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사망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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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비소세포폐암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 조재민;박승일;이종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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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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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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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89년 1월부터 1996년 3월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 증상, 진단 방법, 병리 조직 소견, 수술방법, 수술전·후의 병기, 수술후 합병증 및 사망률과 장기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폐암 환자의 연령은 50대이후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83.3%), 남녀 성비는 2.52:1로서 남자 환자가 많았으며, 수술전 진단은 기관지경 검사가 59.8%, 객담 세포 검사가 17.6%, 경피적 조직 검사가 11.8% 그리고 진단을 얻지 못한 경우가 10.8%이었다. 조직학적 분류는 편평상피세포암이 57례, 선암이 31례, 기관지폐포세포암이 1례, 미분화 거대세포암이 5례, 편평 상피 세포와 선암의 혼합암이 7례 였으며, 세 가지 세포형이 같이 있는 혼합암 1례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수술 방법은 전폐 절제술이 48례로 가장 많았으며 폐엽절제술 39례, 우폐 양엽절제술이 6례, 폐설상절제술이 2례, 개흉술만 시행한 것이 7례이었다. 수술 전후의 Stage에서는 수술전 Stage I이 12.7%, II 31.4%, IIIa 47.1%, IIIb 8.8%이였으며, 수술 후에는 Stage I이 13.7%, II 31.4%, IIIa 38.3%, IIIb 14.7% 및 IV 1.9%를 차지하였으며 또한 술전·후의 병기가 달랐던 경우가 26% 였다. 그리고 수술후 합병증은 10례이었으며, 사망은 2례에서 발생하였다. 장기생존율은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90례를 대상으로 전체 생존율은 1년이 81.7%, 3년이 49.7%, 5년이 21.8%로 나타났으며, 병기별 5년 생존율은 병기 I 38.9%, 병기 II 24.3%, 병기 IIIa 23.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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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두경부암에서 다분할 방사선치료 (Hyperfractionation Radiation Therapy in Advanced Head and Neck Cancer)

  • 김진희;예지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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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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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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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진행된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다분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후 실패양상 및 생존율을 분석하고 다분할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9월부터 1995년 10월 사이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진행된 두경부암으로 다분할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연령분포는 38세에서 71세로 중앙값 55세이었다. 병기별로 3기 11명, 4기 13명이었으며 남자가 21명이었고 비인두암 6명, 하인두암 6명, 후두암 5명, 구강인두암 3명, 부비동암 3명, 구강암 1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6 MV x-선으로 1일 2회, 최소 6시간 간격으로 분할조사량 1.2 Gy 시행하여 총치료선량은 64.4 Gy에서 76.8 Gy로 평균총방사선량은 72 Gy이었다. 추적관찰기간은 3개월에서 136개월이었고 중간 추적관찰기간은 52개월이었다. 결과: 전체환자의 3년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은 각각 66.7$\%$, 52.4$\%$이었고 전체 환자의 3년 무병생존율은 66.7$\%$, 5년 무병생존율은 47.6$\%$이었다. 병기별로 3년, 5년 무병생존율은 3기는 81.8$\%$, 63.6$\%$, 4기는 53.8$\%$, 32.3$\%$이었다.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의 소견 없이 생존해 있는 환자가 10명이며 원격전이는 25$\%$, 국소재발은 12.5$\%$로 원격전이가 주된 실패원인이었다. 원격전이인지 국소 재발인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2명,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가 3명이었다. 원격전이 장소는 폐 3명, 뼈 1명, 간 2명이었으며 1명에서 식도에 2차암이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추적관찰 기간 중 1명에서 방사선치료 후 58개월에 하악골괴사로 수술한 경우를 제외하고 중등도 이상의 심각한 만성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다. 결론: 대상 환자의 수는 적으나 진행된 병기의 두경부암에서 다분할 방사선치료법이 급성 부작용은 다소 증가하나 만기부작용의 증가 없이 국소 재발의 감소와 무병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으로 건강을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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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통권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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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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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 몸은 적절한 운동을 함으로써 각각의 기능이 정상으로 적응하도록 되어있으며 적절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의 기능은 점점 약화되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어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다른 할 일이 많다는 핑계로 운동 부족을 자초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순위를 보면 위기 암(악성신생물), 위가 뇌혈관 질환, 3위가 심장질환으로 식생활,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등으로 인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운동부족은 심장병, 암, 당뇨병, 근골격계 질환(골다공증) 등의 위험요인이 되는데 운동부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허혈성 심질환의 경우 사망률이 1985년 인구 10만명당 3.8명에서 2000년 21.5명으로 5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당뇨병의 경우 1985년 인구 10만명당 6.8명에서 2000년 22.6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나(통계청, 200년 조사), 우리나라 성인들의 운동 실천율은 매우 낮은 편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이 0.8%에 머물러 운동부족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8)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복지부는 2002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Move for health'라는 구호로 운동의 중요성 및 생활 속의 활기찬 움직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보건의 날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4월의 이달의 건강 길라잡이에서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나에게 맞는 운동에 대하여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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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연골 침윤 갑상선암의 면도식 절제술식의 평가 (Cartilage Shaving Procedure for Thyroid Carcinoma Invading the Tracheal Cartilage: Is it an Appropriate Treatment?)

