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병리학적 조직의 산골 특성을 이용한 유방암 탐지 기법을 제안하고, 암 진단 장치 구현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과 측정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유방암 진단방법으로 microwave imaging 기법을 사용하였고, 시뮬레이션 시각셀의 크기는 1 mm로 모델 링 하였고, 직육면체 형태의 유방 조직의 크기는 $15cm{\times}15cm{\times}7cm$이며 피부 조직의 두께는 1 mm, 암 조직은 각각 다른 크기의 구 형태로 모델링하였다. 측정을 위해 유방 조직과 암 조직으로 구성된 단순한 실험 모델과 초광대역 안테나를 제작하였다. 측정 결과 암 조직을 잘 검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암 조직 진단 장치용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반사 손실 특성이 우수한 초광대역 안테나 설계와 정확한 보정 신호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상용화 개발을 위한 연구가 추진 중에 있다.
선진국형 질병으로만 알려져 있던 유방암이 우리나라 현대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은 보통 50대 이상의 여성에서 발병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0대의 서양보다 젊은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성인여성을 기준으로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매뉴얼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본 논문에서는 데이터마이닝기법을 이용하여 유방암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데이터마이닝이란 데이터베이스 내에 숨어 있는 일정한 패턴이나 변수들 간의 관계를 정교한 분석모형을 이용하여 쉽게 드러나지 않은 유용한 정보를 찾아내는 과정을 말한다. 실험을 통하여 Deicion Tree와 Naive Bayes 분석기법을 사용하여 유방암을 진단하는 분석기법을 비교분석을 하였다. Deicison Tree는 C4.5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분석하였고 두 알고리즘이 상당히 좋은 분류 정확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Naive Bayes 분류방법이 Decision Tree방법보다 더 상회하는 정확도를 보였고 이는 의료데이터의 특성에 많이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대세포 신경내분비암은 드문 질환으로, 최근에 폐의 신경내분비암의 하나로 진단 기준이 확립되었다. 심한 흡연자로 증상이 없는 74세의 남자가 우하엽의 종양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세침 생검을 통해 대세포 신경내 분비암으로 진단되었다. 우하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 받았다. 저자들은 대세포 신경내분비암의 한 례를 치험하였고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유방 촬영술(Digital mammography)은 유방암의 조기 진단에서 매우 중요한 진단 방법으로서 비촉지성 유방암의 조기 발견율을 높여 유방암에 따른 여성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방 병변의 미세석회화(Microcalcification)는 조기 유방암의 진단에 있어서 중요한 병변으로 보고 되고 있으며, 선별 검사로 임상적 유용성이 확립된 상태이다. 유방 촬영술에서 미세석회화 소견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여 조직 검사에서 양성 및 악성 병변에 대하여 각각 군집의 개수, 군집 당 석회화 수, 미세석회화 크기와 범위, 미세석회화 형태, 동반 종괴의 유무 등을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진단을 확정한다. 그러므로 군집화된 미세석회화의 정보는 유방암 예측에 있어 임상적인 실질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의사에게 진단을 위한 검사의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방 촬영술의 디지털 영상에 나타난 미세석회화의 정량적인 계산을 위해서 DoG filter, Adaptive thresholding, Expectation Maximization의 3단계를 제안한다. 제안한 알고리듬을 실험을 통하여 군집화 및 각 클러스터 내의 미세석회화의 분포 개수, 길이를 측정하였으며, 임상의 사에게 디지털 유방영상의 분석을 통하여 초기 유방암 진단의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이는 객관적인 유방암 컴퓨터자동검출(CAD)에 사용될 수 있는 병변의 정보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본 논문은 피부를 포함하는 유방 모델에서 정합 액체의 전파 특성에 관한 연구 내용이다. 정합 액체의 분석을 위해 6개 타입의 정합 액체를 제안된 1-D 유방 모델에 적용하여 3~6 GHz의 주파수 대역에서 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균일한 평면파가 1-D 유방 모델 내부의 복합 매질의 경계면에 입사되어 반사/투과되어 나타나는 전파 특성과 각 정합 액체의 전송 선로 손실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연구한 방법은 유방암 진단 시스템, 인체 조직을 이용한 암 진단 분야 및 기타 의료기기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본 논문에서는 유방암 진단 시스템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유방암 진단 시스템에 적용될 적절한 정합 액체를 선정하고, 성능을 분석하는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인체 내 암 조직을 찾아내기 위해 역산란 방법인 BIM(Born Iterative Method)을 이용한 알고리즘으로 구현하였다. Born 반복법을 이용하여 2차원 유방암 진단에 적용하였으며, 전자파산란 해석에는 적분방정식과 2차원 그린함수를 이용한 MoM(Method of Moment)을 이용하였다. 또한, 유방암 진단에 있어 적용된 역산란 알고리즘의 계산 결과를 확인하고, 암진단 의료기기로의 적용가능성과 알고리즘 사용에 제한을 분석하였다.
