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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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암종 분류를 위한 딥러닝 영상처리 기법의 적용성 검토 연구 (A Feasibility Study on Application of a 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for Automatic Rock Type Classification)

  • 추엔 팜;신휴성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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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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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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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암종 분류은 현장의 지질학적 또는 지반공학적 특성 파악을 위해 요구되는 매우 기본적인 행위이나 암석의 성인, 지역, 지질학적 이력 특성에 따라 동일 암종이라 하여도 매우 다양한 형태와 색 조성을 보이므로 깊은 지질학적 학식과 경험 없이는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다른 여러 분야의 분류 작업에서 딥러닝 영상 처리 기법들이 성공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지질학적 분류나 평가 분야에서도 딥러닝 기법의 적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일 암종임에도 다양한 형태와 색을 갖게 되는 실제 상황을 감안하여, 정확한 자동 암종 분류를 위한 딥러닝 기법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이러한 기법은 향후에 현장 암종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현장 기술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툴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딥러닝 알고리즘은 매우 깊은 네트워크 구조로 객체 인식과 분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ResNet' 계열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였다. 적용된 딥러닝에서는 10개의 암종에 대한 다양한 암석 이미지들을 학습시켰으며, 학습 시키지 않은 암석 이미지들에 대하여 84% 수준 이상의 암종 분류 정확도를 보였다. 본 결과로 부터 다양한 성인과 지질학적 이력을 갖는 다양한 형태와 색의 암석들도 지질 전문가 수준으로 분류해 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나아가 다양한 지역과 현장에서 수집된 암석의 이미지와 지질학자들의 분류 결과가 학습데이터로 지속적으로 누적이 되어 재학습에 반영된다면 암종분류 성능은 자동으로 향상될 것이다.

국내 심부 지질특성 연구를 통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 후보 암종 선행연구 (Preliminary Study on Candidate Host Rocks for Deep Geological Disposal of HLW Based on Deep Geological Characteristics)

  • 천대성;진광민;신중호;김유홍;전석원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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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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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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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원자력발전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발전이 시행된 나라 내 처분이 원칙이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심층처분을 위한 처분 지역과 모암의 결정은 과학적 방법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처분 모암으로 고려되는 암종은 결정질암, 퇴적암인 이암, 화산암인 응회암, 암염 등이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지질학적으로 암염을 제외한 다양한 암종이 복잡하게 분포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고준위방사성페기물처분장의 처분 모암에 대한 다양한 암종 연구의 예비결과와 함께 전국규모의 지질학적, 암석역학적 특성을 분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보 암종에 대한 심부 시추조사 사례들을 통하여 특성을 검토하고 처분 모암으로서 다양한 암종들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전국규모의 광역적 특성 분석, 문헌 조사, 상세 사례분석 등을 통하여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을 위한 후보 암종으로 결정질암인 쥐라기 화강암과 백악기 퇴적암 중진주층과 진동층을 도출하였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도출된 후보 암종들에 대해 연구된 자료의 양이 적기 때문에 처분심도, 지역적 특성, 다학제적인 검토 등에 대한 추가적이고 상세한 분석이 수행된 후 신중히 처분 암종이 결정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편평상피세포암종과 선암종이 동반된 복합형 소세포암종(Combined Small Cell Carcinoma) 1예 (A Case of Combined Small Cell Carcinoma with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Adenocarcinoma and Squamous Cell Carcinoma)

  • 박혜정;문영철;유성근;신경철;정진홍;이관호;김미진;이정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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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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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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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기침과 전신 쇄약감으로 내원하여 기관지내시경에 의한 조직생검에서 편평상피세포암종으로 진단되었으나 수술 후 소세포암종이 편평정상피세포암종과 선암종을 포함한 복합형 소세포암종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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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복막암종증의 치료 전략에 대한 고찰 (Treatment Strategy of Intractable Peritoneal Carcinomatosis)

  • 정재규;임윤정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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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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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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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복막암종증(Peritoneal carcinomatosis)은 복강내에 암세포가 파종되어 벽쪽 복막과 내장쪽 복막 표면에 악성세포가 축적되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으며, 이것은 암성복수와도 관련 있다. 일반적으로 복막암종증은 원발암의 전이성 암과 유사하게 치료하나 같은 원발암의 다른 장기로의 전이암과는 달리 예후가 좋지 않다. 보존적 치료만 했을 경우 복막암종증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3-6개월이다. 복막암종증은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어서 일선에서 치료하는 내과 의사에겐 여전히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다. 최근에 이와 관련된 치료 방법이 많이 연구되어 육안적 병소제거술 및 복막절제술(cytoreductive surgery with peritonectomy)과 함께 조기 수술 후 복강내 화학요법(early postoperative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EPIC) 또는 수술 중 복강내 온열화학요법(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HIPEC)을 시행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복막암종증의 전반적인 특징, 증상, 예후 및 진단과 수술적 방법, 항암 화학요법 등의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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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진단된 두경부 선양낭성암종에서 $^{18}F$-FDG PET/CT: 임상상 및 병리소견과의 상관성 ($^{18}F$-FDG PET/CT in Patients with Initially Diagnosed Adenoid Cystic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Clinicoplathologic Correlation)

