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안구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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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 중심의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장애아동의 안구진탕, 시지각, 균형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estibule-Oriented Sensory Integration Treatment on the Nystagmus, Visual Perception and Balancing Ability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 김현호;황보각;유병국;김명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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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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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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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전정 중심의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장애아동의 안구진탕, 시지각, 균형능력에 미치는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발달장애를 가진 23명의 아동이 이번 실험에 참여하였다. 대상은 12주동안 Ayres의 감각통합이론에 바탕을 둔 전정중심의 감각통합치료를 받았다. 치료 효과는 SCPNT, DTVP-2, P-CTSIB, SCSIT등과 BOT의 일부 평가항목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Wilcoxon test를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회전후 안구진탕 측정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시지각과 균형능력의 측정결과에서도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전정중심의 감각통합치료가 발달장애를 가진 아동에서 안진, 시지각, 균형능력의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말티즈 견에서 발생한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 (Steroid Responsive Tremor Syndrome in a Maltese Dog)

  • 강병택;정동인;박철;김주원;김하정;임채영;고기진;조수경;이소영;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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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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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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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4년령의 중성화된 암컷 말티즈 견이 급성으로 발병하고 4일 동안 지속된 진신 진전 우측으로의 사경 수평성 안구진탕, 그리고 약간의 보행실조에 대한 평가를 위해 내원하였다. 환견은 의식이 뚜렷하고 외부자극에 잘 반응하였다. 신경계 검사 상에서 양안의 수평성-, 위치성 안구진탕 그리고 약간의 보행실조가 나타났다. 또한 양안의 위협반사가 소실된 상태였다. 중등도의 전신 긴장성 진전이 사지와 두부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었다. 혈액검사, 방사선, 그리고 자기공명영상에서 이상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뇌척수액의 세포학적 검사를 통해 약간의 비화농성 염증 소견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염증성 그리고 특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이 강하게 의심되었다. 환견은 면역억제 용량으로 투여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매우 잘 반응하였다. 따라서 진전을 유발하는 다른 원인들을 배제하고, 임상증상 및 치료에 대한 반응에 근거하여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으로 최종 진단하였다. 이것은 국내에서 스테로이드 반응성 진전 증후군의 최초 보고이며, 이 질환의 임상적 그리고 신경학적 특징들을 기술하고 있다.

개에서 발생한 두개내 수막종에 대한 로무스틴 치료 증례 (Long-Term Chemotherapy with Lomustine of Intracranial Meningioma in a Dog)

  • 박형진;이대용;서경원;손화영;송근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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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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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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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환축은 안구진탕, 좌측 편측보행을 주증으로 내원하여 MRI 검사 및 조직병리학적 검사로 수막종으로 진단 하였다. 초기에 prednisolone과 hydroxyyrea를 투약하였으나 증상의 악화로 중단하였으며, 이후 lomustine 화학요법을 실시하여 임상 증상이 개선되어 유지해오다가 증상이 발현 된지 18개월째에 자연사한 증례이다.

안구편위와 진탕을 동반한 현훈 환자 1례 (A Case of Vertigo with Heterophoria and Nystagmus)

