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검 종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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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말에서 발생한 안검 중층편평상피 암종 (Eyelid Squamous Cell Carcinoma in a Horse in Jeju)

  • 김재훈;우계형;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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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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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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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8세령의 암컷 잡종 더러브렛 말이 4개월간의 눈물과 함께 좌측 상안검에 종괴가 형성되어 있었다. 편측성 외과적 수술을 실시하여 좌측 안구와 안검 종괴를 절제하여 진단 의뢰되었다. 육안적으로 종괴는 $6{\times}7{\times}2$ cm 크기이고 반구형의 모양이며 표면은 불규칙하게 거칠었다. 단면상에서 종괴는 단단하고 유백색조를 띠고 있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심하게 증식된 중층편평상피세포가 진피층으로 심하게 함입되어 있었으며, 무수히 많은 표피 능선(rete ridge)과 중층편평상피 섬(squamous islands)을 형성하고 있었다. 종양세포의 섬들은 중심부에 층판상의 암진주와 괴사된 세포 붕괴물을 가지고 전형적인 세포 간교(intercellular bridge)로 연결된 여러 층의 가시세포로 구성되어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예는 말의 상안검에서 발생한 중층편평상피 암종으로 진단하였다.

내안누구에 발생한 피지선종 1예 (A Case of Sebaceous Adenoma in Medial Caruncle of the Eye)

  • 전종화;이세엽;김진희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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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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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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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피지선종(sebaceous adenoma)은 피지선 분화를 보이는 신생물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피지선이 정상적으로 많이 분포하는 안면부, 두피부, 안검부 등에 주로 발생하나 안검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발생한다. 피지선종은 피부부속기 종양 중 발생빈도가 아주 낮으며 안면부 중에도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는 비부와 협부에 주로 발생하며 종괴 형성으로 인한 이물감이나 소양감, 출혈, 궤양형성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Shields 등의 보고에 의하면 내안누구에 발생한 신생물 57예중에서 피지선종은 2예만이 존재할 정도로 극히 드물다고 하였다. Font와 Rishi도 피지선종의 안검 발생에 대하여 상안검과 하안검은 각각 같은 빈도로 발생한다고 하였으며 내안각 피지선종은 단 1예만을 보고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내안누구의 피지선에서 발생한 피지선종을 경험하고 문헌고찰과 함께 그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개의 전포도막 흑색세포종 증례 (Anterior Uveal Melanocytoma in a Dog)

  • 곽지윤;강선미;이의리;김수현;박상완;노현우;서강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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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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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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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6년령 중성화 수컷의 말티즈가 서울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안검사 상 우안의 전방출혈 및 안방수 흐림이 확인되었으며 포도막염에 대한 치료가 진행되었다. 4개월 후 우안 홍채의 등쪽 측면의 전방변위가 확인되었으며 안초음파 검사상 모양체 유래의 종괴로 잠정 진단되었다. 흉부 및 복부 영상검사에서는 종양의 전이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지속적인 포도막염과 종괴의 종대로 인해 우안의 안구 적출을 실시하였다.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 우안의 종괴는 만성적인 출혈을 동반한 전포도막 흑색세포종으로 확진되었다. 본 증례와 같이 안내 종양 환자에서 비수술적인 처치로 눈의 지속적인 출혈이나 염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안구적출을 통한 적절한 안내 종양의 제거가 고려되어야 한다.

진도견에서 발생한 원발성 결막 비만세포종양 1예 (Primary Conjunctival Mast Cell Tumor in a Korean Native Jindo Dog)

  • 이재연;정성목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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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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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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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9 년령 23 kg의 암컷 진도견이 2개월 동안의 안구 분비물을 주요증상으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초기 안검사에서 좌측 아래 안구 결막 부위에서 크기 2 cm의 길게 돌출 된 종괴를 발견하였다. 다른 안구 및 주위 조직의 이상소견을 확인하기 위해 안구초음파를 실시 하였고 모두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흉 복부에 실시한 X-ray 검사에서도 특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세포학적 검사에서 다수의 원형세포와 중등도의 호산구 (eosinophils)가 관찰되었다. 종괴는 외과적으로 절제되었고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비만세포종 (mast cell tumor)로 진단되었다. 수술 후 6개월 뒤 실시한 흉복부 X-ray 및 초음파 검사에서 종양의 전이 또는 재발은 관찰되지 않았다.

호너 증후군이 유발된 경부-종격동 지방종 -1예 보고- (Cervico-Mediastinal Lipoma with Horner's Syndrome -A case report-)

  • 김응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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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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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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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지방종은 지방조직에 기인하는 경계가 명확한 간엽종양인데 일반적으로 작고, 증상이 없으며, 흔히 경부에 위치한다. 그러나 지방종이 드물게 종격동에서 발견되는데, 지방종이 종격동 안에서 커지게 되면, 간혹 신경혈관구조물을 압박할 수 있다. 신경 압박으로 인한 호너 증후군이 유발된 58세 남자의 경부-종격동 지방종을 보고한다. 환자는 우측 흉곽입구를 관통한 모래시계 형태의 경부-종격동 지방종으로 우측 경부가 부어있고, 우측 안검 하수와 후측부 불편감을 호소하였다. 종괴를 제거한 후 신경 압박으로 유발된 호너 증후군의 증상이 바로 소실되었다.