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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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종양학 연구 분야에서의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 적용에 대한 문헌 고찰 (A Literature Review on the Application of the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 in the Field of Asian Oncology)

  • 김동현;김종희;유화승;박소정
    • 대한암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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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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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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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Randomized Control Trial (RCT) is the most well-established and widely used statistical methodology in clinical research; however, applying thorough RCT to cancer patients presents challenges such as ethical concerns, high costs, short clinical periods, and limitations in collecting various side effects. To address this issue, the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 which takes advantage of the benefits of observational research while compensating for the drawbacks of randomized control trials, is used in a variety of fields. In recent years, 28 studies on the effectiveness of Korean medicine on tumors have been conducted abroad using the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 but none have been conducted in Korea. The majority of studies have focused on liver cancer, colon cancer, lung cancer, and stomach cancer, with endpoints such as survival time, incidence rate, quality of life, and treatment outcomes revealing statistical differences in how Korean medicine intervention affects treatment outcomes. As a result, well-established studies using the propensity matching score methodology should be useful in evaluating the impact of Korean medicine in oncology treatments.

미숙아와 가족을 위한 증강현실(AR) 기반 맞춤형지지 프로그램 개발 요구분석을 위한 델파이 연구 (A Delphi study on the Needs for the Development of a Customized Support Program based on Augmented Reality for Preterm infants and their Families)

  • 신재은;김아림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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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2년도 제65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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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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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한 미숙아와 가족 대상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기반 맞춤형지지 케어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관련 전문가 합의를 도출한 델파이 조사 연구이다. 3D 콘텐츠를 적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핵심 구성요소 혹은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여 개발의 방향성을 제안하기 위한 델파이 분석에, 미숙아 및 전문가 집단 14명(1차)과 113명(2차)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각 델파이 집단에서 수집된 반응들의 분석 결과, 4개의 하위영역(AR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가치(장점), AR 기반 프로그램 도입과 적용 시 고려할 점, AR 기반 전인적 e케어 프로그램 도입 시 요구와 전략적 방안, 입원 초기부터 퇴원 전 단계별 지지케어 위한 3D 콘텐츠 개발 우선순위)이 분류되었으며, 총 57문항이 도출되었다. 입원 초기부터 퇴원 전 단계별 지지케어 위한 3D 콘텐츠 개발 요구도와 우선순위에 있어서는, 부모 경우 신생아 케어의 반복적 체험 훈련 통한 부모 교육, 아기 본연의 독특하고 고유한 캐릭터나 습관 및 특성 관련 정보 공유, 발달을 돕는 양육 또는 놀이 교육, 가족 요구 기반 특수 간호 기술 훈련 등의 항목의 우선순위가 높았다. 한편, 전문가의 경우 건강한 부모역할로의 이행을 돕기 위한 심리사회적지지, 부모-아기 간 단절 최소화, 미숙아 발달 관련 정보 및 양육 또는 놀이 정보 공유, 부모-아기 상호작용 기회 제공 등으로 요구도의 우선순위가 높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델파이 평가문항의 내적일관성 신뢰도를 분석한 결과, Cronbach's α .89~.94로 높았고, 타당도와 문항 구성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미숙아와 가족을 위한 AR 기반 맞춤형지지 케어 프로그램 개발의 적합성이 검증되었고, 프로그램의 임상적, 기술적, 사용적 가치에 있어서 고려할 사항과 교수매체로서 부모와 전문가 집단이 요구하는 3D 콘텐츠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기획 및 설계의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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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F-FDG $ PET의 암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 (The Usefulness of $^{18}F-FDG $ PET as a Cancer Screening Test)

  • 고두흔;최준영;송윤미;이수진;김영환;이경한;김병태;이문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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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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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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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이 연구에서는 암병력이 없는 무증상 건강인을 대상으로 $^{18}F-FDG$ PET의 암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건강 검진 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시행된 $^{18}F-FDG$ PET 검사 2,021건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종양 유무에 최종 진단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된 다른 검사, 추가적인 진단 검사, 병리진단 결과 또는 1년 이상의 임상적 추적관찰을 통하여 정해졌다. 결과: 대상군에서 40건(2.0%)의 악성 종양이 최종적으로 진단되었다. $^{18}F-FDG$ PET에서는 악성 종양중 21건(전체 대상의 1.0%)이 발견되었다. PET으로 진단된 암의 42.9%(9/21)는 다른 건강 건진 프로그램에서 발견하지 못한 암이었다. 악성 종양을 진단하는 $^{18}F-FDG$ PET검사의 민감도는 52.5%(21/40), 특이도 95.9%(1900/1981), 양성 예측도 20.6%(21/102), 음성 예측도 99.0%(1900/1919)로 측정되었다. $^{18}F-FDG$ PET 위음성(n=19)을 보인 암은 갑상선 암이 6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결장함과 전립선암이 각각 3건, 폐암과 위암이 각각2건, 방광암과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 직장암이 각각 1건이었다. 결론 : $^{18}F-FDG$ PET은 아주 높은 특이도와 음성 예측도로 인하여 악성 종양을 발견하는 암 선별검사로서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18}F-FDG$ PET은 비뇨 부인과계 종양, 당대사가 낮은 종양과 표재성 종양 발견에 민감도가 떨어지므로 단독보다는 다른 암 선별검사와 함께 시행하는 것이 유용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자격인증방안과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설문조사 (A Survey on the Certification and Curriculum Development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Professionals)

