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토시아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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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에 따른 포도과피의 안토시아닌 색소 조성 및 색발현의 차이 (The Difference of Anthocyanin Pigment Composition and Color Expression in Fruit Skin of Several Grape Cultivars)

  • 최성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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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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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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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흑색계(캠벨어얼리, 거봉, 머스캇베일리에이)와 적색계(노스레드)의 4종류의 포도 품종에 대하여 안토시아닌의 조성을 분석하고 과피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색소의 색발현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4종류의 품종에서 모두 12종류의 안토시아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흑색계 품종에서 특히 머스캇베일리에이 품종은 안토시아닌 조성이 가장 다양한 반면 적색계의 노스레드는 안토시아닌 조성이 비교적 단순하였다. 포도 과피에서 안토시아닌 농축액을 조제한 후 품종별 색 발현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낮은 pH 조건에서는 모든 품종에서 적색이 나타난 반면 중성 이상의 pH 조건에서는 품종에 따라 청색, 자색, 갈색, 흑색 등의 다양한 색이 발현되었다. 품종에 따른 이러한 색 발현의 차이는 안토시아닌 색소을 구성하는 안토시아니딘의 품종별 조성과 함량의 차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포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색소는 낮은 농도에서도 선명하고 다양한 색을 발현하므로 식품 첨가용 천연 색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색미 안토시아닌계 및 탄닌계색소의 추출법 (Extraction Method of Anthocyanin and Tannin Pigments in Colored Rice)

  • 최해춘;조미영;김수언;오세관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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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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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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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유색미중 길림흑미(자색계)와 자광도(적색계)의 종피(발겨)부분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계 및 탄닌계 색소의 효율적인 추출조건을 확립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 하였다. 메탄올(3):에탄올(7)의 혼합용매의 농도가 70%일 때 가장 색소추출 효율이 양호하였으며, 이보다 농도가 낮아지거나 높아질수록 추출상태가 불량하였다. 자색계(길림흑미)색소는 0.5%능금산 함유 80%에탄올에서 추출효율 및 안정성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최대흡수파장은 538nm이었다. 그리고 적색계(타닌계) 색소는 0.01%구연산 함유 80%에탄올에서 추출효율 및 안정성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최대흡수파장은 456 nm로 나타났다. 색소추출시 용매온도는 $70^{\circ}C$까지는 온도가 상승할수록 상대적으로 흡광도가 높아졌으나, $90^{\circ}C$가 넘어 가면 색이 변색되기 시작하였다. 색소추출시 교반시간이 길어질수록 색수추출량이 높아졌으나, 마쇄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색소추출 후 여과하지 않고 약24시간 정도 냉암소에서 방치한 후 상등액을 취하여 흡광도 측정을 하였더니 추출직후 여과하여 측정하는 방법보다 높은 흡광계수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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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 보리 종실의 품종별 색소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Pigments Extracted from Grains of Colored Barley)

  • 주완택;민경수;박노동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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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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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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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유색보리 4품종과 보통보리 4품종 종실의 종피에 함유되어 있는 색소의 특성을 분석하여 해당작물의 신품종 육성시 우수계통 선발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코자 하였다. 유색(검정)쌀보리인 Ab2231을 표준시료로 하여 실험한 결과 에탄올의 농도가 80%일 때 색소추출 효율이 양호하였다. 80% 에탄올에 1.0% 염산을 첨가한 것이 추출효율이 가장 좋았다. 추출시간에 따른 추출효율성을 조사한 결과 1시간 추출이면 충분하였다. 추출된 색소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첨가시키는 산의 적정농도를 알아본 결과 1.0% HCI을 첨가한 농도에서 가장 낮은 색소량 감소율이 나타났다. 각 보리 품종 시료에서 추출한 색소의 흡광스펙트럼을 조사하였던 바, Ab2231의 그것은 535 nm에서 최대흡광파장을 나타내어 안토시아닌계 색소로 판단되었으며, 호계4호의 그것은 안토시아닌계 이외의 색소를 주로 함유하는 것으로 보였다. 한편, 추출된 색소의 특성에 따라 유색보리의 품종은 Ab2231와 모찌무기로 대표되는 쌀보리 그룹과, Lion과 호계4호로 대표되는 겉보리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변색기 고온에 의한 '거봉' 및 '흑보석' 포도의 과피 안토시아닌 조성 변화 (Changes of Fruit Quality and Anthocyanin Composition of 'Kyoho' and 'Heukboseok' Grape Berry Skins under High Temperature at Veraison)