  • 심성용;김경태;엄유식;남혜정;김경준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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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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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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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Vertigo is a symptom, not a disease. The tenn vertigo refers to the sensation of spinning or whirling that occurs as a result of a disturbance in balance. It's sometimes referred to as a hallucination of motion. The cause of vertigo is very various and generally divided into peripheral and central. A patient presented with severe vertigo, nystagmus and heteophoria. She has taken the BanHaBaekChulChunMa-tang and treated by acupuncture. After 2 days, her symptoms become disappeared and about 1 week, all symptoms except heterophoria were disapperaed. And after 2 weeks, heterophoria was disappeared. In conclusion, we diagnosed her case as vestbular neuronitis by her clinical course, but we also considered her illness as vertebrobasilar insufficiency, TIA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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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 아동과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에서 회전 후 안구진탕 기간의 비교 (The Difference of Duration of Post-rotatory Nystagmus Test Between Normal Children and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 김진미;송지원;홍은경;김성희;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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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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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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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et the mean of duration of post-rotatory nystagmus test in normal children and to differentiate the duration of post-rotatory nystagmus test between normal children and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Method : 84 subjects were between 3 and 5 years of age and consisted of 64 normal children and 20 children with the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Analysis of the data was done by using t-test and ANOVA. Results :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Range of duration of post-rotatory nyatagmus test in normal children was $5{\sim}22$second on left and $7{\sim}21$ second on right and the mean was 12.63 second on left and 12.59 second on right. 2. Range of duration of post-rotatory nystagmus test in children with the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was $3{\sim}11$ second on both and the mean was 5.65 second on left and 5.60 second on right. 3.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s and females with normal children in duration of post-rotatory nystagmus test.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f the mean duration between 3 and 5 years old normal group. 4.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significantly have relatively lower duration than the duration of post-rotatory nystagmus test of normal children. Conclusions :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normal children and children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in duration of post-rotatory nystagmus test and suggest that they could be applied to the baseline of clin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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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F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진단된 Cardiofaciocutaneous 증후군 1례 (A Case of Cardiofaciocutaneous Syndrome caused by BRAF gene mutation)

  • 이범희;김재민;이진주;김구환;유한욱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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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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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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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ardiofaciocutaneous (CFC) 증후군은 누난-관련질환중 하나로서, 심장기형, 특징적 얼굴형태, 피부이상과 발달지연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CFC증후군은 성긴 두피, 옅은 눈썹, 안구 돌출이나 안구 진탕 등의 얼굴 형태와 과각화증, 어린선 등의 피부증상으로 다른누난 관련-질환과 임상적으로 구분을 할 수 있으나, 임상적인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 최근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증후군의 원인유전자들이 밝혀짐에 따라 이들의 감별 진단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진단된 CFC증후군 1례를 보고하는 바이며,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질환의 유전형과 표현형의 다양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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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토끼에서 뇌포자육충에 의한 사경 (Head Tilt Associated with Encephalitozoonosis in Four Pet Rabbits)

  • 신진철;김상훈;김석;송근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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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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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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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토끼에서 뇌포자육충증은 Encephalitozoon(E.) cuniculi에 의해 유발되는 전염성 질환이다. E.cuniculi는 숙주영역이 상당히 넓으며, 특히 면역능이 저하된 사람에서 기회 감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본 증례 보고에서 4 마리의 토끼가 사경과 안구진탕 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각 개체의 채혈을 통해 ELISA 검사를 수행하여 E.cuniculi에 양성임을 확인하였다. 토끼들은 fenbendazole로 4 주간 치료를 실시하였고, 치료효과는 신경증상의 발현정도에 따라 평가하였다. 치료한 네 마리 토끼 중 세 마리의 토끼에서 치료 3-5일 후부터 증상이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한 마리는 식욕부진과 사경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치료 후 10일째 폐사하였다. 본 증례보고는 뇌포자육충 감염 애완토끼에 대한 fenbendazole의 치료효과를 규명한 최초의 보고이며, 본 증례를 통하여 애완토끼가 사람과 동물에 있어서 잠재적 E. cuniculi 보균동물로 인식되므로 이에 대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저시력 환자의 삶의 질과 일상에 영향을 주는 병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quality of life and etiological factor influenced on daily life in low vision patient)

  • 서재명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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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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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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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저시력 환자와 정상인의 삶의 만족도를 상호 객관적으로 비교하고자 시행하였다. 다인성 저시력환자 20명과 그들의 나이와 유사하며 신체 건강한 정상인 20명을 대상으로 시기능설문지 NEI VFQ-25를 사용하여 구두로 평가하였다. 참가자 연령은 25세에서 78세까지 고루 분포하였으며 저시력 실험군의 평균값은 55.88$\pm$14.76이었으며 정상 대조군은 94.47$\pm$3.78로 나타났다. 저시력 실험군의 나이는 근거리 활동성과 가장 관련이 높았으며(r=-0.584) 그들의 시력은 주변시력과 관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0.527). 저시력 환자의 삶의 만족도는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안구진탕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사립체 질환에서 시각 유발전위검사의 유용성 (Visually evoked potential in children with mitochondrial respiratory chain defects)