  • 이지영;최준영;고영혜;백정환;손영익;조숙경;천미주;이경한;김병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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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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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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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처음 진단된 두경부 선양낭성암종의 $^{18}F$-FDG PET/CT의 영상소견을 선양낭성암종의 병리적 소견, 병기 결정, 가장 흔한 두경부암인 편평세포암종의 $^{18}F$-FDG 섭취 양상, 예후와 상관 지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두경부 선양낭성암종으로 처음 진단되어 $^{18}F$-FDG PET/CT를 시행한 16명의 환자가 대상이었다. PET/CT의 병기 결정 능력을 알아보고, 두경부 선양낭성암종의 $SUV_{max}$를 원발종양의 조직학적 아형(고형 대 관상형/사상형상), 병변의 크기와 일치하는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의 $SUV_{max}$, 무병생존율과 비교하였다. 결과: 16명의 환자들 중, 관상형 또는 사상형을 가진 군은 10명이었고 나머지 6명은 고형을 가진 군이었다. 고형 선양낭성암종의 $SUV_{max}$는 관상형 또는 사상형 선양낭성암종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6.7{\pm}3.2$ vs. $4.2{\pm}0.9$, p=0.03). $^{18}F$-FDG PET/CT로 기존 영상법에서 발견하지 못한 원격 전이를 18.7%의 환자에서 발견하여, 치료방침 변경에 기여하였다. 선양낭성암종의 $SUV_{max}$는 병변 크기가 같은 편평세포암종과 비교해 보았을 때 유의하게 낮았다($5.1{\pm}2.4$ vs. $13.6{\pm}6.0$, p<0.001). 조직학적 아형에 따른 무병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원발종양의 $SUV_{max}$가 6.0 이상인 환자들의 무병생존율은 $SUV_{max}$가 6.0 미만인 환자들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2). 결론: 두경부 선양낭성암종의 $^{18}F$-FDG 섭취양상은 조직학적 아형과 무병생존율과 유의한 관계가 있다. $^{18}F$-FDG PET/CT는 기존 영상법에서 발견하지 못한 원격전이 진단에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상형상 또는 관상형선양낭성 암종의 $^{18}F$-FDG 섭취는 낮을 수 있어, 선양낭성암종이 의심되지 않은 환자들의 PET영상 판독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식신장에 생긴 유두모양 신세포암종과 고유신장에 생긴 Xp11.2전위/전사인자E3-재배열 신세포암종: 증례 보고 (Papillary Renal Cell Carcinoma in Transplanted Kidney and Xp11.2 Translocation/Transcription Factor E3-Rearranged Renal Cell Carcinoma in the Native Kidney: A Case Report)

  • 김민혜;김경아;김정우;이석영;최재웅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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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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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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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고유신장과 이식신장 모두에 신세포암종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소수의 증례만이 영문 문헌에서 보고되었다. Xp11.2전위/전사인자E3 (이하 TFE3)-재배열 신세포암종은 성인인구에서 드문 아형이다. 신장이식을 받은 어린이에서 TFE3-재배열 신세포암종이 소수의 증례로 보고되었으나, 어른에서 신장이식 후 TFE3-재배열 신세포암종이 보고된 증례는 없다. 저자들은 이식신장에 유두모양 신세포암종이, 고유신장에 TFE3-재배열 신세포암종이 있던 드문 증례를 영상 소견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고유신장에 생긴 TFE3-재배열 신세포암종은 5년에 걸쳐 천천히 자랐다. CT에서 약한 조영증강을 보이는 소엽 모양 종괴였으며, MRI에서는 T1 강조영상에서 높은 신호 강도를, T2 강조영상에서 낮은 신호 강도를 보였다.

폐에 발생한 원발성 융모막암종 - 1예 보고 - (Primary Pulmonary Choriocarcinoma in the Lung - A case report -)

  • 장희진;김주현;김영태;강창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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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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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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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융모막암종은 생식 세포 종양의 일종으로 베타 인간 융모막 생식샘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합포체성 융모영양막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주로 생식기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폐장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원에서는 28세 여자환자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 융모막암종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수술적 절제술을 시행하여 원발성 폐 융모막암종임을 확인하였고, 수술 후 추가적인 치료 없이 2년간 재발의 증거 없이 생존하고 있어 이를 보고한다.

이소골화로 오진된 복막의 일차성 모래종암종: 증례 보고 (Primary Peritoneal Psammocarcinoma Misdiagnosed as an Heterotopic Ossification: A Case Report)

  • 전가영;박서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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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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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8-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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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복막의 모래종암종은 장액성 암종의 드문 한 형태로서 많은 양의 모래종 형성과 인접한 주변 장기로의 침범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전 자궁절제술의 과거력이 있는 55세 여자 환자가 심한 복부 통증을 주소로 응급실로 내원하였고 시행한 조영증강 CT에서 복강내 석회화 종괴를 발견하였다. 양쪽 난소는 정상적으로 관찰되었으며 환자의 이전 수술력으로 인하여 이소성 골화로 생각되었다. 진단을 위해 시행한 내시경적 그물막절제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일차성 복막 모래종암종으로 진단되었고 부피감량수술을 연속적으로 시행하였다. 복막의 모래종암종은 비록 드물지만 복강내 석회성 종괴 혹은 석회성 결절을 동반한 환자에게서 감별 진단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응급 페동맥 색전 제거술로 진단 및 치유된 폐동맥내 융모막 암종 (Choriocarcinorma in the Pulmonary Artery Diagnosed and Treated by Emergency Pulmonary Embolectomy)

  • 조봉균;김종인;이해영;박성달;김송명;김영옥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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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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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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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5년 전 침윤기태(invasive mole)로 진단받았던 43세 여자가 심폐 바이패스 하에 응급 폐색전 제거술을 시행 받았다. 우측 주폐동맥뿐 아니라 좌하엽 폐동맥에도 종양이 침범되어 완전절제는 얻을 수 없었다. 종양 조직검사에서 융모막 암종으로 확진된 후 환자는 6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고 완전관해 되었다. 드물지만 가임기 여성에서 폐색전이 있을 때 감별진단으로 융모막 암종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