  • 박정수;서광욱;민진식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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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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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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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기관연골까지만 침윤된 갑상선암에서 침윤된 기관연골을 면도식으로 깍아 내는 술식을 선택했을때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979년 부터 1988년까지 10년간수술이 시행된 갑상선암환자 432예중 기관연골까지만 침윤된 환자는 16예 이였다. 남자가 3예, 여자가 13예 이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55.8세 이었고, 조직학적으로는 유두상암이 14예, 여포상암이 2예 였다. 전예에서 침윤된 기관연골을 면도식으로 깍아내였으며, 수술후 보조치료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나 외부 방사선 조사를 추가하였고, 또한 갑상선 홀몬 투여로 TSH 억제 치료를 하였다. 평균 추척 기간은 67.7개월이었다. 16예중 무병생존은 4예에 불과하였고, 12예가 치료에 실패했는데 이중 7예는 갑상선암의 재발로 사망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면도식 절제술은 갑상선암이 기관연골에 침윤되었을 때의 술식으로는 부적당하며 무병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비록 표재성인 기관연골 침윤이라도 기관제술과 같은 적극적인 술식 선택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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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식도암에서 수술적 치료의 유용성 (The Role of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Upper Esophageal Cancer)

  • 박재길;사영조;남상용;박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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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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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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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상부 식도암에 대한 종래의 표준적 치료는 방사선 조사였으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으며, 아직도 수술적 치료를 적용하는 데에는 의견의 차이가 있다. 저자들은 상부식도암에 대하여 수술적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왔으며, 그의 효과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저자들이 수술을 시행한 식도암 증례는 모두 147예였으며, 이들을 상부 식도암(경부 및 상흉부 식도암) 23예와 하부 식도암(중, 하흉부 및 복부 식도암) 124예의 2군으로 구분하여, 수술의 완전 절제율과 수술의 합병증 및 사망률, 재발률,그리고 생존율 등을 비교함으로써 양군에서의 수술의 유용성을 비교해 보았다. 결과: 양 군 간에 병기 분포는 유사하였으며, 완전 절제율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수술의 합병증 발생률은 상부 식도암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39.1% vs 16.9%, p<0.05), 수술 사망률이나 재발률 및 장기 생존율에서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양 군 간에 수술 사망률이나 수술의 효과 면에서 차이가 없어 상부 식도암에서도 수술적 치료는 유용하다고 판단되었으나, 향후 보다 많은 증례의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삼백합탕(人蔘百合湯)이 B16세포에 대한 세포독성능 및 C57BL/6계 생쥐의 폐전이암의 억제에 미치는 영향 (Cytotoxicity and Antitumor Effects of Insambaekhaptang on C57BL/6 Mice Melanoma-induced Lung Metastasis)

  • 황호준;하지용
    • 대한한방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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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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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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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종양은 그 발생원인과 성장기전이 자세히 밝혀져 있지 않는 질병으로 최근 사망원인의 제1원인으로 급격히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종양환자의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에 따른 사망자의 수도 늘고 있다. 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요법 면역요법 방사선요법 화학약물요법 골수이식 호르몬요법등이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적인 한약재를 이용한 종양파괴 및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재의 연구가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수토홍(勞嗽吐紅)'에 사용되는 인삼백합탕(人蔘百合湯)을 사용하여 종양파괴 및 종양의 성장억제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인삼백합탕을 전이암 실험에 다용(多用)되는 B16세포를 대상으로 세포독성을 MTT검사법에 의하여 실험한 후 $IC_{50}$을 측정하였다. 그 후 동물실험으로 C57BL/6에 B16세포를 주입시킨 후 고형암의 중량과 폐에 전이된 흑생종의 집락의 수를 측정하였고, 생존기간의 연장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인삼백합탕 구성약물의 시험관내 세포독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MTT검사법으로 측정한 결과 농도에 비례하여 생존율은 감소하였고, $IC_{50}$을 산출한 결과 백출, 홍화, 계피, 인삼등이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인삼백합탕엑스의 시험관내 세포독성은 농도에 비례하여 생존율이 감소하였고, $IC_{50}$$0.0002437{\mu}g/ml$을 나타내었다. B16세포를C57BL/6의 복강에 주입시켜 고형종양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p<0.05). B16세포를 C57BL/6의 꼬리정맥에 주입하여 폐전이암을 유발시킨 후 폐의 표면에 생긴 집락의 수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를 보였다(p<0.001). B16세포를 C57BL/6의 꼬리정맥에 주입하여 폐전이암을 유발시킨 후 생존일수를 측정한 결과 평균치가 대조군은 23일, 투여군은 26일을 나타내어 113%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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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된 식도암에 대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 치료 성적과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 (Preoperative Concurrent Radiochem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Esophageal Cancer: Treatment Outcome and Prognostic Factors)