유방암 진단에 필요한 감마카메라 검출전단부의 최적변수 유도와 유방암 진단조건 하에서의 평가를 위한 몬테카를로 모사를 수행하였다. 모사를 위해 픽셀화된 포토센서에 상응하는 $3mm{\times}3mm$의 구멍과 0.25 mm의 격막두께를 갖는 격자배열구조의 텅스텐 콜리메이터를 이용하였다. 최적변수를 도출하기 위해 검출전단부의 구성 요소를 변화시키면서 기하효율과 공간분해 능의 Trade-Offs 절차를 사용하였다. 최적화된 검출전단부의 사전 성능평가를 위해, 펜텀의 중앙부에 크기가 각기 다르며 콜리메이터 표면으로부터 25 mm 떨어져 있는 유방암이 있고 다른 장기들로부터 나오는 방사선원에 의한 백그라운드 계수를 고려하였다. 유방암의 실제 진단 조건 하에서는 최적화된 검출전단부의 성능이 유방암의 크기와 백그라운드 계수에 따라 저하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유방암 크기를 변별하는 지표로 쓰이며 검출전단부의 특성에 종속적인 공간분해 능은 유방암의 조기 진단시에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유전자 발현 분석 시스템에 있어서 microarray 기술의 발전은 유전 질환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다양한 microarray기술을 통해 얻은 대량의 유전자 발현 정보는 기계 학습분류기를 이용한 암의 분류와 진단, 예측 분야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종류에 따른 암의 정확한 분류를 위해서는 되도록 해당 암 클래스와의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유전자만을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정보력 있는 유전자(informative gene)를 효과적으로 선택 할 수 있는 유전자 선택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하여 세 가지 벤치마크 암 데이터에 대하여 체계적인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향상된 분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폐암을 집단 검진으로 조기 진단하려는 노력은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서 실시한 흉부엑스선 촬영과 객담세포진 검사를 이용한 폐암의 집단 검진 결과는 검진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진단율이 높았으며 절제율도 더 높았고 5년 생존율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폐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집단 검진의 궁극적인 목표인 사망률을 감소시키지는 못하였다. 최근에는 미국 국립암 연구기관에서 실시했던 결과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여 아직까지도 폐암 조기 진단에 있어서 흉부액스선촬영과 객담세포진검사의 의의에 관한 결론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고 있다. 1993년부터 새로운 집단 검진에 관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어서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흉부엑스선촬영과 객담세포진검사를 이용한 집단 검진의 의의에 대한 결과는 기다려 보아야 할 것이다. 분자생물학적으로 폐암을 조기 검진하기 위한 검체로는 혈액보다는 객담이 훨씬 적절하고 합리적인 검체이다. 폐암의 발생은 가장 먼저 기관지 상피 세포에서 일어나서 암화 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다양한 종양 표지자가 객담에 섞여 나오기 때문에 이 표지자를 객담에서 측정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조기 진단법이 될 수 있다. 동시에 폐암을 집단 검진으로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종양 표지자를 대량으로 측정하기 위한 자동측정법도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암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여러면에서 방안이 연구되어야 한다. 즉 암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태하여야 하며 초기에 집단 검진으로 진단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검진으로 추적 검사가 가능하여야 하며 마지막으로 결과를 판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실시할 수 없는 것은 조기 진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뚜렷한 종양 표지자가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현재까지는 폐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특이한 표지자는 없으나 앞으로 폐암 발생 기전의 여러 단계가 체계적으로 밝혀진다면 그 과정에서 중요한 표지자들이 밝혀질 것이다. 그리고 이들을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 검사법도 밝혀져 폐암 조기 진단의 궁극적 목적인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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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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