암 발병전 전문 검사기관에 규칙적인 검사 실시 여부와 요인을 연구하였다. 불충분한 설문지 58명을 제외하고 382명 최종선정 설문지를 연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유방암환자 발병전 관련요인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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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thelial origin의 악성종양

  • 고광준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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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통권2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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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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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악성종양은 상피성의 암종(carcinoma)과 결체직성의 육종(sarcoma)으로 분류된다. 최근 암환자의 발생은 점차 증가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사망원인 중 뇌졸증 다음으로 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이러한 암은 침윤성(infiltrative)인 성장으로 인하여 인접 정상조직을 급격히 파괴시키며, 해당 임파절을 따라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metastasis)된다. 임파절에 전이되기 전에 조기발견된 암은 70%의 5년 생존률을 보이는 반면, 임파절에 전이된 후에 발견된 암은 30%의 5년 생존률을 보인다. 따라서 암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의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많은 환자가 이미 병소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기 때문에 이의 근치가 어려우며, 예후 또한 좋지 않다. 이러한 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의 관심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의 세심한 검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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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자의 양성자치료 시 DIPS 촬영에 따른 피폭선량 (Exposure Dose of DIPS in Proton Therapy for Pediatric Cancer Patients)

  • 김정수;김정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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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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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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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소아암 환자에 대한 양성자치료 시 정밀한 자세재현 확인 및 종양의 위치파악을 위한 DIPS 촬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방사선 피폭에 관하여 확인하여 보았다. 2007년 3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일산의 K 암전문 병원에서 양성자치료를 받은 50명의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DIPS의 촬영조건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1회 DIPS 촬영 시 피폭선량은 전후 측면촬영에서 0.09~1.57 mGy로 측정 되었으며, 1일 DIPS 촬영이 가장 많은 소아암 환자는 뇌척수조사 환자로 23.55 mGy로 측정되었다. 전뇌조사 환자에서 1일 DIPS 촬영 시 피폭선량이 1.13 mGy로 1일 처방선량을 가장 많이 초과하였으며, 권고선량의 2%를 초과하지 않았다. 치료기간 중 DIPS 피폭선량이 가장 많은 환자는 전뇌조사 환자로 632.71 mGy로 이는 처방선량의 1.13%로 권고선량의 2%를 초과하지 않는 합당한 선량으로 나타났다. 소아암 환자에 대한 DIPS 촬영 시 피폭선량은 처방선량에 대하여 2%를 초과하지 않는 피폭선량으로 나타났지만, 방사선감수성이 높고 평균 잔여 수명이 긴 소아암 환자에게는 유전적 영향 등의 확률적 영향과 관련된 방사선 장해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인식하여 소아암 환자의 DIPS 촬영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방암 환자에 대한 심리교육 집단개입의 효과 (A Pychoeducational Group Intervention for Women with Primary Breast Carcinoma)

  • 황숙연;이인수;박병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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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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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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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여성암 중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고,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 유방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개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구에서 주로 실시되어 왔던 심리교육 집단개입이 우리나라에서도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대처를 증진시킴으로써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합의를 논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환자들 중 유방암 병기가 3기 B이상이거나 70세 이상의 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지리적으로 참석이 불가능한 환자 등을 제외한 80명의 환자 중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70명을 실험집단, 대기자 통제집단 및 대기자 집단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수는 각각 24명이었으며 최종 분석에 포함된 환자 수는 실험집단 22명, 통제집단 13명이었다. 이들에 대해 매 주 특정주제를 중심으로 8주간의 구주화된 집단개입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은 교육과 심리적 지지를 결합한 심리교육적 전략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대처에 대해 Beck Depression Inventory와 Ways of Coping Checklist-Revised(WCCL-R)를 실시하여 집단개입 전과 8주 후에 각각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집단 개입 이후 BDI상에 나타난 우울에 대해서는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지만(p<.05). 대처에 대해서는 총점에서나 하위척도 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집단의 크기, 프로그램의 내용, 수술 후 경가 시기 등이 논의되었다. 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도 단기 심리교육 집단개입이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 후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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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가족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요인 : 투병 중인 암환자 가족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Predictors on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Families with Cancer Survivor : Focusing on the Comparison with Families of Cancer Patient Receiving Treatments)

  • 이인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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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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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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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암생존자 가족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된 횡단적 연구설계의 융합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5년 자료에서 암생존자 가족 153명, 투병 중인 암환자의 가족 115명을 선정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비교 검증하였다. 연구방법은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건강, 심리적, 사회적 변인을 구성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이를 SPSS WIN/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암생존자 가족과 투병환자 가족간 삶의 질에 대해 심리적, 사회적 변인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고, 암생존자 가족의 삶의 질에 스트레스(${\beta}=-.192$, p<.05), 경제활동에서의 배제(${\beta}=-.191$, p<.05)가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암생존자 가족과 투병환자 가족간 삶의 질 영향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이 다른 양상을 보여 생존단계별로 적합한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의료사회복지 실천에 임상적 함의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