  • 강진아;김도연;신동욱;김시영;이순남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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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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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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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질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자격인증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자격인증체제의 필요성 및 구체적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분석 제시하여 제도 마련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방법: 국립암센터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에서는 2009년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보건복지가족부지정 34개 암환자 완화의료기관에 등록된 전문인력인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중 총 220명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결과: 의사는 90% (46/51)가 자격인증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간호사는 84% (113/134), 사회복지사의 경우 89% (31/35)가 자격인증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자격인증 방안에 관해서는 의사의 경우 일정한 교육만 받으면 인정의 자격을 부여해 주는 방법을 가장 선호하였고(46%), 사회복지사의 경우도 일정교육을 받은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였다. 자격인증 주체에 있어서는 의사의 경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각각 45%로 가장 많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50%, 66%로 가장 높았다. 교육프로그램개발 및 인정주체에 관한 의견으로는 의사의 경우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가 51%로 가장 높았고, 간호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또는 국립암센터)와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가 함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23%로 가장 높았다. 사회복지사의 경우 보건복지가족부(또는 국립암센터)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교육운영방식은 세 직종 모두 주말을 이용한 강의와 일부 실습이 결합된 형태를 가장 선호하였다. 결론: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은 자격인증체제에 대한 높은 요구도를 가지고 있으며, 각 직종별요구를 반영하는 적절한 자격인증체제 및 교육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다.

울릉군 지역의 10년간 암환자 발생에 대한 고찰(1993-2002) (An Analysis of Cancer Patients Occurrence in Ulleung Island for 10 Years (1993~2002))

  • 배정민;정만진;정기훈;정호근;하동엽;배성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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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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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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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정부가 주관하는 여러 가지 암관리 사업들이 지방 자치 단체에 의해 시행되면서 지방마다의 암환자 발생에 대한 연구와 자료의 부족으로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국립 암센터에 등록된 자료를 가지고 각 지방 자치 단체의 연구 및 활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울릉군의 암종의 발생이 우리 나라 전체 비율보다 높은 양상을 보이므로 그에 대한 자치단체의 주민 교육 및 예방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며, 울릉군의 여성의 유방암 환자의 등록 건수가 적은것은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로 원인을 밝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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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전 말기 암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징후의 변화 (Clinical Change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at the End-of-life Time)

  • 고수진;이경식;홍영선;유양숙;박혜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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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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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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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보다 정확한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자 임종의 시기에 객관적으로 임상적 증상 및 징후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를 방분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시부터 임종까지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신체적 징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증상의 정도는 $0{\sim}3$점수화하였으며 신체적 징후는 있다 또는 없다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활력증후와 통증 정도, 진통제 사용을 관찰하였다. 결과: 호흡곤란, 혼수의 증상은 입원 시와 비교해서 임종 $1{\sim}2$일 전에 악화되었다. 대상자의 활동 수행 능력은 임종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섭취량과 소변 배설량도 줄어들었다. 특히 임종 $1{\sim}2$2일 전부터 현저하게 혈압이 감소하였다. 임종 시점을 기준으로 시기에 따라 증상의 변화가 유의하게 나타난 임상 지표는 활동수행 능력, 수축기 혈압, 구강건조증, 식욕저하, 쇠약감, 변비, 황달, 부종, 욕창,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이었다. 결론: 말기 암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의 감소,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임종이 임박했음을 예상하여 가족들과 환자가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료진도 임종에 관한 돌봄을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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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 여성들의 Pap 도말검사를 통한 자궁암 검진 수용도의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Cervical Cancer Screening Acceptance Using Pap Smear in Women Over 20 Years Old)

  • 이성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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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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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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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세 이상 여성들의 Pap 도말검사를 통한 자궁암 검진 수용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검진자들 192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종교가 없는 집단에서 비검진 수용군이 45.8%로 검진 수용군의 32.3%보다 유의하게 높은 분포를 보였다($X^2=4.82$, p<.05). 둘째, 모유수유를 하는 집단의 비검진 수용군이 61.5%로 검진 수용군의 46.9%보다 유의하게 높은 분포를 하였다($X^2=0.61$, p<.05). 셋째, 타검진력은 검진을 하는 군이 검진을 하지 않는 수용군보다 4.62배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5% Cl=1.15-9.84, P=0.006).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자궁암 Pap 도말검사 수용도에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더 많은 자궁암 검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적 항암 치료가 심혈관질환 위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Breast Cancer Patients Received Postoperative Adjuvant Anticancer Therapy)