  • 송지은;김혜민;이상철;박윤길;변석호;이영목;이준수;김흥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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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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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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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사립체 질환은 여러 가지 장기의 증상을 나타내는 에너지 대사 질환으로, 뇌병증과 더불어 안과적 증상도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다. 본 연구에서는 시신경에서 후두부의 뇌피질에 이르는 신경계를 평가하는 시각전위유발 검사를 사립체 질환 환아에서 시행하여 그 유용성과 가치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근육 조직을 이용한 분광광도 검사법에서 사립체 호흡 연쇄 복합체 I 결함으로 확진된 환아 19명을 대상으로 섬광자극 시각 유발전위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정상 반응군(I), 잠복기 지연군(II), 비정상 파형군(III), 무반응 이상군(IV)으로 나누어 판정하였으며, 환아들의 임상양상과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19명 중 시각전위 유발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인 환아는 14명이었고, 무반응 이상군(IV)이 6명, 비정상 파형군(III)이 6명, 잠복기 지연군(II)이 2명 관찰되었다. 망막과 시신경 검사를 포함한 안과 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 환아는 7명이었으며, 망막 색소 침착이 3명, 시신경 위축 3명, 사시 3명, 안구진탕 1명, 시력 소실이 1명에서 나타났다. 안과 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 7명은 모두 시각 유발전위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나타내었으며, 안과 검진에서 정상 소견을 보인 12명 중에서도 7명이 시각전위유발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나타내었다. 결 론 : 시각 유발전위검사는 안과 증상을 포함하여 다양한 중추신경계 관련 증상이 동반되는 사립체 질환에서 유용한 선별 검사이다.

CEP290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 Joubert 증후군 말기 신부전 1례 (A Case of End-Stage Renal Disease with Joubert Syndrome due to CEP290 Mutation)

  • 김성훈;이상택;성문우;김만진;이준화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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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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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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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쥬버트 증후군(JS, Joubert syndrome)은 대부분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유전성 대사질환으로 임상증상은 신생아 시기부터 발현된다. 저자들은 신생아기부터 특징적인 임상 증상이 순차적으로 발현되어 임상적으로 JS를 의심하였으나 특징적인 뇌 MRI 소견인 molar tooth sign (MTS)이 늦게 나타난 후 전장엑솜분석(WES, whole exome sequencing)으로 확진 된, 말기 신부전을 동반한 JS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14세 남자 환자는 출생 직후 반복적인 무호흡과 과호흡으로 치료받은 병력이 있으며, 생후 8개월때부터 전반적 발달 지연과 관련되어 처음 병원을 방문하여 기본적인 발달 지연에 관한 검사를 시행하였으나 특이 소견 없었고, 이후 15개월 때 근육생검을 포함한 여러 검사를 통해 사립체(mitochondrial) 질환으로 진단 되었었다. 이후 물리 치료만 하며 관찰 하던 중 안구진탕과 망막질환이 확인되었다. 생후 7세 8개월에는 처음 발작이 있었으며, 말기 신부전이 있어 8세부터 혈액투석을 시작한 후, 혈액 투석 직후 수차례 발작이 있었으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발작으로 진단하여 항뇌전증 약물 치료는 하지 않았다. 9세 4개월 때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치료 받았으며, 이때 시행한 뇌 CT상 MTS가 처음 의심되었다. 13세 10개월에 시행한 뇌 MRI 검사상 MTS가 명확히 확인되었고, 전장엑솜 분석으로 JS의 CEP290 mutation (c.6012-12T>A)이 확인되었다. 환자는 신생아기부터 발현된 특징적인 임상 소견과 말기 신부전 상태, 뇌 CT 또는 MRI소견, 그리고 전장엑솜분석 검사로 JS로 확진하였다. JS는 임상 양상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진단에 중요한 MTS 소견이 초기에 보이지 않더라도, 임상적으로 의심된다면 확진을 위해서 전장엑솜분석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