  • 류수현;한점화;한현희;정재훈;조정건;도경란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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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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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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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거봉' 포도의 착색 불량이 나타나는 원인을 안토시아닌 조성의 변화로부터 구명하기 위해 본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같은 대립계 포도 품종인 '흑보석'의 과실 품질과 안토시아닌의 변화를 함께 비교하였다. 착색 초기부터 30일 동안의 고온 처리에 의해 '거봉'과 '흑보석' 모두에서 과피의 착색이 감소하였지만, '흑보석'은 온도 처리의 종료 이후 안토시아닌 함량이 대조구의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거봉'은 착색이 정지된 상태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증가하지 못했다. 고온에 의해 '거봉'의 안토시아니딘은 Mal, Del, Pet의 순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개별 성분으로는 diglucoside 및 Malacylated 형태가 가장 크게 감소하였다. 안토시아닌의 형태별 함량을 비교한 결과, '거봉' 과피에서 고온에 의해 acylated 형태가 non-acylated 형태에 비해서 더 크게 감소하였고, B ring의 tri-hydroxylated 형태가 di-hydroxylated 형태보다 더 큰 비율로 감소하였다. '거봉'에서 모든 그룹의 안토시아닌 함량이 총 안토시아닌과 비슷한 경향으로 감소하였고, '흑보석'에서는 모든 그룹의 합성이 고온에 의해 억제되었다가 온도 처리가 종료된 이후 대조구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따라서 착색 초기의 고온에 의한 '거봉'의 착색 불량은 특정 안토시아닌의 감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안토시아닌의 생합성 자체가 고온에 의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천연 색소인 안토시아니딘 기반의 인쇄형 시간-온도이력 지시계 개발 (A Novel Printable Time-temperature Integrator with Anthocyanidin, a Natural Coloring Matter)

  • 장한동;양정화;김도현;안명현;한서현;이승주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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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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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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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쇄형 TTI의 잉크로 천연물질인 안토시아닌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 인쇄형 TTI를 제작하여 색 변화를 확인하였다. 안토시아닌은 반응속도가 느려 TTI에 적용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beta}$-글루코시다아제를 이용하여 안토시아닌의 탈당화를 유도하여 보다 불안정한 안토시아니딘 잉크를 제작하였다. 그리고 인쇄형 TTI로 제작이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해 인쇄적성을 확인하고 적용가능한 식품군을 탐색하였다. 실험결과, 인쇄적성의 경우, 틱소트로피의 히스테리시스 성질을 나타내어 인쇄적성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색 변화의 경우, 같은 온도와 pH 조건 하에서 안토시아닌 TTI의 색 변화 속도보다 안토시아니딘 TTI의 색 변화속도가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안토시아닌 인쇄형 TTI의 활성화 에너지는 65.21 kJ/mol, 안토시아니딘 인쇄형 TTI의 활성화 에너지는 86.92 kJ/mol로 확인되었다. 이는 ${\beta}$-글루코시다아제를 처리한 안토시아닌의 탈당화가 안토시아닌의 반응속도를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활성화 에너지도 증가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TTI의 활성화 에너지와 식품의 활성화 에너지를 비교한 결과, 안토시아닌 TTI는 냉장 육제품에 한정적으로 적용 가능하였다. 반면에 안토시아니딘 TTI는 냉장 육제품과 냉장 어류에 적용 가능하였다. 하지만, 안토시아닌 TTI는 색 변화 종말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냉장 육제품에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안토시아니딘 TTI의 경우, 색 변화 종말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냉장 육제품과 냉장 어류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산 유색미의 Anthocyanin 색소 동정 (Identification of Anthocyanins from Korean Pigmented Rice)

  • 윤혜현;백영숙;김준범;한태룡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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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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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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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유색미(수원 415호)로부터 안토시아닌 색소를 분석하였다. 1%HCl-methanol로 추출된 색소액을 자외선-가시광선 분광분석기로 측정한 결과 280 nm와 530 nm에서 최대흡광도를 보여 안토시아닌임을 확인 하였다. 분리된 색소를 산 분해하여 얻은 aglycon을 여러종류의 용매계로 전개시켜 $R_1$값을 비교하고, 흡광성질 및 $^1H-NMR$ 자료를 분석한 결과 aglycon은 cyanidin 및 malvidin으로 동정되었고, 결합당을 종이 크로마토그라피로 분석한 결과 monoglucose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한국산 유색미(수원 415호)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cyanidin-3-glucoside 및 malvidin-3-glucoside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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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를 이용한 포도의 광강도 및 당도에 관한 상관 분석 (Correlation analysis about between sugar content and light intensity using LED in grape)

  • 조성현;오세용;김신자;이영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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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8년도 추계종합학술대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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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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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포도송이를 절개하지 않고 광학적인 방법으로 당도를 측정하였다. 광원으로는 $615{\sim}635nm$ 파장 대역의 LED를 사용하였다. 포도의 당도는 안토시아닌의 분포량에 의해 결정되는데 적포도의 경우 적색이 강할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분포되어있다. 측정 결과 적색을 많이 띠는 적포도의 경우 광 강도가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광학적인 방법으로 측정된 광 강도와 당도계로 얻어진 당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포도송이의 당도에 따른 상대적 광 강도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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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포도 품종의 주요 페놀계 화합물 함량 비교분석 (Determination of Several Phenolic Compounds in Cultivars of Grape in Korea)