  • 유미선;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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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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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1-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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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방암 환자에서 항암 치료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1개 대학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유방암으로 진단 후 수술을 받은 환자 432명을 대상으로 혈청지질과 10년 내 허혈성 심질환 발생예측위험도의 변화를 보조적 항암 치료와 연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수술 후 2년 및 5년 측정 시점에서 증가했으며 총콜레스테롤은 내분비요법 비시행군이 시행군보다 2년 및 5년경과 후 증가폭이 컸고 중성지방은 내분비요법 치료 유무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항암 치료 방법에 따른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변화는 차이가 없었다. 10년 내 허혈성 심질환 발생예측위험도는 기저치보다 치료 5년 후에 0.44%p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및 내분비요법 치료 시 심혈관질환 위험은 심각한 부작용을 발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분비요법 약물사용 유무에 의한 혈청 지질 성분 변화에 대해 정기적인 관련 검사 시행되어야 하며, 운동과 영양 관리 등의 다각적인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암 치료에서의 새 시대 (Oncolytic Viruses - A New Era for Cancer Therapy)

  • 다니엘 가비르;이르빈 니요니지기에;강민재;김군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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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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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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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수십 년 간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Oncolytic viruses; OV)는 암 치료제로서의 잠재성에 의해 광범위하게 연구되어왔다.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는 두 가지의 독특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로 암세포만을 특이적으로 감염시키고 사멸시킬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암이 진행되는 초기 단계에 숨어서 인식되지 않는 상태인 종양 관련 항원들을 인식하는 특정한 적응 면역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2015년에는 유전자 변형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인 Talminogene laherparepvec (T-VEC)이 미국 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는 다양한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들이 단일로 사용되거나 기존의 암 치료 방법인 면역 치료법, 방사선 치료법, 화학 치료법과 함께 사용되어 임상 시험에서 활성이 연구되고 있다.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 치료법의 효능은 항 종양 면역 활성과 항바이러스 반응의 균형이 어느 정도인가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획기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암 치료를 위한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의 개발은 전달 방법,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신체 내 항체 및 종양의 복잡성, 가변성, 반응성에 따른 항바이러스의 면역 유도와 같은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여야 하는 문제가 있다. 종양 내에 직접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를 투여하는 방법은 눈에 띄는 부작용이 없이 고형 종양을 줄이는 것에 성공하였으나, 아쉽게도 뇌종양 같은 일부 종양에는 사용할 수 없고 전신 투여가 필요한 단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종양 용해성 바이러스의 효능을 높이기 위한 형질 전환 유전자의 삽입 혹은 면역 조절 물질과 바이러스를 조합하는 등의 다양한 전략들이 개발되고 있다.

직장암 병기결정에서 직장 CT의 진단능: 직장 MRI 및 병리결과와의 비교분석 (Diagnostic Performance of Rectal CT for Staging Rectal Cancer: Comparison with Rectal MRI and Histopathology)

  • 손석윤;서윤석;윤정희;허보윤;배재석;김세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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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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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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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직장암 병기결정에서 직장 CT의 진단능을 고해상도 직장 MRI 및 병리결과와 비교분석 하였다. 대상과 방법 초음파 젤을 이용하여 직장을 팽창시킨 후 얻은 직장 CT와 고해상도 직장 MRI를 촬영한 66명의 직장암 환자가 포함되었다. 두 명의 위장관 영상의학과 의사가 직장 CT와 MRI에서 항문피부선/항문직장경계까지의 거리, 직장간막근막까지의 거리, 벽외침범 깊이, 직장간막외 림프절 침범, 벽외정맥침범, 및 T/N 병기를 평가하였다.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을 시행 받지 않고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20명의 환자의 CT 소견을 병리결과와 비교하였다. 급내상관분석 및 카파 분석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항문피부선/항문직장경계까지의 거리 측정에서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 모두 CT와 MRI 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벽외침범 깊이, 직장간막근막까지의 거리, 림프절의 유무, 직장간막외 림프절 침범, 벽외정맥침범, T 병기 결정에서 CT와 MRI 간의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수술을 시행받은 20명의 환자에서 T 병기, 측방절제연 침범, 벽외정맥침범, 림프절 전이 결정에서 CT는 병리결과와 만족할만한 일치율을 보였다. 결론 직장암 전용 CT는 직장암 환자의 병기 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진단능은 고해상도 직장 MRI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