  • 김해영;김관민;김진국;심영목;임영혁;안용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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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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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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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본 연구는 국소 진행된 식도암 환자들에 대하여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을 적용한 치료 성적과 예후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식도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 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모두 68명이었다. 이들 중 원발병변이 흉곽 내 식도에 위치하고, 조직형이 편평상피암이며 임상병기가 T3이상 또는 Nl이상 또는 혈행성 원격전이 없이 절제 가능한원격 림프절에 전이가 국한되어있는 M1A/B병기이며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이차암이 없는 61명의 환자들에 대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임상 정사 등으로 확인된 병변에 대하여 5주 동안 45 Gy를 조사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2주기의 5-FU (1,000 $mg/m^{2}/day$, days 1-4 & 29-32)와 Cisplatin (60 $mg/m^{2}/day$, days l & 29)을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병용하였다. 수술은 방사선-항암화학요법 종료 후 $4{\sim}6$주경에 계획하였으며 53명에 대해 lvor-Lewis 술기와 2-영역 혹은 3-영역 림프절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57명이 예정된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을 완료하였고(93.4%) 수술을 거부하거나 수술 전 방사선-항암화학요법 중 질병이 진행된 8명의 환자를 제외한 53명(86.8%)에서 식도 절제술을 시행하였는데, 이 중 49명(92.6%)에서 완전절제가 가능하였으며 38명(71.6%)에서 병기하강을 얻을 수 있었고, 17명(32.0%)에서 병리학적 완전 관해를 얻었다. 1명이 수술 후 호흡기 합병증으로, 1명이 방사선 병용 항암화학치료 연관 폐렴으로 사망하여 치료 연관 사망률은 3.2%였다. 전체 61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30개월,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59.0%와 38.0%였으며 수술을 시행 한 53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37개월,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61.6%와 40.1%없고, 중앙 무병 생존기간은 24개월, 2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3.3%와 41.8%였다. 전체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수술 여부없으며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생존율이 단변량 분석(p=0.03)과 다변량 분석(p<0.01)에서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에 비해 높았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변량 분석 결과 수술 전 임상병기가 IV병기가 아닌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 유의하게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높았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는 예후인자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한 53명 중 5명(9.4%)에서 국소재발이, 10명(18.8%)에서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12명(22.6%)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다. 결론: 국소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에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으로 양호한 병기 하강률, 장기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원격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에서 높은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

식도암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for Carcinoma of Esophagus)