  • 장석원;김현주;송정희;이기열;김익환;노용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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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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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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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폴리페놀화합물인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쿼세틴, 카테킨, 에피카테킨류는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국내 육성 포도 품종과 외국 도입 품종에 대하여 포도내 대표적인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쿼세틴, 카테킨, 에피카테킨류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카테킨 및 에피카테킨의 함량은 레스베라트롤과 쿼세틴보다 훨씬 높게 검출되었다. 폴리페놀계의 화합물은 과피색 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동일 과피색내의 품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각 과피색 그룹에서 흑색 포도에서는 캠벨얼리, 청색 그룹에서는 세네카, 그리고 적색그룹에서는 베니가드 품종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성분별로 적게 함유하거나 전혀 검출되지 않는 품종도 일부 존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포도 육종개발 및 가공 분야에 응용되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추(Lactuca sativa L.)유전자원의 형태 특성 및 Anthocyanins과 Bitter Sesquiterpene Lactones 변이 (Variation of Selected Phenotypic Characteristics, Anthocyanins and Bitter Sesquiterpene Lactones in Lettuce (Lactuca sativa L.) Germplasm)

  • 최수산나;아와리스;이재은;허온숙;노나영;이호선;노재종;황애진;김영지;김빛샘;고호철;이주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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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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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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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추(Lactuca sativa L.)는 대표적인 쌈 및 샐러드 채소로 우리나라 기준(2016년) 3,387 ha의 면적에서 86,128톤을 생산하여 엽채류 중 배추, 양배추 다음으로 많이 생산되는 작물이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은 열매, 꽃, 줄기, 잎 등 식물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페놀 화합물 중 하나로 적색, 자색 등의 색을 나타내는 수용성 flavonoid계 색소이다. BSLs (Bitter sesquiterpene lactones)는 항암, 항균, 해열과 염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 중인 상추 66자원의 형태학적 특성 및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UPLC)를 이용한 안토시아닌과 BSLs성분을 분석하여 함량이 높은 자원을 선발하고자 한다. 상추시료 0.05 g을 $MeOH/H_2O/AcAc$로 추출 한 후, UPLC를 사용하여 안토시아닌 함량을 분석하였으며, 상추시료 0.25 g을 100% MeOH로 추출 한 후 HPLC를 사용하여 BSLs 함량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상추 유전자원의 안토시아닌 함량 범위는 0 mg/100 g에서 371.94 mg/100 g이고, BSLs성분 함량 범위는 $60.28{\mu}g/g\;DW$에서 $2821.92{\mu}g/g\;DW$ 이었다. 상추 66자원 중 안토시아닌함량이 200 mg/100 g이상인 자원은 IT217012, IT218395, IT231524, IT231525, IT260852이며, BSLs 함량이 $1700{\mu}g/g\;DW$이상인 자원은 IT231524, IT231525, IT231527, IT264971, IT271118이다. 두 성분의 함량이 모두 높은 자원 IT231524와 IT231525 이었다. 이 두자원의 형태적 특성은 초형이 잎상추로 잎이 넓은 타원형에 가장자리 결각이 강한 자주색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양한 상추 유전자원의 형태학적 특성 및 BSLs, 안토시아닌 성분이 높은 자원을 선발하여 육종소재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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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시아닌의 함량을 달리한 보리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arley Containing Different Levels of Anthocyanin on the Performance and Egg Quality of Laying Hens)

  • 최호성;송태화;한옥규;박태일;류경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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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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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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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산란계 사료 내 유색보리 혹은 청보리의 10 또는 20% 첨가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총 200 마리의 Brown nick을 5처리구에 5반복으로 배치하며 8주간 사양하였다. 시험군의 사료섭취량, 산란율, 난중과 일산란량은 대조구와 유의성 있게 달랐으며 특히 사료섭취량, 산란량과 일산란량은 보리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계란의 품질 중 난황색, 난각강도 또는 난각색은 사양 6주차까지의 보리 시험군에서 유의하였으나 보리를 8주차까지 급이한다면 난백고와 더불어 호우유닛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사양 6주까지에 대한 보리의 급이는 난각색과 난황색의 수치를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인 반면 난각강도에 대한 유의성은 없었다. 산란계 사료 내 보리의 함량을 20%로 증가시켜 급이한다면 난백고와 호우유닛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유색보리보다는 청보리의 첨가군에서 수치적으로 높은 9.10과 94.53의 난백고와 호우유닛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란계의 생산성과 계란의 품질을 고려한 보리 첨가 산란계 사료를 생산하고자 한다면 생산성에서는 대조구와 유사하면서도 계란의 품질을 향상시킨 청보리 혹은 유색보리를 최대 10%까지 첨가한 산란계 사료의 생산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