  • 조민섭;윤정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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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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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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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교실에서는 1990년 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61명의 식도암 환자를 치험하였으며 이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식도암 수술의 위험 인자를 조사하였다. 평균연령은 58.3세로 36세부터 74세까지였으며 성비는 남자에서 14:1로 호발하였다. 연하곤란은 평균 3.8개월간 있었으며, 연하곤란의 정도는 4등급이 제일 많았다. 술후 종양의 병기는 I기 2명, II기 23 명, III기 27명, 그리고 IV기 9명이었으며 49명의 환자가 완전한 종양절제가 가능하여 종양절제율은 78.7%이 었다. 5명은 불완전 종양절제와 고식적 식도위문합술을 시행하였으며 5명에서는 위루술을 시행하였고 2명은 Celestin관 삽입을 하였다. 가장 흔한 수술합병증은 폐 허탈과 폐렴이었으며 조기 사망율은 5.6%이었다. 9명의 환자에서 수술후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가 발견되었다. 장기 생존율은 1년 73.4%, 2년 54.7%, 4년 23.1%이었다 식도암의 외과적 치료의 조기성적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종양 의 병 기 (p = 0.0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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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암 환자의 역학적인 특성에 관한 연구 (The study for the Epidemiologic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in Jeju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 장원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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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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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2-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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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통계청의 2013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제주도는 전국 16개 시 도 중에서 비만율(1위), 고위험 음주율(2위), 남성 흡연율(2위)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의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목적은 이들 암의 발생률과 사망률의 추세를 분석하고 전국 평균과 비교 유사성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분석을 위하여 제주지역암등록소에서 2014년 11월까지 조사한 1999년부터 2012까지 자료를 이용했으며, 분석은 Joinpoint 회귀 순열 검사방법을 이용 평균 연간 % 변화율(AAPC)과 전국 평균과의 유사성 검사(parallelism test)를 했다. 남성 대장암은 연령표준화 발생률의 AAPC가 8.4%/년(p-value<.000) 이었으며, 남성 전국 평균과의 유사성은 제주 환자의 가파른 AAPC 상승 때문에 거부되었다(p-value=.047). 남성 간암의 ASR에 대한 AAPC는 -2.98%/년(p-value<.000) 이었으나 전국 평균보다 완만한 감소 때문에 유사성이 거부되었다(p-value=.026). 남성 폐암의 AAPC는 전국 평균과 비교에서 제주도 환자의 2006년부터 2012년 기간에 APC(4.37%/년)가 오히려 증가하여 거부되었다(p-value=.009). 결론으로, 제주도는 남성 대장암, 남성 간암, 남성 폐암의 평균 연간 % 변화율과 변화 추세가 전국 평균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말기 암 환자에서 임상변수를 이용한 생존 기간 예측 (Prediction of Life Expectancy for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Based on Clinical Parameters)

  • 염창환;최윤선;홍영선;박용규;이혜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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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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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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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생존 기간이 길어졌지만, 암 발생율과 사망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그로 인해 말기 암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말기 암 환자를 진료하는 데 있어서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만약 환자의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다면 남은 시간에 따라 환자, 가족, 의료진은 치료의 선택에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이에 저자 등은 말기 암 환자에서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예후 인자를 알아내고 이들 예후 인자의 개수에 따른 생존 기간을 예측하여 말기 암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 7월 1일부터 2001년 8월 31일 사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에 말기 암으로 입원한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입원당시 환자의 임상변수 31가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환자의 의무기록과 조사된 환자의 신상기록을 가지고 2001년 10월 31일까지의 환자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였다. Kaplan-Meier 방법과 로그순위 검정(log-rank test)을 이용하여 임상변수에 따른 생존 기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Cox의 비례위험함수 모형(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여 임상변수 중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유의한 변수를 얻은 후 이를 예후 인자로 삼고, 이것을 와이블 비례위험함수 모형(Weibull proportional hazard function model)을 이용하여 예후 인자들의 유무에 따른 생존 기간의 평균, 중앙값 제 1사분위수 그리고 제 3사분위수를 계산하여 생존기간을 예측하였다. 결과 : 말기 암 환자 157명 중 성별은 남자가 79명(50.3%), 여자가 78명(49.7%)이었고, 평균 연령은 남자가 $65.1{\pm}13.0$세, 여자는 $64.3{\pm}13.7$세였다. 암의 종류를 보면 위암이 36명(22.9%)으로 제일 많았고, 폐암이 27명(17.2%), 대장암이 20명(12.7%) 순이었다. 의식변화, 식욕부진, 저혈압, 수행능력 저하, 백혈구 증가증, 중성구 증가증, 크레아티닌 증가, 저알부민혈증, 고빌리루빈혈증, 간효소(SGPT)치 증가, 프로트롬빈 시간(PT) 연장, 활성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aPTT) 연장, 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 등을 보이는 환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생존 기간이 짧았다. 이중 Cox의 비례위험함수 모형을 통해 수행능력 저하, 중성구 증가증, PT 연장, aPTT 연장인 경우가 환자의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유의한 예후 인자로 나왔다. 생존 기간의 중앙값은 4가지 인자가 모두 있는 경우는 3.0일, 3가지만 있는 경우는 $5.7{\sim}8.2$일, 2가지만 있는 경우는 $11.4{\sim}20.0$일, 1가지만 있는 경우는 $27.9{\sim}40.0$일, 4가지 모두 없는 경우는 77일로 나왔다. 결론 : 말기 암 환자에서 수행능력 저하, 중성구 증가증, PT 연장, aPTT 연장이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이들 4개 인자를 통해 말기 암 환자에서 생존 기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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